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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대퇴직 이어 '조용한 퇴직'에 주목하라

필자는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느라 골머리를 앓는 와중에 새 트렌드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을 알게 됐다. 용어는 새로워 보이지만 사실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이는 경찰의 블루 플루(편집자 주: 법에 따라 경찰의 파업이 금지된 곳에서 경찰들이 일제히 병가를 내는 방식으로 하는 파업)와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조용한 퇴직’은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일만 하는 접근법을 의미한다. 결국 생산성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올해 초 갤럽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89년 이후 출생한 직원들의 69%가 ‘조용한 퇴직’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아직 재무 보고서에 포착되진 않았지만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된다. 메타, 구글 등의 성과 낮은 직원들을 퇴출하겠다는 행보는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는 ‘기업’ 그리고 ‘직원들의 커리어’ 모두에서 조용한 퇴직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살펴본다.  여전히 직원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회사 필자는 수십 년 동안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직원들을 조직하며, 관리하는 최적의 방법을 연구해 왔다. 하지만 이런 방법에 관한 실질적인 지식이 없는 회사들이 아직도 많다.  (인텔 최고의 CEO로 꼽히는) 앤디 그로브가 인텔의 CEO로 일했을 당시, 이와 비슷한 생산성 문제를 겪었다. 인텔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기(Back To Basics)’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설명하자면, 경영진은 너무 많은 직원이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한다고 생각해 직원들이 아침 8시에 출근하고 오후 5시에 퇴근하도록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게으름 피우던 직원들이 일찍 출근했지만 그렇다고 실적이 좋진 않았다. 한편 하루에 12~18시간 일하던 직원들은 이를 멈추고 8시간씩 일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하는 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생산성이 추락했다. ...

대퇴직 조용한 퇴직 생산성 직원 관리 인력 관리 IT 전략

2022.08.22

필자는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느라 골머리를 앓는 와중에 새 트렌드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을 알게 됐다. 용어는 새로워 보이지만 사실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이는 경찰의 블루 플루(편집자 주: 법에 따라 경찰의 파업이 금지된 곳에서 경찰들이 일제히 병가를 내는 방식으로 하는 파업)와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조용한 퇴직’은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일만 하는 접근법을 의미한다. 결국 생산성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올해 초 갤럽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89년 이후 출생한 직원들의 69%가 ‘조용한 퇴직’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아직 재무 보고서에 포착되진 않았지만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된다. 메타, 구글 등의 성과 낮은 직원들을 퇴출하겠다는 행보는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는 ‘기업’ 그리고 ‘직원들의 커리어’ 모두에서 조용한 퇴직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살펴본다.  여전히 직원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회사 필자는 수십 년 동안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직원들을 조직하며, 관리하는 최적의 방법을 연구해 왔다. 하지만 이런 방법에 관한 실질적인 지식이 없는 회사들이 아직도 많다.  (인텔 최고의 CEO로 꼽히는) 앤디 그로브가 인텔의 CEO로 일했을 당시, 이와 비슷한 생산성 문제를 겪었다. 인텔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기(Back To Basics)’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설명하자면, 경영진은 너무 많은 직원이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한다고 생각해 직원들이 아침 8시에 출근하고 오후 5시에 퇴근하도록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게으름 피우던 직원들이 일찍 출근했지만 그렇다고 실적이 좋진 않았다. 한편 하루에 12~18시간 일하던 직원들은 이를 멈추고 8시간씩 일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하는 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생산성이 추락했다. ...

2022.08.22

대퇴직 빨간 불··· ‘IT’라 쓰고 ‘해결사’라 읽는다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인재 격변’은 HR만의 문제가 아니다. IT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팬데믹과 관련된 큰 변화 중 하나는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다. 이는 직원들이 직업과 관련한 우선순위 그리고 삶에서의 일의 역할을 재평가하면서 거의 모든 산업에서 나타난 인재 격변을 말한다. 급여, 복리후생, 직원 특권, 원격근무, 이주, 워라벨, 문화 그리고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서 원하는 것 등이 모두 이 현상에 기여하는 요소다. (이에 따라) 고용 시장은 직원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고, 기업들은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편 대퇴직을 HR 또는 비즈니스 임원이 처리해야 할 문제로 보기 쉽다. HR이 이 문제를 파악해야 하는 건 맞지만 IT도 일반 직원부터 관리자, 임원까지 모든 수준에서 인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여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IT는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와 관련된 정책뿐만 아니라 사무실 복귀 계획을 지원해야 한다. 팬데믹 이후의 현실에 맞춰 물리적 사무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실행 계획을 짜고, 사무실 레이아웃이 효과적이도록 하는 데 I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IT는 실행 계획 이상으로 채용 및 유지를 지원할 수 있다. 심층적인 수준에서 관여하면 IT와 나머지 조직 간의 관계도 강화할 수 있다.     HR과의 연결고리 만들기 IT가 유지 및 채용에 관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는 HR 임원 및 직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관계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긴밀하지 않다. 주된 연락 목적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직원의 온보딩 그리고 직원 퇴사 시 기술 액세스 및 기기 반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장에서 쓰고 싶은 기술을 이해하고, IT 또는 HR이 단독으로 달성할 수 없는 솔루션을 ‘협력을 통해’ 개발하면...

IT 관리 IT 전략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사무실 복귀 생산성 소프트웨어 협업 소프트웨어 코로나19 팬데믹 IT CIO IT 리더

2022.07.12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인재 격변’은 HR만의 문제가 아니다. IT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팬데믹과 관련된 큰 변화 중 하나는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다. 이는 직원들이 직업과 관련한 우선순위 그리고 삶에서의 일의 역할을 재평가하면서 거의 모든 산업에서 나타난 인재 격변을 말한다. 급여, 복리후생, 직원 특권, 원격근무, 이주, 워라벨, 문화 그리고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서 원하는 것 등이 모두 이 현상에 기여하는 요소다. (이에 따라) 고용 시장은 직원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고, 기업들은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편 대퇴직을 HR 또는 비즈니스 임원이 처리해야 할 문제로 보기 쉽다. HR이 이 문제를 파악해야 하는 건 맞지만 IT도 일반 직원부터 관리자, 임원까지 모든 수준에서 인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여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IT는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와 관련된 정책뿐만 아니라 사무실 복귀 계획을 지원해야 한다. 팬데믹 이후의 현실에 맞춰 물리적 사무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실행 계획을 짜고, 사무실 레이아웃이 효과적이도록 하는 데 I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IT는 실행 계획 이상으로 채용 및 유지를 지원할 수 있다. 심층적인 수준에서 관여하면 IT와 나머지 조직 간의 관계도 강화할 수 있다.     HR과의 연결고리 만들기 IT가 유지 및 채용에 관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는 HR 임원 및 직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관계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긴밀하지 않다. 주된 연락 목적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직원의 온보딩 그리고 직원 퇴사 시 기술 액세스 및 기기 반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장에서 쓰고 싶은 기술을 이해하고, IT 또는 HR이 단독으로 달성할 수 없는 솔루션을 ‘협력을 통해’ 개발하면...

