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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에서 고객의 속마음을 꿰뚫어 개인 맞춤 서비스 제안 가능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아모레퍼시픽의 2011년 기준 고객은 1,200만 명이다. 이는 국민의 1/4이 아모레퍼시픽의 고객이라는 뜻이다. 명실공히 국내 미용업계 1위인 아모레퍼시픽의 고민은 다름 아닌 ‘고객’이다. CRM이 국내에 유행하기 전인 90년대 후반 아모레퍼시픽은 CRM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말까지 10년 이상을 ‘고객’에 투자했지만, 여전히 고객은 아모레퍼시픽에 어려운 숙제였다. 미션 ‘숨은 고객 정보를 찾아라!’ 아모레퍼시픽의 제품들은 방문판매, 백화점, 전문점, 할인마트 등의 유통 경로로 고객들에게 팔리고 있다. 이 회사 정보기획을 총괄하는 김진우 상무는 “과거 10년 동안 채널과 경로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했다”며 “대부분의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이 가진 경로는 간접 채널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유통사를 통해 고객을 만나기 때문에 고객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년 동안 직접 유통하는 B2C 채널을 만들어 회사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직접 채널로 바꾸려 하고 있다. 유통 소비재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데이터 폭증’이다. 이 늘어나는 데이터를 어떻게 차별화해 경쟁우위를 높일 것인가가 이들의 고민이다. 정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경쟁력이 우세하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게 IT를 총괄하는 김 상무의 고민이었다. CRM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인화된 맞춤 고객 전략을 가지고 그 사람만을 위해 기업이 제안하고, 고객은 자신만의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며 이를 계기로 기업과 신뢰관계를 맺어 단골로서 평생을 함께 갈 수만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라는 게 김 상무의 주장이다. 지금까지 고객 정보를 취합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지만...

CRM CIO 아모레퍼시픽 CIO 2011 어워드 김진우

2012.11.22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아모레퍼시픽의 2011년 기준 고객은 1,200만 명이다. 이는 국민의 1/4이 아모레퍼시픽의 고객이라는 뜻이다. 명실공히 국내 미용업계 1위인 아모레퍼시픽의 고민은 다름 아닌 ‘고객’이다. CRM이 국내에 유행하기 전인 90년대 후반 아모레퍼시픽은 CRM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말까지 10년 이상을 ‘고객’에 투자했지만, 여전히 고객은 아모레퍼시픽에 어려운 숙제였다. 미션 ‘숨은 고객 정보를 찾아라!’ 아모레퍼시픽의 제품들은 방문판매, 백화점, 전문점, 할인마트 등의 유통 경로로 고객들에게 팔리고 있다. 이 회사 정보기획을 총괄하는 김진우 상무는 “과거 10년 동안 채널과 경로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했다”며 “대부분의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이 가진 경로는 간접 채널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유통사를 통해 고객을 만나기 때문에 고객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년 동안 직접 유통하는 B2C 채널을 만들어 회사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직접 채널로 바꾸려 하고 있다. 유통 소비재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데이터 폭증’이다. 이 늘어나는 데이터를 어떻게 차별화해 경쟁우위를 높일 것인가가 이들의 고민이다. 정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경쟁력이 우세하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게 IT를 총괄하는 김 상무의 고민이었다. CRM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인화된 맞춤 고객 전략을 가지고 그 사람만을 위해 기업이 제안하고, 고객은 자신만의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며 이를 계기로 기업과 신뢰관계를 맺어 단골로서 평생을 함께 갈 수만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라는 게 김 상무의 주장이다. 지금까지 고객 정보를 취합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지만...

2012.11.22

올해의 CIO 6인 수상소감

박종한 오비맥주 CIO “훌륭한 CIO와 업계 관계자가 있는데 상을 주셔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다이아몬드드는 1년 남짓 진행됐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원석을 캐내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1,000만 원짜리 보석이 될 수도 있고, 100만 원짜리 보석도 될 수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우리 한 번 고생해서 1,000만 원짜리 보석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오비맥주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용덕 씨앤앰 CIO “먼저 동료 CIO와 IDG에 감사 드립니다.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들도 마찬가지지만, 일년을 시작하면서 저는 항상 터널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11월쯤 되면 환하게 빛나는 터널 밖이 보이는데 올해는 터널 밖을 나오면서 꽃다발을 받아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을 주신 IDG에 감사 드립니다.” 김진우 아모레퍼시픽 CIO “세계 최대의 IT미디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는 상이라고 들었는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를 추천해주시고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몇 년 간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그 가운데 IT가 일정 부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여기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남들이 조심해 하는 선도적인 새로운 기술을 과감하게 도입해 보고 실패도 경험해 봤습니다. 과감한 시도 가운데 과제들을 얻고 그 역할을 해왔고 국내에서는 찾기 드문 사례입니다. 2,500개 매장 중 대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장을 선정해 대고객 서비스에 모바일 환경을 시도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 사례를 통해 확장하고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겠습니다.” 이상만 대한항공 CIO “다른 인더스트리는 ERP를 오래 전에 구축해서 이미 사용하고 있어 대한항공 E...

