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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아시아나항공, 쓰나미의 아수라장을 BI로 극복

2011.09.20 박해정  |  CIO KR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3월 일본 쓰나미와 지진의 아수라장에서 쇄도하는 예약 문의, 변경, 취소, 결항, 지연 등의 데이터 폭주 사태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6개월의 프로젝트를 마치고 올 1월 여객본부에 DW어플라이언스와 BI를 새롭게 개통했다. 항공사의 업무는 크게 여객과 화물로 나뉘는데, 여객은 전세계 대리점과 여행사, 카드사 등 외부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데이터가 자주 변화하는 특징이 있다. 데이터 양이 방대하며 예약 이후, 취소나 변경 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데이터의 정확성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게다가 외부 유가, 환율, 경기 등에 크게 영향을 받아 수요 예측을 위한 의사 결정이 중요한 경쟁력이기도 하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게 된 경영 환경은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했던 쓰나미와 지진 이후 또 한번 입증됐다. 아시아나IDT 이찬성 차장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예약 문의가 쇄도했고 항공기 결항, 출발 지연, 예약 취소, 발권 변경 등 데이터에 변화가 많았다. 데이터가 수시로 바뀌었지만, 전체 예약과 발권 집계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경영진들에게 보고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 차장은 “과거에는 데이터에 오류가 발생하면 이를 추적해 수정하기 전까지 배치작업을 보류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오류가 발생해도 이를 찾는 시간도 단축됐고 9시까지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종전에 사용하던 BI가 예약시스템과만 연동돼 정확한 분석이 어렵고 배치작업으로 전일 예약 현황을 파악하는데 다음날 오후 2시가 돼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최대한 사용하면서 성능과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던 결과, 오라클의 엑사데이터 머신과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11g(BIEE 11g)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항공사에서 예약 데이터는 미래의 수요를 전망할 때 쓰이며 발권 데이터는 매출을 집계할 때 활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과거에 예약시스템과 BI를 연동해 사용할 때보다 좀더 정확한 데이터를 취합해 수요를 전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발권시스템과 BI를 연동해 매출을 빠르고 정확하게 집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여객부분만 엑사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예약시스템과 발권시스템은 비ERP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는 SAP ERP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엑사데이터는 아직 아시아나항공의 ERP와는 연동되지 않는다. jenny_park@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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