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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CMO 4인이 말하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내재화할 이유

자사(Owned), 평가(Earned), 유료(paid) 디지털 미디어 수가 급증하면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마케터가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건 놀라운 일은 아니다. ‘2022 CMO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지난 12개월 동안 콘텐츠 제작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 4명 중 1명은 앞으로 12~24개월 이내에 콘텐츠 제작 및 관련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여기에서는 4명의 마케팅 책임자에게 ▲인하우스 콘텐츠 제작이 매력적인 이유, ▲인하우스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한 채널, 활동, 고객 상호작용/접점, ▲마케팅 측면에서의 성과를 물어봤다. 다음은 이 질문에 관한 CMO 4인의 답변을 정리한 내용이다.    알릭스 러셀(Alix Russell) - 파마케어(PharmaCare)의 마케팅 미디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액티브 웰니스 부문 총괄 책임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전자상거래는 파마케어의 인하우스 에이전시 더 하이브(The Hive)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영역이다. 하이브는 비타민, 데오드란트, 보습제, 슈퍼푸드 스낵 등 35년 역사의 호주 헬스케어 및 웰니스 브랜드를 위한 매력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파마케어는 광고 카피, POS(Point-Of-Sale), 기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파트너와 협력하는 대신, 하이브에 투자하여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기존 23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5명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채용했다. 이제 전략가,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브랜딩 전문가, 인사이트 및 분석 전문가가 모두 있으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부터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콘셉트, 패키징, 엔드투엔드 TVC 제작까지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자체 팀을 구성한다는 것은 캠페인을 빠르게 실행...

콘텐츠 제작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인하우스 소셜 미디어 개인화

2022.07.25

자사(Owned), 평가(Earned), 유료(paid) 디지털 미디어 수가 급증하면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마케터가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건 놀라운 일은 아니다. ‘2022 CMO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지난 12개월 동안 콘텐츠 제작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 4명 중 1명은 앞으로 12~24개월 이내에 콘텐츠 제작 및 관련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여기에서는 4명의 마케팅 책임자에게 ▲인하우스 콘텐츠 제작이 매력적인 이유, ▲인하우스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한 채널, 활동, 고객 상호작용/접점, ▲마케팅 측면에서의 성과를 물어봤다. 다음은 이 질문에 관한 CMO 4인의 답변을 정리한 내용이다.    알릭스 러셀(Alix Russell) - 파마케어(PharmaCare)의 마케팅 미디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액티브 웰니스 부문 총괄 책임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전자상거래는 파마케어의 인하우스 에이전시 더 하이브(The Hive)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영역이다. 하이브는 비타민, 데오드란트, 보습제, 슈퍼푸드 스낵 등 35년 역사의 호주 헬스케어 및 웰니스 브랜드를 위한 매력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파마케어는 광고 카피, POS(Point-Of-Sale), 기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파트너와 협력하는 대신, 하이브에 투자하여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기존 23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5명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채용했다. 이제 전략가,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브랜딩 전문가, 인사이트 및 분석 전문가가 모두 있으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부터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콘셉트, 패키징, 엔드투엔드 TVC 제작까지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자체 팀을 구성한다는 것은 캠페인을 빠르게 실행...

2022.07.25

“리뷰와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소비자 구매 전환 이끈다”

최신 ‘바자보이스 쇼핑객 경험 지수(Bazaarvoice Shopper Experience Index)’는 다른 구매자의 리뷰와 정보가 오늘날의 소비자에게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보여준다.  호주의 쇼핑객이 어떻게 ‘전환’되는지와 관련해 최신 보고서는 소셜 채널로 다른 소비자의 의견을 보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즉각 구매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다른 구매자의 리뷰 및 사진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바자보이스 쇼핑객 경험 지수에 따르면 호주 소비자의 66%가 제품 페이지에 있는 다른 쇼핑객의 사진이 해당 제품의 구매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또 76%는 (어떤 제품을) 탐색하거나 구매할 때 다른 쇼핑객의 리뷰를 읽으며, 10명 중 6명은 다른 쇼핑객의 이미지와 사진을 적극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쇼핑객의 86%가 탐색 또는 구매 시 다른 구매자의 리뷰를 읽고, 75%는 다른 쇼핑객의 사진과 영상을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주 소비자의 절반(50%)은 브랜드가 제품을 선보일 때 전문적인 사진(브랜드 콘텐츠)과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혼합하길 원한다고 전했으며, 52%는 UGC가 전문적인 제품 사진보다 구매 결정에 더 확신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전환 과정에서 소셜 플랫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쇼핑 경험 지수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45%가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최소 한 달에 한 번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32%에서 증가한 수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가장 인기 있었으며, 소비자의 74%가 이를 쇼핑 욕구를 자극한 플랫폼이라고 지목했다. 18~24세 연령대에서는 인스타그램(65%)과 틱톡(35%)이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의 58%가 소셜 포스팅에서 직접 고객 리뷰를 읽는다면 구매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답했다. 이어서 바자보이스는 좋은 리뷰를 만드는 상위 5개...

구매 전환 소비자 구매자 리뷰 소셜 미디어

2022.05.17

최신 ‘바자보이스 쇼핑객 경험 지수(Bazaarvoice Shopper Experience Index)’는 다른 구매자의 리뷰와 정보가 오늘날의 소비자에게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보여준다.  호주의 쇼핑객이 어떻게 ‘전환’되는지와 관련해 최신 보고서는 소셜 채널로 다른 소비자의 의견을 보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즉각 구매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다른 구매자의 리뷰 및 사진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바자보이스 쇼핑객 경험 지수에 따르면 호주 소비자의 66%가 제품 페이지에 있는 다른 쇼핑객의 사진이 해당 제품의 구매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또 76%는 (어떤 제품을) 탐색하거나 구매할 때 다른 쇼핑객의 리뷰를 읽으며, 10명 중 6명은 다른 쇼핑객의 이미지와 사진을 적극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쇼핑객의 86%가 탐색 또는 구매 시 다른 구매자의 리뷰를 읽고, 75%는 다른 쇼핑객의 사진과 영상을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주 소비자의 절반(50%)은 브랜드가 제품을 선보일 때 전문적인 사진(브랜드 콘텐츠)과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혼합하길 원한다고 전했으며, 52%는 UGC가 전문적인 제품 사진보다 구매 결정에 더 확신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전환 과정에서 소셜 플랫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쇼핑 경험 지수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45%가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최소 한 달에 한 번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32%에서 증가한 수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가장 인기 있었으며, 소비자의 74%가 이를 쇼핑 욕구를 자극한 플랫폼이라고 지목했다. 18~24세 연령대에서는 인스타그램(65%)과 틱톡(35%)이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의 58%가 소셜 포스팅에서 직접 고객 리뷰를 읽는다면 구매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답했다. 이어서 바자보이스는 좋은 리뷰를 만드는 상위 5개...