CIO 김병윤 김진우 이상만 한성환 CIO 2011 어워드 김용덕 씨앤앰 박종한 오비맥주 CIO The Year Ahead 대우조선해양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 미래에셋증권

2011.12.06

박종한 오비맥주 CIO “훌륭한 CIO와 업계 관계자가 있는데 상을 주셔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다이아몬드드는 1년 남짓 진행됐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원석을 캐내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1,000만 원짜리 보석이 될 수도 있고, 100만 원짜리 보석도 될 수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우리 한 번 고생해서 1,000만 원짜리 보석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오비맥주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용덕 씨앤앰 CIO “먼저 동료 CIO와 IDG에 감사 드립니다.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들도 마찬가지지만, 일년을 시작하면서 저는 항상 터널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11월쯤 되면 환하게 빛나는 터널 밖이 보이는데 올해는 터널 밖을 나오면서 꽃다발을 받아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을 주신 IDG에 감사 드립니다.” 김진우 아모레퍼시픽 CIO “세계 최대의 IT미디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는 상이라고 들었는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를 추천해주시고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몇 년 간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그 가운데 IT가 일정 부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여기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남들이 조심해 하는 선도적인 새로운 기술을 과감하게 도입해 보고 실패도 경험해 봤습니다. 과감한 시도 가운데 과제들을 얻고 그 역할을 해왔고 국내에서는 찾기 드문 사례입니다. 2,500개 매장 중 대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장을 선정해 대고객 서비스에 모바일 환경을 시도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 사례를 통해 확장하고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겠습니다.” 이상만 대한항공 CIO “다른 인더스트리는 ERP를 오래 전에 구축해서 이미 사용하고 있어 대한항공 E...

2011.12.06

혁신과 변화를 이끈 올해의 CIO 6인 선정

한국IDG 산하 미디어 CIO코리아가 혁신과 변화를 주도한 CIO 6인을 선정했다. 지난 2달 동안 국내 CIO 300여명, 업계 관계자 150여명에게 이메일로 추천 받아 심층 인터뷰를 통해 대한항공 이상만 상무, 대우조선해양 한성환 상무, 아모레퍼시픽 김진우 상무, 미래에셋증권 김병윤 부사장, 씨앤앰 김용덕 상무, 오비맥주 박종한 CIO 등을 최종 선정 발표됐다. ciokr@idg.co.kr   앞줄 왼쪽부터 대한항공 이상만 상무, 대우조선해양 한성환 상무, 한국IDG 박형미 사장, 씨앤앰 김용덕 상무, 오비맥주 박종한 CIO, 아모레퍼시픽 김진우 상무, 가트너 최윤석 상무

CIO 김병윤 김진우 이상만 한성환 CIO 2011 어워드 서밋 김용덕 씨앤앰 박종한 오비맥주 대우조선해양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 미래에셋증권

2011.12.01

한국IDG 산하 미디어 CIO코리아가 혁신과 변화를 주도한 CIO 6인을 선정했다. 지난 2달 동안 국내 CIO 300여명, 업계 관계자 150여명에게 이메일로 추천 받아 심층 인터뷰를 통해 대한항공 이상만 상무, 대우조선해양 한성환 상무, 아모레퍼시픽 김진우 상무, 미래에셋증권 김병윤 부사장, 씨앤앰 김용덕 상무, 오비맥주 박종한 CIO 등을 최종 선정 발표됐다. ciokr@idg.co.kr   앞줄 왼쪽부터 대한항공 이상만 상무, 대우조선해양 한성환 상무, 한국IDG 박형미 사장, 씨앤앰 김용덕 상무, 오비맥주 박종한 CIO, 아모레퍼시픽 김진우 상무, 가트너 최윤석 상무

2011.12.01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 CIO The Year Ahead에서 역할 제시

