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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선택화면 내 검색엔진 선정 기준 바꾼다

오는 9월 구글이 유럽 지역에서 출시될 신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선택 가능한 기본 검색엔진의 개수를 대폭 늘린다. 또 선택화면에 노출시킬 검색엔진의 선정 기준도 경매 방식에서 트래픽 기반으로 바꿀 예정이다.  구글이 8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웹사이트에서 유럽위원회(EC)와의 협의를 거쳐 기존의 검색엔진 선택화면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럽 지역에 출하되는 신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검색엔진의 개수가 기존의 4개에서 최대 12개로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또 구글은 선택화면 속 검색엔진의 노출 순서가 웹트래픽 분석 사이트 스탯 카운터(StatCounter)의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해질 것이고 덧붙였다. 유럽 지역의 트래픽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있는 검색엔진 5개는 선택화면의 상단에 무작위 순서로 배치된다. 나머지 검색엔진 7개도 하단에 무작위로 배치된다.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가 초기 설정 시 선택한 검색엔진이 홈스크린 검색 상자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크롬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보통 구글로 설정돼 있음)도 사용자가 선택한 검색엔진으로 변경된다. 사용자는 추후 다른 검색엔진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선택화면에 노출되고자 하는 검색엔진은 다음과 같은 자격 4가지도 충족해야 한다. ▲ 일반 검색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 선택화면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가의 언어를 지원해야 하고,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앱을 제공해야 하며, ▲ 선택화면 구현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적 자원을 구글 측에 전달해야 한다. 위 자격이 구비된 업체는 무료로 선택화면 목록에 포함될 수 있다.  구글은 구글 앱과 크롬 브라우저의 선탑재를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에 강제하는 등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지난 2018년 EU 집행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후 구글은 선택화면에 들어갈 검색엔진을 최대 4곳으로 늘리고, 검색엔진 선정 방식을 경매로 바꿨다. 당...

구글 검색엔진 크롬 안드로이드 독과점 EEA 영국

2021.06.10

오는 9월 구글이 유럽 지역에서 출시될 신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선택 가능한 기본 검색엔진의 개수를 대폭 늘린다. 또 선택화면에 노출시킬 검색엔진의 선정 기준도 경매 방식에서 트래픽 기반으로 바꿀 예정이다.  구글이 8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웹사이트에서 유럽위원회(EC)와의 협의를 거쳐 기존의 검색엔진 선택화면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럽 지역에 출하되는 신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검색엔진의 개수가 기존의 4개에서 최대 12개로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또 구글은 선택화면 속 검색엔진의 노출 순서가 웹트래픽 분석 사이트 스탯 카운터(StatCounter)의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해질 것이고 덧붙였다. 유럽 지역의 트래픽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있는 검색엔진 5개는 선택화면의 상단에 무작위 순서로 배치된다. 나머지 검색엔진 7개도 하단에 무작위로 배치된다.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가 초기 설정 시 선택한 검색엔진이 홈스크린 검색 상자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크롬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보통 구글로 설정돼 있음)도 사용자가 선택한 검색엔진으로 변경된다. 사용자는 추후 다른 검색엔진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선택화면에 노출되고자 하는 검색엔진은 다음과 같은 자격 4가지도 충족해야 한다. ▲ 일반 검색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 선택화면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가의 언어를 지원해야 하고,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앱을 제공해야 하며, ▲ 선택화면 구현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적 자원을 구글 측에 전달해야 한다. 위 자격이 구비된 업체는 무료로 선택화면 목록에 포함될 수 있다.  구글은 구글 앱과 크롬 브라우저의 선탑재를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에 강제하는 등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지난 2018년 EU 집행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후 구글은 선택화면에 들어갈 검색엔진을 최대 4곳으로 늘리고, 검색엔진 선정 방식을 경매로 바꿨다. 당...

2021.06.10

개방성과 보안 사이의 균형은?··· 영국을 뒤흔든 ANPR 데이터 유출의 교훈

차량 번호를 감지해 차량의 흐름과 이동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공공 감시 시스템은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호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ANPR 시스템의 데이터 누출 사건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살펴본다.    영국 셰필드 주정부의 거대한 ANPR 시스템에서 약 860만 개의 운전자 기록이 유출됐다고 2020년 4월 28일, 더 레지스터(The Register)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메라 관리, 자동차 번호판 추적, 자동차 이미지 확인을 담당하는 온라인 ANPR 대시보드는 비밀번호 또는 보안 조치 없이 인터넷에 노출된 채 방치되어 있었다.  즉, 누구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대시보드에 액세스하여 자동차의 이동 경로를 훔쳐보거나 기록을 오염시키거나 카메라 시스템 설정을 덮어쓸 수 있었다는 뜻이다. ANPR은 복잡한 시스템이다. 자동으로 자동차의 번호판을 캡처하는 도로 카메라와 이를 정부 데이터베이스와 상호연결해 검색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이 과속을 단속하고 범죄와 테러를 억제하는 데 유용하다. ANPR 시스템은 또한 정부에 상당함 수익을 발생시킨다. 코얼파이어(Coalfire)의 경영 수석 앤디 바래트는 “ANPR은 최대 20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한다. 구조적으로 과속단속 경찰보다 훨씬 효율적인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 대한 호불호는 가지고 있는 자동차의 출력에 따라 갈리곤 한다”라고 말했다. 의회와 사우스 요크셔 경찰은 데이터 유출 피해자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의문을 품고 있다. 사이버GRX의 CISO 데이브 스테이플턴은 “우선, 누군가 부적절하게 액세스했거나 이 데이터를 유출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그들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들의 대처를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둘째, 데이터가 유출되고 다크 웹에서 판매되거나 소셜 엔지니어링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누가 언제 피해를 입을지 알 수 없다”...