2022.05.17

‘블록체인’이 미래 인터넷의 중추인 이유

지난 몇 년 동안 ‘인터넷의 미래’는 많은 추측과 논쟁의 주제였다. 가상 세계와 몰입형 경험의 등장부터 소셜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까지 인터넷은 커뮤니케이션과 상거래를 위해 ‘어디에나 존재하는 매체’가 됐다. 그리고 블록체인의 출현으로 인터넷은 일대 변혁을 앞두고 있다. 이것이 인터넷의 첫 번째 변화는 아니다. 약 30년 전 대중에 공개된 이후로 인터넷은 2가지 중대한 진화를 거쳤고, 이제 막 3번째 진화를 겪으려 하고 있다. 이러한 변혁은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사용하는지 뿐만 아니라 살고 일하며 상호작용하는 방법까지 바꾸면서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다.    ‘웹 1.0’: 정적 인터넷 공공 인터넷의 첫 번째 버전은 웹사이트의 시대였다. 모든 회사는 웹사이트가 필요했고, 웹사이트는 주로 웹사이트 주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적 데이터 및 정보를 담고 있었다. 이를테면 기업 웹사이트에는 해당 회사의 정보(대부분 마케팅 자료)가 있었다. 뉴스와 레퍼런스 웹사이트에도 정보가 축적돼 있었다. 하지만 모든 사이트는 ‘단방향 통신 경로’로 소비자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이는 당시의 전통적인 미디어(예: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 등)가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과 유사했다. NBC, CNN 등의 기존 미디어든 맥도날드 등의 브랜드든 관계없이 모든 회사는 머지않아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웹사이트’를 갖게 됐다. (그림 1)은 이러한 인터넷을 보여준다. 웹사이트는 기업들이 만들고 소유하는 개체였다. 대부분 정적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고, 이 데이터는 회사에서 통제하고 관리했다. 정보는 웹사이트 사용자에게 한 방향으로만 전달됐다.   이 모델에서 정보는 단방향으로 전달됐기 때문에 데이터 개인화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사용자는 소비하고자 하는 정보를 선택하고 필터링할 수 있었지만 전달된 정보에 영향을 미칠 순 없었다. 다른 사용자에게 영향을 줄 수도 없었다. 사용자 간 정보 공유는 일반적으로 지역 친구 또는 ...

블록체인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블로그 데이터 민주화 데이터 암호화폐 비트코인 인터넷 백본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2022.04.27

지난 몇 년 동안 ‘인터넷의 미래’는 많은 추측과 논쟁의 주제였다. 가상 세계와 몰입형 경험의 등장부터 소셜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까지 인터넷은 커뮤니케이션과 상거래를 위해 ‘어디에나 존재하는 매체’가 됐다. 그리고 블록체인의 출현으로 인터넷은 일대 변혁을 앞두고 있다. 이것이 인터넷의 첫 번째 변화는 아니다. 약 30년 전 대중에 공개된 이후로 인터넷은 2가지 중대한 진화를 거쳤고, 이제 막 3번째 진화를 겪으려 하고 있다. 이러한 변혁은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사용하는지 뿐만 아니라 살고 일하며 상호작용하는 방법까지 바꾸면서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다.    ‘웹 1.0’: 정적 인터넷 공공 인터넷의 첫 번째 버전은 웹사이트의 시대였다. 모든 회사는 웹사이트가 필요했고, 웹사이트는 주로 웹사이트 주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적 데이터 및 정보를 담고 있었다. 이를테면 기업 웹사이트에는 해당 회사의 정보(대부분 마케팅 자료)가 있었다. 뉴스와 레퍼런스 웹사이트에도 정보가 축적돼 있었다. 하지만 모든 사이트는 ‘단방향 통신 경로’로 소비자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이는 당시의 전통적인 미디어(예: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 등)가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과 유사했다. NBC, CNN 등의 기존 미디어든 맥도날드 등의 브랜드든 관계없이 모든 회사는 머지않아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웹사이트’를 갖게 됐다. (그림 1)은 이러한 인터넷을 보여준다. 웹사이트는 기업들이 만들고 소유하는 개체였다. 대부분 정적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고, 이 데이터는 회사에서 통제하고 관리했다. 정보는 웹사이트 사용자에게 한 방향으로만 전달됐다.   이 모델에서 정보는 단방향으로 전달됐기 때문에 데이터 개인화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사용자는 소비하고자 하는 정보를 선택하고 필터링할 수 있었지만 전달된 정보에 영향을 미칠 순 없었다. 다른 사용자에게 영향을 줄 수도 없었다. 사용자 간 정보 공유는 일반적으로 지역 친구 또는 ...

2022.04.27

일론 머스크, 트위터 삼켰다··· 비즈니스 사용자의 앞날은?

‘트위터(Twitter)’의 새 주인은 큰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사용자에게는 많은 것이 불확실하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미화 440억 달러(한화 약 55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머스크는 이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를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혀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발표 직후, 머스크가 이끌게 될 트위터가 주주 소유 버전과 어떻게 다를지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머스크는 공식 성명문에서 모든 사람을 인증하고, 스팸을 퇴치하며, 새로운 기능으로 제품을 개선한다는 등의 몇 가지 변화를 암시했지만 세부 사항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아울러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다.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좋게 만들고 싶다. 또한 ‘디지털 광장’이라는 이 플랫폼의 위상이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그는 전했다. 하지만 전자 프런티어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의 이사 질리안 요크에 따르면 표현의 자유에 관한 머스크의 약속은 매우 의심스럽다.  머스크의 약속에 의문을 제기하다 “그는 표현의 자유가 절대적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이를 뒷받침할지 의심스럽다. 과거에 머스크는 공개적으로 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해왔다”라고 요크는 언급했다. 이어서 “이 플랫폼의 다이렉트 메시지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라는 사실과 함께 머스크의 소유권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수년 동안 사용자들은 트위터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암호화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론적으로 이는 (머스크가) 사용자의 DM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머스크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기업도 마찬가지다”라고 요크는 설명했다.  하지만 머스크의 인수로 인해 트위터가 특히 단기적으로는 크게 바뀌지 않으리라 볼 수 있는 이유도 있다. 그가 엄청난 수의 직원을 해고하거나 교체하지 않는 이상 콘텐츠 정책 및 조정에 ...

트위터 소셜 미디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표현의 자유 DM

2022.04.26

‘트위터(Twitter)’의 새 주인은 큰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사용자에게는 많은 것이 불확실하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미화 440억 달러(한화 약 55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머스크는 이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를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혀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발표 직후, 머스크가 이끌게 될 트위터가 주주 소유 버전과 어떻게 다를지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머스크는 공식 성명문에서 모든 사람을 인증하고, 스팸을 퇴치하며, 새로운 기능으로 제품을 개선한다는 등의 몇 가지 변화를 암시했지만 세부 사항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아울러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다.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좋게 만들고 싶다. 또한 ‘디지털 광장’이라는 이 플랫폼의 위상이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그는 전했다. 하지만 전자 프런티어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의 이사 질리안 요크에 따르면 표현의 자유에 관한 머스크의 약속은 매우 의심스럽다.  머스크의 약속에 의문을 제기하다 “그는 표현의 자유가 절대적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이를 뒷받침할지 의심스럽다. 과거에 머스크는 공개적으로 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해왔다”라고 요크는 언급했다. 이어서 “이 플랫폼의 다이렉트 메시지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라는 사실과 함께 머스크의 소유권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수년 동안 사용자들은 트위터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암호화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론적으로 이는 (머스크가) 사용자의 DM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머스크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기업도 마찬가지다”라고 요크는 설명했다.  하지만 머스크의 인수로 인해 트위터가 특히 단기적으로는 크게 바뀌지 않으리라 볼 수 있는 이유도 있다. 그가 엄청난 수의 직원을 해고하거나 교체하지 않는 이상 콘텐츠 정책 및 조정에 ...

