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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드는 디스토피아? 걱정하지 않는다" 히타치 카주오 야노 박사

히타치의 펠로우인 카주오 야노 박사는 13년 동안 데이터 분석 원리들을 이용해 자신의 행복을 측정해왔다. 그는 2006년부터 ‘행복 모니터’를 손목에 차고 있었고, 이는 무의식적 행동과 동작이 사람의 행복 수준을 어떻게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지에 관한 통찰을 드러내도록 설계되었다.   이 히타치 베테랑은 자신 명의로 350개 이상의 특허를 가지고 있고, 소셜 빅데이터 분석과 실용 반도체 연구를 개척했으며, 데이터 및 인공지능의 사회적 혜택을 오랫동안 극찬해왔다.  <테크월드>는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의 넥스트 컨퍼런스 중에 MGM그랜드의 마키 연회장에서 야노 박사를 만났다. 우리는 데이터가 그를 행복하게 만들었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즉각적이고 명확했다. “그렇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그는 “지난 13년 동안 내 삶, 특히 손목동작을 측정해왔다”면서 “나는 매일같이 내 행동을 분석해왔고, 이들 대다수는 매우 무의식적이었다. 나는 내 삶을 매일 분석한다. 내 삶을 개선하고, 생산적으로 되고,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그리고 특히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삶, 이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원리를 누구나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히타치는 행복을 늘리고 불행을 줄이려는 의도에서 조그만 개인 프롬프트를 제공하는 앱까지 개발했다. 얼핏 보아 이는 기업 감시 내지 관찰 프로그램의 기묘한 융합처럼 보인다. 그러나 야노는 이 발상 뒤에 놓인 학술연구에서 이는 사람과 수익에 모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웨어러블 컴퓨터에 의한 개인 데이터의 실질적인 측정은 1970년대 컴퓨팅의 처음 몇십 년 동안 출현했지만, 2000년대 후반 및 2010년 초반 ‘자아 수량화 움직임’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핏비트 같은 양산형 소비자 전자제품이나 여타 스마트워치의 건강 기능에서 이를 목격할 수 있다.   이...

페이스북 오픈 AI 드론 스마트워치 심리 행동 애널리틱스 분석 인공지능 히타치 윤리 빅데이터 행동 모니터링

2019.10.15

히타치의 펠로우인 카주오 야노 박사는 13년 동안 데이터 분석 원리들을 이용해 자신의 행복을 측정해왔다. 그는 2006년부터 ‘행복 모니터’를 손목에 차고 있었고, 이는 무의식적 행동과 동작이 사람의 행복 수준을 어떻게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지에 관한 통찰을 드러내도록 설계되었다.   이 히타치 베테랑은 자신 명의로 350개 이상의 특허를 가지고 있고, 소셜 빅데이터 분석과 실용 반도체 연구를 개척했으며, 데이터 및 인공지능의 사회적 혜택을 오랫동안 극찬해왔다.  <테크월드>는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의 넥스트 컨퍼런스 중에 MGM그랜드의 마키 연회장에서 야노 박사를 만났다. 우리는 데이터가 그를 행복하게 만들었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즉각적이고 명확했다. “그렇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그는 “지난 13년 동안 내 삶, 특히 손목동작을 측정해왔다”면서 “나는 매일같이 내 행동을 분석해왔고, 이들 대다수는 매우 무의식적이었다. 나는 내 삶을 매일 분석한다. 내 삶을 개선하고, 생산적으로 되고,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그리고 특히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삶, 이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원리를 누구나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히타치는 행복을 늘리고 불행을 줄이려는 의도에서 조그만 개인 프롬프트를 제공하는 앱까지 개발했다. 얼핏 보아 이는 기업 감시 내지 관찰 프로그램의 기묘한 융합처럼 보인다. 그러나 야노는 이 발상 뒤에 놓인 학술연구에서 이는 사람과 수익에 모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웨어러블 컴퓨터에 의한 개인 데이터의 실질적인 측정은 1970년대 컴퓨팅의 처음 몇십 년 동안 출현했지만, 2000년대 후반 및 2010년 초반 ‘자아 수량화 움직임’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핏비트 같은 양산형 소비자 전자제품이나 여타 스마트워치의 건강 기능에서 이를 목격할 수 있다.   이...