영국 ANPR 감시 카메라 교통 카메라 프라이버시 데이터 유출

2020.06.17

차량 번호를 감지해 차량의 흐름과 이동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공공 감시 시스템은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호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ANPR 시스템의 데이터 누출 사건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살펴본다.    영국 셰필드 주정부의 거대한 ANPR 시스템에서 약 860만 개의 운전자 기록이 유출됐다고 2020년 4월 28일, 더 레지스터(The Register)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메라 관리, 자동차 번호판 추적, 자동차 이미지 확인을 담당하는 온라인 ANPR 대시보드는 비밀번호 또는 보안 조치 없이 인터넷에 노출된 채 방치되어 있었다.  즉, 누구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대시보드에 액세스하여 자동차의 이동 경로를 훔쳐보거나 기록을 오염시키거나 카메라 시스템 설정을 덮어쓸 수 있었다는 뜻이다. ANPR은 복잡한 시스템이다. 자동으로 자동차의 번호판을 캡처하는 도로 카메라와 이를 정부 데이터베이스와 상호연결해 검색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이 과속을 단속하고 범죄와 테러를 억제하는 데 유용하다. ANPR 시스템은 또한 정부에 상당함 수익을 발생시킨다. 코얼파이어(Coalfire)의 경영 수석 앤디 바래트는 “ANPR은 최대 20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한다. 구조적으로 과속단속 경찰보다 훨씬 효율적인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 대한 호불호는 가지고 있는 자동차의 출력에 따라 갈리곤 한다”라고 말했다. 의회와 사우스 요크셔 경찰은 데이터 유출 피해자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의문을 품고 있다. 사이버GRX의 CISO 데이브 스테이플턴은 “우선, 누군가 부적절하게 액세스했거나 이 데이터를 유출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그들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들의 대처를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둘째, 데이터가 유출되고 다크 웹에서 판매되거나 소셜 엔지니어링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누가 언제 피해를 입을지 알 수 없다”...

2020.06.17

인터뷰 | "집단지성과 기술의 힘으로 위기 극복!" 英 코로나 테크 핸드북 창립자

일련의 기술 전문가 그룹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단일 정보 저장소를 만들기 위한 크라우드 소싱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창립자 에드워드 사페리아와 만나 이 과정에서 협업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팀즈, 슬랙, 트렐로 등의 협업 도구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끝없는 회의를 피하거나 혼란스럽고 장황한 이메일 체인에서 벗어날 방안을 제시한다.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에 대항하여 싸우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핵심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테크 핸드북(Coronavirus Tech Handbook)은 얼핏 보면 구글 문서로 보인다. 실제로도 구글 문서다. 단 높은 트래픽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참여자들의 기여를 뒷받침하기 위해 백그라운드 상태의 기술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전문가용 라이브러리인 이 프로젝트는 기술 분야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고안됐으며, 몇 주 만에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존재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데이터의 초기 물결을 중앙에 집중시키는데 집중하는 것이었다. 프로젝트의 설립자인 에드워드 사페리아에 따르면 의사들은 신속하게 접근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재택 근무에 대한 정보가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그는 핸드북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여러 협력 그룹들이 참여했다. 해당 페이지의 조율을 담당하고 있는 사페리아는 현재 스스로를 ‘위기 분류학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는 테크월드(Techworld)와의 전화통화에서 “복잡하고 빠르게 번지는 문제가 있으면 상황을 파악하는 것조차도 매우 어렵다”라고 밝혔다. 2014년의 위키피디아 글로벌 컨퍼런스 운영을 포함하여 7년 동안 크라우드소싱을 연구해온 그는, 현재 중앙 정부 구성원, 자원봉사 단체, 활동가, ‘기타 모든 사람’들과의 초기관 협업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인 LCPT...

영국 집단 지성 코로나19 에드워드 사페리아 테크 핸드북

2020.03.26

일련의 기술 전문가 그룹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단일 정보 저장소를 만들기 위한 크라우드 소싱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창립자 에드워드 사페리아와 만나 이 과정에서 협업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팀즈, 슬랙, 트렐로 등의 협업 도구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끝없는 회의를 피하거나 혼란스럽고 장황한 이메일 체인에서 벗어날 방안을 제시한다.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에 대항하여 싸우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핵심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테크 핸드북(Coronavirus Tech Handbook)은 얼핏 보면 구글 문서로 보인다. 실제로도 구글 문서다. 단 높은 트래픽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참여자들의 기여를 뒷받침하기 위해 백그라운드 상태의 기술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전문가용 라이브러리인 이 프로젝트는 기술 분야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고안됐으며, 몇 주 만에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존재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데이터의 초기 물결을 중앙에 집중시키는데 집중하는 것이었다. 프로젝트의 설립자인 에드워드 사페리아에 따르면 의사들은 신속하게 접근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재택 근무에 대한 정보가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그는 핸드북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여러 협력 그룹들이 참여했다. 해당 페이지의 조율을 담당하고 있는 사페리아는 현재 스스로를 ‘위기 분류학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는 테크월드(Techworld)와의 전화통화에서 “복잡하고 빠르게 번지는 문제가 있으면 상황을 파악하는 것조차도 매우 어렵다”라고 밝혔다. 2014년의 위키피디아 글로벌 컨퍼런스 운영을 포함하여 7년 동안 크라우드소싱을 연구해온 그는, 현재 중앙 정부 구성원, 자원봉사 단체, 활동가, ‘기타 모든 사람’들과의 초기관 협업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인 LCPT...

2020.03.26

블로그 | AWS·애저·GCP 중 英 클라우드 시장 승자는 누가 될까?