2022.07.12

기업의 약 30%가 ‘하이브리드 근무 전환’에 실패한다는데... 왜?

CIO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한 작업만으로는 앞으로의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근무로의 전환에 관해 오랫동안 이야기해왔고, 이제 ‘어디서든 일하는(work-from-anywhere)’ 환경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은 예견된 결과처럼 보일 수 있다. 슈어(Shure)의 IT 수석 부사장 겸 CIO 로빈 해머링크는 “IT 관점에서 팬데믹은 많은 회사에 하이브리드 근무를 받아들이기 위한 시범 운영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봉쇄 초기에 배포한 솔루션과 프로세스만으로는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를 장기적으로 운영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아울러 직원들은 원하는 대로 재택근무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많은 기업이 ‘혼합’ 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전망이다.   포레스터는 ‘2022년 전망: 일터의 미래(Predictions 2022: Future Of Work)’ 보고서에서 3분의 1의 기업이 ‘어디서든 일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실패할 것이며, (실패하는 이유가) 바이러스 탓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직원들이 적어도 일정 시간 동안 사무실로 복귀함에 따라 리더들이 말로만 ‘어디서든 일하는 환경’을 이야기하고 기존 시스템 및 프로세스로 돌아가면서 하이브리드 근무를 적절하게 지원하지 못한 결과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더욱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운영하는 것은 완전 원격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포레스터의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 J. P. 가운더는 “직원들이 모두 재택근무를 할 때는 역학 관계가 명확하다. 모두가 디지털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가 사무실로 복귀하면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사무실로 복귀한 직원들은 줌(Zoom) 통화로 가득 찬 캘린더가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 반대로 재택근무자들은 사무실 직원들이 2019년의 행태(예: 화이트보드에 낙서하는 등)로 되돌아가면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전 직...

CIO IT 리더십 IT 전략 하이브리드 근무 재택근무 원격근무 대퇴직 직원 유지 직원 경험

2022.02.09

CIO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한 작업만으로는 앞으로의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근무로의 전환에 관해 오랫동안 이야기해왔고, 이제 ‘어디서든 일하는(work-from-anywhere)’ 환경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은 예견된 결과처럼 보일 수 있다. 슈어(Shure)의 IT 수석 부사장 겸 CIO 로빈 해머링크는 “IT 관점에서 팬데믹은 많은 회사에 하이브리드 근무를 받아들이기 위한 시범 운영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봉쇄 초기에 배포한 솔루션과 프로세스만으로는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를 장기적으로 운영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아울러 직원들은 원하는 대로 재택근무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많은 기업이 ‘혼합’ 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전망이다.   포레스터는 ‘2022년 전망: 일터의 미래(Predictions 2022: Future Of Work)’ 보고서에서 3분의 1의 기업이 ‘어디서든 일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실패할 것이며, (실패하는 이유가) 바이러스 탓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직원들이 적어도 일정 시간 동안 사무실로 복귀함에 따라 리더들이 말로만 ‘어디서든 일하는 환경’을 이야기하고 기존 시스템 및 프로세스로 돌아가면서 하이브리드 근무를 적절하게 지원하지 못한 결과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더욱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운영하는 것은 완전 원격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포레스터의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 J. P. 가운더는 “직원들이 모두 재택근무를 할 때는 역학 관계가 명확하다. 모두가 디지털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가 사무실로 복귀하면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사무실로 복귀한 직원들은 줌(Zoom) 통화로 가득 찬 캘린더가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 반대로 재택근무자들은 사무실 직원들이 2019년의 행태(예: 화이트보드에 낙서하는 등)로 되돌아가면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전 직...

2022.02.09

칼럼ㅣ클라우드 전략,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망하는 이유

‘클라우드’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의 차이는 무엇일까? 어디에서 가치를 찾는지다.  새로운 기술에는 성장통이 따르기 마련이며, 클라우드도 예외는 아니다. (클라우드에) 대규모 투자를 했지만 그 결과에 실망하는 기업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는 건 선택사항이 아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에서 클라우드는 향후 10년간 최대 1조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를 바로잡는 것은 시급한 문제다.  게다가 이는 단순히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다. 클라우드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은 그렇지 못한 기업들이 모르는 것, 즉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가치 방정식을 제대로 파악한 기업들이 취하는 5가지 조치를 살펴본다.    1. IT 비용 절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를 얻기 위해 투자한다  맥킨지에 의하면 클라우드에서 확보할 수 있는 가치의 약 90%가 출시 시간(TTM) 단축, 혁신, 탄력성 향상, 비즈니스 운영 비용 절감에서 비롯된다. 한 대형 증권사의 예를 들자면 해당 업체는 클라우드를 사용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기능 개발 속도를 5배 향상시키고 운영 비용을 90% 절감했다. 핵심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속도, 민첩성, 신속한 확장성으로부터 어떤 작업이 이점을 얻을 수 있는지 파악한 다음, 이러한 이점을 위해 팀과 기술 측면에서 충분히 투자하는 것이다.  2.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 모델을 재구성한다 빈번한 핸드오프, 시간 소모적인 검토, 수동 테스트 등의 전통적인 작업 방식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많다. 이는 슈퍼카로 업그레이드하고 식료품을 사러 가는 것과 같다. 모든 것(예: 전자상거래 제품 표시, 구매 확인, 개인화된 이메일 등)을 제품으로 만든 다음, 이를 기반으로 소규모 팀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구축해야 한다.  이 접근법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기술 부채 코드로서의 보안 CSP IT 전략