2019.10.15

눈동자 움직임 인지하는 AI, 개인화 서비스 향상 기대

로봇이 소비자의 정서적 반응과 심리적 반응을 더 잘 측정해 인식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안구 움직임과 개개인의 성향을 연구한 결과 좀더 개인화된 맞춤 제안을 위해 인간-봇 상호작용이 머지않아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개개인의 성향과 안구 움직임 간의 연결을 보여주기 위해 최첨단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남호주대학(University of South Australia)이 스튜트가트대학(University of Stuttgart), 플린더스대학(Flinders University,) 독일의 맥스플랑크 정보과학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Informatics)와 함께 진행했다. 남호주대학의 토비아스 로엣처 박사는 특수 안경을 이용한 이 연구가 소셜 시그널(social signal) 처리 및 소셜 로봇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간-기계 상호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가능성임은 분명하다"며 "사람들은 항상 더 나은 개인화된 서비스를 찾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로봇과 컴퓨터는 사회적인 신호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언어적인 단서에 적응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로봇과 컴퓨터를 개발할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고 인간의 사회적 신호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고 그는 전했다.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는 5가지 성향 중 4가지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4가지란 바로 예민함, 외향성, 동감, 양심이다. 로엣처는 "머신러닝 접근 방식 덕분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안구 움직임이 말해주는 성격을 검증할뿐 아니라 성격 특성의 예측 인자로서 새로운 안구 움직임 특성을 밝혀 냈다"고 설명했다. "이 단계에서는 예측력이 비교적 적다. 눈동자 움직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로봇은 인간이 느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음성이나 얼굴 ...

CMO 인공지능 개인화 심리 상호작용 맞춤 서비스 안구 눈동자 움직임

2018.08.03

로봇이 소비자의 정서적 반응과 심리적 반응을 더 잘 측정해 인식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안구 움직임과 개개인의 성향을 연구한 결과 좀더 개인화된 맞춤 제안을 위해 인간-봇 상호작용이 머지않아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개개인의 성향과 안구 움직임 간의 연결을 보여주기 위해 최첨단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남호주대학(University of South Australia)이 스튜트가트대학(University of Stuttgart), 플린더스대학(Flinders University,) 독일의 맥스플랑크 정보과학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Informatics)와 함께 진행했다. 남호주대학의 토비아스 로엣처 박사는 특수 안경을 이용한 이 연구가 소셜 시그널(social signal) 처리 및 소셜 로봇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간-기계 상호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가능성임은 분명하다"며 "사람들은 항상 더 나은 개인화된 서비스를 찾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로봇과 컴퓨터는 사회적인 신호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언어적인 단서에 적응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로봇과 컴퓨터를 개발할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고 인간의 사회적 신호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고 그는 전했다.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는 5가지 성향 중 4가지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4가지란 바로 예민함, 외향성, 동감, 양심이다. 로엣처는 "머신러닝 접근 방식 덕분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안구 움직임이 말해주는 성격을 검증할뿐 아니라 성격 특성의 예측 인자로서 새로운 안구 움직임 특성을 밝혀 냈다"고 설명했다. "이 단계에서는 예측력이 비교적 적다. 눈동자 움직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로봇은 인간이 느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음성이나 얼굴 ...

2018.08.03

해커들이 악용하는 4가지 '감정'

본 기고문은 벤더가 작성했지만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해커가 특정 시스템, 기업, 개인을 공격하거나 해킹하는데 있어 전문 지식이 중요한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종종 간과되는 점이 있다. 소셜 엔지니어링 같은 '속임수'는 기술적 게임인 동시에 '심리 게임'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공격을 방어하는 대책에는 ‘인간’에 대한 고려도 포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격자들이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공격에 유리하게 이용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여기 해커들이 소셜 엔지니어링 캠페인에서 즐겨 이용하는 4가지 감정과 행동, 특정 캠페인의 특징과 악용하는 감정, 조직과 직원들이 향후 이런 종류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도움을 줄 중요 고려 사항 몇 가지를 소개한다. *두려움. 누군가 또는 무언가 (고통이나 위협 등) 위험을 초래한다고 생각할 때 생기는 불쾌한 감정이다. 두려움은 가장 강력한 동기 유발 요소 가운데 하나로, 소셜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많이 악용되는 감정이기도 하다. 온라인 뱅킹 계정이 침해 당했으니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가짜 이메일, 긴급한 보안 침해 상황을 알리는 은행의 통지문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스캠(사기행위)'은 특정인이나 집단을 대상으로 특정한 위협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 피해자에게 위험한 상황을 피하거나 바로잡기 위해 신속히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경향도 있다. 세금 신고 기간을 악용한 소셜 엔지니어링을 예로 들 수 있다. 최근 사이버 범죄자들은 IRS에서 훔친 정보를 이용, 납세자에게 전화를 걸어 위협했다. 이들 공격자는 지금 당장 가짜 IRS 계좌에 송금을 해, 세금 신고가 잘못된 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협박했다. *복종. 법과 명령, 요청, 또는 타인의 권한을 따르는 감정을 의미한다. 복종을 이용하는 소셜 엔지니어링 스캠은 종종 법 집행 기관이나 회사 경영진 등 권력이 ...