활발한 신생벤처 창업과 발전적인 규제 기관 덕분에 영국에서는 오랫동안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같은 대규모 공급 업체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이 세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 가운데 시장에서 누가 영국 시장을 장악했다고 볼 수 있나?    전 세계적으로 AWS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의 확실한 선두 업체다. AWS가 클라우드로 벌어들이는 돈은 2019년 연간 미화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구글 클라우드의 모기업 알파벳은 2019년에 처음으로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최근 실적을 바탕으로 추산한 클라우드 부문의 연간 수익은 100억 달러다. 여기에는 G 스위트와  같은 클라우드 SaaS로 인한 매출도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확하게 숫자를 정리하지는 않았다. 애저는 SaaS 버전의 오피스 및 다이내믹스 소프트웨어와 함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그룹의 일부로 2020년 2분기에만 약 12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연간 추산액은 500억 달러다. 시장조사 업체 시너지의 조사에 따르면 AWS는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PaaS) 시장에서 33%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2019년 4분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8%, 구글 클라우드가 8%를 각각 차지했다.    시너지는 이러한 숫자를 지역으로 나눠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컴퓨터월드UK>에 영국에서 클라우드 업체 순위가 동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3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보다 약간 높아서 영국의 상위 3개 공급 업체에 대한 투자가 전 세계 어느 곳보다 많았다. 가트너는 AWS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47.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애저로 15.5%, 세번째가 구글로 4%를 차지했다고 밝혔으나 이 세 업체의 점유율을 지역별로 구분하지는 않았다. 클라우드 고객 주요 영국 기업 고객의 관점에서 볼 때 각 공급 ...

가트너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GCP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시너지 퍼블릭 클라우드 IaaS 공공 영국 AWS 마이크로소프 애저

2020.02.12

활발한 신생벤처 창업과 발전적인 규제 기관 덕분에 영국에서는 오랫동안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같은 대규모 공급 업체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이 세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 가운데 시장에서 누가 영국 시장을 장악했다고 볼 수 있나?    전 세계적으로 AWS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의 확실한 선두 업체다. AWS가 클라우드로 벌어들이는 돈은 2019년 연간 미화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구글 클라우드의 모기업 알파벳은 2019년에 처음으로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최근 실적을 바탕으로 추산한 클라우드 부문의 연간 수익은 100억 달러다. 여기에는 G 스위트와  같은 클라우드 SaaS로 인한 매출도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확하게 숫자를 정리하지는 않았다. 애저는 SaaS 버전의 오피스 및 다이내믹스 소프트웨어와 함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그룹의 일부로 2020년 2분기에만 약 12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연간 추산액은 500억 달러다. 시장조사 업체 시너지의 조사에 따르면 AWS는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PaaS) 시장에서 33%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2019년 4분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8%, 구글 클라우드가 8%를 각각 차지했다.    시너지는 이러한 숫자를 지역으로 나눠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컴퓨터월드UK>에 영국에서 클라우드 업체 순위가 동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3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보다 약간 높아서 영국의 상위 3개 공급 업체에 대한 투자가 전 세계 어느 곳보다 많았다. 가트너는 AWS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47.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애저로 15.5%, 세번째가 구글로 4%를 차지했다고 밝혔으나 이 세 업체의 점유율을 지역별로 구분하지는 않았다. 클라우드 고객 주요 영국 기업 고객의 관점에서 볼 때 각 공급 ...

2020.02.12

'화웨이 5G 장비 허용'··· 英 결정의 배경 7가지

영국 정부가 최근 통신사업자의 화웨이 5G 네트워크 장비 도입을 허용했다. IDG 산하 영국 매체인 PC 어드바이저가 영국의 결정이 타당한 이유 7가지를 정리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미국의 압박에도 화웨이에 5G 네트워크 장비 사업 권한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통신사업자가 지켜야 할 '고위험 공급업체(High-risk venders)' 지침을 발표하면서 제한적 도입이라는 절충을 시도했다.  화웨이를 고위험 공급업체로 지정하진 않았지만, 지침에 따르면 고위험 공급업체의 장비는 국가 보안 시설, 군사 기지, 핵 시설 등 민감한 분야에서 배제된다. 또한 시장 점유율도 3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된다. 화웨이 장비를 허용한 결정과 관련해 PC 어드바이저가 분석한 7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에릭슨의 시장 독점이 우려된다 대부분 이동통신사는 여러 네트워크 벤더의 장비를 사용한다. 가격 협상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키아가 장비 수급과 품질에 차질을 빚으면서 이동통신사는 에릭슨과 화웨이라는 2개의 선택지만 남게 됐다고 PC 어드바이저는 진단했다.  PC 어드바이저는 한 벤더만 선택하는 것은 시장은 물론 통신사업자에게 좋지 않다고 충고했다. 한편 에릭슨은 화웨이 보안 이슈로 수혜를 입은 바 없으며, 오히려 이러한 보안 이슈가 네트워크 장비 업체에 좋을 이유가 없다고 피력했다.  2. 화웨이는 풍부한 시범사업 경험을 갖췄다 중국 네트워크 벤더들은 다양한 5G 시범사업을 통해 경험을 축적했다고 PC 어드바이저는 분석했다. 중국에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가 65개나 있다. 중국의 웬만한 소규모 시범사업은 대부분 국가 규모에 달하는 수준이다. PC 어드바이저는 중국 네트워크 업체들이 이 도시들에 5G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테스트를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확보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3. 화웨이 관련 보안 위협을 알고 있다  영국 ...

