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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리더십|조직관리 / 클라우드

대다수 CIO, 클라우드 책임공방 우려

2012.12.07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대다수의CIO(80%)들이 IT서비스가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상당한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90%의CIO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European Union Cloud Computing Strategy)이 클라우드 업체들에게 자사의 데이터 보호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책임에 대한 불안은CIO들의 조사에서 이러한 현상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조사는 IT서비스 업체 대모보(Damovo)가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임직원 수 1,000명 이상인 영국 기업들의 CIO 1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에 응한 CIO의 78%는 IT운영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복잡해지고 있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CIO 69%는 클라우드 이전을 미룬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IT업체로 인한 불확실성 야기’, ‘클라우드 이점에 대한 IT업체들의 평범한 주장’을 들었다. 그리고67%는 클랑드 이전 후 재해 복구와 연속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대모보UK의 클라이언트 솔루션 총괄 케빈 리틀은 "이러한 연구 결과는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업체 수가 더 많아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라고 설명했다. “민감한 데이터 및 중요한IT운영과 외부 공급자를 믿는 것은IT부서의 주요 고려 사항으로 남아있다”라고 리틀은 덧붙였다.
 
 
유럽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은 유럽 연합(EU)의 산하 기관으로 클라우드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제안한 이 계획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공공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서비스 수준 협약에 대한 가이드라인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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