2022.04.26

트위터, 업무용 메신저 '퀼(Quill)' 인수··· "DM 개선할 예정"

트위터가 12월 7일(현지 시각) 슬랙의 대항마를 표방했던 업무용 메신저 '퀼(Quill)'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前 스트라이프(Strip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드윅 페터슨이 창업한 '퀼'은 지난 2월 출시됐으며,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으로부터 미화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퀼은 12월 15일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할 예정이다. 퀼 사용자는 12월 11일 오후 1시(태평양 표준시)까지 메시지 기록을 내보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퀼의 IP 및 직원들은 트위터 익스피리언스 조직에 속하게 된다. 메시징 도구, 특히 트위터의 DM과 관련된 작업에 할당될 예정이다. 트위터의 기술 부문 총괄 매너지 닉 칼드웰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DM) 등의 메시징 도구를 더 표현력 있고 유용한 방식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메신저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자체 DM 비즈니스를 강화하고자 취한 움직임을 고려할 때 이번 인수는 의미가 있다"라면서, "트위터가 DM을 개선하면서 비즈니스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 10월 채팅 앱 개발사 '스피어(Sphere)'를 인수했다. 또한 11월 중순에는 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Twitter Blue)'에 활용할 목적으로  트윗 스레드를 읽기 쉬운 형식으로 모아주는 도구 '스레더(Threader)'를 사들였다. ciokr@idg.co.kr  

트위터 소셜 미디어 다이렉트 메시지 슬랙 업무용 메신저

2021.12.08

트위터가 12월 7일(현지 시각) 슬랙의 대항마를 표방했던 업무용 메신저 '퀼(Quill)'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前 스트라이프(Strip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드윅 페터슨이 창업한 '퀼'은 지난 2월 출시됐으며,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으로부터 미화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퀼은 12월 15일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할 예정이다. 퀼 사용자는 12월 11일 오후 1시(태평양 표준시)까지 메시지 기록을 내보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퀼의 IP 및 직원들은 트위터 익스피리언스 조직에 속하게 된다. 메시징 도구, 특히 트위터의 DM과 관련된 작업에 할당될 예정이다. 트위터의 기술 부문 총괄 매너지 닉 칼드웰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DM) 등의 메시징 도구를 더 표현력 있고 유용한 방식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메신저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자체 DM 비즈니스를 강화하고자 취한 움직임을 고려할 때 이번 인수는 의미가 있다"라면서, "트위터가 DM을 개선하면서 비즈니스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 10월 채팅 앱 개발사 '스피어(Sphere)'를 인수했다. 또한 11월 중순에는 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Twitter Blue)'에 활용할 목적으로  트윗 스레드를 읽기 쉬운 형식으로 모아주는 도구 '스레더(Threader)'를 사들였다. ciokr@idg.co.kr  

2021.12.08

“전 세계 소비자 75%, 소셜 커머스에서 쇼핑할 것” 에센스 보고서

지난 11월 22일 공개된 에센스의 최신 소셜 커머스 보고서(Social commerce: Meeting customers where and how they shop)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75%는 향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쇼핑할 가능성이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소비자의 41%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했거나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전체 응답자 5명 중 4명은 강력한 구매 촉진 요인으로 라이브 스트리밍과 대화형 커머스를 꼽았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실시간 스트리밍 쇼핑 경험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43%)은 이를 ‘즐긴다’라고 말했으며, 39%는 ‘매우 즐긴다’라고 답했다.    소셜 채널을 통해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주요 품목은 의류가 가장 많았다. 음식 배달/테이크아웃, 뷰티가 그 뒤를 이었다. 호주에서는 음식 배달/테이크아웃(22%), 의류(19%), 식료품(19%), 가정용품(19%) 순이었다(한국의 경우 식료품(27%), 의류(26%), 뷰티(25%)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부분은 많은 국가에서 소셜 커머스의 평균 거래 금액이 전자상거래의 평균 거래 금액보다 높았다는 것이다. 일본이 미화 약 96~483달러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약 101~200달러 사이 수준인 미국이었다.   모바일 결제 앱과 디지털 지갑이 인기를 끌면서 현금 없는 결제가 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쇼핑하는 소비자의 약 43%는 디지털 지갑,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이러한 추세는 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소셜 커머스에서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평가 및 리뷰(36%)였다. 프로모션 및 할인(36%), 제품 페이지(35.5%)가 그 뒤를 이었다. 구매 여정 전...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소셜 커머스 전자상거래 쇼핑 실시간 스트리밍 대화형 커머스

2021.11.25

지난 11월 22일 공개된 에센스의 최신 소셜 커머스 보고서(Social commerce: Meeting customers where and how they shop)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75%는 향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쇼핑할 가능성이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소비자의 41%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했거나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전체 응답자 5명 중 4명은 강력한 구매 촉진 요인으로 라이브 스트리밍과 대화형 커머스를 꼽았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실시간 스트리밍 쇼핑 경험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43%)은 이를 ‘즐긴다’라고 말했으며, 39%는 ‘매우 즐긴다’라고 답했다.    소셜 채널을 통해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주요 품목은 의류가 가장 많았다. 음식 배달/테이크아웃, 뷰티가 그 뒤를 이었다. 호주에서는 음식 배달/테이크아웃(22%), 의류(19%), 식료품(19%), 가정용품(19%) 순이었다(한국의 경우 식료품(27%), 의류(26%), 뷰티(25%)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부분은 많은 국가에서 소셜 커머스의 평균 거래 금액이 전자상거래의 평균 거래 금액보다 높았다는 것이다. 일본이 미화 약 96~483달러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약 101~200달러 사이 수준인 미국이었다.   모바일 결제 앱과 디지털 지갑이 인기를 끌면서 현금 없는 결제가 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쇼핑하는 소비자의 약 43%는 디지털 지갑,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이러한 추세는 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소셜 커머스에서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평가 및 리뷰(36%)였다. 프로모션 및 할인(36%), 제품 페이지(35.5%)가 그 뒤를 이었다. 구매 여정 전...

2021.11.25

차세대 소셜미디어··· 마케터를 위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안내서

지난 10년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유행이었다면 그 뒤를 잇는 게 바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다. 이는 크리에이터가 소셜 및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커뮤니티 및 청중과 직접 연결되면서 등장했다. 그렇다면 브랜드는 이 새롭고 창의적인 퍼즐의 어디에 들어갈 수 있을까? 치타 디지털(Cheetah Digital)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VP 빌리 로이조우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예술가, 음악가, 작가, 디자이너 등의 크리에이터가 기술을 활용하여 청중의 반응을 끌어내고,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그는 “온라인 채널에서 성공을 거두고 그 영향력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누구든지 여기에 포함된다”라면서, “이는 크리에이터가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에 좌우되지 않고 청중과 일대일 관계를 맺는다는 점에서 ‘D2C(Direct-to-Consumer)’에 비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로이조우는 이 새로운 공간이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 제작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를 차세대 소셜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광고를 판매하는 업체 대신, 구독을 구매하거나 새 프로젝트에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개인 시청자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직접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팬데믹이 이 흐름을 가속하면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개별적인 광고는 주목받기가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다.  링크트리(Linktree)의 성장 부문 책임자 제시카 박스는 “오늘날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광고판’을 넘어 D2C 비즈니스로 이동함에 따라 브랜드는 (크리에이터로 단순하게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와 협력하는 방법,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많은 소셜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재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또한 브랜드에 새로운 도전 및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테면 브랜드와...