12월 1일 100여명의 CIO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IO the year ahead’ 서밋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한국IDG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는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핵심 전략가로서의 CIO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캐세이퍼시픽항공 CIO인 토마스 스맥즈니가 이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 가트너 상임파트너 최윤석 상무가 2012년 기술 및 경제 전망을, 맥킨지&컴퍼니 서울오피스 디렉터 리처드 돕스가 2012년 글로벌 경제 및 비즈니스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스맥즈니가 제시하는 CIO의 역할은 리더십, 비즈니스 전략과 프로세스, 조직과 인재 관리, 혁신과 성장 등 4가지로 요약된다. 스맥즈니가 정의한 리더십이란, 변화와 큰 성장을 이끄는 리더 역할이다. 스맥즈니는 CIO들에게 “현재의 IT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춰 현업과 소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전략과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경쟁사나 고객, 협력사에 대해서도 총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스맥즈니는 전했다. “IT업체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을 때도 공동으로 이룰 수 있는 목표가 무엇인가를 중점적으로 보라”고 스맥즈니는 당부했다. 스맥즈니의 발표에 대해 대한항공 김철우 상무는 “IT리더십 관점에서 미국, 유럽, 호주에서 CIO로 일했을 때와 현재 홍콩에서 CIO로 일할 때 다른 점, 도전과제 및 극복방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스맥즈니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영국의 스마일그룹이 대주주로 있으며 홍콩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영국과 중국의 문화가 섞여 있어 매우 독특하다. 두 가지 섞이면서 최고의 것들만으로 구성되는 게 아니라 그렇지 않은 것까지도 갖게 된다. 지금까지 일했던 회사에서 동일한 이슈였던 인적 관계나 신뢰를 얻는 것이 더 어려웠다.” 스맥즈니는 캐세이퍼시픽항공...

혁신 CIO 리더십 변화 서밋 CIO 2011 어워드

2011.12.01

12월 1일 100여명의 CIO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IO the year ahead’ 서밋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한국IDG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는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핵심 전략가로서의 CIO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캐세이퍼시픽항공 CIO인 토마스 스맥즈니가 이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 가트너 상임파트너 최윤석 상무가 2012년 기술 및 경제 전망을, 맥킨지&컴퍼니 서울오피스 디렉터 리처드 돕스가 2012년 글로벌 경제 및 비즈니스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스맥즈니가 제시하는 CIO의 역할은 리더십, 비즈니스 전략과 프로세스, 조직과 인재 관리, 혁신과 성장 등 4가지로 요약된다. 스맥즈니가 정의한 리더십이란, 변화와 큰 성장을 이끄는 리더 역할이다. 스맥즈니는 CIO들에게 “현재의 IT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춰 현업과 소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전략과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경쟁사나 고객, 협력사에 대해서도 총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스맥즈니는 전했다. “IT업체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을 때도 공동으로 이룰 수 있는 목표가 무엇인가를 중점적으로 보라”고 스맥즈니는 당부했다. 스맥즈니의 발표에 대해 대한항공 김철우 상무는 “IT리더십 관점에서 미국, 유럽, 호주에서 CIO로 일했을 때와 현재 홍콩에서 CIO로 일할 때 다른 점, 도전과제 및 극복방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스맥즈니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영국의 스마일그룹이 대주주로 있으며 홍콩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영국과 중국의 문화가 섞여 있어 매우 독특하다. 두 가지 섞이면서 최고의 것들만으로 구성되는 게 아니라 그렇지 않은 것까지도 갖게 된다. 지금까지 일했던 회사에서 동일한 이슈였던 인적 관계나 신뢰를 얻는 것이 더 어려웠다.” 스맥즈니는 캐세이퍼시픽항공...

