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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리뷰와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소비자 구매 전환 이끈다”

2022.05.17 CMO Staff  |  CMO
최신 ‘바자보이스 쇼핑객 경험 지수(Bazaarvoice Shopper Experience Index)’는 다른 구매자의 리뷰와 정보가 오늘날의 소비자에게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보여준다. 

호주의 쇼핑객이 어떻게 ‘전환’되는지와 관련해 최신 보고서는 소셜 채널로 다른 소비자의 의견을 보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즉각 구매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다른 구매자의 리뷰 및 사진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Getty Images Bank

최신 바자보이스 쇼핑객 경험 지수에 따르면 호주 소비자의 66%가 제품 페이지에 있는 다른 쇼핑객의 사진이 해당 제품의 구매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또 76%는 (어떤 제품을) 탐색하거나 구매할 때 다른 쇼핑객의 리뷰를 읽으며, 10명 중 6명은 다른 쇼핑객의 이미지와 사진을 적극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쇼핑객의 86%가 탐색 또는 구매 시 다른 구매자의 리뷰를 읽고, 75%는 다른 쇼핑객의 사진과 영상을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주 소비자의 절반(50%)은 브랜드가 제품을 선보일 때 전문적인 사진(브랜드 콘텐츠)과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혼합하길 원한다고 전했으며, 52%는 UGC가 전문적인 제품 사진보다 구매 결정에 더 확신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전환 과정에서 소셜 플랫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쇼핑 경험 지수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45%가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최소 한 달에 한 번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32%에서 증가한 수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가장 인기 있었으며, 소비자의 74%가 이를 쇼핑 욕구를 자극한 플랫폼이라고 지목했다. 18~24세 연령대에서는 인스타그램(65%)과 틱톡(35%)이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의 58%가 소셜 포스팅에서 직접 고객 리뷰를 읽는다면 구매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답했다. 이어서 바자보이스는 좋은 리뷰를 만드는 상위 5개 요소로 ▲평균 별점, ▲리뷰 수, ▲쇼핑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리뷰의 세부 정보, ▲최신인지 여부, ▲상세한 내용이 꼽혔다고 덧붙였다. 

바자보이스 지수는 호주를 포함한 7,000명 이상의 전 세계 쇼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바자보이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무이사 케이트 머스그로브는 “소비자가 브랜드 콘텐츠보다 다른 소비자의 의견과 리뷰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고 강조하면서 마케팅 역학이 변화하고 있다. 입소문과 UGC는 위시리스트를 장바구니로 전환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라며, “브랜드는 최종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P2P(peer-to-peer) 대화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유료 미디어 및 콘텐츠 전략을 시급히 재고해야 한다. 필터링되지 않은 사용자 생성 콘텐츠는 진정성을 높이고 신뢰를 이끌어낸다”라고 권고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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