마케터 마케팅 담당자 콘텐츠 마케팅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소셜 미디어 마케팅

2021.11.23

지난 10년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유행이었다면 그 뒤를 잇는 게 바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다. 이는 크리에이터가 소셜 및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커뮤니티 및 청중과 직접 연결되면서 등장했다. 그렇다면 브랜드는 이 새롭고 창의적인 퍼즐의 어디에 들어갈 수 있을까? 치타 디지털(Cheetah Digital)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VP 빌리 로이조우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예술가, 음악가, 작가, 디자이너 등의 크리에이터가 기술을 활용하여 청중의 반응을 끌어내고,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그는 “온라인 채널에서 성공을 거두고 그 영향력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누구든지 여기에 포함된다”라면서, “이는 크리에이터가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에 좌우되지 않고 청중과 일대일 관계를 맺는다는 점에서 ‘D2C(Direct-to-Consumer)’에 비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로이조우는 이 새로운 공간이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 제작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를 차세대 소셜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광고를 판매하는 업체 대신, 구독을 구매하거나 새 프로젝트에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개인 시청자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직접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팬데믹이 이 흐름을 가속하면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개별적인 광고는 주목받기가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다.  링크트리(Linktree)의 성장 부문 책임자 제시카 박스는 “오늘날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광고판’을 넘어 D2C 비즈니스로 이동함에 따라 브랜드는 (크리에이터로 단순하게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와 협력하는 방법,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많은 소셜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재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또한 브랜드에 새로운 도전 및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테면 브랜드와...

2021.11.23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에 주목하라··· 소셜 미디어의 미래

2019년은 소셜 미디어에 끔찍한 한 해였다. 그리고 2020년에는 뭔가 다른 것이 등장하면서 소셜 미디어의 분위기, 형식, 목적이 바뀌었다. 차세대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플랫폼의 등장 그리고 팬데믹으로 인해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다.  2020년에 이 새로운 사회적 역학을 촉발한 요소는 2가지였다. 첫 번째는 팬데믹이었다. 봉쇄조치가 내려진 기간 동안 사회적 연결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로 인해 소셜 미디어가 다시 뿌리내릴 수 있게 됐다. 사회적 연결을 하면서 재미있게 놀고 새로운 열정과 관심을 채우며 발견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제공된 것이다.    두 번째는 틱톡(TikTok)의 부상이다. ‘창의성을 고취하고 즐거움을 선사한다’라는 틱톡의 목표는 모두를 괴롭혔던 지루함과 절망감에 완벽한 해독제가 됐다. 소셜 네트워크라기보다는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에 가까운 틱톡을 통해 틈새 커뮤니티, 팬덤, 크리에이터들은 관심사, 경험, 테마를 중심으로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틱톡이 주류로 부상한 이유는 사회적 의식 수준이 높은 Z세대 덕분이다. 이 소셜 미디어 네이티브는 크리에이터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행동하며, 즐기는 것을 선호한다.  그 결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행동적이며 여과되지 않은 협업 콘텐츠와 자기표현의 형태가 등장했다. 재미있고 자기 인식적이며 표현력이 뛰어난 이 새로운 형태의 소셜 미디어는 참여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브랜드에게 풍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창의성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공유된 콘텐츠 중심 경험에 자신만의 재능과 개성을 더하고 이를 ‘전달(pass it on)’하도록 해 창의적인 놀이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이 플랫폼의 트렌드 및 챌린지와 짝을 이룬다.  플립보드 및 훌루의 전 제품 책임자이자 블로거인 유진 웨이는 이와 관련해 “창의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라면서, “틱톡의 모든 사용자는 다른 모든...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틱톡 코로나 팬데믹 소셜 미디어 마케팅

2021.05.31

2019년은 소셜 미디어에 끔찍한 한 해였다. 그리고 2020년에는 뭔가 다른 것이 등장하면서 소셜 미디어의 분위기, 형식, 목적이 바뀌었다. 차세대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플랫폼의 등장 그리고 팬데믹으로 인해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다.  2020년에 이 새로운 사회적 역학을 촉발한 요소는 2가지였다. 첫 번째는 팬데믹이었다. 봉쇄조치가 내려진 기간 동안 사회적 연결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로 인해 소셜 미디어가 다시 뿌리내릴 수 있게 됐다. 사회적 연결을 하면서 재미있게 놀고 새로운 열정과 관심을 채우며 발견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제공된 것이다.    두 번째는 틱톡(TikTok)의 부상이다. ‘창의성을 고취하고 즐거움을 선사한다’라는 틱톡의 목표는 모두를 괴롭혔던 지루함과 절망감에 완벽한 해독제가 됐다. 소셜 네트워크라기보다는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에 가까운 틱톡을 통해 틈새 커뮤니티, 팬덤, 크리에이터들은 관심사, 경험, 테마를 중심으로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틱톡이 주류로 부상한 이유는 사회적 의식 수준이 높은 Z세대 덕분이다. 이 소셜 미디어 네이티브는 크리에이터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행동하며, 즐기는 것을 선호한다.  그 결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행동적이며 여과되지 않은 협업 콘텐츠와 자기표현의 형태가 등장했다. 재미있고 자기 인식적이며 표현력이 뛰어난 이 새로운 형태의 소셜 미디어는 참여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브랜드에게 풍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창의성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공유된 콘텐츠 중심 경험에 자신만의 재능과 개성을 더하고 이를 ‘전달(pass it on)’하도록 해 창의적인 놀이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이 플랫폼의 트렌드 및 챌린지와 짝을 이룬다.  플립보드 및 훌루의 전 제품 책임자이자 블로거인 유진 웨이는 이와 관련해 “창의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라면서, “틱톡의 모든 사용자는 다른 모든...

2021.05.31

마케팅 법칙 다시 쓰는 세대··· 2021년 '밀레니얼' 마케팅에서 알아야 할 것

2021년 밀레니얼 세대와의 ‘연결’에 관해 브랜드 및 마케팅 담당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2020년이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 및 사회적 타격을 입은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에게 경종을 울렸다면 2021년에는 우선순위가 재설정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25~40세에 해당되는 밀레니얼 세대는 브랜드에 있어서 핵심적인 소비자층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은 밀레니얼 세대의 우선순위 그리고 브랜드가 이 세대와 연결되는 방식 모두를 바꿔놨다. 이 변화는 브랜드 가치부터 광고 매체 선택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냅챗 모회사 스냅(Snap)의 A/NZ, 동남아시아, 홍콩 지역 총괄 매니저 캐서린 카터는 “밀레니얼 세대의 가장 큰 변화는 이들이 성장했다는 것”이라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자동차를 사고 부동산에 투자하며 젊은 가족을 꾸리고 있다. 이를 마케팅 담당자 입장에서 보자면 밀레니얼 세대가 (자신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브랜드와 장기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밀레니얼 세대가 지역사회와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를테면 수동적인 소비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전환한 것이다. 증강현실이나 다른 형태의 참여 방식을 통해 브랜드에서 개인적인 연결이나 맞춤화를 찾고 있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최대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와 ‘연결’하기  카터는 밀레니얼 세대가 투명하고 윤리적인 브랜드 소비를 크게 강조한다면서, “‘무엇을 파는지’보다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브랜드가 스스로의 가치, 의미하는 바 그리고 사용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에 관해 명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터는 “따라서 비즈니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지 않은 브랜드라면 잠재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를 시급한 우선순위로 삼아야 ...

