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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아태 지역 IT투자는 증가” 가트너

2012.11.28 Veronica C. Silva  |  MIS Asia
유럽이 최근 2013년 전망을 하향조정하고 미 정부의 예산으로 삭감으로 경제 전반이 긴축된 상태에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투자가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트너는 아태 지역 IT투자가 내년에 7.9% 증가한 7억 4,3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유럽에서는 실업 사태가 우려되지만 아태 지역에는 IT일자리가 호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가트너는 빅 데이터 수요로 2015년까지 아태 지역에 수백 만개의 일자리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트너는 아태 기업들이 투자하는 5대 IT부문 중 하나로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지목했다. 가트너는 이 분야의 IT투자가 2012년 9.5% 늘어난 28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혁신과 경쟁력 유지가 아태 기업들에게 좀더 IT에 투자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가트너는 분석했다.

가장 전망좋은 시장, 아시아 태평양
"2013년 글로벌 시장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기업들이 경쟁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IT에 투자하면서 글로벌 IT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이 가장 전망이 좋은 시장이 됐다"라고 가트너 수석 부사장 겸 리서치 부문 글로벌 대표인 피터 손더가드는 전했다. "아태 지역 기업들은 우리가 힘의 집합체 또는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정보의 교차점이라고 일컫는 것들을 사용하면서 혁신하고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이 지역에서 부상할 것이다"라고 손더가드는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이외에 아태 지역의 다른 주요 IT부문도 2013년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PC, 태블릿, 휴대 전화, 프린터 등의 기기들이 2,29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2년에 비해 12.3% 늘어날 전망이다. 소프트웨어 투자는 11.9% 증가한 339억 달러로 추산되며 IT서비스 투자는 7.5% 상승한 915억 달러, 통신 서비스는 4.8% 증가한 3,5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됐다.

가트너는 2014년까지 아시아에 본사를 둔 기업들에서 북미 지역 IT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에 본사를 둔 기업들은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과 인도에서 성공하는 아시아 기업들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들 기업들은 자국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며 북미 시장에도 상당 정도 투자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이들 기업들은 북미 기업들이 경제 영향에 대처하는 동안 북미 지역의 IT전문가들의 일자리 창출에 책임을 질 것이다”라고 손더가드는 설명했다. 했다.

빅 데이터 수요
빅 데이터에 대한 수요는 2015년까지 새로운 일자리 440만 개 창출을 필요로 하며 아태 지역에서 9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트너는 이 지역에서 실제로 400만 개의 일자리가 필요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능하고 숙련된 인재를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이 수요의 1/3 정도만 수급될 것이다.

또한 클라우드, 소셜 협력, 모바일, 정보의 통합과 합류가 IT투자를 일으키는 동인이 될 것이다.

"현재의 IT아키텍처가 구식이 되는 시점이 바로 변화를 가속화해야 하는 때다"라고 손더가드는 말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주도하고 선별적으로 적은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파기하며 적극적으로 IT비용 구조를 바꿔야 한다. 이제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도래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손더가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다른 3가지 IT부문을 통합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은 개인용 클라우드며, 소셜 미디어는 클라우드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빅 데이터는 클라우드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다. 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이들의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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