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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 ‘블록체인 한국사 톺아보기’ 보고서 발표

블로코가 국내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사업과 연도별 특징을 정리한 보고서 ‘전자 투표 도입 현황 및 블록체인 투표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블로코가 발간한 ‘블록체인 한국사 톺아보기’는 지난 2015년에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되면서 블록체인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이후, 블록체인 기반 부가 서비스와 ‘플랫폼’으로서 블록체인의 개발과 성장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한 게이트웨이로서의 분산 신원인증(DID)이 주목 받고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2015년에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되고, 블록체인이 이를 대체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 받았다. 간편 로그인이나 정보보호 등을 포함한 인증/증명 분야에 사업이 집중됐으며, 선도 기업 및 기관들이 블록체인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시범 적용(PoC)를 시작했다. 사물인터넷과 전자투표, DID 등 블록체인 기반 부가 서비스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예탁결제원이 업무 전반에 블록체인 도입을 발표하는 등 금융권 관심이 높아진 시기다. 특히, 블록체인 관련 국내 기술 표준화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며, TTA, 금융보안원 등이 표준화 협의회/표준화 포럼 등이 발족되기도 했다. 정부의 블록체인 지원 계획이 기반을 다진 기간이다 해외의 경우, 디지털 지갑/결제/송금, P2P 시장, 투자/대출 금융 서비스, 분산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기 위한 스타트업이 다수 등장했다. 기반기술이면서 플랫폼 기술, 응용 기술, 관리 기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표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플랫폼’으로서의 블록체인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정부의 블록체인 산업 지원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에 착수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공선도 시범 사업 및 민간 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했고, 정보통신기획평가...

블로코 블록체인 전자투표

2020.05.21

블로코가 국내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사업과 연도별 특징을 정리한 보고서 ‘전자 투표 도입 현황 및 블록체인 투표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블로코가 발간한 ‘블록체인 한국사 톺아보기’는 지난 2015년에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되면서 블록체인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이후, 블록체인 기반 부가 서비스와 ‘플랫폼’으로서 블록체인의 개발과 성장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한 게이트웨이로서의 분산 신원인증(DID)이 주목 받고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2015년에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되고, 블록체인이 이를 대체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 받았다. 간편 로그인이나 정보보호 등을 포함한 인증/증명 분야에 사업이 집중됐으며, 선도 기업 및 기관들이 블록체인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시범 적용(PoC)를 시작했다. 사물인터넷과 전자투표, DID 등 블록체인 기반 부가 서비스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예탁결제원이 업무 전반에 블록체인 도입을 발표하는 등 금융권 관심이 높아진 시기다. 특히, 블록체인 관련 국내 기술 표준화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며, TTA, 금융보안원 등이 표준화 협의회/표준화 포럼 등이 발족되기도 했다. 정부의 블록체인 지원 계획이 기반을 다진 기간이다 해외의 경우, 디지털 지갑/결제/송금, P2P 시장, 투자/대출 금융 서비스, 분산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기 위한 스타트업이 다수 등장했다. 기반기술이면서 플랫폼 기술, 응용 기술, 관리 기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표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플랫폼’으로서의 블록체인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정부의 블록체인 산업 지원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에 착수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공선도 시범 사업 및 민간 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했고, 정보통신기획평가...