밀레니얼 세대 Z세대 팬데믹 코로나19 스냅챗 스냅 덴츠 브랜드 마케팅 전자상거래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2021.04.08

2021년 밀레니얼 세대와의 ‘연결’에 관해 브랜드 및 마케팅 담당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2020년이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 및 사회적 타격을 입은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에게 경종을 울렸다면 2021년에는 우선순위가 재설정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25~40세에 해당되는 밀레니얼 세대는 브랜드에 있어서 핵심적인 소비자층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은 밀레니얼 세대의 우선순위 그리고 브랜드가 이 세대와 연결되는 방식 모두를 바꿔놨다. 이 변화는 브랜드 가치부터 광고 매체 선택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냅챗 모회사 스냅(Snap)의 A/NZ, 동남아시아, 홍콩 지역 총괄 매니저 캐서린 카터는 “밀레니얼 세대의 가장 큰 변화는 이들이 성장했다는 것”이라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자동차를 사고 부동산에 투자하며 젊은 가족을 꾸리고 있다. 이를 마케팅 담당자 입장에서 보자면 밀레니얼 세대가 (자신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브랜드와 장기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밀레니얼 세대가 지역사회와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를테면 수동적인 소비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전환한 것이다. 증강현실이나 다른 형태의 참여 방식을 통해 브랜드에서 개인적인 연결이나 맞춤화를 찾고 있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최대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와 ‘연결’하기  카터는 밀레니얼 세대가 투명하고 윤리적인 브랜드 소비를 크게 강조한다면서, “‘무엇을 파는지’보다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브랜드가 스스로의 가치, 의미하는 바 그리고 사용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에 관해 명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터는 “따라서 비즈니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지 않은 브랜드라면 잠재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를 시급한 우선순위로 삼아야 ...

2021.04.08

망신주기? 사회적정의?··· 2021년 브랜드는 ‘캔슬 컬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美 브랜드 컨설팅 회사 랜도앤피치(Landor & Fitch)는 마케터가 주목해야 할 2021년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캔슬 컬처(Cancel Culture)’를 꼽았다. 그 이유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많은 사람에게 지난해는 기억에서 지우고(cancelled) 싶은 한 해였을 것이다. 따라서 2020년에 ‘캔슬 컬처’가 정점에 달했다는 사실은 전혀 놀랍지 않다고 랜도앤피치의 미주지역 인사이트 및 애널리틱스 부문 전무이사 마튼 라게는 말했다. 그리고 이 문화는 2021년에도 중요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브랜드들은 갈수록 환경, 사회,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화, 디지털화,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 등이 결합돼 소비자에게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환경적 의식 수준이 높은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가 경제 활동의 주체로 부상한 데다가,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 분열이 심화되면서 캔슬 컬처가 번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미투(#Metoo)’ 운동이나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BLM)’ 운동 등은 캔슬 컬처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많다. 예를 들면 ‘2021년 에델만 트러스트 바로미터(2021 Edelman Trust Barometer)’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8%는 기업 CEO가 정부에서 나서지 않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또한 68%의 응답자는 소비자가 기업을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밖에 2020년에는 전체 응답자의 64%가 사회적 이슈에 관한 브랜드의 입장에 따라 보이콧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라게는 랜도앤피치가 최근 발표한 ‘2021년의 변혁적인 트렌드(Transformational Trends for 2021)’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

캔슬 컬처 취소 문화 손절 문화 보이콧 브랜드 마케팅 밀레니엄 세대 Z세대 반문화 하위문화 소셜 미디어 SNS

2021.02.03

美 브랜드 컨설팅 회사 랜도앤피치(Landor & Fitch)는 마케터가 주목해야 할 2021년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캔슬 컬처(Cancel Culture)’를 꼽았다. 그 이유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많은 사람에게 지난해는 기억에서 지우고(cancelled) 싶은 한 해였을 것이다. 따라서 2020년에 ‘캔슬 컬처’가 정점에 달했다는 사실은 전혀 놀랍지 않다고 랜도앤피치의 미주지역 인사이트 및 애널리틱스 부문 전무이사 마튼 라게는 말했다. 그리고 이 문화는 2021년에도 중요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브랜드들은 갈수록 환경, 사회,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화, 디지털화,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 등이 결합돼 소비자에게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환경적 의식 수준이 높은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가 경제 활동의 주체로 부상한 데다가,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 분열이 심화되면서 캔슬 컬처가 번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미투(#Metoo)’ 운동이나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BLM)’ 운동 등은 캔슬 컬처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많다. 예를 들면 ‘2021년 에델만 트러스트 바로미터(2021 Edelman Trust Barometer)’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8%는 기업 CEO가 정부에서 나서지 않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또한 68%의 응답자는 소비자가 기업을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밖에 2020년에는 전체 응답자의 64%가 사회적 이슈에 관한 브랜드의 입장에 따라 보이콧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라게는 랜도앤피치가 최근 발표한 ‘2021년의 변혁적인 트렌드(Transformational Trends for 2021)’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

2021.02.03

칼럼ㅣ애플의 '소셜 미디어 철수'는 현명한 처사였다

애플의 소셜 미디어 '핑(Ping)'을 기억하는가? 야심차게 선보였던 ‘핑’을 끝내 접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현명한 처사였다고 할 수 있다.  역사는 크게 비난받았던 애플의 결정, 예를 들면 헤드폰 잭을 없애거나, ‘온-디바이스 AI’에 집중하고, ‘핑’ 소셜 네트워크를 없애는 등이 때로는 정당화되는 경우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    애플의 소셜 미디어 실패는 이제 성공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애플은 ‘오로지 음악만을 위해 만든 소셜 네트워크’라고 홍보하며 ‘핑(Ping)’을 야심차게 내놨다. 당시 애플은 페이스북(Facebook)과 협력하길 원했지만 CEO 스티브 잡스는 해당 회사에서 그가 보기엔 ‘부담스러운’ 조건을 내세웠다고 불만을 표했다. 결과적으로 애플은 아무도 실질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엄청나게 제한된 시스템, 그리고 페이스북과의 마찰을 마주하게 됐다. 놀랄 것도 없지만, ‘핑’은 활발하게 사용되는 소셜 네트워크가 되지 못했다.  물론 이 실패의 순기능도 있다. 이 디지털 공간(소셜 미디어)의 연결성이 의심스러운 이익을 추구하고자 플랫폼을 남용하는 나쁜 행위자들에 의해 명백하게 훼손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애플은 현재 소셜 미디어 회사들에서 처리해야만 하는 이 과제에 직면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 CEO 팀 쿡은 2018년 한 연설에서 소셜 미디어의 역기능에 주목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던 플랫폼과 알고리즘이 오히려 인간의 추악한 민낯을 여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나쁜 행위자들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정부까지도 사용자의 신뢰를 이용해 분열을 심화시키고, 폭력을 조장하며,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구별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 위기는 현실이다. 상상도, 과장도 아니다.”  쿡의 발언은 오늘날 더욱더 타당해 보인다.  자유와 책임  ‘자유’와 ‘소셜 미디어 사용(그리고 남용)에 관한 책...