중국 5G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영국 해킹 아마존 스마트폰 제프베조스

2020.02.04

영국 정부가 최근 통신사업자의 화웨이 5G 네트워크 장비 도입을 허용했다. IDG 산하 영국 매체인 PC 어드바이저가 영국의 결정이 타당한 이유 7가지를 정리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미국의 압박에도 화웨이에 5G 네트워크 장비 사업 권한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통신사업자가 지켜야 할 '고위험 공급업체(High-risk venders)' 지침을 발표하면서 제한적 도입이라는 절충을 시도했다.  화웨이를 고위험 공급업체로 지정하진 않았지만, 지침에 따르면 고위험 공급업체의 장비는 국가 보안 시설, 군사 기지, 핵 시설 등 민감한 분야에서 배제된다. 또한 시장 점유율도 3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된다. 화웨이 장비를 허용한 결정과 관련해 PC 어드바이저가 분석한 7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에릭슨의 시장 독점이 우려된다 대부분 이동통신사는 여러 네트워크 벤더의 장비를 사용한다. 가격 협상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키아가 장비 수급과 품질에 차질을 빚으면서 이동통신사는 에릭슨과 화웨이라는 2개의 선택지만 남게 됐다고 PC 어드바이저는 진단했다.  PC 어드바이저는 한 벤더만 선택하는 것은 시장은 물론 통신사업자에게 좋지 않다고 충고했다. 한편 에릭슨은 화웨이 보안 이슈로 수혜를 입은 바 없으며, 오히려 이러한 보안 이슈가 네트워크 장비 업체에 좋을 이유가 없다고 피력했다.  2. 화웨이는 풍부한 시범사업 경험을 갖췄다 중국 네트워크 벤더들은 다양한 5G 시범사업을 통해 경험을 축적했다고 PC 어드바이저는 분석했다. 중국에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가 65개나 있다. 중국의 웬만한 소규모 시범사업은 대부분 국가 규모에 달하는 수준이다. PC 어드바이저는 중국 네트워크 업체들이 이 도시들에 5G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테스트를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확보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3. 화웨이 관련 보안 위협을 알고 있다  영국 ...

2020.02.04

브렉시트가 영국-EU의 데이터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까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안건을 관할하기로 투표한 이후 영국이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유럽연합을 뛰쳐나올 확률은 낮아졌지만, 이는 영국과 EU 사이의 데이터 전송에 중대한 함의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    영국이 EU를 떠난다면 더 이상 GDPR의 통제를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EU 탈퇴법에 의해 GDPR의 기본 원리, 의무, 권리는 유지된다. 또한 이 법은 정부가 영국에서 이를 유효하게 하는 데 필요한 수정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러한 수정은 EU기관 및 절차에 대한 언급을 더 이상 EU에 속하지 않은 영국이 자신에게 타당한 용어로 대체하는 것과 주로 연관된다. 예를 들어 ‘유럽연합 또는 회원국 법’을 ‘국내법’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변경은 단순한 대체 이상을 요구할 것이다.   탈퇴일 즉시, 그게 언제든지 간에, EU는 영국을 ‘제3국’으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영국은 EU로의 데이터 전송이 적절히 보호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데이터 적정성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궁극적으로 영국의 데이터 조치가 위원회의 표준에 부합한다면 영국에게 ‘적정 판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국내 데이터 보호법 2018은 GDPR과 거의 합치하지만, EU는 브렉시트 이후까지 판정을 유보할 것이다.  ICO의 지침에 따라 그때까지 영국의 조직들은 GDPR에 나열된 적절한 안전장치 가운데 하나를 배치해야 한다.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데이터의 발신자와 수신자 양측이 서명하는 표준 계약 조항(Standard Contractual Clauses, SCCs)이다. 여기에는 적절한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고 여겨지지 않는 지역에서 GDPR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는 계약적 의무를 포함한다.  셜먼스LLP의 기업 상무부 소속 변호사인 헬렌 골드소프는 <컴퓨터월드UK>와의 인터뷰에서 “표준 계약 조항(SCC)은 계약서에 추가할 수 있는 고정 문구다. 이것의 좋은...

페이스북 GDPR 브렉시트 ICO 탈퇴 EU 유럽연합 데이터 전송 영국 데이터 흐름

2019.09.11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안건을 관할하기로 투표한 이후 영국이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유럽연합을 뛰쳐나올 확률은 낮아졌지만, 이는 영국과 EU 사이의 데이터 전송에 중대한 함의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    영국이 EU를 떠난다면 더 이상 GDPR의 통제를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EU 탈퇴법에 의해 GDPR의 기본 원리, 의무, 권리는 유지된다. 또한 이 법은 정부가 영국에서 이를 유효하게 하는 데 필요한 수정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러한 수정은 EU기관 및 절차에 대한 언급을 더 이상 EU에 속하지 않은 영국이 자신에게 타당한 용어로 대체하는 것과 주로 연관된다. 예를 들어 ‘유럽연합 또는 회원국 법’을 ‘국내법’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변경은 단순한 대체 이상을 요구할 것이다.   탈퇴일 즉시, 그게 언제든지 간에, EU는 영국을 ‘제3국’으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영국은 EU로의 데이터 전송이 적절히 보호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데이터 적정성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궁극적으로 영국의 데이터 조치가 위원회의 표준에 부합한다면 영국에게 ‘적정 판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국내 데이터 보호법 2018은 GDPR과 거의 합치하지만, EU는 브렉시트 이후까지 판정을 유보할 것이다.  ICO의 지침에 따라 그때까지 영국의 조직들은 GDPR에 나열된 적절한 안전장치 가운데 하나를 배치해야 한다.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데이터의 발신자와 수신자 양측이 서명하는 표준 계약 조항(Standard Contractual Clauses, SCCs)이다. 여기에는 적절한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고 여겨지지 않는 지역에서 GDPR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는 계약적 의무를 포함한다.  셜먼스LLP의 기업 상무부 소속 변호사인 헬렌 골드소프는 <컴퓨터월드UK>와의 인터뷰에서 “표준 계약 조항(SCC)은 계약서에 추가할 수 있는 고정 문구다. 이것의 좋은...