심리학 해커 소셜 엔지니어링 인간 심리 감정

2016.05.17

본 기고문은 벤더가 작성했지만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해커가 특정 시스템, 기업, 개인을 공격하거나 해킹하는데 있어 전문 지식이 중요한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종종 간과되는 점이 있다. 소셜 엔지니어링 같은 '속임수'는 기술적 게임인 동시에 '심리 게임'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공격을 방어하는 대책에는 ‘인간’에 대한 고려도 포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격자들이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공격에 유리하게 이용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여기 해커들이 소셜 엔지니어링 캠페인에서 즐겨 이용하는 4가지 감정과 행동, 특정 캠페인의 특징과 악용하는 감정, 조직과 직원들이 향후 이런 종류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도움을 줄 중요 고려 사항 몇 가지를 소개한다. *두려움. 누군가 또는 무언가 (고통이나 위협 등) 위험을 초래한다고 생각할 때 생기는 불쾌한 감정이다. 두려움은 가장 강력한 동기 유발 요소 가운데 하나로, 소셜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많이 악용되는 감정이기도 하다. 온라인 뱅킹 계정이 침해 당했으니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가짜 이메일, 긴급한 보안 침해 상황을 알리는 은행의 통지문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스캠(사기행위)'은 특정인이나 집단을 대상으로 특정한 위협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 피해자에게 위험한 상황을 피하거나 바로잡기 위해 신속히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경향도 있다. 세금 신고 기간을 악용한 소셜 엔지니어링을 예로 들 수 있다. 최근 사이버 범죄자들은 IRS에서 훔친 정보를 이용, 납세자에게 전화를 걸어 위협했다. 이들 공격자는 지금 당장 가짜 IRS 계좌에 송금을 해, 세금 신고가 잘못된 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협박했다. *복종. 법과 명령, 요청, 또는 타인의 권한을 따르는 감정을 의미한다. 복종을 이용하는 소셜 엔지니어링 스캠은 종종 법 집행 기관이나 회사 경영진 등 권력이 ...

2016.05.17

"'좋아요'로 성격 분석해보니... 사람보다 정확"

다른 사람을 잘 파악한다고 자신하는가? 그러나 캠브리지와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진에 의하면 컴퓨터가 더 잘 알아낼 가능성이 높다. 연구진은 통계 모델링 소프트웨를 통해 페이스북 ‘좋아요’를 분석함으로써 특정 사람의 기본적인 성격을 배우자나 가족이 아는 수준만큼 도출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2일 미국 국립 과학원 회보를 통해 발간된 연구 내용이 의하면 이러한 디지털 흔적을 분석하는 것은 컴퓨터가 사람들과 더욱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성격적 특성이 페이스북 ‘좋아요’ 분석을 통해 놀라울 만큼 정확하게 판단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2013년 3월 연구에 뒤이은 것이다. '좋아요'는 페이스북 용어로 SNS에 올라온 사진이나 글에 호감을 보일 때 사용된다. 분석할 ‘좋아요’가 충분하면 컴퓨터가 기본적인 성격적 특성을 추론할 수 있다고 이전의 연구는 결론내린 바 있다. 연구원들은 다음으로 컴퓨터가 인간보다 성격적 특성을 더 잘 파악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그들은 8만 6,220명의 자원자들로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샘플링 했고, 이 참가자들은 5가지 주요 심리적 특성 즉,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적 경향에 초점을 맞춘 성격적 특성 조사 문항 100개에도 답변했다. 이후 몇 번의 기계 학습이 진행돼 추가적인 페이스북 ‘좋아요’와 성격적 특성을 연결 지었다. 예를 들어 “살바도르 달리” 혹은 “명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높은 개방성을 가진 것으로 보는 식이다. 컴퓨터 알고리즘의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몇몇 참여자들의 친구와 친지들에게도 설문 문항을 작성하도록 했다. 이후 그 조사 결과와 컴퓨터로 연산된 인격적 특성을 피실험자의 자가 판단과 비교했다. 그 결...