애플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프라이버시 아마존 구글 팔러

2021.01.12

애플의 소셜 미디어 '핑(Ping)'을 기억하는가? 야심차게 선보였던 ‘핑’을 끝내 접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현명한 처사였다고 할 수 있다.  역사는 크게 비난받았던 애플의 결정, 예를 들면 헤드폰 잭을 없애거나, ‘온-디바이스 AI’에 집중하고, ‘핑’ 소셜 네트워크를 없애는 등이 때로는 정당화되는 경우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    애플의 소셜 미디어 실패는 이제 성공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애플은 ‘오로지 음악만을 위해 만든 소셜 네트워크’라고 홍보하며 ‘핑(Ping)’을 야심차게 내놨다. 당시 애플은 페이스북(Facebook)과 협력하길 원했지만 CEO 스티브 잡스는 해당 회사에서 그가 보기엔 ‘부담스러운’ 조건을 내세웠다고 불만을 표했다. 결과적으로 애플은 아무도 실질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엄청나게 제한된 시스템, 그리고 페이스북과의 마찰을 마주하게 됐다. 놀랄 것도 없지만, ‘핑’은 활발하게 사용되는 소셜 네트워크가 되지 못했다.  물론 이 실패의 순기능도 있다. 이 디지털 공간(소셜 미디어)의 연결성이 의심스러운 이익을 추구하고자 플랫폼을 남용하는 나쁜 행위자들에 의해 명백하게 훼손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애플은 현재 소셜 미디어 회사들에서 처리해야만 하는 이 과제에 직면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 CEO 팀 쿡은 2018년 한 연설에서 소셜 미디어의 역기능에 주목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던 플랫폼과 알고리즘이 오히려 인간의 추악한 민낯을 여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나쁜 행위자들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정부까지도 사용자의 신뢰를 이용해 분열을 심화시키고, 폭력을 조장하며,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구별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 위기는 현실이다. 상상도, 과장도 아니다.”  쿡의 발언은 오늘날 더욱더 타당해 보인다.  자유와 책임  ‘자유’와 ‘소셜 미디어 사용(그리고 남용)에 관한 책...

2021.01.12

칼럼ㅣ’구글 플러스’가 서서히 그리고 은밀하게 돌아오고 있다 

구글은 공식적으론 소셜 서비스를 포기했을지 몰라도, 결코 근본적인 야망을 버리진 않았다.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구글이 다시 한번 소셜 미디어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사실, 구글은 이미 상당 기간 소셜 미디어에 발을 들여놓고 있었다. 단지 과거와는 다르게 덜 거만하고 더 단편적인 방식이었을 뿐이다.    알다시피, 구글은 지난 2019년 봄 ‘구글 플러스(Google+)’ 서비스를 종료했다. 당시에는 구글의 소셜 미디어에 관한 야망이 이대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우선, 과거를 간단히 살펴보자.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은 구글 플러스가 페이스북 같은 폐쇄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직접적 대응이었다는 점이다. 뉴스위크의 수석 필진 스티븐 레비는 2011년에 출간한 저서 ‘인 더 플렉스(In the Plex)’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010년 3월, 구글 임원이었던 어스 호즐은 빌 게이츠가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게 보냈던 전설적인 서한 ‘인터넷 격변(Internet Sea Change)’을 떠올릴 만한 내용을 발표하며 경종을 울렸다. 그 당시 인터넷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협했던 것처럼 2010년에는 인간 지향적인 인터넷, 즉 소셜 미디어로의 거대한 변화가 구글의 과제로 대두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호즐은 이에 발맞춰 즉각적인 인력 배치 등의 결단력 있고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레비가 다른 매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구글이 다른 회사, 특히 페이스북으로부터 받는 도전에 관해, 그리고 미래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해 명시적 논의가 이어졌다. 그 보도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다.   "구글의 검색 부문 엔지니어 애미트 싱걸은 인터넷이 갈수록 사람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구글이 개인화 및 소셜 활동의 허브를 만들어야 ...

구글 구글 플러스 소셜 네트워크 소셜 미디어 소셜 플랫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2020.12.30

구글은 공식적으론 소셜 서비스를 포기했을지 몰라도, 결코 근본적인 야망을 버리진 않았다.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구글이 다시 한번 소셜 미디어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사실, 구글은 이미 상당 기간 소셜 미디어에 발을 들여놓고 있었다. 단지 과거와는 다르게 덜 거만하고 더 단편적인 방식이었을 뿐이다.    알다시피, 구글은 지난 2019년 봄 ‘구글 플러스(Google+)’ 서비스를 종료했다. 당시에는 구글의 소셜 미디어에 관한 야망이 이대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우선, 과거를 간단히 살펴보자.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은 구글 플러스가 페이스북 같은 폐쇄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직접적 대응이었다는 점이다. 뉴스위크의 수석 필진 스티븐 레비는 2011년에 출간한 저서 ‘인 더 플렉스(In the Plex)’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010년 3월, 구글 임원이었던 어스 호즐은 빌 게이츠가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게 보냈던 전설적인 서한 ‘인터넷 격변(Internet Sea Change)’을 떠올릴 만한 내용을 발표하며 경종을 울렸다. 그 당시 인터넷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협했던 것처럼 2010년에는 인간 지향적인 인터넷, 즉 소셜 미디어로의 거대한 변화가 구글의 과제로 대두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호즐은 이에 발맞춰 즉각적인 인력 배치 등의 결단력 있고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레비가 다른 매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구글이 다른 회사, 특히 페이스북으로부터 받는 도전에 관해, 그리고 미래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해 명시적 논의가 이어졌다. 그 보도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다.   "구글의 검색 부문 엔지니어 애미트 싱걸은 인터넷이 갈수록 사람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구글이 개인화 및 소셜 활동의 허브를 만들어야 ...

2020.12.30

칼럼ㅣ가짜뉴스 온상 '소셜 미디어'가 '정보 안전지대'로 부상한다?

오늘날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는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의 온상이 됐다. 하지만 동시에 소셜 미디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CEO는 美 국회에 소환됐고 고성과 호통이 오가는 가운데 취조를 받았다. 이는 ‘테크래시(Techlash;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거센 반감)’라고 불리며, 미국 정치권에서 하나의 관행처럼 자리 잡고 있다.    美 상원 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정치적 편향, 혐오 발언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가 조직, 국내 음모론자, 선동가들이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간단히 악용해 가짜 이력과 인물로 구성된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허위 정보를 우려한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美 대선에서 정치적 스캔들을 조작하기 위해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이 사용되리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은 육안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식별할 수 있어서다.  이와 반면에 딥페이크 사진은 실제와 허위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해졌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딥페이크 사진을 악용한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  선거 몇 달 전, 타이푼 인베스티게이션(Typhoon Investigations)과 스위스 보안 애널리스트 마틴 아스펜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 관한 불법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문건을 공개했는데, 이것이 가짜로 드러난 것이다.  그 정보는 가짜였다. 회사와 애널리스트도 허구였다. 심지어 애널리스트의 프로필 사진조차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였다. 이는 많은 사람이 딥페이크 영상으로 일어나리라 우려했던, 일종의 AI를 악용한 정치적 테러였다. 그러나 이 가짜 문건은 대부분 텍스트로 이뤄져 있었고, 한 장의 딥페이크 사진을 통해 합법적이고 정당한 것으로 위장하려 했다.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기자들이 전체 문건을 철저히 조사하게 됐던 이유 역시 이 사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nbs...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가짜뉴스 허위 정보 딥페이크 마이크로소프트 유튜브 텔레그램 테크래시