2019.09.11

'실리콘 밸리와 런던을 문화적으로 결합하기' 박스의 접근법

클라우드 스토리지 벤더 박스(Box)는 지난 2018년 초 런던 쇼디치에 유럽 헤드쿼터를 설립했다. 이 기업은 이후 실리콘 밸리의 문화적 뿌리를 지키는 한편 유럽 문화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33세의 공동 설립자 겸 CEO 애런 레비는 박스가 전형적인 실리콘 밸리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만트라들을 들 수 있다. '고객을 흥분시켜라', '위험을 감수하라', '빠르게 실패하라', '결과를 창출하라'(GSD), '텐엑스'(10x it ; 목표를 높게 잡아라) 등을 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트레스 관리, 워라밸, 자기 관리 문제를 다루는 라이브 10x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박스 정도의 규모를 가진 기업이 어떻게 빠른 문화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을까?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박스 글로벌 인재 부문의 부사장 티파니 스티븐슨은 컴퓨터월드 UK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DNA의 일환인 핵심 원칙들이 있다.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다면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들은 우리의 가치, 우리가 일하는 이유, 우리가 일하는 것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전세계 각 지역은 이를 재해석해 적용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일부 원칙들이 실리콘 밸리 이외의 지역에서는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스티븐슨은 이어 "우리의 의도는 우리의 맹점을 파악하는 것,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행동을 스스로 아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탐구해 자신의 책임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행동하기 위해 훈련받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에 따르면 또 모든 박스 직원들은 입사 1주일 내에 레드우드에 소재한 박스 본사에 방문해 레비 CEO를 만나는 등 실리콘 밸리 DNA를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ERG 생성 박스 업무 문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회사의 직원 리소스 그룹(ERG)다. 이는 특정 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포럼...

박스 영국 문화 실리콘 밸리

2019.06.26

클라우드 스토리지 벤더 박스(Box)는 지난 2018년 초 런던 쇼디치에 유럽 헤드쿼터를 설립했다. 이 기업은 이후 실리콘 밸리의 문화적 뿌리를 지키는 한편 유럽 문화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33세의 공동 설립자 겸 CEO 애런 레비는 박스가 전형적인 실리콘 밸리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만트라들을 들 수 있다. '고객을 흥분시켜라', '위험을 감수하라', '빠르게 실패하라', '결과를 창출하라'(GSD), '텐엑스'(10x it ; 목표를 높게 잡아라) 등을 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트레스 관리, 워라밸, 자기 관리 문제를 다루는 라이브 10x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박스 정도의 규모를 가진 기업이 어떻게 빠른 문화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을까?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박스 글로벌 인재 부문의 부사장 티파니 스티븐슨은 컴퓨터월드 UK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DNA의 일환인 핵심 원칙들이 있다.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다면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들은 우리의 가치, 우리가 일하는 이유, 우리가 일하는 것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전세계 각 지역은 이를 재해석해 적용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일부 원칙들이 실리콘 밸리 이외의 지역에서는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스티븐슨은 이어 "우리의 의도는 우리의 맹점을 파악하는 것,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행동을 스스로 아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탐구해 자신의 책임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행동하기 위해 훈련받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에 따르면 또 모든 박스 직원들은 입사 1주일 내에 레드우드에 소재한 박스 본사에 방문해 레비 CEO를 만나는 등 실리콘 밸리 DNA를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ERG 생성 박스 업무 문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회사의 직원 리소스 그룹(ERG)다. 이는 특정 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포럼...

2019.06.26

英 공공 분야의 IoT 활용 사례 5선

공공부문은 신기술을 채택하고 실험하는 데 더디게 움직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쩌면 이는 자금이 부족한 탓일 수도 있다. 단 사물인터넷에 대해서만큼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공공 조직들이 흔하다. 포괄적인 데이터 흐름을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 요인 중 하나일 것이다. 영국의 경우 국가 보건의료 서비스(NHS)를 비롯해 여러 지자체들이 각종 IoT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들이 연결된 사물의 힘을 활용하는 법을 살펴본다. ciokr@idg.co.kr

영국 공공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쓰레기통 스마트 주차

2019.04.17

공공부문은 신기술을 채택하고 실험하는 데 더디게 움직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쩌면 이는 자금이 부족한 탓일 수도 있다. 단 사물인터넷에 대해서만큼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공공 조직들이 흔하다. 포괄적인 데이터 흐름을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 요인 중 하나일 것이다. 영국의 경우 국가 보건의료 서비스(NHS)를 비롯해 여러 지자체들이 각종 IoT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들이 연결된 사물의 힘을 활용하는 법을 살펴본다. ciokr@idg.co.kr

2019.04.17

英 정부, '온라인 해악 백서' 발간··· 인터넷 규제 필요성 강조

영국 정부가 '온라인 해악 백서'(Online Harms whitepaper)를 발간했다. 인터넷에 대한 엄격한 규제의 필요성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백서는 독립적인 규제 기관을 설립함으로써 소셜 미디어, 검색 엔진, 동영상 또는 블로깅 플랫폼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공유 회사 기업에게 '돌봄 의무'(duty of care)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고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또 ISP 기업에게 유해한 것으로 간주되는 웹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도록 지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여기서 유해의 범위는 포괄적이다. 사이버 괴롭힘, 가짜 뉴스 및 허위 정보 유포, 불법 복제, 성인물 배포, 증오 범죄, 불법 제품 판매, 테러 관련 콘텐츠, 아동 성착취 자료 등에 이른다.  제레미 라이트 디지털 문화 미디어 장관은 "온라인 기업들의 자율 규제 시대는 끝났다. 업계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온라인 피해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일관적으로 적용되지 않거나 선을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서가 주장하는 규제의 모호에 대한 비평이 존재한다. 테크UK와 같은 단체는 "많은 질문들이 남아 있다. 온라인 해악에 맞서는 글로벌 선도적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겠다는 정부의 야망이 성취되려기까지는 가야 할 길이 멀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규제가 기술 분야의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있다. ciokr@idg.co.kr

영국 온라인 해악 백서 인터뷰 규제

2019.04.09

영국 정부가 '온라인 해악 백서'(Online Harms whitepaper)를 발간했다. 인터넷에 대한 엄격한 규제의 필요성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백서는 독립적인 규제 기관을 설립함으로써 소셜 미디어, 검색 엔진, 동영상 또는 블로깅 플랫폼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 공유 회사 기업에게 '돌봄 의무'(duty of care)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고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또 ISP 기업에게 유해한 것으로 간주되는 웹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도록 지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여기서 유해의 범위는 포괄적이다. 사이버 괴롭힘, 가짜 뉴스 및 허위 정보 유포, 불법 복제, 성인물 배포, 증오 범죄, 불법 제품 판매, 테러 관련 콘텐츠, 아동 성착취 자료 등에 이른다.  제레미 라이트 디지털 문화 미디어 장관은 "온라인 기업들의 자율 규제 시대는 끝났다. 업계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온라인 피해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일관적으로 적용되지 않거나 선을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서가 주장하는 규제의 모호에 대한 비평이 존재한다. 테크UK와 같은 단체는 "많은 질문들이 남아 있다. 온라인 해악에 맞서는 글로벌 선도적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겠다는 정부의 야망이 성취되려기까지는 가야 할 길이 멀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규제가 기술 분야의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있다. ciokr@idg.co.kr

