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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SK텔레콤과 5Gbps 5G무선 속도 구현

2014.07.02 편집부  |  CIO KR
에릭슨이 스웨덴 키스타에 위치한 에릭슨 연구소에서 표준화 이전의 5G 네트워크 기술을 시연하며 15GHz 대역 400MHz 폭에서 최대 5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SK텔레콤 및 NTT도코모 경영진이 참석했다.

에릭슨은 5G가 상용화되는 시기는 2020년으로 예상하지만, 에릭슨의 5G 기술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모바일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키고 차세대 M2M(Machine to Machine)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2019년 북미 지역 휴대전화 가입건의 85%가 LTE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북미 지역 LTE 보급률의 급격한 확산은 북미 지역이 5G를 가장 먼저 도입하는 지역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한국과 일본에서는 SK텔레콤과 NTT도코모의 5G 시험이 이미 발표됐으며, 이러한 결과로 한국과 일본에서 5G가 조기 상용화될 가능성도 있다.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의 동북아 지역 별책 부록에 의하면 한국과 일본의 LTE 가입건수가 이미 각각 50%와 30%를 넘어섰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SK 텔레콤의 최진성 ICT 기술원장은 “에릭슨과 함께 5Gbps를 시연해 5G 무선 전송 기술의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SK텔레콤은 LTE에 이어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에릭슨을 비롯한 파트너들과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TT도코모 수석부사장 겸 CTO인 세이조 오노에는 “5G는 네트워크 성능의 엄청난 향상을 의미하는데, 이로 인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이 가능해지며 사용자와 산업 모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에릭슨의 5G 무선 접속 기술을 빠른 시점에 성공적으로 시연했다는 점이 아주 인상적이며, 에릭슨과 함께 5G 기술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릭슨의 5G 시연은 새로운 무선 인터페이스 컨셉과 진화된 MIMO(Multiple-Input Multiple-Outpu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었다고 에릭슨은 평가했다. 에릭슨은 5G 네트워크의 개발을 위해 초광대역, 초고주파, 최소전송시간을 지원하는 새로운 안테나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베이스밴드 유닛과 라디오 유닛으로 구성된 무선 기지국 또한 5G 시범 서비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 중이다. 이종 네트워크 내의 스몰셀, 신규 주파수 대역(15GHz 포함), 고속/고용량 백홀 전송도 에릭슨이 5G 기술 개발에서 중점을 두는 분야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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