2020.05.21

'모바일 투표 신뢰도에 찬물'··· 미국 아이오와 전당대회 사태 진단

지난 미국 아이오와 민주당 대통령 전당대회에서 투표를 기록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코드 결함과 불충분한 테스팅의 여파로 향후 온라인 투표의 발전과 도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 동안 모바일 및 온라인 투표 플랫폼에 대한 테스트가 수백 차례 시행되었지만, 미국 전국적인 선거에서 일반 대중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관한 테스트는 아직까지 이루어진 적이 없다. 대개 소도시, 회사 주주, 대학교 학생 선거에서 사용되었다.  미국 컴퓨터 학회(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미국 기술 정책 위원회(US Technology Policy Committee, USTPC)의 부의장인 제레미 엡스타인은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경우다. 아이오와 민주당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당대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다. 실제 투표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더라면 사실상 재난이었을 것이다. 이번에는 결과가 지연된 것, 그리고 기술을 구축하고 구매한 사람에 대한 비난에 머물렀다”라고 말했다.  지난 미국 아이오와 전당대회에서 사용된 투표 계수 앱은 워싱턴 소재의 소기업인 섀도우(Shadow Inc.)가 제작했다. 앱 개발 자금은 부분적으로 비영리 진보적 디지털 전략 업체인 아크로님(Acronym)이 제공했다. 2월 4일 아크로님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은 아이오와 전당대회의 기술 공급업체가 아니며, 단지 투자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이오와 민주당(IDP)은 전당대회 결과를 업로드할 웹사이트를 위해 섀도우에게 6만 달러 이상을 지급했다. 그러나 투표를 정확히 발표하는 데 실패했다. IDP는 한 성명에서, 문제는 섀도우 앱의 코드 오류였고, 이는 그 이후 교정되었다고 밝혔다(2월 4일, IDP는 투표 결과의 62%를 발표했다. 버몬트 주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전당대회 출마자 가운데에서 근소한 차이로 1위를 했고, 인디애나 사우스 벤드의 시장인 피터 부티지지가 대의원 가운데 ...

아이오와 전자투표 모바일투표

2020.02.07

지난 미국 아이오와 민주당 대통령 전당대회에서 투표를 기록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코드 결함과 불충분한 테스팅의 여파로 향후 온라인 투표의 발전과 도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 동안 모바일 및 온라인 투표 플랫폼에 대한 테스트가 수백 차례 시행되었지만, 미국 전국적인 선거에서 일반 대중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관한 테스트는 아직까지 이루어진 적이 없다. 대개 소도시, 회사 주주, 대학교 학생 선거에서 사용되었다.  미국 컴퓨터 학회(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미국 기술 정책 위원회(US Technology Policy Committee, USTPC)의 부의장인 제레미 엡스타인은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경우다. 아이오와 민주당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당대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다. 실제 투표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더라면 사실상 재난이었을 것이다. 이번에는 결과가 지연된 것, 그리고 기술을 구축하고 구매한 사람에 대한 비난에 머물렀다”라고 말했다.  지난 미국 아이오와 전당대회에서 사용된 투표 계수 앱은 워싱턴 소재의 소기업인 섀도우(Shadow Inc.)가 제작했다. 앱 개발 자금은 부분적으로 비영리 진보적 디지털 전략 업체인 아크로님(Acronym)이 제공했다. 2월 4일 아크로님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은 아이오와 전당대회의 기술 공급업체가 아니며, 단지 투자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이오와 민주당(IDP)은 전당대회 결과를 업로드할 웹사이트를 위해 섀도우에게 6만 달러 이상을 지급했다. 그러나 투표를 정확히 발표하는 데 실패했다. IDP는 한 성명에서, 문제는 섀도우 앱의 코드 오류였고, 이는 그 이후 교정되었다고 밝혔다(2월 4일, IDP는 투표 결과의 62%를 발표했다. 버몬트 주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전당대회 출마자 가운데에서 근소한 차이로 1위를 했고, 인디애나 사우스 벤드의 시장인 피터 부티지지가 대의원 가운데 ...

