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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Christina Mercer  |  Computerworld UK


8. 인제뉴(Ingenu)


인제뉴는 다양한 기업들에 머신 투 머신(machine to machine)과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영국-네덜란드 정유 회사인 셸(Shell)은 나이지리아에서 ‘디지털 오일필드(Digital Oilfield) 프로젝트를 통해 미화 1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절감했다.

셸은 나이저 델타(Niger Delta)의 센서를 사용하여 원격으로 송유관을 모니터링 하는 등 인프라스트럭처 관리를 시도했다. 셸은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현장의 유지, 보수와 안전에 관한 전략을 세우기도 했다.

2017년 2월 인제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제뉴의 RPMA(Random Phase Multiple Access)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를 통해 엔드-투-엔드 IoT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소프트의 IoT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인제뉴의 RPMA 기기 관리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것이며, 이는 애저 IoT 허브를 통합하여 RMPA 기기와 웹 애플리케이션 간에 좀 더 안정적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것을 의미했다.

9.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는 아마존 키네시스(Amazon Kinesis), 아마존 S3, 람다(Lambda), 아마존 머신러닝(Amazon Machine Learning),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 DB) 등 IoT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했다.

사물인터넷에서 클라우드는 큰 부분을 차지하며 시장에 존재하는 가장 큰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은 다름 아닌 아마존 웹 서비스임을 생각해 보면 그 영향력을 알 수 있다.

AWS는 또한 사용자가 IoT 센서 데이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IoT 애플리케이션을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10. 센트리카(Centrica)


2015년, 센트리카 소유의 브리티쉬 개스(British Gas)는 얼러트미(AlertMe)를 인수하면서, 얼러트미의 유명한 하이브(Hive) 스마트 난방 기술을 4,400만 파운드에 손에 넣게 되었다.

브리티쉬 개스는 고객이 원격으로 난방 상태를 조절하고 이를 스마트 에너지 앱과 통합하여 난방을 ‘휴일 모드’로 전환하거나 다수의 스마트 시스템을 연결하여 단일 플랫폼에서 이를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센트리카(Centrica)는 SAP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즈니스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IoT 활성화 센서에서 얻어낸 데이터를 해석하여 산업 자산 관리를 더욱 돕는 서비스 등이 그것이었다.

센트리카의 첫 서비스는 파노라믹 파워(Panoramic Power) 무선 센서 테크놀로지와 센트리카의 에너지 및 전력 분산팀의 애널리틱스 결합에 특히 집중하였다.

11. AT&T


AT&T는 IoT 네트워크 분야의 강자로서 자사의 입지를 굳히고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AT&T는 시스코, GE, IBM, 인텔 등 여러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이들의 기기를 연결하는 사실상의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자가 되고자 한다.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는 다른 통신사로는 보다폰(Vodafone), 텔레포니카(Telefonica), 버라이즌(Verizon) 등이 있다.

AT&T는 현재 플릿 관리(fleet management), 에너지 관리, 사물인터넷 차량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12. 후지쯔


후지쯔 글로벌의 IoT산업은 스마트 유틸리티와 에너지, 스마트 제조업, 교통 및 운송, 유통에 이르기까지 산업 인터넷 전체를 커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후지쯔는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후지쯔의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인프라도 제공하고 있다. 후지쯔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 IoT에 많은 투자를 한 다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기도 하다.

13. 구글


구글은 32억 달러에 네스트(Nest)를 인수하며 사물인터넷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네스트는 ‘스마트한,’ 다시 말해 에너지 사용 패턴을 학습하고 사용자와 상호 작용이 가능한 온도조절장치 및 화재 탐지기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네스트는 가정용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알린 거대 브랜드 중 하나였다.

그뿐만 아니라 구글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14. HPE


2015년 HPE는 네트워킹 압체 아루바 네트웍스를 30억 달러에 인수하고 사물인터넷 시장 진출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하드웨어, 라우터, 스위치 등 만을 제작하던 HPE의 포트폴리오가 단번에 확장되었다. HPE사는 현재 유니버설 IoT 플랫폼을 통하여 IoT 번들을 제공한다.

2017년 2월, HPE는 행동 분석 전문 기업 니아라(Niara)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HPE는 아루바 네트웍스 인수 때 손에 넣게 된 클리어패스(ClearPass) 네트워크 보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한 것이다.

HPE 아루바의 제너럴 매니저인 키어티 멜코트는 당시 이렇게 말했다. “2020년까지 무려 200억 대가 넘는 IoT 기기가 상호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는 보안을 우리의 제1 과제로 삼지 않을 수 없다.” 그는 “니아라 인수로 HPE가 고객의 비즈니스와 사물인터넷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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