2022.02.07

‘클라우드’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의 차이는 무엇일까? 어디에서 가치를 찾는지다.  새로운 기술에는 성장통이 따르기 마련이며, 클라우드도 예외는 아니다. (클라우드에) 대규모 투자를 했지만 그 결과에 실망하는 기업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는 건 선택사항이 아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에서 클라우드는 향후 10년간 최대 1조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를 바로잡는 것은 시급한 문제다.  게다가 이는 단순히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다. 클라우드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은 그렇지 못한 기업들이 모르는 것, 즉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가치 방정식을 제대로 파악한 기업들이 취하는 5가지 조치를 살펴본다.    1. IT 비용 절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를 얻기 위해 투자한다  맥킨지에 의하면 클라우드에서 확보할 수 있는 가치의 약 90%가 출시 시간(TTM) 단축, 혁신, 탄력성 향상, 비즈니스 운영 비용 절감에서 비롯된다. 한 대형 증권사의 예를 들자면 해당 업체는 클라우드를 사용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기능 개발 속도를 5배 향상시키고 운영 비용을 90% 절감했다. 핵심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속도, 민첩성, 신속한 확장성으로부터 어떤 작업이 이점을 얻을 수 있는지 파악한 다음, 이러한 이점을 위해 팀과 기술 측면에서 충분히 투자하는 것이다.  2.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 모델을 재구성한다 빈번한 핸드오프, 시간 소모적인 검토, 수동 테스트 등의 전통적인 작업 방식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많다. 이는 슈퍼카로 업그레이드하고 식료품을 사러 가는 것과 같다. 모든 것(예: 전자상거래 제품 표시, 구매 확인, 개인화된 이메일 등)을 제품으로 만든 다음, 이를 기반으로 소규모 팀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구축해야 한다.  이 접근법을 활용하면...

2022.02.07

보안부터 디지털 역량까지··· 2022년 CIO들의 8대 우선 과제

2022년은 IT 리더에게 흥미롭고도 도전적인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올 한 해 동안 IT에서 최대의 가치를 얻으려면 다음의 8가지 이니셔티브에 주력해야 한다.  1월은 잠시 멈춰서 올해에 집중해야 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시기다. IT 리더들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려면 우선순위가 높은 문제를 식별해야 하고, 그러려면 시간, 인사이트, 적절한 직관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아젠다의 최상위에 있어야 할 8가지 핵심 영역을 살펴본다.    1.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데이터센터 및 코로케이션 제공업체 사익스테라(Cyxtera)의 CISO 레오 타데오는 “CIO가 CISO 및 기타 엔터프라이즈 리더와 협력하여 사이버보안 인재 문제를 해결하고, 심층 인재풀 개발 및 교육을 2022년 해야 할 일 목록의 맨 위에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단순히 돈만 쓰는 게 아니라 인재 확보와 배치, 유지에 시간과 비용을 쏟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이버보안 인재 부족은 많은 공공 및 민간 부문 기업들을 괴롭히는 문제다. 오늘날의 기술 인재는 민첩하고, 유연하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기업에서 일하길 원한다. 타데오는 “채용 속도가 느리면 유능한 인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 ‘디지털 역량(Digital Dexterity)’ 향상  IT팀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동 프로세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회사 SAS의 CIO 제이 업처치는 “이를테면 중요한 계약서를 가지고 복도를 걸어 내려가 동료에게 물리적인 서명을 받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문서를 디지털화 및 공유하여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도 서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또 CIO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해야 한다. 기업을 빠른 속도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효율성과 보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전자부품 공급업체 디지-키 일렉트로닉스(Digi-Key Electronics)의 CIO 라메시...

사이버보안 코로나19 클라우드 자동화 지속 가능성 디지털 역량 인재 채용 인재 유지 IT 리더 CIO IT 전략 IT 리더십

2022.01.20

2022년은 IT 리더에게 흥미롭고도 도전적인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올 한 해 동안 IT에서 최대의 가치를 얻으려면 다음의 8가지 이니셔티브에 주력해야 한다.  1월은 잠시 멈춰서 올해에 집중해야 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시기다. IT 리더들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려면 우선순위가 높은 문제를 식별해야 하고, 그러려면 시간, 인사이트, 적절한 직관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아젠다의 최상위에 있어야 할 8가지 핵심 영역을 살펴본다.    1.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데이터센터 및 코로케이션 제공업체 사익스테라(Cyxtera)의 CISO 레오 타데오는 “CIO가 CISO 및 기타 엔터프라이즈 리더와 협력하여 사이버보안 인재 문제를 해결하고, 심층 인재풀 개발 및 교육을 2022년 해야 할 일 목록의 맨 위에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단순히 돈만 쓰는 게 아니라 인재 확보와 배치, 유지에 시간과 비용을 쏟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이버보안 인재 부족은 많은 공공 및 민간 부문 기업들을 괴롭히는 문제다. 오늘날의 기술 인재는 민첩하고, 유연하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기업에서 일하길 원한다. 타데오는 “채용 속도가 느리면 유능한 인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 ‘디지털 역량(Digital Dexterity)’ 향상  IT팀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동 프로세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회사 SAS의 CIO 제이 업처치는 “이를테면 중요한 계약서를 가지고 복도를 걸어 내려가 동료에게 물리적인 서명을 받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문서를 디지털화 및 공유하여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도 서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또 CIO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해야 한다. 기업을 빠른 속도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효율성과 보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전자부품 공급업체 디지-키 일렉트로닉스(Digi-Key Electronics)의 CIO 라메시...