2020.02.07

국제 금융 네트워크에 꾸준히 침투하는 블록체인

세계의 국가 간 화폐 및 증권 이체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한 조직이 클라이언트의 주주가 전자투표에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개념 증명(PoC)을 진행 중이다.    지난주 스위프트(SWIFT)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증권 소프트웨어 업체인 SLIB 및 싱가포르거래소(SGX)와 함께 이 개념 증명을 공동으로 수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도이치뱅크, DBS은행, HSBC홀딩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참여한다.  HSBC의 증권 서비스 책임자인 토니 루이스는 “기존의 종이 투표 절차에서는 주주가 경영 의사 결정에서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었다. 기술은 주주의 목소리를 높이는 해법이다”면서 “전자투표(E-Voting)는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해 효율, 투명성, 참여를 제고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위프트는 과거 노스트로 보스트로 계정 조정(은행 간 계좌 이체)에 관한 DLT 개념 증명을 수행한 바 있고, 나아가 DLT 그리고 여타 전자상거래 및 무역 플랫폼이 스위프트의 글로벌 결제 혁신(global payments innovation) 네트워크를 잠재적 연결 매체로써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스위프트의 한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최고로 충족시키기 위해 각종 신기술을 계속해서 실험한다. 예컨대 스위트프 gpi 상에서 신속한 국가 간 결제를 제공하는 API 등이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국가 간 금융 거래를 위해 블록체인을 시험하는 수많은 금융 서비스 업체 가운데 하나다. 이에 의해 현행 네트워크가 준수해야 하는 대다수 규제적 감독의 제약이 배제된다.  스위프트는 아울러 분산원장 기술을 시험하거나 드러내놓고 도입하는 금융 서비스 회사가 늘어나면서 압박을 느끼고 있다.  가트너의 연구 부사장인 아비바 리턴은 “현재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ldquo...

가트너 SWIFT 암호화폐 하이퍼레저 패브릭 분산원장 DBS은행 E-Voting global payments innovation HSBC홀딩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스위프트 IBM 은행 금융 도이치뱅크 리플 화폐 리눅스 재단 전자투표 글로벌 결제 혁신 네트워크

2019.03.12

세계의 국가 간 화폐 및 증권 이체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한 조직이 클라이언트의 주주가 전자투표에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개념 증명(PoC)을 진행 중이다.    지난주 스위프트(SWIFT)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증권 소프트웨어 업체인 SLIB 및 싱가포르거래소(SGX)와 함께 이 개념 증명을 공동으로 수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도이치뱅크, DBS은행, HSBC홀딩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참여한다.  HSBC의 증권 서비스 책임자인 토니 루이스는 “기존의 종이 투표 절차에서는 주주가 경영 의사 결정에서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었다. 기술은 주주의 목소리를 높이는 해법이다”면서 “전자투표(E-Voting)는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해 효율, 투명성, 참여를 제고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위프트는 과거 노스트로 보스트로 계정 조정(은행 간 계좌 이체)에 관한 DLT 개념 증명을 수행한 바 있고, 나아가 DLT 그리고 여타 전자상거래 및 무역 플랫폼이 스위프트의 글로벌 결제 혁신(global payments innovation) 네트워크를 잠재적 연결 매체로써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스위프트의 한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최고로 충족시키기 위해 각종 신기술을 계속해서 실험한다. 예컨대 스위트프 gpi 상에서 신속한 국가 간 결제를 제공하는 API 등이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국가 간 금융 거래를 위해 블록체인을 시험하는 수많은 금융 서비스 업체 가운데 하나다. 이에 의해 현행 네트워크가 준수해야 하는 대다수 규제적 감독의 제약이 배제된다.  스위프트는 아울러 분산원장 기술을 시험하거나 드러내놓고 도입하는 금융 서비스 회사가 늘어나면서 압박을 느끼고 있다.  가트너의 연구 부사장인 아비바 리턴은 “현재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ldquo...