2019.04.09

英 정부, 150억 규모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 전략 발표

영국 정부가 150억 원(1,000만 파운드) 규모의 에드테크(Edtech ; Education Technology) 전략에 착수한다. 이 전략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국 전역의 학교 및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니셔티브에 대해 영국의 교육부 장관 다미안 힌즈는 "교육계가 에드테크(Edtech)를 통해 창출되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삶의 방식이 기술로 인해 변화하는 디지털 세계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기술 자체에 매몰되서는 안 된다. 기술은 구현 및 촉진 요인일 뿐이다. 그간 교육 분야에서는 기술이 교사의 부담을 더해주는 무언가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에드테크 산업은 국가 경제에 2,540억 원 상당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대다수 학생들은 자유 시간에 기술을 활용하지만 교육 분야는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영국은 이번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10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교사 교육 확대, 부정 행위 차단, 혁신 기술 사용 촉진, 학습 장애 등 장애를 가진 학생을 위한 경쟁 기회 창출 등이 그것이다. ciokr@idg.co.kr

교육 영국 에듀테크 에드테크

2019.04.04

영국 정부가 150억 원(1,000만 파운드) 규모의 에드테크(Edtech ; Education Technology) 전략에 착수한다. 이 전략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국 전역의 학교 및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니셔티브에 대해 영국의 교육부 장관 다미안 힌즈는 "교육계가 에드테크(Edtech)를 통해 창출되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삶의 방식이 기술로 인해 변화하는 디지털 세계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기술 자체에 매몰되서는 안 된다. 기술은 구현 및 촉진 요인일 뿐이다. 그간 교육 분야에서는 기술이 교사의 부담을 더해주는 무언가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에드테크 산업은 국가 경제에 2,540억 원 상당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대다수 학생들은 자유 시간에 기술을 활용하지만 교육 분야는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영국은 이번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10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교사 교육 확대, 부정 행위 차단, 혁신 기술 사용 촉진, 학습 장애 등 장애를 가진 학생을 위한 경쟁 기회 창출 등이 그것이다. ciokr@idg.co.kr

2019.04.04

'정부가 나섰다' AI 연구개발 계획 발표한 10곳은 어디?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몇몇 정부가 국가 인공지능 전략을 발표하고자 서두르고 있다. 여기 10개국 정부 현황을 정리했다.  1. 러시아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정부에서 AI 투자를 강화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2017년 ‘이 분야의 리더가 되는 사람이 세계를 이끌 것"이라고 선언했다. 2개월 후 러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AI 연구 개발에 280억 루블(4,760억 원)을 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 약속은 내년에 디지털 기술이 공개될 2019-21 계획에서 약 2배가 되었다. 2018년 3월 러시아 국방부, 교육과학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 문제와 해결 방안 – 2018’ 컨퍼런스에서 AI 로드맵 초안이 작성되었다. 이는 과학, 교육, 산업을 선도하는 AI 컨소시엄 개발과 주제에 대한 새로운 주요 교육 시스템, AI 센터, AI 분석을 이용한 전쟁 게임 등 10가지 정책을 담고 있다. 로드맵의 최종 버전은 2019년 중반에 발표될 예정이다. 2. 독일 독일은 2018년 11월에 국가 AI 전략을 발표했다. 독일 정부는 향후 6년 동안 인공지능을 향상하는 데 30억 유로(3조 8,563억 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 전략에는 최소한 12개의 R&D센터, 100명 이상의 대학 AI 교수, AI를 위한 독일 관측소, 데이터 보호 규칙을 준수하는 AI 시스템 개발 및 사용 지침의 국가 네트워크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또한 독일과 프랑스는 유로존 통합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두 나라는 각기 다른 기술을 결합한 ‘가상 센터’라는 합작 R&D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위한 유럽 혁신 클러스터를 형성할 것이다. 3. 영국 영국 정부는 교육, 인프라, 비즈니스 환경에 10억 파운드(1조 4,527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2018년 4월 AI ...

중국 프랑스 연구 러시아 EU 독일 양성 캐나다 딥마인드 인공지능 R&D 전략 정부 일본 인도 영국 미국 인력 투자 국가 AI 전략

2019.01.22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몇몇 정부가 국가 인공지능 전략을 발표하고자 서두르고 있다. 여기 10개국 정부 현황을 정리했다.  1. 러시아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정부에서 AI 투자를 강화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2017년 ‘이 분야의 리더가 되는 사람이 세계를 이끌 것"이라고 선언했다. 2개월 후 러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AI 연구 개발에 280억 루블(4,760억 원)을 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 약속은 내년에 디지털 기술이 공개될 2019-21 계획에서 약 2배가 되었다. 2018년 3월 러시아 국방부, 교육과학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 문제와 해결 방안 – 2018’ 컨퍼런스에서 AI 로드맵 초안이 작성되었다. 이는 과학, 교육, 산업을 선도하는 AI 컨소시엄 개발과 주제에 대한 새로운 주요 교육 시스템, AI 센터, AI 분석을 이용한 전쟁 게임 등 10가지 정책을 담고 있다. 로드맵의 최종 버전은 2019년 중반에 발표될 예정이다. 2. 독일 독일은 2018년 11월에 국가 AI 전략을 발표했다. 독일 정부는 향후 6년 동안 인공지능을 향상하는 데 30억 유로(3조 8,563억 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 전략에는 최소한 12개의 R&D센터, 100명 이상의 대학 AI 교수, AI를 위한 독일 관측소, 데이터 보호 규칙을 준수하는 AI 시스템 개발 및 사용 지침의 국가 네트워크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또한 독일과 프랑스는 유로존 통합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두 나라는 각기 다른 기술을 결합한 ‘가상 센터’라는 합작 R&D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위한 유럽 혁신 클러스터를 형성할 것이다. 3. 영국 영국 정부는 교육, 인프라, 비즈니스 환경에 10억 파운드(1조 4,527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2018년 4월 AI ...