프라이버시 통계 성격 모델링 좋아요 심리 행동 분석

2015.01.14

다른 사람을 잘 파악한다고 자신하는가? 그러나 캠브리지와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진에 의하면 컴퓨터가 더 잘 알아낼 가능성이 높다. 연구진은 통계 모델링 소프트웨를 통해 페이스북 ‘좋아요’를 분석함으로써 특정 사람의 기본적인 성격을 배우자나 가족이 아는 수준만큼 도출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2일 미국 국립 과학원 회보를 통해 발간된 연구 내용이 의하면 이러한 디지털 흔적을 분석하는 것은 컴퓨터가 사람들과 더욱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성격적 특성이 페이스북 ‘좋아요’ 분석을 통해 놀라울 만큼 정확하게 판단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2013년 3월 연구에 뒤이은 것이다. '좋아요'는 페이스북 용어로 SNS에 올라온 사진이나 글에 호감을 보일 때 사용된다. 분석할 ‘좋아요’가 충분하면 컴퓨터가 기본적인 성격적 특성을 추론할 수 있다고 이전의 연구는 결론내린 바 있다. 연구원들은 다음으로 컴퓨터가 인간보다 성격적 특성을 더 잘 파악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그들은 8만 6,220명의 자원자들로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샘플링 했고, 이 참가자들은 5가지 주요 심리적 특성 즉,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적 경향에 초점을 맞춘 성격적 특성 조사 문항 100개에도 답변했다. 이후 몇 번의 기계 학습이 진행돼 추가적인 페이스북 ‘좋아요’와 성격적 특성을 연결 지었다. 예를 들어 “살바도르 달리” 혹은 “명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높은 개방성을 가진 것으로 보는 식이다. 컴퓨터 알고리즘의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몇몇 참여자들의 친구와 친지들에게도 설문 문항을 작성하도록 했다. 이후 그 조사 결과와 컴퓨터로 연산된 인격적 특성을 피실험자의 자가 판단과 비교했다. 그 결...

2015.01.14

페이스북 심리 실험에 관한 7가지 사실

페이스북이 일부 사용자들의 뉴스 피드를 조작해 그들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실험을 하고 있다는 소문으로 온라인 세계가 뜨거웠다. 이에 관해 사용자들이 알아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소개한다. 최근 몇몇 매체들은 페이스북이 심리학 연구자들에게 약 70만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포스트와 댓글, 사진을 비밀리에 조작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그리고 이에 관해 사용자와 애널리스트, 블로거 집단은 이러한 행위가 인간의 감정을 조작하는, 그리고 사용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실험이 법적으론 과연 정당한 것이었을까? 페이스북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했을까? 이 문제와 관련해 사용자들에겐 어떤 항의 방안이 있을까? 여기 소개될 7가지 사실들에 주목해보자. -> '합법'은 있으나 '의리'는 없다?··· 소셜 기업과 프라이버시 1. 무슨 일이 있었나?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실린 한 논문이 발단이었다. 페이스북과 캘리포니아 대학교, 코넬 대학교가 함께 진행한 이 연구는 사람들이 직접 서로 대면하지 않고도 서로의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는 2012년 1월 11일부터 1월 18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됐다. 대상은 영어를 사용하는 68만 9,000여 명의 페이스북 회원이었다. 이 실험에서 페이스북은 대상 유저들의 뉴스피드에 등장하는 포스트와 사진의 종류를 조작해 긍정적인 포스팅이나 부정적인 포스팅 중 한 가지만 보여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에 포스팅되는 콘텐츠의 성격이 유저의 감정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기 위함이었다. 그 결과 유저들은 평소처럼 친구들의 다양한 포스팅을 보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 사에서 조작한 뉴스피드를 보게 되었다. 페이스북 측은 사용자가 직접 친구의 페이지...