2019.03.12

전자투표기 해킹? "가능하다 그러나 생각처럼은 아니다"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날드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 조작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시만텍이 불과 수백 달러로 전자 시스템을 해킹해 실제 투표 계수를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는 시뮬레이션 투표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이 기업의 검증에 따르면 각 후보자의 득표 수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선거의 방향을 바꿀 정도로 충분히 큰 규모로 하기는 매우 어렵다. 하지만 선거구의 기계를 충분히 많이 해킹한다면 선거 결과에 대해 대중의 신뢰도가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시만텍의 사이버 보안 수석 부사장 사미르 카푸리아가 말했다. Image Credit: Joe Beone1 시만텍의 연구원 브라이언 바너는 미국의 고위 공무원과 상원 의원 몇몇이 투표 보안성을 높이는 방법을 파악하고자 자신에게 취약성 및 악용 가능성에 관해 문의해왔다며, 직접 확인한 결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컴퓨터 투표 시스템을 위한 표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투표 기계와 유사한 ATM의 경우 업계에서 합의를 통해 수립한 표준이 있다. 하지만 선거를 관장하는 각 주 정부는 사용 시스템에 대한 권한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을 수 있기에 표준 수립은 어려운 문제이다. 올 여름, 조지아(Georgia) 주 국무부는 투표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도록 돕겠다는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연방이 권력을 장악할 가능성이 이유에서였다. 선거 시스템에 대한 우려는 다른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존재한다. 일단, 브루스 슈나이어는 가을 선거에 앞서 조치를 긴급히 촉구했었다. 그는 "하지만 나 같은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이 수 년 동안 경고했지만 주 정부들은 대부분 위협을 무시했다. 기계 제조사들은 우려가 진정되었다는 애매한 말만 반복했다. 그러나 더 이상 그럴 시간이 없다. 우리는 기계 제조사의 거짓된 보안 주장을 무시하고 기계와 시스템의 공격 저항성을 시험할 타이거...

해킹 시만텍 선거 전자투표

2016.10.05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날드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 조작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시만텍이 불과 수백 달러로 전자 시스템을 해킹해 실제 투표 계수를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는 시뮬레이션 투표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이 기업의 검증에 따르면 각 후보자의 득표 수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선거의 방향을 바꿀 정도로 충분히 큰 규모로 하기는 매우 어렵다. 하지만 선거구의 기계를 충분히 많이 해킹한다면 선거 결과에 대해 대중의 신뢰도가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시만텍의 사이버 보안 수석 부사장 사미르 카푸리아가 말했다. Image Credit: Joe Beone1 시만텍의 연구원 브라이언 바너는 미국의 고위 공무원과 상원 의원 몇몇이 투표 보안성을 높이는 방법을 파악하고자 자신에게 취약성 및 악용 가능성에 관해 문의해왔다며, 직접 확인한 결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컴퓨터 투표 시스템을 위한 표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투표 기계와 유사한 ATM의 경우 업계에서 합의를 통해 수립한 표준이 있다. 하지만 선거를 관장하는 각 주 정부는 사용 시스템에 대한 권한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을 수 있기에 표준 수립은 어려운 문제이다. 올 여름, 조지아(Georgia) 주 국무부는 투표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도록 돕겠다는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연방이 권력을 장악할 가능성이 이유에서였다. 선거 시스템에 대한 우려는 다른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존재한다. 일단, 브루스 슈나이어는 가을 선거에 앞서 조치를 긴급히 촉구했었다. 그는 "하지만 나 같은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이 수 년 동안 경고했지만 주 정부들은 대부분 위협을 무시했다. 기계 제조사들은 우려가 진정되었다는 애매한 말만 반복했다. 그러나 더 이상 그럴 시간이 없다. 우리는 기계 제조사의 거짓된 보안 주장을 무시하고 기계와 시스템의 공격 저항성을 시험할 타이거...