2019.01.22

페이스북, 英 전 부총리 닉 클레그 경 영입

GDPR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는 페이스북이 영국 부총리였던 닉 클레그 경을 영입했다. 페이스북은 클레그 경이 향후 유럽연합과의 관계에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영국 부총리를 지낸 닉 클레그 경을 회사의 글로벌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고용했다. 지난 몇 주간 클레그 경(아래 사진)은 영국의 유명 정치인인 조지 오스본과 데이비드 밀리밴드 등과 함께 페이스북 영입 인사로 물망에 올랐다는 소문이 있었다. 페이스북은 클레그 경이 최근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스캔들로 입은 타격을 회복하고 소셜 네트워크 사용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레그 경은 영국 부총리와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무역 고문을 지냈으며 유럽연합(EU) 경험 및 인연이 소셜 네트워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올해 초 유럽의회에서 데이터 보호 윤리와 독점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유럽의회에 참가했다. 또한 페이스북은 GDPR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9월 데이터 유출로 미화 16억 6,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할 상황에 처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클레그는 "마크 저커버그가 몇 달 동안 구애를 기울여야 한다"는 취지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최근 페이스북의 방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됐다. 페이스북의 세금 회피에 대한 클레그의 견해는 이러한 관행을 공격한 이전 기록을 토대로 자세히 조사 될 것이다. 클레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페이스북, 왓츠앱, 메신저, 오큘러스, 인스타그램은 많은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중심에 있지만, 우리가 이 사회에서 직면하는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가운데 일부에서 중심에 있기도 하다. 개인의 사생활, 우리의 민주적 과정, 지역 문화와 전세계 인터넷 간의 긴장, 언론의 자유와 금지된 내용 간의 균형, 인공지능에 관한 ...

소셜네트워크 부총리 셰릴 샌드버그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GDPR 정치인 마크 저커버그 영입 EU 유럽연합 COO 소셜미디어 영국 고용 CEO 페이스북 채용 닉 클레그 경

2018.10.22

GDPR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는 페이스북이 영국 부총리였던 닉 클레그 경을 영입했다. 페이스북은 클레그 경이 향후 유럽연합과의 관계에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영국 부총리를 지낸 닉 클레그 경을 회사의 글로벌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고용했다. 지난 몇 주간 클레그 경(아래 사진)은 영국의 유명 정치인인 조지 오스본과 데이비드 밀리밴드 등과 함께 페이스북 영입 인사로 물망에 올랐다는 소문이 있었다. 페이스북은 클레그 경이 최근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스캔들로 입은 타격을 회복하고 소셜 네트워크 사용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레그 경은 영국 부총리와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무역 고문을 지냈으며 유럽연합(EU) 경험 및 인연이 소셜 네트워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올해 초 유럽의회에서 데이터 보호 윤리와 독점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유럽의회에 참가했다. 또한 페이스북은 GDPR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9월 데이터 유출로 미화 16억 6,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할 상황에 처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클레그는 "마크 저커버그가 몇 달 동안 구애를 기울여야 한다"는 취지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최근 페이스북의 방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됐다. 페이스북의 세금 회피에 대한 클레그의 견해는 이러한 관행을 공격한 이전 기록을 토대로 자세히 조사 될 것이다. 클레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페이스북, 왓츠앱, 메신저, 오큘러스, 인스타그램은 많은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중심에 있지만, 우리가 이 사회에서 직면하는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가운데 일부에서 중심에 있기도 하다. 개인의 사생활, 우리의 민주적 과정, 지역 문화와 전세계 인터넷 간의 긴장, 언론의 자유와 금지된 내용 간의 균형, 인공지능에 관한 ...

2018.10.22

영국의 5개 스마트시티, 그 현장을 가다

일반적으로 스마트시티는 기술과 데이터를 사용해 에너지, 연결성, 운송, 유틸리티 같은 도시 서비스의 성능과 품질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화웨이의 영국 스마트시티 지수(UK Smart Cities Index)에서 꼽힌 상위 5개 도시를 살펴본다. 1. 브리스톨 브리스톨은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시 운영 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서비스에 통합한 후 화웨이의 스마트 도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서부 도시는 공개 데이터 접근, 에너지 혁신, 지역 사회 참여를 높이 평가받았다. 브리스톨 시의회와 브리스톨 대학은 도시 규모의 통신 및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비리스톨 이지 오픈(Bristol Is Open)’을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광 네트워크, 무선 '헷넷(hetnet)' 네트워크, 실험 네트워크 기술, 2,000개의 가로등 기둥에 배치된 무선 주파수 메시 네트워크를 결합한 개방형 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시의회는 새로운 스마트시티 기술을 시험하고자 도시 혁신 팀과 시민 중심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브리스톨 접근법, 실시간 데이터를 시각화하기 위한 3D 공간인 브리스톨 데이터 돔(Bristol Data Dome)을 개발했다. 2. 런던 영국 수도는 2017년 지수에서 2위에 올라 1위를 브리스톨에 내줬다. 런던은 런던 데이터스토어 (London Datastore)를 설립해, 런던의 개방형 데이터 피드 통합 API 및 런던 전역의 허가 계획에 관한 런던 개발 데이터베이스(London Development Database)를 통해 공개 데이터를 주도했다. 런던의 디지털 개발에 대한 책임은 시장, 그레이터 런던 당국, 33개 행정구역 간에 공유되며 스마트 런던 이사회는 추가 자문을 제공한다. 도시 최초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인 테오 블랙웰을 임명한 런던은 앞으로도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이 가장 우수한 행정구역으로는 캠던, 웨스트민스터, 그린위치가 있으며 특히...