2011.12.01

'CIO The Year Ahead' 서밋 글로벌 연사 2인 일문일답

CIO 비즈니스 리더십 강화 전략과 2012년 글로벌 경제 및 기술 전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CIO The Year Ahead' 서밋이 바로 내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서밋 연사로 참여하는 리처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디렉터 겸 맥킨지 서울사무소 디렉터와 토마스 스맥즈니 캐세이퍼시픽 항공 CIO이자 디렉터와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 "환율 행운 끝날 것··· 보안 · 빅 데이터 중요" 리처드 돕스 디렉터 리처드 돕스 매킨지 디렉터는 CIO들에게 서늘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빅 데이터 분석과 사이버 보안을 강조한 그는, CIO들이 미래에 대한 혜안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 비즈니스 전문가에 의해 대체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Q. 2011년의 IT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중요한 IT 변화들이 세계적인 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와 소셜미디어, 국가 차원의 사이버 범죄가 그러하며, 빅 데이터도 잠재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1년은 스티브 잡스의 죽음과 함께 한 시대의 끝을 맞이한 해이며, 페이스북을 소재로 한 영화 ‘소셜네트워크’가 나오기도 하면서 여러 변화가 있었다고 본다. Q. 2012년 세계와 한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세계 경제는 앞으로 20년 동안 딜레버리징과 인구배당효과(Demographic Dividend)의 종료, 30억 명 중산층 소비자의 등장이 가져오는 자원 비용으로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다. 그나마 이들 중산층의 소비가 미약하게나마 희망이 되고 있다. 한국은 엔에 대한 원화의 약세 때문에 큰 위기를 겪어 왔다. 지금까지 원화의 약세로 한국이 가졌던 행운은 이제 곧 끝날 것이고,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제조업이 더 이상 성장과 고용을 창출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서비스가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

CIO 보안 2012 빅 데이터 맥킨지 캐세이퍼시픽 CIO 2011 어워드

2011.11.30

CIO 비즈니스 리더십 강화 전략과 2012년 글로벌 경제 및 기술 전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CIO The Year Ahead' 서밋이 바로 내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서밋 연사로 참여하는 리처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디렉터 겸 맥킨지 서울사무소 디렉터와 토마스 스맥즈니 캐세이퍼시픽 항공 CIO이자 디렉터와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 "환율 행운 끝날 것··· 보안 · 빅 데이터 중요" 리처드 돕스 디렉터 리처드 돕스 매킨지 디렉터는 CIO들에게 서늘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빅 데이터 분석과 사이버 보안을 강조한 그는, CIO들이 미래에 대한 혜안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 비즈니스 전문가에 의해 대체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Q. 2011년의 IT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중요한 IT 변화들이 세계적인 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와 소셜미디어, 국가 차원의 사이버 범죄가 그러하며, 빅 데이터도 잠재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1년은 스티브 잡스의 죽음과 함께 한 시대의 끝을 맞이한 해이며, 페이스북을 소재로 한 영화 ‘소셜네트워크’가 나오기도 하면서 여러 변화가 있었다고 본다. Q. 2012년 세계와 한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세계 경제는 앞으로 20년 동안 딜레버리징과 인구배당효과(Demographic Dividend)의 종료, 30억 명 중산층 소비자의 등장이 가져오는 자원 비용으로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다. 그나마 이들 중산층의 소비가 미약하게나마 희망이 되고 있다. 한국은 엔에 대한 원화의 약세 때문에 큰 위기를 겪어 왔다. 지금까지 원화의 약세로 한국이 가졌던 행운은 이제 곧 끝날 것이고,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제조업이 더 이상 성장과 고용을 창출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서비스가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

2011.11.30

‘10년 묵은 현안 해결한 아키텍처 재구성’ 씨앤앰 김용덕 상무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방송사인 씨앤앰이 맞닥뜨려야 하는 변화는 실로 숨가쁘다. 올해 강남방송과 울산방송을 인수했을 뿐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 경쟁환경 및 업계 지형도에도 대응해야 한다. 씨앤앰의 IT 부문을 총괄하며 올해 원소스 멀티플랫폼 전략을 추진한 김용덕 상무를 만났다.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잠재돼 있던 현안을 제반 솔루션들을 통합해 서비스 아키텍처를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김용덕 상무는 먼저 케이블TV 기업에 잔존했던 문제에 대해 풀어나갔다. 씨앤앰은 2년 주기로 반복해오던 작업이 있었다. 1,000여 명에 이르는 현장 요원들이 외근에서 사용할 특정 단말기 모델을 선정하고, 이 기종에서 작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택배 수준의 단순 입력 업무가 아니라 복잡한 작업을 마치 PC에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난이도 높은 작업이었다. 그러나 변화한 환경이 문제가 됐다. “과거에는 사실 쓸만한 장비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2,3개월을 주기로 신제품이 쏟아집니다. 또 7.8개월이면 시장에서 사라져버립니다.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는 것이죠. 특정 타깃 모델을 선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개발 비용과 대응성도 문제였다. 기간계 시스템이 따로 있고 PDA 전용으로 별도의 시스템을 만들어 쓰다보니 2년 주기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만 했다. 2년 여가 지나면 동기화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또 사용하는 과정에서 추가되는 다양한 기기에 서비스를 맞추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 획기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기존에 기간계 업무처리용 시스템을 PDA에 구축할 경우에는, 기간계 시스템이 윈도우 기반인 반면, PDA는 윈도우/CE 기반의 언어로 개발했었습니다. 이는 조직 인력 운용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떨어지고 특히 비즈니스 요건을 한 담당자가 아닌 두 명 이상의 담당자가 각기 구축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PDA 시스템을 아웃...