2016.10.05

"선거 해킹, 불가능하진 않다"··· 전자투표기에 대한 5가지 진실

어느 때보다 말 많은 미국 대선이 11월 15일로 다가왔다. 그러나 아직도 15개 주 정부는 구형 전자 투표기를 고수하고 있다. 이들 기기는 투표 집계 결과를 감사할 수 있는 종이 출력 정보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몇몇 스윙 스테이트(부동표가 많은 주)에서도 구형 전자 투표기를 이용한다. 선거 해킹을 우려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자투표기 역시 보안 취약점을 가진 기기 중 하나일 뿐이다. (Image Credit: Joe Beone) 'DRE(Direct Recording Electronic)'로 불리는 전자 투표기 제조업체 중 일부는 광학 스캐너 등 다른 형태의 투표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회사는 DRE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렸다. 3개 주요 DRE 업체는 투표 보안 문제에 대한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다음은 DRE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내용이다. 1. 아직도 몇몇 주에서 종이 백업 없는 DRE를 이용하고 있다 선거 보안 및 보호 단체인 베리파이드 보팅(Verified Voting)에 따르면, 뉴저지, 델라웨어,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루이지애나 주(다섯 개 주)가 전 지역에서 DRE를 이용하고 있다. 또 10개 주는 일부 선거구에서 종이 출력 정보를 지원하지 않는 DRE를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대선 스윙 스테이트인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인디애나, 테네시가 포함돼 있다. 14개 주는 전 지역 또는 일부 선거구에서 종이 백업과 함께 DRE를 이용하고 있다. 2. 일부 전문가는 '선거 해킹'을 우려한다 오랜 기간 선거 보안 전문가로 일한 조 키니리에 따르면, 선거가 해킹당할 확률은 아주 낮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전문가는 DRE 보안 취약점을 여러 개 발견했다. 게다가 종합적으로 투표 결과를 감사하지 않는 주가 상당히 많다. 오픈소스 선거 기술 업체인 프리 앤 페어(Free and Fair)의 CEO ...

해킹 선거 전자투표

2016.07.26

어느 때보다 말 많은 미국 대선이 11월 15일로 다가왔다. 그러나 아직도 15개 주 정부는 구형 전자 투표기를 고수하고 있다. 이들 기기는 투표 집계 결과를 감사할 수 있는 종이 출력 정보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몇몇 스윙 스테이트(부동표가 많은 주)에서도 구형 전자 투표기를 이용한다. 선거 해킹을 우려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자투표기 역시 보안 취약점을 가진 기기 중 하나일 뿐이다. (Image Credit: Joe Beone) 'DRE(Direct Recording Electronic)'로 불리는 전자 투표기 제조업체 중 일부는 광학 스캐너 등 다른 형태의 투표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회사는 DRE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렸다. 3개 주요 DRE 업체는 투표 보안 문제에 대한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다음은 DRE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내용이다. 1. 아직도 몇몇 주에서 종이 백업 없는 DRE를 이용하고 있다 선거 보안 및 보호 단체인 베리파이드 보팅(Verified Voting)에 따르면, 뉴저지, 델라웨어,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루이지애나 주(다섯 개 주)가 전 지역에서 DRE를 이용하고 있다. 또 10개 주는 일부 선거구에서 종이 출력 정보를 지원하지 않는 DRE를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대선 스윙 스테이트인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인디애나, 테네시가 포함돼 있다. 14개 주는 전 지역 또는 일부 선거구에서 종이 백업과 함께 DRE를 이용하고 있다. 2. 일부 전문가는 '선거 해킹'을 우려한다 오랜 기간 선거 보안 전문가로 일한 조 키니리에 따르면, 선거가 해킹당할 확률은 아주 낮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전문가는 DRE 보안 취약점을 여러 개 발견했다. 게다가 종합적으로 투표 결과를 감사하지 않는 주가 상당히 많다. 오픈소스 선거 기술 업체인 프리 앤 페어(Free and Fair)의 CEO ...

