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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비즈니스|경제

거듭되는 RIM 인수설··· 이번에는 IBM

2012.08.13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삼성에 이어 이번에는 IBM이다. 블룸버그는 IBM이 RIM의 핵심 기업 서비스 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2명의 익명 출처를 인용한 이번 보도에 따르면, IBM은 미화 20억 달러 상당의 가치로 추정되는 RIM의 해당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 비공식적으로 접촉했다.

RIM과 IBM은 물론 이와 관련한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거론된 RIM의 사업부는 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 서버(BES) 지원 및 관련 소프트웨어 기능을 담당하는 곳이다. 또 RIM의 네트워크 운영 센터(NOC)가 포함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IM에 따르면 25만 명의 BES 사용자와 7,800만 대의 블랙베리 기기가 전세계에 산재하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비즈니스이 RIM의 핵심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RIM은 차세대 블랙베리 10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 대해 줄곧 출시를 연기해왔으며 내년 초 마침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켄 덜레이니는 IBM의 RIM 인수 루머와 관련 "개연성이 높은 이야기다. 고객들도 IBM의 인수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RIM이 이 부서를 판매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RIM이 여전히 22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도 없다는 것이다.

J. 골드 어쏘시에이츠의 잭 골드 또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비즈니스는 RIM에게 큰 이득이 되는 사업이다. 굳이 팔려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RIM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IBM의 웹스피어 소프트웨어에 추가된다면 IBM으로서는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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