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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SK텔레콤, ‘빅데이터 국제회의’서 빅데이터 기반 코로나19 대응 사례 발표

2020.08.31 편집부  |  CIO KR
SK텔레콤이 9월 2일까지 빅데이터 유엔 글로벌워킹그룹(Big Data UN Global Working Group)과 한국 통계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6회 빅데이터 국제회의(6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ig Data for Official Statistics)’에서 자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Geovision)’ 기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창설된 ‘빅데이터 유엔 글로워킹그룹’은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 통계청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빅데이터와 지속 가능한 발전 ▲위성 데이터 및 지리/공간 데이터 ▲모바일 데이터 ▲SNS 데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공동 시행하고 있다.

이번 빅데이터 국제회의의 주제는 ‘빅데이터가 코로나19 대응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 국의 통계 전문가들은 코로나 대응 및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 추진에 빅데이터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회의에서 통계청과 함께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인구 이동 조사 사례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모바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발생 후 국민들의 이동(거주하고 있는 시군구를 30분 이상 벗어난 경우)량을 분석한 결과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활용됐다.

또한 SK텔레콤은 코로나19 대응 확산 방지를 위해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을 여러 공공 기관에 무상 제공한 사례를 발표했다. 공공 기관들은 지오비전을 적극 활용, 특정 지역 방역 강화 및 핀포인트 순찰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기도 했다.

회사에 다르면 지오비전은 전국 방방곳곳의 유동인구를 5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빅데이터 및 공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지라프(GIRAF)’를 통해 60테라바이트(TB)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5분 단위로 분석하고 시각화 작업까지 완료해 제공한다.

이 외에도, 2016년 부산시와 통신 데이터 기반 국가 통계 작성 사례와 함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상권 분석 지원, 국가교통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원 등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SK텔레콤 장홍성 광고/Data 사업단장은 “이번 발표는 전 세계가 SK텔레콤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5G, AI 등 ICT 역량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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