2022.01.20

엣지 AI부터 재활용 노트북까지··· 2022년 ‘하이브리드 근무’ 전망

팬데믹과 함께 2022년과 뉴노멀을 맞이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근무’ 세계에서는 무엇을 예상해볼 수 있을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기술’의 미래를 예측하는 건 훨씬 더 어렵다. 빠르게 전개되는 상황, 혁신, 예측할 수 없는 소비자 트렌드 때문이다. 물론 혁신의 극히 일부만이 현 상황을 진정으로 와해하지만 때때로 이러한 혁신은 너무 앞서가 있거나 아니면 시장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여기서는 기업 및 소비자 행동을 기반으로 2022년에 기술이 어디로 향할지 예측해봤다.    2022년은 ‘모바일 엣지 컴퓨팅’과 ‘스마트 글래스’에 중요한 해가 될 것 IBM에 따르면 무려 91%의 기업들이 앞으로 5년 이내에 엣지 컴퓨팅 전략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제조 산업 등에서 AR 스마트 글래스 등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는 현장 직원들이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액세스하지 않고도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AR을 현장에 투입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하다.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증강하고, 현실적으로 표현하려면 스마트 글래스는 여러 데이터세트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해야 한다. 이는 모든 단계에서 처리를 위해 데이터를 장치 외부로 전송해야 한다면 더욱더 어렵다. 게다가 지연은 치명적일 수 있다. 의료 부문에서 스마트 글래스를 사용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래서 엣지 컴퓨팅이 성장할 수밖에 없다. 이를 통해 스마트 기기가 환경에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스마트 기기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훨씬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이나북 노던 유럽(Dynabook Northern Europe)의 보고서에 의하면 63%의 기업들이 향후 24개월 이내에 스마트 글래스를 배포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보안’이 필수적일 것 팬데믹이 업무 환경을 완전히 바꿔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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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팬데믹과 함께 2022년과 뉴노멀을 맞이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근무’ 세계에서는 무엇을 예상해볼 수 있을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기술’의 미래를 예측하는 건 훨씬 더 어렵다. 빠르게 전개되는 상황, 혁신, 예측할 수 없는 소비자 트렌드 때문이다. 물론 혁신의 극히 일부만이 현 상황을 진정으로 와해하지만 때때로 이러한 혁신은 너무 앞서가 있거나 아니면 시장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여기서는 기업 및 소비자 행동을 기반으로 2022년에 기술이 어디로 향할지 예측해봤다.    2022년은 ‘모바일 엣지 컴퓨팅’과 ‘스마트 글래스’에 중요한 해가 될 것 IBM에 따르면 무려 91%의 기업들이 앞으로 5년 이내에 엣지 컴퓨팅 전략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제조 산업 등에서 AR 스마트 글래스 등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는 현장 직원들이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액세스하지 않고도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AR을 현장에 투입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하다.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증강하고, 현실적으로 표현하려면 스마트 글래스는 여러 데이터세트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해야 한다. 이는 모든 단계에서 처리를 위해 데이터를 장치 외부로 전송해야 한다면 더욱더 어렵다. 게다가 지연은 치명적일 수 있다. 의료 부문에서 스마트 글래스를 사용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래서 엣지 컴퓨팅이 성장할 수밖에 없다. 이를 통해 스마트 기기가 환경에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스마트 기기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훨씬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이나북 노던 유럽(Dynabook Northern Europe)의 보고서에 의하면 63%의 기업들이 향후 24개월 이내에 스마트 글래스를 배포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보안’이 필수적일 것 팬데믹이 업무 환경을 완전히 바꿔놓았...

2022.01.05

블로그ㅣ전통적인 IT 부서를 바꿀 새 구조가 필요하다

그렇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말처럼 IT 부서를 없앨 게 아니라 오늘날의 민첩성 및 디지털-퍼스트 운영 니즈를 충족하도록 IT 부서를 조정해야 한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IT 부서’는 지난 몇 년 동안 급격하게 변화했다. IT는 더 이상 단순한 ‘지원팀’이 아니다. 모든 기업의 미래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IT 부서는 오늘날의 기술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민첩하고, 혁신적이며, 디지털 우선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난 11월 27일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의 기사(It’s Time to Get Rid of the IT Department)에서 언급한 것처럼 ‘IT 부서를 없애야 할 때’가 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신 IT의 구조를 조정하여 이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중앙 집중식 관리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중앙 집중형 IT 부서는 오늘날의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 최고 경영진이 부문(부서) 전문가에게 운영 및 의사결정 권한을 위임하는 분산형 모델에 주목해야 한다. 분산형 접근법의 기본 개념은 ‘가장 잘 아는 사람’, 즉 이해관계자와 더 가까운 사람에게 권한 및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다.  ‘포드’ 개념 고려하기  기업의 분산된 팀을 재구성하는 ‘포드(Pod)’는 CIO가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드’는 기술 전문가, 운영 전문가, 변화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는 민첩한 환경 하에서 신속한 솔루션 딜리버리에 중점을 두고 부서 및 조직에 필수적인 일을 전담한다.   필자가 몸담았던 의료 서비스 분야의 예를 들면, 이 업계 전반의 도전과제에는 항상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  • 모든 것이 중요하고, 가장 최근의 위기에만 주의를 기울인다.  • IT는 운영을 깊이 알지 못한다.  • 프로젝트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가?  포드를 개발하면 이 같은 전통적인 IT에서 대두됐던...

IT 운영 IT 전략 포드

2021.12.03

그렇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말처럼 IT 부서를 없앨 게 아니라 오늘날의 민첩성 및 디지털-퍼스트 운영 니즈를 충족하도록 IT 부서를 조정해야 한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IT 부서’는 지난 몇 년 동안 급격하게 변화했다. IT는 더 이상 단순한 ‘지원팀’이 아니다. 모든 기업의 미래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IT 부서는 오늘날의 기술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민첩하고, 혁신적이며, 디지털 우선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난 11월 27일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의 기사(It’s Time to Get Rid of the IT Department)에서 언급한 것처럼 ‘IT 부서를 없애야 할 때’가 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신 IT의 구조를 조정하여 이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중앙 집중식 관리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중앙 집중형 IT 부서는 오늘날의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 최고 경영진이 부문(부서) 전문가에게 운영 및 의사결정 권한을 위임하는 분산형 모델에 주목해야 한다. 분산형 접근법의 기본 개념은 ‘가장 잘 아는 사람’, 즉 이해관계자와 더 가까운 사람에게 권한 및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다.  ‘포드’ 개념 고려하기  기업의 분산된 팀을 재구성하는 ‘포드(Pod)’는 CIO가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드’는 기술 전문가, 운영 전문가, 변화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는 민첩한 환경 하에서 신속한 솔루션 딜리버리에 중점을 두고 부서 및 조직에 필수적인 일을 전담한다.   필자가 몸담았던 의료 서비스 분야의 예를 들면, 이 업계 전반의 도전과제에는 항상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  • 모든 것이 중요하고, 가장 최근의 위기에만 주의를 기울인다.  • IT는 운영을 깊이 알지 못한다.  • 프로젝트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가?  포드를 개발하면 이 같은 전통적인 IT에서 대두됐던...