가상화 프로젝트 모바일 사례 애플리케이션 씨앤앰 김용덕 CIO 2011 어워드

2011.11.29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방송사인 씨앤앰이 맞닥뜨려야 하는 변화는 실로 숨가쁘다. 올해 강남방송과 울산방송을 인수했을 뿐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 경쟁환경 및 업계 지형도에도 대응해야 한다. 씨앤앰의 IT 부문을 총괄하며 올해 원소스 멀티플랫폼 전략을 추진한 김용덕 상무를 만났다.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잠재돼 있던 현안을 제반 솔루션들을 통합해 서비스 아키텍처를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김용덕 상무는 먼저 케이블TV 기업에 잔존했던 문제에 대해 풀어나갔다. 씨앤앰은 2년 주기로 반복해오던 작업이 있었다. 1,000여 명에 이르는 현장 요원들이 외근에서 사용할 특정 단말기 모델을 선정하고, 이 기종에서 작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택배 수준의 단순 입력 업무가 아니라 복잡한 작업을 마치 PC에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난이도 높은 작업이었다. 그러나 변화한 환경이 문제가 됐다. “과거에는 사실 쓸만한 장비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2,3개월을 주기로 신제품이 쏟아집니다. 또 7.8개월이면 시장에서 사라져버립니다.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는 것이죠. 특정 타깃 모델을 선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개발 비용과 대응성도 문제였다. 기간계 시스템이 따로 있고 PDA 전용으로 별도의 시스템을 만들어 쓰다보니 2년 주기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만 했다. 2년 여가 지나면 동기화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또 사용하는 과정에서 추가되는 다양한 기기에 서비스를 맞추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 획기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기존에 기간계 업무처리용 시스템을 PDA에 구축할 경우에는, 기간계 시스템이 윈도우 기반인 반면, PDA는 윈도우/CE 기반의 언어로 개발했었습니다. 이는 조직 인력 운용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떨어지고 특히 비즈니스 요건을 한 담당자가 아닌 두 명 이상의 담당자가 각기 구축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PDA 시스템을 아웃...

2011.11.29

‘글로벌 1위 도약의 디딤돌’ 오비맥주의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맥주산업은 정체 상태의 비즈니스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프리미엄 맥주만 조금씩 성장할 뿐, 전체 산업의 규모는 수년 동안 머물러 있는 상태다. 또 몇몇 메가 브랜드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즉, 치열한 제로섬 경쟁이 벌어지는 분야가 바로 맥주산업이다. 오비맥주는 글로벌 업계 1위 도약을 목표로 전사업무 프로세서 개선 및 IFRS 적용, 원가 및 수익성 분석 고도화를 추진했던 ‘프로젝트 다이아몬드’를 만 6개월만에 완료했다.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오비맥주 박종한 CIO와 이야기를 나눴다. “제품별, 영업사원별, 지점장별, 지역별로 모두 분석이 가능하며 리포트로 나옵니다. 이런 것이 기업에게 이네이블러가 됐습니다.” 오비맥주가 프로젝트 다이아몬드를 추진한 최대 목적은 ‘운영효율화’에 있었다. 세계적인 규모의 사모펀드 KKR이 오비맥주를 인수한 이래, 제조와 유통, 운영 등에 잔존하고 있는 낡은 구조와 관행 등이 문제가 됐다. 특히 자재수급 및 서플라이 체인 분야의 문제를 개선해야만 했다. 임원진과 비즈니스 현장, IT 운영팀 모두 절름발이 같은 시스템을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총 100가지에 이르는 혁신과제가 도출됐다. “100가지 혁신과제를 정리하니 10개로 집약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제조 5개, SCM 4개, HR 1개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웨어하우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ERP를 아우르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프로젝트 다이아몬드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조와 유통, 기획, 회계 등 기업 내 거의 모든 업무와 관련되는 거대 작업이었다. 그러나 프로젝트 문서를 살펴본 결과 프로젝트에 걸린 시간은 만 6개월에 불과했다. 고생스러웠을 풍경이 선하게 그려졌다. “원래 3월에 시작했어야 하는데, 벤더 선택 과정에서 주주 및 경영진과의 대화에 서너 달이 추가로 소요됐습...

