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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 클라우드

EMC, ‘EMC 월드 2013’ 개최 "클라우드·빅 데이터 관련 전략 및 제품 발표"

2013.05.07 편집부  |  CIO KR
한국EMC가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IT 컨퍼런스 ‘EMC 월드 201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MC 월드 2013에서는 EMC 회장 겸 CEO 조 투치를 비롯, 각 사업본부의 임원진이 모두 참석해 IT 업계의 주요 현안 및 향후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EMC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변화를 주도하라(Lead Your Transformation)’라는 주제 하에 전세계 1만 5000명의 고객과 파트너, IT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500개 이상의 기술 세션들과 31개의 기술 데모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 EMC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Software Defined Storage Platform) ‘EMC ViPR’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EMC가 VM웨어를 통해 서버에서 추상화, 가상화 풀 구성, 운영과 관리 자동화를 구현한 것을 이기종 스토리지 통합 인프라에도 적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MC ViPR 플랫폼은 컨트롤러 계층을 통해 이기종 스토리지 인프라를 모두 가상화하고, 정책 기반으로 관리를 자동화한다. 스토리지 풀로 가상화하면 모든 이기종 스토리지의 공통된 관리 기능 등이 데이터센터를 포괄한 통합된 콘트롤 계층을 통해 정책 기반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으며, 추가로 스토리지 관리도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의 일부분으로 통합될 수 있다.

‘EMC ViPR 오브젝트 데이터 서비스(Object Data Service)’는 REST API와 HDFS API를 지원해 EMC 스토리지 제품은 물론 DAS 스토리지를 포함한 이기종 스토리지도 단일한 인터페이스 형태의 통합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REST API와 HDFS API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도 EMC ViPR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한 데이터센터 전략을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MC는 EMC ViP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C 회장 겸 CEO 조 투치는 “EMC가 작년 한 해는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의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이를 어떻게 가속화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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