2021.12.03

"기술력 좋아도 '이것'없으면 소용없다"··· CIO 3인의 'IT 인재 전략' 조언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CEO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모멘텀을 지속할 혁신과 성장을 위해 거대하고 대담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이런 기회를 활용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미래에 대비된(future-ready) IT 인력을 구축할 수 있는 CIO를 물색하고 있다.  일자리가 재정립되고 새로운 기술은 여전히 수요가 높다. 이렇게 빡빡한 채용 시장에서 (미래에 대비된 인력을 구축해야 한다는) 문제를 전적으로 채용만으론 해결하진 못할 것이다. 업스킬링 및 리스킬링을 통해 팀 안에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인재를 끌어모으고, 참여시키며,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는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    현 상황에 맞게 인력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3인의 CIO를 만나봤다. 이들이 공유하는 실용적인 조언을 살펴본다.   인력이 변화한다  CIO가 야심 찬 목표와 다양한 혁신 기회를 탐색하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도 탐색해야 한다. 최소한 부분적으로 사무실로 복귀하거나, 여전히 원격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 랩(Abbot Labs)’의 비즈니스 및 기술 서비스 부사장 겸 글로벌 CIO 사비나 유잉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다. 그는 “사무실 복귀는 모두가 직면한 문제다.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려면 용기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면서, “애보트 랩은 협업, 혁신, 문화 육성에 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부터 논의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물론 모든 결정이 딱 떨어지게 명쾌하진 않을 것이다. 원격근무가 생산성과 협업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광범위한 인재풀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한편으론 직원들이 동료와 대면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데 따른 불이익을 ...

CIO IT 전략 IT 리더십 혁신 채용 고용 HR 직원 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재 전략

2021.08.06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CEO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모멘텀을 지속할 혁신과 성장을 위해 거대하고 대담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이런 기회를 활용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미래에 대비된(future-ready) IT 인력을 구축할 수 있는 CIO를 물색하고 있다.  일자리가 재정립되고 새로운 기술은 여전히 수요가 높다. 이렇게 빡빡한 채용 시장에서 (미래에 대비된 인력을 구축해야 한다는) 문제를 전적으로 채용만으론 해결하진 못할 것이다. 업스킬링 및 리스킬링을 통해 팀 안에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인재를 끌어모으고, 참여시키며,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는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    현 상황에 맞게 인력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3인의 CIO를 만나봤다. 이들이 공유하는 실용적인 조언을 살펴본다.   인력이 변화한다  CIO가 야심 찬 목표와 다양한 혁신 기회를 탐색하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도 탐색해야 한다. 최소한 부분적으로 사무실로 복귀하거나, 여전히 원격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 랩(Abbot Labs)’의 비즈니스 및 기술 서비스 부사장 겸 글로벌 CIO 사비나 유잉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다. 그는 “사무실 복귀는 모두가 직면한 문제다.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려면 용기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면서, “애보트 랩은 협업, 혁신, 문화 육성에 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부터 논의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물론 모든 결정이 딱 떨어지게 명쾌하진 않을 것이다. 원격근무가 생산성과 협업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광범위한 인재풀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한편으론 직원들이 동료와 대면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데 따른 불이익을 ...

2021.08.06

‘CEO가 CIO에게 기대하는’ 전략 이니셔티브 톱10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의 CIO인 수 워크맨은 2021년이 되자, 그녀가 지난 7월 소속 대학을 위해 수립했던 IT 우선순위 리스트들을 검토했다. 아직 유효한 이니셔티브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워크맨은 검토 이후 대학의 IT 전략에 완전히 새로운 이니셔티브들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녀는 “우리의 비전이 바뀌었다. 종전의 업무들을 이제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더 빨리 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기업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IT 이니셔티브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IT 리더들은 이제 앞으로 나아갈 여지를 찾고 있다. CEO들은 이제 CIO가 더 전략적이고 혁신적인(트랜스포메이션) 과업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동시에 단순 기능적인 직무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화와 다른 발전된 기술들이 부상한 것이 이유 중 하나다. 812명의 IT 리더들과 250명의 LoB 관계자들을 설문 조사한 연례 CIO 현황(State of CIO) 보고서에 따르면, CEO들이 CIO가 2021년에 중시해주기 원하는 이니셔티브들이 아주 많다. 다음은 이 가운데 5대 이니셔티브들이다.    디지털 비즈니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주도 절반에 가까운 IT 리더들은 올해에도 디지털 비즈니스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가 계속해서 우선순위의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대답했다(42%). 이들은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에 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방위, 소방, 건설, 지방 정부 시장을 대상으로 한 특수 차량과 트럭 차체를 제조하는 오쉬코시(Oshkosh)의 경우, 팬데믹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박차를 가하는데 일조했다. 예를 들어, 오쉬코시는 팬데믹 이전에도 첨단 분석 역량을 구현하고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공급 사슬 붕괴로 인해 분석이 ...

CEO CIO 데이터 애널리틱스 현업 데이터 기반 혁신 IT 전략

2021.04.21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의 CIO인 수 워크맨은 2021년이 되자, 그녀가 지난 7월 소속 대학을 위해 수립했던 IT 우선순위 리스트들을 검토했다. 아직 유효한 이니셔티브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워크맨은 검토 이후 대학의 IT 전략에 완전히 새로운 이니셔티브들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녀는 “우리의 비전이 바뀌었다. 종전의 업무들을 이제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더 빨리 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기업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IT 이니셔티브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IT 리더들은 이제 앞으로 나아갈 여지를 찾고 있다. CEO들은 이제 CIO가 더 전략적이고 혁신적인(트랜스포메이션) 과업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동시에 단순 기능적인 직무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화와 다른 발전된 기술들이 부상한 것이 이유 중 하나다. 812명의 IT 리더들과 250명의 LoB 관계자들을 설문 조사한 연례 CIO 현황(State of CIO) 보고서에 따르면, CEO들이 CIO가 2021년에 중시해주기 원하는 이니셔티브들이 아주 많다. 다음은 이 가운데 5대 이니셔티브들이다.    디지털 비즈니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주도 절반에 가까운 IT 리더들은 올해에도 디지털 비즈니스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가 계속해서 우선순위의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대답했다(42%). 이들은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에 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방위, 소방, 건설, 지방 정부 시장을 대상으로 한 특수 차량과 트럭 차체를 제조하는 오쉬코시(Oshkosh)의 경우, 팬데믹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박차를 가하는데 일조했다. 예를 들어, 오쉬코시는 팬데믹 이전에도 첨단 분석 역량을 구현하고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공급 사슬 붕괴로 인해 분석이 ...