프로젝트 CIO 오비맥주 박종한 다이아몬드 CIO 2011 어워드

2011.11.24

맥주산업은 정체 상태의 비즈니스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프리미엄 맥주만 조금씩 성장할 뿐, 전체 산업의 규모는 수년 동안 머물러 있는 상태다. 또 몇몇 메가 브랜드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즉, 치열한 제로섬 경쟁이 벌어지는 분야가 바로 맥주산업이다. 오비맥주는 글로벌 업계 1위 도약을 목표로 전사업무 프로세서 개선 및 IFRS 적용, 원가 및 수익성 분석 고도화를 추진했던 ‘프로젝트 다이아몬드’를 만 6개월만에 완료했다.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오비맥주 박종한 CIO와 이야기를 나눴다. “제품별, 영업사원별, 지점장별, 지역별로 모두 분석이 가능하며 리포트로 나옵니다. 이런 것이 기업에게 이네이블러가 됐습니다.” 오비맥주가 프로젝트 다이아몬드를 추진한 최대 목적은 ‘운영효율화’에 있었다. 세계적인 규모의 사모펀드 KKR이 오비맥주를 인수한 이래, 제조와 유통, 운영 등에 잔존하고 있는 낡은 구조와 관행 등이 문제가 됐다. 특히 자재수급 및 서플라이 체인 분야의 문제를 개선해야만 했다. 임원진과 비즈니스 현장, IT 운영팀 모두 절름발이 같은 시스템을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총 100가지에 이르는 혁신과제가 도출됐다. “100가지 혁신과제를 정리하니 10개로 집약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제조 5개, SCM 4개, HR 1개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웨어하우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ERP를 아우르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프로젝트 다이아몬드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조와 유통, 기획, 회계 등 기업 내 거의 모든 업무와 관련되는 거대 작업이었다. 그러나 프로젝트 문서를 살펴본 결과 프로젝트에 걸린 시간은 만 6개월에 불과했다. 고생스러웠을 풍경이 선하게 그려졌다. “원래 3월에 시작했어야 하는데, 벤더 선택 과정에서 주주 및 경영진과의 대화에 서너 달이 추가로 소요됐습...

2011.11.24

2012년 CIO 전략 아젠다는? ‘CIO The Year Ahead’ 서밋

- 캐세이퍼시픽, 가트너, 맥킨지에서 제시하는 CIO 역량 강화 노하우 - ‘올해의 CIO’ 3인이 발표하는 혁신 프로젝트 사례 CIO 비즈니스 리더십 강화 전략과 2012년 글로벌 경제 및 기술 전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IDG는 “CIO The Year Ahead Summit”을 오는 12월 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핵심 전략가로서 CIO의 역할 확대를 주제로, 기업의 CIO, CTO 및 IT 담당 임원들이 2012년을 준비하기 위한 핵심 IT 기술과 전략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또 함께 진행되는 ‘CIO of the Year’ 시상식에서는 IT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이룬 국내 CIO 6인에 대해 수상하는 한편, 이 중 3사의 혁신 IT 비즈니스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사로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CIO인 토마스 스맥즈니가 참여한다. 토마스 스맥즈니는 금융, 유통, 항공 산업 분야에서 IT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문가다. 그는 비즈니스 혁신 리더로서의 업무 경험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한편, 변화하는 CIO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2012년 IT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글로벌 IT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망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2012년 핵심 기술 전망 세션은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의 최윤석 상무가 맡는다. 뒤이어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 산하 싱크탱크인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McKinsey Global Institute) 리처드 돕스 소장이 2012년 글로벌 경제 및 비즈니스 전망을 발표한다. 올 한해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혁신적인 CIO 역할을 제시한 국내 CIO를 선정, 수상하는 ‘CIO of the Year’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수상자 중 대우조선해양의 한성환 상무,...

