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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2015.05.08 Scott Brindamour  |  Network World


네 번째 오해: “하이브리드 IT는 덜 안전하다?”
하이브리드 IT모델에 컴플라이언스 및 보안 위험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서비스 제공자가 보안 정책을 잘 유지해 줄 수 있을지, 믿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날 IT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일반 기업들보다 훨씬 더 보안 규정을 잘 준수한다. 회사 내부에서 그 정도의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하려면 내부에 따로 IT보안 전문가들을 고용해 매일 발생하는 보안 문제에 대처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때문에 외부 전문가들을 고용해 데이터 보안을 맡기고 경험을 통해 보안 정책을 수립하는 접근방식을 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물론 내부에서 조달하는 게 더 효율적일 때도 있다. 업무에 매우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일 때가 그렇다. 데이터 중에는 사용자들과 가능한 한 가까이 있어야 하는 데이터도 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아웃소싱된 인프라도 점점 더 안전해지고 있다.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점점 더 보안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데이터를 모두 암호화 한 뒤 그 키를 당신에게만 줄 것이다. 그 결과 전혀 다른 별개의 솔루션들을 안전하게 통합하는 경우가 이제는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연한 것이 돼 가고 있다.

다섯 번째 오해: "하이브리드 IT는 지금 사용중인 것보다 불안하다"
컴퓨팅이 사용자와 더 가까워지고, 또 다양한 위치에서 접근할 수 있게 된다면, 한 위치에 고정돼 있을 때보다 훨씬 유연한 애플리케이션이 탄생할 것이다. 사실 필수 애플리케이션일수록 더욱 다양한 제공자, 위치에 애플리케이션을 분산해야 한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경우 애플리케이션의 어느 한 요소에만 가용성을 의지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이러한 접근은 중요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기존의 인 하우스만을 고집하는 접근방식보다 확장성도 높여준다.

여섯 번째 오해: "예산 책정이 너무 어려워"
오늘날 서비스 공급자들은 고객사 대신 보고서를 작성하고 전달할 뿐 아니라 예산까지도 짜준다. 내부 IT부서에서는 이를 잘 이용하여 필요에 따라 인프라의 특정 부분을 인소싱 할지, 아웃소싱 할 지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비용이나 등록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써드파티 서비스 제공자와 파트너십을 맺으면 상당한 부가가치를 더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IT모델은 IT인력과 그 인력이 지원하는 비즈니스의 리스크를 줄여준다. 한 번에 많은 액수를 투자할 필요도 없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 점증적으로 늘려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우선은 단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옵션을 선택하고, 경험이 쌓이면 본격적으로 뛰어들어도 된다. 하이브리드 IT모델은 기업의 변화에 발맞춰 인프라도 함께 진화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IT에서 한가지 확실한 게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업이 경쟁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두려움 때문에 놓쳐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Scott Brindamour는 센츄리링크(CenturyLink)의 첨단 기술 솔루션 담당 이사며 네트워크월드는 센츄리링크 이사가 작성한 기고문을 수정해 제품 홍보와 관련된 내용을 삭제했으며 기고문이 네트워크월드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혀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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