2021.04.21

"2021년 IT 전략·예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했다"··· 스파이스웍스, 조사 결과 발표

코로나19의 확산과 각국 정부의 록다운 결정은 IT 운영 및 전략 전반에 변화를 촉발시켰다. 그렇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났으며,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등장할까? B2B 테크 마켓플레이스인 스파이스웍스 지프 데이비스가 2020년 6~7 월에 북미와 유럽의 IT 구매 관련자 1,07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공개된 ‘2021년 IT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IT 계획과 예산 모두에 대해 장기적으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기업의 76%가 장기적 IT 전략을 변화시켰있으며 절반 이상이 유연한 업무 정책(원격 근무 등)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원격 근무 정책을 활성화한 기업은 64%였다.  IT 예산 변화 2021년 IT 예산이 올해 수준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였다. 33%는 지출 증가를 예상했으며, 17%는 예산 감소가 유력하다고 대답했다. 2020년 전망을 물은 2019년 조사에서는 예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8%였던 바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 기업에서 감소를 예측한 비율이 더 높았다. 유럽은 12%가 감소를 지목한 반면은 북미는 21%였다. 이 밖에 대기업이 예산 삭감을 지목하는 비율이 24%로 높았으며, 예산 증가를 예측한 비율은 28%로 낮았다.  IT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은 여전히 하드웨어 지출이 차지했다. 단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2019년 조사에서는 35%였지만 2020년 조사에서는 31%로 줄어들었다. 반면 클라우드 및 호스팅 서비스의 IT 예산 점유율은 작년 조사값인 21%에서 24%로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예산은 29%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한편 대기업은 평균보다 클라우드에 더 많이 지출(27%)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는 더 적게 지출(각각 25%, 26%)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IT 투자가 두드러지는 영역은 작업 프로세스의 현대화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6%는 IT 운영 및...

2021 IT 전략 코로나19 IT 예산 스파이스웍스

2020.09.16

코로나19의 확산과 각국 정부의 록다운 결정은 IT 운영 및 전략 전반에 변화를 촉발시켰다. 그렇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났으며,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등장할까? B2B 테크 마켓플레이스인 스파이스웍스 지프 데이비스가 2020년 6~7 월에 북미와 유럽의 IT 구매 관련자 1,07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공개된 ‘2021년 IT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IT 계획과 예산 모두에 대해 장기적으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기업의 76%가 장기적 IT 전략을 변화시켰있으며 절반 이상이 유연한 업무 정책(원격 근무 등)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원격 근무 정책을 활성화한 기업은 64%였다.  IT 예산 변화 2021년 IT 예산이 올해 수준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였다. 33%는 지출 증가를 예상했으며, 17%는 예산 감소가 유력하다고 대답했다. 2020년 전망을 물은 2019년 조사에서는 예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8%였던 바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 기업에서 감소를 예측한 비율이 더 높았다. 유럽은 12%가 감소를 지목한 반면은 북미는 21%였다. 이 밖에 대기업이 예산 삭감을 지목하는 비율이 24%로 높았으며, 예산 증가를 예측한 비율은 28%로 낮았다.  IT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은 여전히 하드웨어 지출이 차지했다. 단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2019년 조사에서는 35%였지만 2020년 조사에서는 31%로 줄어들었다. 반면 클라우드 및 호스팅 서비스의 IT 예산 점유율은 작년 조사값인 21%에서 24%로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예산은 29%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한편 대기업은 평균보다 클라우드에 더 많이 지출(27%)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는 더 적게 지출(각각 25%, 26%)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IT 투자가 두드러지는 영역은 작업 프로세스의 현대화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6%는 IT 운영 및...

2020.09.16

‘격랑 속 뱃사공처럼’··· IT 로드맵을 재편하는 CIO들

코로나19로 인한 극적인 변화로 인해 IT 리더들이 중단기 로드맵을 수정하고 있다. 주된 방향은 생산성과 자동화, 고객 이니셔티브를 향한다.  대럴 페르난데스와 그의 기술팀은 1년에 두 차례 해당 기업의 ‘북극성’(north star), 즉 5년 후의 목표에 대한 비전을 위한 18개월 로드맵을 검토한다. 하지만 금융서비스 기업 TIAA의 제품 기술 책임자인 페르난데스는 최근 방향을 바꿨다.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와 재택근무 의무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기능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긴급 상황으로 인해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이니셔티브를 변경했다. 긴급성이 떨어지는 인프라 개선을 연기하는 한편, 자동화 프로젝트, 양방향 채팅, 여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개선하는 다른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그는 전했다. 이로 인한 여파는 다각적이다.  우선, 페르난데스는 향후 1~2년에 연기된 인프라 투자에 다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최근의 사태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니셔티브 등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추가할 방침이다. 이를테면 그는 자신의 기업과 고객들이 가상 회의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했는지 목격한 이후로 기존의 협업 도구에 추가적인 양방향 기능을 제공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는 직원들이 온라인 연결성에 얼마나 잘 적응했는지 목격한 이후로 그들이 가상으로 협업하고 생각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싶어한다. 페르난데스는 “북극성이 몇몇 영역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표현했다.   다양한 조정 올 봄에 발생한 사태로 인해 전반적인 비즈니스 계획이 크게 흔들렸다. 취재를 위해 만난 CIO와 여타 경영진은 거의 모두가 2020년 나머지 기간과 2021년에 대한 계획과 전망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응에 급급했던 기업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이 성숙 단계에 이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IT 컨설팅 기업 T2 테크 그룹의 공동 설립자 겸...

코로나19 IT 전략 IT 계획 CIO 위기 대응 비즈니스 연속성 유연성 IT 로드맵

2020.07.22

코로나19로 인한 극적인 변화로 인해 IT 리더들이 중단기 로드맵을 수정하고 있다. 주된 방향은 생산성과 자동화, 고객 이니셔티브를 향한다.  대럴 페르난데스와 그의 기술팀은 1년에 두 차례 해당 기업의 ‘북극성’(north star), 즉 5년 후의 목표에 대한 비전을 위한 18개월 로드맵을 검토한다. 하지만 금융서비스 기업 TIAA의 제품 기술 책임자인 페르난데스는 최근 방향을 바꿨다.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와 재택근무 의무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기능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긴급 상황으로 인해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이니셔티브를 변경했다. 긴급성이 떨어지는 인프라 개선을 연기하는 한편, 자동화 프로젝트, 양방향 채팅, 여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개선하는 다른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그는 전했다. 이로 인한 여파는 다각적이다.  우선, 페르난데스는 향후 1~2년에 연기된 인프라 투자에 다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최근의 사태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니셔티브 등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추가할 방침이다. 이를테면 그는 자신의 기업과 고객들이 가상 회의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했는지 목격한 이후로 기존의 협업 도구에 추가적인 양방향 기능을 제공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는 직원들이 온라인 연결성에 얼마나 잘 적응했는지 목격한 이후로 그들이 가상으로 협업하고 생각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싶어한다. 페르난데스는 “북극성이 몇몇 영역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표현했다.   다양한 조정 올 봄에 발생한 사태로 인해 전반적인 비즈니스 계획이 크게 흔들렸다. 취재를 위해 만난 CIO와 여타 경영진은 거의 모두가 2020년 나머지 기간과 2021년에 대한 계획과 전망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응에 급급했던 기업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이 성숙 단계에 이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IT 컨설팅 기업 T2 테크 그룹의 공동 설립자 겸...

