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www.microstrategy.co.kr)가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샹카 가나파시 부사장 방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빅데이터 활용 방안과 다각적인 분석 노력들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소셜 인텔리전스 시장을 적극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소셜 인텔리전스’를 위해 선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위즈덤 프로페셔널(MicroStrategy Wisdom Professional)’은 인구통계학적 정보, 흥미, 활동, 친밀도, 선호도 등 페이스북에 담긴 소비자 개인 정보 전체를 상세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사전 동의를 얻은 1,400만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사전 동의하는 사용자가 매일 5만 명 정도로 증가하는 추세라, 향후 더욱 심도 있는 소셜 인텔리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위즈덤 프로페셔널’을 통해 자사 팬들 뿐만 아니라, 경쟁사 팬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소비자 분석적 접근을 통해 광고, 홍보 및 판촉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에 맞게 최적화하고, 특정 소비자 유형을 위한 새로운 상품 또는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규 시장 진출 또는 현재 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경쟁을 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위즈덤 프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연간 구독(subscription) 기반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투자, 시스템 구축 없이도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웹과 아이패드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BI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3(MicroStrategy 9.3)’를 기반으로 기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 외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위즈덤 프로페셔널’을 필두로 새로운 소셜 인텔리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