2020.12.08

오늘날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는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의 온상이 됐다. 하지만 동시에 소셜 미디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CEO는 美 국회에 소환됐고 고성과 호통이 오가는 가운데 취조를 받았다. 이는 ‘테크래시(Techlash;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거센 반감)’라고 불리며, 미국 정치권에서 하나의 관행처럼 자리 잡고 있다.    美 상원 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정치적 편향, 혐오 발언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가 조직, 국내 음모론자, 선동가들이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간단히 악용해 가짜 이력과 인물로 구성된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허위 정보를 우려한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美 대선에서 정치적 스캔들을 조작하기 위해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이 사용되리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은 육안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식별할 수 있어서다.  이와 반면에 딥페이크 사진은 실제와 허위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해졌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딥페이크 사진을 악용한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  선거 몇 달 전, 타이푼 인베스티게이션(Typhoon Investigations)과 스위스 보안 애널리스트 마틴 아스펜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 관한 불법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문건을 공개했는데, 이것이 가짜로 드러난 것이다.  그 정보는 가짜였다. 회사와 애널리스트도 허구였다. 심지어 애널리스트의 프로필 사진조차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였다. 이는 많은 사람이 딥페이크 영상으로 일어나리라 우려했던, 일종의 AI를 악용한 정치적 테러였다. 그러나 이 가짜 문건은 대부분 텍스트로 이뤄져 있었고, 한 장의 딥페이크 사진을 통해 합법적이고 정당한 것으로 위장하려 했다.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기자들이 전체 문건을 철저히 조사하게 됐던 이유 역시 이 사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nbs...

2020.12.08

칼럼ㅣ누가 사냐고? 꼭 사지 않더라도 ‘폴더블 폰’이 중요한 이유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혁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삼성은 최근 2세대 ‘갤럭시 Z 폴드2 5G’를 공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폴더블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를 선보였다. 물론 다른 기업(예: LG, 화웨이, 모토로라 등)도 폴더블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그렇다면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폴더블을 출시했을까?    스마트폰 시장의 열기는 한풀 꺾였고, 전체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는 단순하게 코로나19 사태 때문만은 아니다. 뚜렷한 매력과 혁신의 부재로 기기를 바꿀 동기가 없어지고, 여기에 더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이는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에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다. 평균 12~18개월이었던 과거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교체 주기는 PC와 비슷하게 약 24~36개월로 길어졌다.  이렇게 성숙 단계로 접어든 시장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이 매출을 견인하리라 믿고 있다. 그리고 폴더블과 같은 혁신적인 신제품이 새로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판매를 증가시킬 동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폴더블’은 제조사에게 유리하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제품이기 때문에 마진이 꽤 괜찮고,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적어도 수익성이 좋다. 게다가 ‘후광 효과(Halo effect)’를 내는 이런 제품은 특정 업체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한껏 내세울 기회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올라가는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중저가형(mid-tier) 스마트폰보다 작은 시장이라도 할지라도 스마트폰 제조사에게는 이 시장을 개척해야 할 실질적인 이점이 존재한다(해당 전략은 여러 PC 업체, 나아가 스마트 가전, 자동차, 기타 제품군에서도 활용된다).  특히, 고가형 스마트폰을 위해 개발된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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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혁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삼성은 최근 2세대 ‘갤럭시 Z 폴드2 5G’를 공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폴더블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를 선보였다. 물론 다른 기업(예: LG, 화웨이, 모토로라 등)도 폴더블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그렇다면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폴더블을 출시했을까?    스마트폰 시장의 열기는 한풀 꺾였고, 전체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는 단순하게 코로나19 사태 때문만은 아니다. 뚜렷한 매력과 혁신의 부재로 기기를 바꿀 동기가 없어지고, 여기에 더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이는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에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다. 평균 12~18개월이었던 과거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교체 주기는 PC와 비슷하게 약 24~36개월로 길어졌다.  이렇게 성숙 단계로 접어든 시장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이 매출을 견인하리라 믿고 있다. 그리고 폴더블과 같은 혁신적인 신제품이 새로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판매를 증가시킬 동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폴더블’은 제조사에게 유리하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제품이기 때문에 마진이 꽤 괜찮고,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적어도 수익성이 좋다. 게다가 ‘후광 효과(Halo effect)’를 내는 이런 제품은 특정 업체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한껏 내세울 기회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올라가는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중저가형(mid-tier) 스마트폰보다 작은 시장이라도 할지라도 스마트폰 제조사에게는 이 시장을 개척해야 할 실질적인 이점이 존재한다(해당 전략은 여러 PC 업체, 나아가 스마트 가전, 자동차, 기타 제품군에서도 활용된다).  특히, 고가형 스마트폰을 위해 개발된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이 ...

2020.09.22

협업 툴부터 자동화까지···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술 5가지

소셜 미디어부터 협업 툴, 자동 결제 시스템까지 ‘기술’이 ‘스몰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본다.    ‘기술’은 여러 방법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여기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프로모션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자동화가 해당된다. 또한 기술은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해주고 비즈니스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만약 아직 사무실 없이 재택근무 중이라면 슬랙, 줌과 같은 협업 툴이 직원들의 업무 활동을 확인하고 회의 일정을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본적인 이메일 마케팅에서 벗어나 마케팅 솔루션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웹사이트 구축도 중요하다. 웹사이트는 고객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술’은 ‘스몰 비즈니스’에 여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해야 할 일을 줄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파악하기란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가 흔하기도 하다. 여기서는 스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유용한 기술 및 툴들을 소개한다. 1. 웹사이트 구축 도구 고우대디(GoDaddy)와 1&1 IONOS는 웹사이트 구축에 유용한 솔루션이다. 고우대디의 웹 빌더는 1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요금은 월 8달러부터 시작된다. 1&1 IONOS는 6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월 11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웹사이트는 중요하다. 고객들이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를 할 계획이라면 사람들이 광고를 보고 나서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장소, 더 나아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이런 장소가 바로 웹사이트다. 따라서 웹사이트는 가격부터 서비스 방식까지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정보가 제공되도록 설계돼야 한다.  2.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스몰 비즈니스 소셜 미디어 협업 툴 자동화 자동 결제 시스템 재택근무 원격근무 슬랙 웹사이트 고우대디 페이스북 광고 인게이지먼트 사이티드 세이즈 비즈니스 클라우드 어카운팅 왓츠앱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G 스위트 에버노트 고우카드리스 IBM 왓슨