2020.07.22

‘파괴의 객체 아닌 주체 되려면…’ 선행적 IT 전략 접근법

경쟁자들에게 입지를 빼앗기를 것을 두려워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너무 속도에 치중한 나머지 혼란의 징후를 간과하곤 한다. 하지만 기업은 트렌드를 제대로 포착하고 업계의 방향을 적절히 예측함으로써 이런 혁신가의 딜레마를 막을 수 있다. 미래학자이자 작가인 다니엘 버러스(Daniel Burrus)는 2년 전 자신의 저서 선제적 조직: 혼란과 변화를 기회와 이점으로(The Anticipatory Organization: Turn Disruption and Change into Opportunity and Advantage)에서 이 개념을 제안했다. 변화는 선행적이고 기하급수적이며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논지이다.  2017년 CIO 100 심포지엄에서의 기조연설 중 버러스는 “이전의 모든 혼란은 이미 확인이 가능했다”라고 말하면서 소매 부문의 아마존닷컴, 운송 부문의 우버, 숙박 부문의 에어비앤비를 언급했다. 가트너가 2019 CIO 아젠다 설문조사를 위해 조사한 1,070명의 CIO 중 90%가 조직적 혼란, 인수, 비용 압박, 규제 개입, 재정 지원 부족, 소비자 요구 변화 등의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기회 삼을 수 있었던 조직은 25%에 불과했다. 나머지 기업 대부분은 인재 채용, 적절한 재정 분배, 원활한 계획 실행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버러스는 조사한 1,000개 기업 중 93%에서 주요 문제점을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핵심은 변화를 예측하고 조치를 취하며, 경쟁자들보다 빨리 실행에 옮기는 역량이다.    하드 트렌드(Hard Trend) vs. 소프트 트렌드(Soft Trend) 모든 트렌드가 똑같지 않다. 하드 트렌드는 측정 가능하고 유형적이며 예측 가능한 사실, 이벤트, 객체 등을 기준으로 하는 예상이다. 거의 확실한 미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소프트 트렌드는 유형적이며 예측 가능한 사실처럼 보이는 통계에 기초한 예상이다. 될 수도 있는...

혁신 선행 디지털 와해 하드 트렌드 소프트 트렌드 디지털 파괴 IT 전략 예측 CIO 선제

2019.12.10

경쟁자들에게 입지를 빼앗기를 것을 두려워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너무 속도에 치중한 나머지 혼란의 징후를 간과하곤 한다. 하지만 기업은 트렌드를 제대로 포착하고 업계의 방향을 적절히 예측함으로써 이런 혁신가의 딜레마를 막을 수 있다. 미래학자이자 작가인 다니엘 버러스(Daniel Burrus)는 2년 전 자신의 저서 선제적 조직: 혼란과 변화를 기회와 이점으로(The Anticipatory Organization: Turn Disruption and Change into Opportunity and Advantage)에서 이 개념을 제안했다. 변화는 선행적이고 기하급수적이며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논지이다.  2017년 CIO 100 심포지엄에서의 기조연설 중 버러스는 “이전의 모든 혼란은 이미 확인이 가능했다”라고 말하면서 소매 부문의 아마존닷컴, 운송 부문의 우버, 숙박 부문의 에어비앤비를 언급했다. 가트너가 2019 CIO 아젠다 설문조사를 위해 조사한 1,070명의 CIO 중 90%가 조직적 혼란, 인수, 비용 압박, 규제 개입, 재정 지원 부족, 소비자 요구 변화 등의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기회 삼을 수 있었던 조직은 25%에 불과했다. 나머지 기업 대부분은 인재 채용, 적절한 재정 분배, 원활한 계획 실행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버러스는 조사한 1,000개 기업 중 93%에서 주요 문제점을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핵심은 변화를 예측하고 조치를 취하며, 경쟁자들보다 빨리 실행에 옮기는 역량이다.    하드 트렌드(Hard Trend) vs. 소프트 트렌드(Soft Trend) 모든 트렌드가 똑같지 않다. 하드 트렌드는 측정 가능하고 유형적이며 예측 가능한 사실, 이벤트, 객체 등을 기준으로 하는 예상이다. 거의 확실한 미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소프트 트렌드는 유형적이며 예측 가능한 사실처럼 보이는 통계에 기초한 예상이다. 될 수도 있는...

2019.12.10

그들은 만나야 한다··· ‘IT 전략’에 ‘IT 보안’을 제대로 통합하는 방법

정보 보안이 IT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가면서 조직 또한 융합되는 현상이 점차 많은 기업에서 나타나고 있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IT 보안 전략과 IT 전략을 더욱 긴밀하게 통합하려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부서를 혼합하고 리더십 구조를 바꾸며 개발 파이프라인 초기에 보안을 포함시키는 등의 행보가 포함된다. 2019 CIO 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직 중 약 2/3가 IT 보안 전략과 IT 전략이 긴밀히 통합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IT 보안이 IT 로드맵 및 프로젝트의 핵심 구성요소로 나타났다.  나아가 앞으로 이 둘을 더욱 구분하기 어려워질 것이며 조직 중 83%는 향후 3년 이내에 IT 보안 전략을 전반적인 IT 전략에 긴밀히 통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 컨설팅 기업 모스 아담스(Moss Adams)의 수석 사이버 보안 책임자 네이썬 웬즐러는 "IT와 보안 전략이 한데 어우러질 전망이다. 과거에 본 것과는 다른 방식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웬즐러는 이어 "흔히 정보 보안을 IT 부서의 부분 집합으로 인식하고 방화벽과 스팸 필터 등의 보안 툴을 관리하는 곳으로 바라보곤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점차 인포섹 팀들의 참된 모습을 고려하고 있다. 그것은 위험 관리 기능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IT와 보안 전략이 가장 긴밀하게 정렬되어 있는 분야는 ‘위험 관리 및 완화’다. 보편적인 예가 애플리케이션 보안이다. 오늘날 보안팀들은 개발자의 시험대에서 생산까지 코드를 안전하게 이동하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의 적절한 시험 및 통제에 대한 관심이 훨씬 더 크다고 웬즐러가 말했다. 그에 따르면 향후 보안 전략은 인간 오류나 실수에 의해 코드가 해킹 당할 수 있거나 무결성을 상실할 수 있는 영역을 확인하는 한편, 이런 위험을 완화하거나 없애기 위해 할 일에 대한 권고사항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웬즐러는 "그러면 IT팀이 개입하여 기존 인프라에 어떤 툴이 가장 적합한지 확인하고 기존의 개발 툴 및 프로세스와 통합하며 적절한 ...