페이스북 뉴스피드 심리 실험 조작

2014.07.03

페이스북이 일부 사용자들의 뉴스 피드를 조작해 그들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실험을 하고 있다는 소문으로 온라인 세계가 뜨거웠다. 이에 관해 사용자들이 알아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소개한다. 최근 몇몇 매체들은 페이스북이 심리학 연구자들에게 약 70만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포스트와 댓글, 사진을 비밀리에 조작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그리고 이에 관해 사용자와 애널리스트, 블로거 집단은 이러한 행위가 인간의 감정을 조작하는, 그리고 사용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실험이 법적으론 과연 정당한 것이었을까? 페이스북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했을까? 이 문제와 관련해 사용자들에겐 어떤 항의 방안이 있을까? 여기 소개될 7가지 사실들에 주목해보자. -> '합법'은 있으나 '의리'는 없다?··· 소셜 기업과 프라이버시 1. 무슨 일이 있었나?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실린 한 논문이 발단이었다. 페이스북과 캘리포니아 대학교, 코넬 대학교가 함께 진행한 이 연구는 사람들이 직접 서로 대면하지 않고도 서로의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는 2012년 1월 11일부터 1월 18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됐다. 대상은 영어를 사용하는 68만 9,000여 명의 페이스북 회원이었다. 이 실험에서 페이스북은 대상 유저들의 뉴스피드에 등장하는 포스트와 사진의 종류를 조작해 긍정적인 포스팅이나 부정적인 포스팅 중 한 가지만 보여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에 포스팅되는 콘텐츠의 성격이 유저의 감정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기 위함이었다. 그 결과 유저들은 평소처럼 친구들의 다양한 포스팅을 보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 사에서 조작한 뉴스피드를 보게 되었다. 페이스북 측은 사용자가 직접 친구의 페이지...

2014.07.03

MBTI로 본 CIO와 CMO "공통점이 더 많다"

IT예산을 둘러싼 CIO와 CMO간의 싸움은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의 싸움은 실로 격렬하다. 하지만 CIO와 CMO가 어떻게 다른지 한 번 생각해 본 적 있나? IT임원과 마케팅 임원의 성향을 좀더 깊이 들여다 보면, 이 둘의 갈등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길고 긴 승인 절차에 신물난 CMO들은 오랫동안 IT부서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했다. 그리고 이에 화가 난 CIO들은 마케팅 부서가 IT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악용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때 마다 CMO들은 CEO를 직접 찾아간다. CMO와 CEO는 IT전문가들이 매번 비즈니스 관련 의사 결정을 지연시키고 경쟁사들이 추월하도록 내버려 둔다며 CIO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버린다. IT분야의 전문가로서 1990년대 중반부터 마케팅업계에서 주요 기업의 임원을 역임하고 현재 정보경영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픈텍스트(OpenText)의 CMO로 일하고 있는 캐빈 코치레인은 “이와 관련한 여러 갈등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CIO와 CMO는 각을 세웠다. 임원이사회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항상 증명해야만 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들의 업무성과를 드러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서로에게 위협이 될만한 일을 해 왔다. CMO와 CIO는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필요로 했고, 제한된 예산을 서로 따내고자 경쟁했다. 심지어 이들은 서로 반대되는 일을 할 때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경제적 보상이 더 커졌다. 그 결과 이들의 경쟁은 갈수록 심해졌다. --------------------------------------------------------------- CIO/CMO 인기기사 -> 디지털 미디어·소셜 전략,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 -> 가트너 기고 | 마케팅과 IT 부서간 협력관계의 강력한 시너지 -> '잠재고객(세일즈 리드) 발굴은 이렇게!' 9가지 실...