2020.07.28

소셜 미디어부터 협업 툴, 자동 결제 시스템까지 ‘기술’이 ‘스몰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본다.    ‘기술’은 여러 방법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여기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프로모션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자동화가 해당된다. 또한 기술은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해주고 비즈니스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만약 아직 사무실 없이 재택근무 중이라면 슬랙, 줌과 같은 협업 툴이 직원들의 업무 활동을 확인하고 회의 일정을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본적인 이메일 마케팅에서 벗어나 마케팅 솔루션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웹사이트 구축도 중요하다. 웹사이트는 고객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술’은 ‘스몰 비즈니스’에 여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해야 할 일을 줄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파악하기란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가 흔하기도 하다. 여기서는 스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유용한 기술 및 툴들을 소개한다. 1. 웹사이트 구축 도구 고우대디(GoDaddy)와 1&1 IONOS는 웹사이트 구축에 유용한 솔루션이다. 고우대디의 웹 빌더는 1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요금은 월 8달러부터 시작된다. 1&1 IONOS는 6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월 11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웹사이트는 중요하다. 고객들이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를 할 계획이라면 사람들이 광고를 보고 나서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장소, 더 나아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이런 장소가 바로 웹사이트다. 따라서 웹사이트는 가격부터 서비스 방식까지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정보가 제공되도록 설계돼야 한다.  2.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2020.07.28

페이스북, 저가형 VR헤드셋 '오큘러스 고' 판매 중단

페이스북이 23일(현지 시각) 저가형 VR헤드셋 '오큘러스 고(Oculus Go)' 판매를 올해 안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신 고사양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의 자회사 오큘러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큘러스 퀘스트가 출시된 지 1년이 지났다. 퀘스트에 대한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비춰볼 때 6DoF(6 자유도)가 VR의 미래라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6DoF에 집중할 것이며, 더 이상 3DoF(3 자유도) VR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오큘러스 고는 페이스북이 VR 대중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 공개한 보급형 VR 헤드셋이다. 199달러(한화 약 24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으며, 3DoF를 지원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동하면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6DoF와 달리 3DoF는 제자리에 앉아서 보는 VR 콘텐츠에만 적합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미 오큘러스 고 헤드셋을 구매했다면 판매 중단 이후에도 사용할 수는 있다. 오큘러스에 따르면 2022년까지 버그 수정 및 보안 패치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유지될 계획이다. 신규 앱 제공이나 기존 앱 업데이트는 12월 4일까지 지원된다. ciokr@idg.co.kr

페이스북 오큘러스 가상현실 VR VR 헤드셋 가상현실 헤드셋 소셜 미디어

2020.06.24

페이스북이 23일(현지 시각) 저가형 VR헤드셋 '오큘러스 고(Oculus Go)' 판매를 올해 안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신 고사양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의 자회사 오큘러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큘러스 퀘스트가 출시된 지 1년이 지났다. 퀘스트에 대한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비춰볼 때 6DoF(6 자유도)가 VR의 미래라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6DoF에 집중할 것이며, 더 이상 3DoF(3 자유도) VR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오큘러스 고는 페이스북이 VR 대중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 공개한 보급형 VR 헤드셋이다. 199달러(한화 약 24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으며, 3DoF를 지원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동하면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6DoF와 달리 3DoF는 제자리에 앉아서 보는 VR 콘텐츠에만 적합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미 오큘러스 고 헤드셋을 구매했다면 판매 중단 이후에도 사용할 수는 있다. 오큘러스에 따르면 2022년까지 버그 수정 및 보안 패치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유지될 계획이다. 신규 앱 제공이나 기존 앱 업데이트는 12월 4일까지 지원된다. ciokr@idg.co.kr

2020.06.24

칼럼ㅣ'가짜로 가득 찬 세상'을 구원할 존재도 결국 AI다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영상부터 인공지능이 생성한 텍스트, 가짜 사이트와 인플루언서, 뉴스까지 ‘가짜’가 곳곳에서 판을 치고 있다. 현실이 '진짜'로 가득할 수 있을까?  어린 시절 종이 접시, 알루미늄 포일, 구슬로 UFO를 만들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지붕에 UFO를 매달고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우주에 인간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증거로 활용됐다. 가짜가 없었던 적은 없다. 그러나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면서 가짜를 만들고 전파하기가 더 쉬워지고, 더 빨라졌으며, 더 광범위해졌다. 그리고 AI는 이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바꿔 놓을 것이다. 그간 조작하기 어려웠던 영상이나 음성 등을 포함해 누구나 완벽한 가짜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가짜로 가득 찬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짜 뉴스(혹은 가짜에 대한 뉴스들) AI가 만들어낸 합성 영상이 정치 활동에서 허위 정보를 퍼뜨리거나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그런데 최근 딥페이크가 정치 활동에서 실제로 사용됐다.  인도 인민당(Bharatiya Janata Party) 대표인 마노즈 티와리가 여러 언어로 연설하기 위해 딥페이크 영상을 사용한 것이다. 해당 사례에서 딥페이크는 경쟁자의 발언을 조작하는 데 쓰이진 않았다. 이는 딥페이크가 정치 활동에 공식적으로 사용된 첫 사례였다. 또한 원저자의 허가를 받아 AI로 가짜를 만든 사례가 있다. AI가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의 멜로디와 가사를 학습해 그의 스타일로 새로운 음원을 작사·작곡한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에이전시 스페이스 150이 추진한 프로젝트였다. 이 밖에 AI로 노래 가사를 생성해볼 수 있는 웹사이트도 있다.  작가처럼 글을 쓸 수 있는 AI도 있다. GPT-2가 바로 그것이다. 비영리 인공지능 연구기관 오픈AI가 공개한 GPT-2는 어떤 글 스타일이든 맥락을 고려한 문장들을 스스...

구글 딥페이크 가짜뉴스 블록체인 딥러닝 인공지능 AI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 생성적 적대 신경망

2020.02.26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영상부터 인공지능이 생성한 텍스트, 가짜 사이트와 인플루언서, 뉴스까지 ‘가짜’가 곳곳에서 판을 치고 있다. 현실이 '진짜'로 가득할 수 있을까?  어린 시절 종이 접시, 알루미늄 포일, 구슬로 UFO를 만들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지붕에 UFO를 매달고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우주에 인간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증거로 활용됐다. 가짜가 없었던 적은 없다. 그러나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면서 가짜를 만들고 전파하기가 더 쉬워지고, 더 빨라졌으며, 더 광범위해졌다. 그리고 AI는 이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바꿔 놓을 것이다. 그간 조작하기 어려웠던 영상이나 음성 등을 포함해 누구나 완벽한 가짜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가짜로 가득 찬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짜 뉴스(혹은 가짜에 대한 뉴스들) AI가 만들어낸 합성 영상이 정치 활동에서 허위 정보를 퍼뜨리거나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그런데 최근 딥페이크가 정치 활동에서 실제로 사용됐다.  인도 인민당(Bharatiya Janata Party) 대표인 마노즈 티와리가 여러 언어로 연설하기 위해 딥페이크 영상을 사용한 것이다. 해당 사례에서 딥페이크는 경쟁자의 발언을 조작하는 데 쓰이진 않았다. 이는 딥페이크가 정치 활동에 공식적으로 사용된 첫 사례였다. 또한 원저자의 허가를 받아 AI로 가짜를 만든 사례가 있다. AI가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의 멜로디와 가사를 학습해 그의 스타일로 새로운 음원을 작사·작곡한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에이전시 스페이스 150이 추진한 프로젝트였다. 이 밖에 AI로 노래 가사를 생성해볼 수 있는 웹사이트도 있다.  작가처럼 글을 쓸 수 있는 AI도 있다. GPT-2가 바로 그것이다. 비영리 인공지능 연구기관 오픈AI가 공개한 GPT-2는 어떤 글 스타일이든 맥락을 고려한 문장들을 스스...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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