빅데이터 버밍엄 맨체스터 브리스톨 스마티시티 사물인터넷 분석 교통 운송 런던 도시 화웨이 유틸리티 에너지 영국 리즈

2018.09.21

일반적으로 스마트시티는 기술과 데이터를 사용해 에너지, 연결성, 운송, 유틸리티 같은 도시 서비스의 성능과 품질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화웨이의 영국 스마트시티 지수(UK Smart Cities Index)에서 꼽힌 상위 5개 도시를 살펴본다. 1. 브리스톨 브리스톨은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시 운영 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서비스에 통합한 후 화웨이의 스마트 도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서부 도시는 공개 데이터 접근, 에너지 혁신, 지역 사회 참여를 높이 평가받았다. 브리스톨 시의회와 브리스톨 대학은 도시 규모의 통신 및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비리스톨 이지 오픈(Bristol Is Open)’을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광 네트워크, 무선 '헷넷(hetnet)' 네트워크, 실험 네트워크 기술, 2,000개의 가로등 기둥에 배치된 무선 주파수 메시 네트워크를 결합한 개방형 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시의회는 새로운 스마트시티 기술을 시험하고자 도시 혁신 팀과 시민 중심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브리스톨 접근법, 실시간 데이터를 시각화하기 위한 3D 공간인 브리스톨 데이터 돔(Bristol Data Dome)을 개발했다. 2. 런던 영국 수도는 2017년 지수에서 2위에 올라 1위를 브리스톨에 내줬다. 런던은 런던 데이터스토어 (London Datastore)를 설립해, 런던의 개방형 데이터 피드 통합 API 및 런던 전역의 허가 계획에 관한 런던 개발 데이터베이스(London Development Database)를 통해 공개 데이터를 주도했다. 런던의 디지털 개발에 대한 책임은 시장, 그레이터 런던 당국, 33개 행정구역 간에 공유되며 스마트 런던 이사회는 추가 자문을 제공한다. 도시 최초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인 테오 블랙웰을 임명한 런던은 앞으로도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이 가장 우수한 행정구역으로는 캠던, 웨스트민스터, 그린위치가 있으며 특히...

2018.09.21

이번엔 '고객 정보 유출'··· 계속되는 영국 BA의 IT 참사

브리티시 에어웨이(British Airways, BA)에서 대형 데이터 유출 사고가 났다. 약 4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 정보와 금융 정보가 포함됐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에도 대형 IT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전력 공급 문제로 IT 시스템이 제 역할을 못해 승객 7만 5000명이 히스로 공항에 발이 묶였다. 당시 업체의 대표 알렉스 크루즈는 사임 요구에 직면했지만,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당시 더 논란이 됐던 것은 크루즈의 발언이었다. 그는 이번 장애가 자연 재해와 같은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BA 직원이 포함된 영국의 산별노조 GMB는 즉각 "이번 사태는 BA가 수많은 IT 직원을 인도로 아웃소싱하면서 발생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비참한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런 논란이 채 수그러들기도 전에 이번엔 BA의 데이터 유출 사고가 또 터졌다. 이번 사고는 BA 온라인에서 시작됐다. BA의 소셜 미디어 팀이 사용자에게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개인 정보를 보내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BA의 공식 계정이 사용자에게 트위터를 통해 요구한 정보는 방대했다. 전체 이름과 여권 번호와 만료일, 청구서 주소, 우편번호, 이메일 주소, 결제 카드의 마지막 4자리 숫자 등이었다. 업체는 이런 정보를 'GDPR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CEO인 알렉스 크루즈에 따르면, BA는 정교하고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약 38만 건에 달하는 예약 관련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유출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행이나 여권 관련 상세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번 정보 유출은 8월 21일에서 9월 5일 사이에 발생했지만, 최근에야 유출 사실이 발견됐다. 크루즈는 BBC 투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한다. 우리는 이번 사고에 대해 일부 고객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BA.com 웹사...

영국 BA 정보유출

2018.09.11

브리티시 에어웨이(British Airways, BA)에서 대형 데이터 유출 사고가 났다. 약 4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 정보와 금융 정보가 포함됐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에도 대형 IT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전력 공급 문제로 IT 시스템이 제 역할을 못해 승객 7만 5000명이 히스로 공항에 발이 묶였다. 당시 업체의 대표 알렉스 크루즈는 사임 요구에 직면했지만,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당시 더 논란이 됐던 것은 크루즈의 발언이었다. 그는 이번 장애가 자연 재해와 같은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BA 직원이 포함된 영국의 산별노조 GMB는 즉각 "이번 사태는 BA가 수많은 IT 직원을 인도로 아웃소싱하면서 발생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비참한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런 논란이 채 수그러들기도 전에 이번엔 BA의 데이터 유출 사고가 또 터졌다. 이번 사고는 BA 온라인에서 시작됐다. BA의 소셜 미디어 팀이 사용자에게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개인 정보를 보내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BA의 공식 계정이 사용자에게 트위터를 통해 요구한 정보는 방대했다. 전체 이름과 여권 번호와 만료일, 청구서 주소, 우편번호, 이메일 주소, 결제 카드의 마지막 4자리 숫자 등이었다. 업체는 이런 정보를 'GDPR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CEO인 알렉스 크루즈에 따르면, BA는 정교하고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약 38만 건에 달하는 예약 관련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유출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행이나 여권 관련 상세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번 정보 유출은 8월 21일에서 9월 5일 사이에 발생했지만, 최근에야 유출 사실이 발견됐다. 크루즈는 BBC 투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한다. 우리는 이번 사고에 대해 일부 고객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BA.com 웹사...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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