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가 태블릿과 노트북을 결합한 ‘새틀라이트(Satellite) W30t-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틀라이트 W30t-A’가 태블릿과 키보드 도크로 구성되는 분리형 하이브리드PC로, 13인치대의 스크린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키보드와 함께 사용했을 때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업무용으로 활용도가 높고, 시야각이 178도 이상으로 넓은 IPS 디스플레이와 DTS 서라운드 기술을 탑재한 스피커로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도 적합하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주요 제원으로는 4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 500GB의 대용량 울트라 슬림 하드디스크, 윈도우8.1 등이다. 키보드 도크는 데스크톱 수준의 19mm 키 피치, 1.2mm 키 스트로크 설계로 이뤄졌다고 도시바는 전했다.
이 밖에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을 위해 스마트 듀얼 배터리가 적용됐고, 태블릿 본체와 키보드 도크에 각각 배터리와 DC-IN 충전단자를 내장해 독립적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반대로 노트북에 충전을 할 때에는 태블릿 본체에 먼저 충전이 진행되는 등 2-in-1 PC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고 도시바코리아는 설명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