IDG 컨퍼런스 CIO 코리아 CIO The Year Ahead CIO 2011 어워드

2011.11.23

- 캐세이퍼시픽, 가트너, 맥킨지에서 제시하는 CIO 역량 강화 노하우 - ‘올해의 CIO’ 3인이 발표하는 혁신 프로젝트 사례 CIO 비즈니스 리더십 강화 전략과 2012년 글로벌 경제 및 기술 전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IDG는 “CIO The Year Ahead Summit”을 오는 12월 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핵심 전략가로서 CIO의 역할 확대를 주제로, 기업의 CIO, CTO 및 IT 담당 임원들이 2012년을 준비하기 위한 핵심 IT 기술과 전략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또 함께 진행되는 ‘CIO of the Year’ 시상식에서는 IT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이룬 국내 CIO 6인에 대해 수상하는 한편, 이 중 3사의 혁신 IT 비즈니스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사로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CIO인 토마스 스맥즈니가 참여한다. 토마스 스맥즈니는 금융, 유통, 항공 산업 분야에서 IT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문가다. 그는 비즈니스 혁신 리더로서의 업무 경험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한편, 변화하는 CIO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2012년 IT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글로벌 IT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망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2012년 핵심 기술 전망 세션은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의 최윤석 상무가 맡는다. 뒤이어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 산하 싱크탱크인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McKinsey Global Institute) 리처드 돕스 소장이 2012년 글로벌 경제 및 비즈니스 전망을 발표한다. 올 한해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혁신적인 CIO 역할을 제시한 국내 CIO를 선정, 수상하는 ‘CIO of the Year’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수상자 중 대우조선해양의 한성환 상무,...

2011.11.23

인터뷰 | “협력사 IT지원으로 상생 도모“ 대우조선해양 한성환 상무

조선산업의 생산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협력사가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았으나 점차 이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조선소에서 보통 배 한 척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10번 정도의 설계 변경이 발생한다. 조선은 설계, 조달, 생산이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산업이라 협력사들이 바뀐 정보를 바로 알지 못하면, 잘못된 정보로 인해 생산 과정이 지연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공급망관리(SCM)의 큰 그림 아래 생산 정보, 기획 정보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조달협업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사 상생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한 한성환 상무를 만났다. “내부 경쟁력만큼 협력사의 역량이 중요하다. 협력사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으로 조달협업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선박 건조의 주요 조립 단위인 블록을 외부 협력사로부터 공급받는다. 한 상무는 “협력사들과 업무 정보를 공유해 설계 변경에도 바로 바로 대응할 수 있어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협업시스템을 사용하는 협력사로는 블록사, 배관사, 철의장사, 기자재사, 가공사 등 전체 3,000여 기업 중 절반에 달한다. 1,500개 협력사가 사용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사의 주요기술, 보유기술 및 향후 개발 예정 기술 등이 포함된 협업망을 구축해 협력사들이 보유한 기술 및 제품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이를 통해 모기업과 협력사, 협력사와 협력사가 원가절감과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개발 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사의 IT시스템 및 IT활용 교육까지 지원하며 협렵사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그 결과 협업망 전체의 원가를 줄이고 공급망 최적화를 통한 효율을 높였으며 빠른 의사결정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 1위의 조선 협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 사업은 대우조선해양이 정부에 먼저 제안해 국책과제로 선정된 ‘...

CIO SCM 대우조선해양 조선 SRM 협력사 CIO 2011 어워드 한성환

2011.11.22

조선산업의 생산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협력사가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았으나 점차 이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조선소에서 보통 배 한 척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10번 정도의 설계 변경이 발생한다. 조선은 설계, 조달, 생산이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산업이라 협력사들이 바뀐 정보를 바로 알지 못하면, 잘못된 정보로 인해 생산 과정이 지연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공급망관리(SCM)의 큰 그림 아래 생산 정보, 기획 정보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조달협업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사 상생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한 한성환 상무를 만났다. “내부 경쟁력만큼 협력사의 역량이 중요하다. 협력사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으로 조달협업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선박 건조의 주요 조립 단위인 블록을 외부 협력사로부터 공급받는다. 한 상무는 “협력사들과 업무 정보를 공유해 설계 변경에도 바로 바로 대응할 수 있어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협업시스템을 사용하는 협력사로는 블록사, 배관사, 철의장사, 기자재사, 가공사 등 전체 3,000여 기업 중 절반에 달한다. 1,500개 협력사가 사용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사의 주요기술, 보유기술 및 향후 개발 예정 기술 등이 포함된 협업망을 구축해 협력사들이 보유한 기술 및 제품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이를 통해 모기업과 협력사, 협력사와 협력사가 원가절감과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개발 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사의 IT시스템 및 IT활용 교육까지 지원하며 협렵사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그 결과 협업망 전체의 원가를 줄이고 공급망 최적화를 통한 효율을 높였으며 빠른 의사결정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 1위의 조선 협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 사업은 대우조선해양이 정부에 먼저 제안해 국책과제로 선정된 ‘...