CIO 갈등 비용 IT예산 CMO 심리 MBTI

2014.02.04

IT예산을 둘러싼 CIO와 CMO간의 싸움은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의 싸움은 실로 격렬하다. 하지만 CIO와 CMO가 어떻게 다른지 한 번 생각해 본 적 있나? IT임원과 마케팅 임원의 성향을 좀더 깊이 들여다 보면, 이 둘의 갈등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길고 긴 승인 절차에 신물난 CMO들은 오랫동안 IT부서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했다. 그리고 이에 화가 난 CIO들은 마케팅 부서가 IT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악용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때 마다 CMO들은 CEO를 직접 찾아간다. CMO와 CEO는 IT전문가들이 매번 비즈니스 관련 의사 결정을 지연시키고 경쟁사들이 추월하도록 내버려 둔다며 CIO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버린다. IT분야의 전문가로서 1990년대 중반부터 마케팅업계에서 주요 기업의 임원을 역임하고 현재 정보경영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픈텍스트(OpenText)의 CMO로 일하고 있는 캐빈 코치레인은 “이와 관련한 여러 갈등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CIO와 CMO는 각을 세웠다. 임원이사회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항상 증명해야만 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들의 업무성과를 드러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서로에게 위협이 될만한 일을 해 왔다. CMO와 CIO는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필요로 했고, 제한된 예산을 서로 따내고자 경쟁했다. 심지어 이들은 서로 반대되는 일을 할 때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경제적 보상이 더 커졌다. 그 결과 이들의 경쟁은 갈수록 심해졌다. --------------------------------------------------------------- CIO/CMO 인기기사 -> 디지털 미디어·소셜 전략,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 -> 가트너 기고 | 마케팅과 IT 부서간 협력관계의 강력한 시너지 -> '잠재고객(세일즈 리드) 발굴은 이렇게!' 9가지 실...

2014.02.04

'인류와 페이스북' 6가지 연구 결과

페이스북에 대한 호불호는 언제,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나뉜다. 그러나 장점이든 단점이든, 특히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혜택과 어떤 문제점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연구하기를 즐기는 연구가들 사이에서 페이스북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 업무에 활용하는 것이 이익인지, 그리고 사람들의 자아에 페이스북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을 살펴보자.   IDC: 사람들은 미친 듯이 페이스북을 보고 또 본다  시장 조사 업체 IDC는 이번 주 페이스북 후원으로 사람들의 스마트폰 사용 행태에 관해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설문에 45세 미만의 아이폰/안드로이드 사용자 약 7,500명이 참여했는데, 이를 통해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매일 14회, 시간으로 32분 이상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절반이 잔일, 쇼핑, 식사 준비, 운동 시, 그리고 수업/외식 중에, 이벤트 현장과 극장 등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설문 대상에 10대가 빠진 점은 아쉽다. 적어도 필자가 집에서 들은 바에 따르면 요즘 고등학생들은 모두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심취해 있다고 한다. 사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소유하긴 했지만 페이스북 CFO인 데이비드 에버스만은 최근 페이스북이 사진 공유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경쟁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설문 조사: 소셜 미디어는 업무에 해롭지 않다  영국 워릭 비즈니스 스쿨의 연구원들은 사람들이 다양한 기기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핀란드, 독일의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더 유연하고 효과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

페이스북 프라이버시 연구 심리

2013.04.03

페이스북에 대한 호불호는 언제,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나뉜다. 그러나 장점이든 단점이든, 특히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혜택과 어떤 문제점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연구하기를 즐기는 연구가들 사이에서 페이스북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 업무에 활용하는 것이 이익인지, 그리고 사람들의 자아에 페이스북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을 살펴보자.   IDC: 사람들은 미친 듯이 페이스북을 보고 또 본다  시장 조사 업체 IDC는 이번 주 페이스북 후원으로 사람들의 스마트폰 사용 행태에 관해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설문에 45세 미만의 아이폰/안드로이드 사용자 약 7,500명이 참여했는데, 이를 통해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매일 14회, 시간으로 32분 이상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절반이 잔일, 쇼핑, 식사 준비, 운동 시, 그리고 수업/외식 중에, 이벤트 현장과 극장 등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설문 대상에 10대가 빠진 점은 아쉽다. 적어도 필자가 집에서 들은 바에 따르면 요즘 고등학생들은 모두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심취해 있다고 한다. 사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소유하긴 했지만 페이스북 CFO인 데이비드 에버스만은 최근 페이스북이 사진 공유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경쟁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설문 조사: 소셜 미디어는 업무에 해롭지 않다  영국 워릭 비즈니스 스쿨의 연구원들은 사람들이 다양한 기기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핀란드, 독일의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더 유연하고 효과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

2013.04.03

칼럼 | 똑똑한 이들의 어이없는 온라인 실수, 이유는 뭘까?