2016.07.26

블로그 | 전자투표를 둘러싼 논쟁

마치 시계처럼 반복되는 일이다. 선거 시즌이면 으레 왜 그토록 오랫동안 줄을 서가며 투표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발생한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전자투표가 거론된다.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는 것도 물론이다. 몇몇 사례를 살펴보자. - 워싱톤 포스트 헤드라인 "에스토니아 전자투표 도입키로··· 미국이 안될 이유는?' - 뉴저지 주는 이메일을 이용한 투표를 허용했다. - 한 저명한 러시아 보안 전문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대로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결국 민주주의 시스템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다." 젊은 층의 경우 온라인 투표가 특히 절실하다는 것이 그의 근거였다. 최근 몇 년간 식물인간이었던 이가 아니라면 인터넷을 통해 선거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고 있다. 전자 시스템 제조사들이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에스토니아의 경우 모든 국민이 확인가능한 ID를 가지고 있는 반면, 미국에는 없다. 그리고 정부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뉴욕 타임즈는 MIT 론 리베스트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그는 "투표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패자가 납득할 수 있는 증거를 남기는 것"이라며 해킹가능한 시스템에서는 이렇듯 명백한 증거를 생성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1896년 미 대선에서는 윌리엄 제닝스 브라인과 윌리엄 맥킨리가 맞붙었다. 브라이언은 독점적 기업들의 존재와 노동자들의 착취 상황에 대해 많은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가 겨냥한 기업가로는 J.P 모건, 존 D 록펠러, 앤드류 카네기 등이 잇었다. 이들 기업가들은 마침내 자기 편에 서줄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맥킨리를 지지해줄 선거인단에 대해 사실상 매수를 시도했었다. 전자투표가 이뤄진다면, 강력한 힘을 가진 누군가가 이와 같은 조작을 과거보다 오히려 쉽게 시도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온라인 폴을 만...

선거 전자투표 민주주의

2012.11.15

마치 시계처럼 반복되는 일이다. 선거 시즌이면 으레 왜 그토록 오랫동안 줄을 서가며 투표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발생한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전자투표가 거론된다.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는 것도 물론이다. 몇몇 사례를 살펴보자. - 워싱톤 포스트 헤드라인 "에스토니아 전자투표 도입키로··· 미국이 안될 이유는?' - 뉴저지 주는 이메일을 이용한 투표를 허용했다. - 한 저명한 러시아 보안 전문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대로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결국 민주주의 시스템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다." 젊은 층의 경우 온라인 투표가 특히 절실하다는 것이 그의 근거였다. 최근 몇 년간 식물인간이었던 이가 아니라면 인터넷을 통해 선거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고 있다. 전자 시스템 제조사들이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에스토니아의 경우 모든 국민이 확인가능한 ID를 가지고 있는 반면, 미국에는 없다. 그리고 정부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뉴욕 타임즈는 MIT 론 리베스트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그는 "투표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패자가 납득할 수 있는 증거를 남기는 것"이라며 해킹가능한 시스템에서는 이렇듯 명백한 증거를 생성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1896년 미 대선에서는 윌리엄 제닝스 브라인과 윌리엄 맥킨리가 맞붙었다. 브라이언은 독점적 기업들의 존재와 노동자들의 착취 상황에 대해 많은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가 겨냥한 기업가로는 J.P 모건, 존 D 록펠러, 앤드류 카네기 등이 잇었다. 이들 기업가들은 마침내 자기 편에 서줄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맥킨리를 지지해줄 선거인단에 대해 사실상 매수를 시도했었다. 전자투표가 이뤄진다면, 강력한 힘을 가진 누군가가 이와 같은 조작을 과거보다 오히려 쉽게 시도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온라인 폴을 만...