정보보안 IT 전략 보안 통합 표준 보안 프레임워크

2019.07.12

정보 보안이 IT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가면서 조직 또한 융합되는 현상이 점차 많은 기업에서 나타나고 있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IT 보안 전략과 IT 전략을 더욱 긴밀하게 통합하려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부서를 혼합하고 리더십 구조를 바꾸며 개발 파이프라인 초기에 보안을 포함시키는 등의 행보가 포함된다. 2019 CIO 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직 중 약 2/3가 IT 보안 전략과 IT 전략이 긴밀히 통합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IT 보안이 IT 로드맵 및 프로젝트의 핵심 구성요소로 나타났다.  나아가 앞으로 이 둘을 더욱 구분하기 어려워질 것이며 조직 중 83%는 향후 3년 이내에 IT 보안 전략을 전반적인 IT 전략에 긴밀히 통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 컨설팅 기업 모스 아담스(Moss Adams)의 수석 사이버 보안 책임자 네이썬 웬즐러는 "IT와 보안 전략이 한데 어우러질 전망이다. 과거에 본 것과는 다른 방식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웬즐러는 이어 "흔히 정보 보안을 IT 부서의 부분 집합으로 인식하고 방화벽과 스팸 필터 등의 보안 툴을 관리하는 곳으로 바라보곤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점차 인포섹 팀들의 참된 모습을 고려하고 있다. 그것은 위험 관리 기능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IT와 보안 전략이 가장 긴밀하게 정렬되어 있는 분야는 ‘위험 관리 및 완화’다. 보편적인 예가 애플리케이션 보안이다. 오늘날 보안팀들은 개발자의 시험대에서 생산까지 코드를 안전하게 이동하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의 적절한 시험 및 통제에 대한 관심이 훨씬 더 크다고 웬즐러가 말했다. 그에 따르면 향후 보안 전략은 인간 오류나 실수에 의해 코드가 해킹 당할 수 있거나 무결성을 상실할 수 있는 영역을 확인하는 한편, 이런 위험을 완화하거나 없애기 위해 할 일에 대한 권고사항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웬즐러는 "그러면 IT팀이 개입하여 기존 인프라에 어떤 툴이 가장 적합한지 확인하고 기존의 개발 툴 및 프로세스와 통합하며 적절한 ...

2019.07.12

‘IT가 기업 미래 바꾼다’ 이사회의 인식 변화와 CIO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기업들이 점차 IT 기술에 의존해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임원들이 여전히 IT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PwC(PricewaterhouseCoopers)에 따르면 이사회에 참석하는 CIO는 거의 없으며, 기술적 배경지식을 갖춘 이사회 구성원은 1%에 불과했다. 또 테이블에 둘러 앉아 IT 쟁점에 관한 회의를 갖는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250명의 IT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회의 IT 관련 인식은 심각한 상태다. 46%의 IT 책임자는 기술적 문제와 관련하여 "이사회가 할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57%는 이들이 IT 전략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응답했다. 약 40%는 이사회의 구성원들이 "IT에 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 관리에 관해 이사들을 교육하교 평가하는 보드 인스티튜트(Board Institute)는 또 단 6%의 기업만이 이사회 수준의 기술 위원회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보안 위협에 대한 보호, 규제 준수, 대형 프로젝트의 위험 관리, 기술 지출 등을 감사 위원회에서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 보드 인스티튜트의 CEO 수잔 슐츠는 전략적 IT와 관련, “이사회 구성원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진단했다.   CIO들이 나서서 이런 국면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 사실, 간부이자 기업의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전략가로써 CIO는 반드시 이것을 타파해야 한다. IT에 대한 좁고 방어적인 견해를 취하는 이사회는 경쟁 취약성 으로 연결된다고 라디오 쉑(Radio Shack)의 전 CIO 에벌린 폴릿은 말했다. 그는6개 기업의 이사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링컨 트러스트...

CIO 기업 이사회 임원진 IT 전략 IT 활용

2012.11.19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기업들이 점차 IT 기술에 의존해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임원들이 여전히 IT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PwC(PricewaterhouseCoopers)에 따르면 이사회에 참석하는 CIO는 거의 없으며, 기술적 배경지식을 갖춘 이사회 구성원은 1%에 불과했다. 또 테이블에 둘러 앉아 IT 쟁점에 관한 회의를 갖는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250명의 IT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회의 IT 관련 인식은 심각한 상태다. 46%의 IT 책임자는 기술적 문제와 관련하여 "이사회가 할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57%는 이들이 IT 전략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응답했다. 약 40%는 이사회의 구성원들이 "IT에 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 관리에 관해 이사들을 교육하교 평가하는 보드 인스티튜트(Board Institute)는 또 단 6%의 기업만이 이사회 수준의 기술 위원회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보안 위협에 대한 보호, 규제 준수, 대형 프로젝트의 위험 관리, 기술 지출 등을 감사 위원회에서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 보드 인스티튜트의 CEO 수잔 슐츠는 전략적 IT와 관련, “이사회 구성원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진단했다.   CIO들이 나서서 이런 국면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 사실, 간부이자 기업의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전략가로써 CIO는 반드시 이것을 타파해야 한다. IT에 대한 좁고 방어적인 견해를 취하는 이사회는 경쟁 취약성 으로 연결된다고 라디오 쉑(Radio Shack)의 전 CIO 에벌린 폴릿은 말했다. 그는6개 기업의 이사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링컨 트러스트...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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