데이빗 페트레이어스(David Petraeus) 같은 사람이 이메일 스캔들로 자신의 커리어를 끝장낼 것이라고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페트레이어스는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를 상위 5%의 성적으로 졸업하고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인재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의 자제력은 가히 “전설적”이었다고 타임지는 전하고 있다. 게다가 그는 사이버 보안에 대해서도 전혀 무지하지 않은 인물이었다. 4성 장군으로, 그리고 CIA 디렉터로 일하는 동안 그는 이메일이 얼마나 허술하게 해킹 당할 수 있는지 몸소 느꼈다. 바로 그렇기에 페트레이어스 같은 인물도 믿기 힘들 만큼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더더욱 믿기 어렵다. 천하의 페트레이어스조차도 이메일 보안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이다. 인간 심리의 두 가지 한계 페트레이어스 스캔들에는 고위급 인사들의 추악한 싸구려 ‘5각 관계’와 연애 놀음, 협박, 탐문, 가십, 그리고 섹스팅(sexting, 노골적인 사진을 주고받기) 등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더 넓게는 국가 안보와 정부 기관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쟁, 사생활 침해에 대한 법적인 허용 범위 등과 같은 주제와도 관련돼 있다. 하지만 필자가 걱정하는 것은 그런 게 아니다. 오히려 지메일(Gmail)이 가장 신경 쓰인다. 존경 받던 한 인물의 커리어와 결혼 생활을 끝장내고, 정부의 체면에 먹칠을 한 이 소동은 구글의 지메일에서 찾은 증거들 덕택에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서비스로는 감추고 싶거나 민감한 사항을 주고받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며, 이를 CIA 디렉터인 페트레이어스가 몰랐을 리는 없다. 실제로 그는 아마도 알 카에다로부터 배웠을 고전적인 수법을 사용해 자신의 불륜을 감추려 했다. 자신의 전기 작가이자 여자친구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는 대신, 페트레이어스는 이메일을 작성한 후 보내지 않고 임시 보관함에 이를 저장해 ...

이메일 스캔들 온라인 심리 페트레이어스

2012.11.20

데이빗 페트레이어스(David Petraeus) 같은 사람이 이메일 스캔들로 자신의 커리어를 끝장낼 것이라고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페트레이어스는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를 상위 5%의 성적으로 졸업하고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인재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의 자제력은 가히 “전설적”이었다고 타임지는 전하고 있다. 게다가 그는 사이버 보안에 대해서도 전혀 무지하지 않은 인물이었다. 4성 장군으로, 그리고 CIA 디렉터로 일하는 동안 그는 이메일이 얼마나 허술하게 해킹 당할 수 있는지 몸소 느꼈다. 바로 그렇기에 페트레이어스 같은 인물도 믿기 힘들 만큼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더더욱 믿기 어렵다. 천하의 페트레이어스조차도 이메일 보안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이다. 인간 심리의 두 가지 한계 페트레이어스 스캔들에는 고위급 인사들의 추악한 싸구려 ‘5각 관계’와 연애 놀음, 협박, 탐문, 가십, 그리고 섹스팅(sexting, 노골적인 사진을 주고받기) 등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더 넓게는 국가 안보와 정부 기관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쟁, 사생활 침해에 대한 법적인 허용 범위 등과 같은 주제와도 관련돼 있다. 하지만 필자가 걱정하는 것은 그런 게 아니다. 오히려 지메일(Gmail)이 가장 신경 쓰인다. 존경 받던 한 인물의 커리어와 결혼 생활을 끝장내고, 정부의 체면에 먹칠을 한 이 소동은 구글의 지메일에서 찾은 증거들 덕택에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서비스로는 감추고 싶거나 민감한 사항을 주고받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며, 이를 CIA 디렉터인 페트레이어스가 몰랐을 리는 없다. 실제로 그는 아마도 알 카에다로부터 배웠을 고전적인 수법을 사용해 자신의 불륜을 감추려 했다. 자신의 전기 작가이자 여자친구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는 대신, 페트레이어스는 이메일을 작성한 후 보내지 않고 임시 보관함에 이를 저장해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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