2012.11.15

블로그 | 전자투표의 신뢰성, 기록문서에 달렸다

전자투표기는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 투표시 발행되는 종이기록 없이는 종이투표 만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다.   7일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필자도 미국 대선 투표를 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메사추세츠 주는 종이 투표를 실시한다. 두꺼운 투표용지에 마커로 적합한 타원에 채워넣음으로써 한표를 행사한다. 그러면 투표용지는 광학 스캐너로 읽혀 집계된다. 이러한 방식은 사실 필자의 피츠버그의 초등학교 시절인 1970년대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투표용지에 표기하는 방식은 35년전부터 표준화된 빈곳 채우기와 본질적으로 같다.   왜 그럴까. 이제 모닝커피 값을 휴대폰으로 지불할 수 있는 시대인데 선거는 왜 오래된 방식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첨단 기술을 이용하는 것은 과연 확실하게 더 좋아지는 것일까. 그러나 투표에 첨단기술을 꼭 이용할 필요는 없고 사실 오래된 종이투표를 바꾸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요즘 미국내 거의 모든 투표는 하나 혹은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통 광학적으로 스캔하는(여전히 일부 수작업 집계도 있지만) 종이투표 혹은 DRE(Direct Recording Electronic, 직접 기록 전자장치)를 이용한 투표가 그것이다. DRE 투표기는 기본적으로 스크린에 투표용지가 나타나는 컴퓨터를 이용한다. 유권자는 버튼이나 터치스크린을 눌러 지지하는 후보자를 선택하고 투표 진행과 개표는 (이미 예상하겠지만) 컴퓨터를 통해 진행된다.   그러나 DRE 투표기는 종이투표에는 없는 명백한 문제를 갖고 있다. 먼저 컴퓨터 시스템들은 작동이 멈추거나 오작동할 수 있다. 둘째 내부 소프트웨어는 버그가 있거나 해킹당할 수 있다. 세번째 이러한 투표기들도 중간자공격(man-in-the-middle attack, 불법 프로그램이 컴퓨터 통신에 끼어들어 정보를 훔쳐내거나 임의로 수정하는 것)의 표적이 돼 투표 결과 조작에 이...

전자투표

2012.11.08

전자투표기는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 투표시 발행되는 종이기록 없이는 종이투표 만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다.   7일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필자도 미국 대선 투표를 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메사추세츠 주는 종이 투표를 실시한다. 두꺼운 투표용지에 마커로 적합한 타원에 채워넣음으로써 한표를 행사한다. 그러면 투표용지는 광학 스캐너로 읽혀 집계된다. 이러한 방식은 사실 필자의 피츠버그의 초등학교 시절인 1970년대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투표용지에 표기하는 방식은 35년전부터 표준화된 빈곳 채우기와 본질적으로 같다.   왜 그럴까. 이제 모닝커피 값을 휴대폰으로 지불할 수 있는 시대인데 선거는 왜 오래된 방식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첨단 기술을 이용하는 것은 과연 확실하게 더 좋아지는 것일까. 그러나 투표에 첨단기술을 꼭 이용할 필요는 없고 사실 오래된 종이투표를 바꾸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요즘 미국내 거의 모든 투표는 하나 혹은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통 광학적으로 스캔하는(여전히 일부 수작업 집계도 있지만) 종이투표 혹은 DRE(Direct Recording Electronic, 직접 기록 전자장치)를 이용한 투표가 그것이다. DRE 투표기는 기본적으로 스크린에 투표용지가 나타나는 컴퓨터를 이용한다. 유권자는 버튼이나 터치스크린을 눌러 지지하는 후보자를 선택하고 투표 진행과 개표는 (이미 예상하겠지만) 컴퓨터를 통해 진행된다.   그러나 DRE 투표기는 종이투표에는 없는 명백한 문제를 갖고 있다. 먼저 컴퓨터 시스템들은 작동이 멈추거나 오작동할 수 있다. 둘째 내부 소프트웨어는 버그가 있거나 해킹당할 수 있다. 세번째 이러한 투표기들도 중간자공격(man-in-the-middle attack, 불법 프로그램이 컴퓨터 통신에 끼어들어 정보를 훔쳐내거나 임의로 수정하는 것)의 표적이 돼 투표 결과 조작에 이...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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