2011.11.22

"성장엔진 ERP 달고 운항 1년… 더 민첩해졌다" 대한항공 이상만 상무

대한항공의 ERP는 다르다. 항공 산업이 겉으로는 서비스 업종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항공기 정비, 기내식, 서비스 등 서로 다른 산업이 들어있어 기존의 패키지 ERP로는 완벽한 구현이 어려웠다. 대한항공이 패키지 ERP를 선택하고 구축하는 데 3년여 시간이 소요됐던 것도 이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오라클과 기내식이나 항공기 정비 모듈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항공사 중 전 업무 프로세스에 ERP를 적용한 사례로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의 ERP 추진본부장이자 CIO인 이상만 상무를 만났다. “대한항공 ERP는 세 가지 측면에서 최초다. ERP의 적용 범위, ERP를 통한 목표, ERP 활용 면에서 패키지 ERP를 도입한 최초의 기업이다.” 이 상무는 최초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크다”라고 전했다. 항공사의 목표는 비행기로 손님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제 시간에 도착하게 운항하는 것이다. 항공기가 제 시간에 이륙하기 위해서는 승무원, 정비, 항공권 판매, 기내식 서비스 등이 모두 준비를 마쳐야 한다. 게다가 이 부분들은 하나의 회사 안에서 움직이지만 각각 다른 프로세스를 거쳐 마치 별개의 사업체처럼 운영됐다. 대한항공은 ERP를 도입하면서 각각의 부문에서 공통 표준 업무를 뽑아내고 전 프로세스를 연결시켰으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비용을 산출할 수 있게 됐다. 경영진이 비용 데이터와 영업 데이터를 공유하고 매출 수익을 파악하며 영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단순히 경영 관리나 현장의 합리화 측면에서의 ERP가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것을 추구했기 때문에 이 회사는 “ERP 그 이상의 것(Beyond ERP)”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대한항공보다 앞서 ERP를 도입한 글로벌 항공사인 퀀타스, 싱가포르항공, 델타항공의 경우, 모두 SAP의 my SAP.com을 도입했다. 이 상무에 따르면, 이들 항공사들이 도입한 ERP보다 대한...

CIO ERP 대한항공 원가 관리 CIO 2011 어워드 이상만

2011.11.15

대한항공의 ERP는 다르다. 항공 산업이 겉으로는 서비스 업종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항공기 정비, 기내식, 서비스 등 서로 다른 산업이 들어있어 기존의 패키지 ERP로는 완벽한 구현이 어려웠다. 대한항공이 패키지 ERP를 선택하고 구축하는 데 3년여 시간이 소요됐던 것도 이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오라클과 기내식이나 항공기 정비 모듈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항공사 중 전 업무 프로세스에 ERP를 적용한 사례로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의 ERP 추진본부장이자 CIO인 이상만 상무를 만났다. “대한항공 ERP는 세 가지 측면에서 최초다. ERP의 적용 범위, ERP를 통한 목표, ERP 활용 면에서 패키지 ERP를 도입한 최초의 기업이다.” 이 상무는 최초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크다”라고 전했다. 항공사의 목표는 비행기로 손님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제 시간에 도착하게 운항하는 것이다. 항공기가 제 시간에 이륙하기 위해서는 승무원, 정비, 항공권 판매, 기내식 서비스 등이 모두 준비를 마쳐야 한다. 게다가 이 부분들은 하나의 회사 안에서 움직이지만 각각 다른 프로세스를 거쳐 마치 별개의 사업체처럼 운영됐다. 대한항공은 ERP를 도입하면서 각각의 부문에서 공통 표준 업무를 뽑아내고 전 프로세스를 연결시켰으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비용을 산출할 수 있게 됐다. 경영진이 비용 데이터와 영업 데이터를 공유하고 매출 수익을 파악하며 영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단순히 경영 관리나 현장의 합리화 측면에서의 ERP가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것을 추구했기 때문에 이 회사는 “ERP 그 이상의 것(Beyond ERP)”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대한항공보다 앞서 ERP를 도입한 글로벌 항공사인 퀀타스, 싱가포르항공, 델타항공의 경우, 모두 SAP의 my SAP.com을 도입했다. 이 상무에 따르면, 이들 항공사들이 도입한 ERP보다 대한...

2011.11.15

IDG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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