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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선 앞둔 미국, '보안은?'… CISA 디렉터에게 듣는다

뮬러 보고서에서도 밝혔듯이, 러시아는 2016년 미국 대선 때 ‘훼방’을 놓았다. 대규모로 허위정보 살포작전을 수행했으며, 주 선거 시스템을 해킹하려 시도했다. 그렇지만 미국은 이를 너무 늦게 발견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의 연례행사인 2차 사이버보안 서밋의 주요 주제가 ‘프로텍트 2020’이라는 이름 아래의 ‘선거 보안’이라는 점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CISA의 디렉터 크리스토퍼 크랩스는 선거 보안을 둘러싼 지나친 걱정, 공포를 조장하는 말들에 대한 경고로 서밋을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더 솔직하고,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말을 해야 한다. 선거 보안이 여기에 해당되는 사례이다. 인프라에 절대적인, 근본적인, 진짜 위험이 존재하는가? 그렇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담론에서 ‘히스테리적 요소’들을 없애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유권자의 신뢰가 하락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선거 보안에 더 균형 잡힌 방식으로, 그리고 덜 흥분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지만 2020년 선거를 악의적인 주체들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무시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는 “나는 11월이 기대된다. 최소한 나는 역대 가장 역동적인 대통령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당신 회사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 당신의 조직은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지역에서 지역 선거구를 지원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투표장에 갔을 때 필요한 것들을 이해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2020년 선거와 관련된 새로운 우려사항 중 하나는 지방선거 시스템을 잠글 수도 있는 랜섬웨어 공격이다. 이와 관련, 최근 텍사스주에서 23개 지방정부를 무력화시킨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크랩스는 “위협 모델링을 토대로 했을 때, 지금부터 2020년 선거까지 1년 동안 유권자 등록 데이터베이스, 기타 선거 관련 시스템에 랜섬웨어...

CSO 해킹 CISO 미국 러시아 대통령 선거 2020년 CISA

2019.09.26

뮬러 보고서에서도 밝혔듯이, 러시아는 2016년 미국 대선 때 ‘훼방’을 놓았다. 대규모로 허위정보 살포작전을 수행했으며, 주 선거 시스템을 해킹하려 시도했다. 그렇지만 미국은 이를 너무 늦게 발견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의 연례행사인 2차 사이버보안 서밋의 주요 주제가 ‘프로텍트 2020’이라는 이름 아래의 ‘선거 보안’이라는 점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CISA의 디렉터 크리스토퍼 크랩스는 선거 보안을 둘러싼 지나친 걱정, 공포를 조장하는 말들에 대한 경고로 서밋을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더 솔직하고,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말을 해야 한다. 선거 보안이 여기에 해당되는 사례이다. 인프라에 절대적인, 근본적인, 진짜 위험이 존재하는가? 그렇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담론에서 ‘히스테리적 요소’들을 없애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유권자의 신뢰가 하락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선거 보안에 더 균형 잡힌 방식으로, 그리고 덜 흥분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지만 2020년 선거를 악의적인 주체들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무시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는 “나는 11월이 기대된다. 최소한 나는 역대 가장 역동적인 대통령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당신 회사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 당신의 조직은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지역에서 지역 선거구를 지원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투표장에 갔을 때 필요한 것들을 이해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2020년 선거와 관련된 새로운 우려사항 중 하나는 지방선거 시스템을 잠글 수도 있는 랜섬웨어 공격이다. 이와 관련, 최근 텍사스주에서 23개 지방정부를 무력화시킨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크랩스는 “위협 모델링을 토대로 했을 때, 지금부터 2020년 선거까지 1년 동안 유권자 등록 데이터베이스, 기타 선거 관련 시스템에 랜섬웨어...

2019.09.26

칼럼 | 빅데이터와 구글 그리고 SNS

지난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여론조사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 사건이었다. 여론조사로는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더 높았던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몇몇 언론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례 외에도 제한적인 여론조사보다 빅데이터의 분석이 더 신뢰할 만하다는 사례는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미래의 중요한 직업 중의 하나로 데이터 과학자를 거론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사례로 ‘Everybody Lies’라는 책에서 저자인 Seth Stephens-Davidowitz는 자신이 구글의 데이터 분석가로 있을 때의 한 사례를 들어 도널드 트럼프가 여론조사결과와는 달리 대통령에 당선된 것과 관련하여 이미 4년 전에 거의 정확하게 트럼프 후보의 지지 지역을 맞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당시 저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으로 미국 내에서는 인종차별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실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구글의 검색어 빈도수와 지역 간의 관계를 조사하면서 흑인 비하 발언 검색 빈도수와 지역관계를 분석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4년 후 대선결과 트럼프 지지 지역 분포와 거의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왜 여론조사는 빅데이터보다 정확하지 않은 것일까? 결론은 ‘항상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어떤 여론조사는 사람들의 생각을 대체로 정확히 반영하는 반면 어떤 여론조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여론조사가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많은 차이를 보일까? 그것은 대체로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꺼리는 분야거나 또는 자신의 이미지와 관련이 있는 분야들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동성애나 성적 이슈와 관련된 것은 여론조사 방식으로는 정확한 실체를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조...

CIO 도널드 트럼프 힐러리 클린턴 거짓 진실 대통령 선거 정철환 강남스타일 데이터 분석 유튜브 빅데이터 소셜네트워크 구글 Everybody Lies

2017.09.29

지난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여론조사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 사건이었다. 여론조사로는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더 높았던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몇몇 언론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례 외에도 제한적인 여론조사보다 빅데이터의 분석이 더 신뢰할 만하다는 사례는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미래의 중요한 직업 중의 하나로 데이터 과학자를 거론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사례로 ‘Everybody Lies’라는 책에서 저자인 Seth Stephens-Davidowitz는 자신이 구글의 데이터 분석가로 있을 때의 한 사례를 들어 도널드 트럼프가 여론조사결과와는 달리 대통령에 당선된 것과 관련하여 이미 4년 전에 거의 정확하게 트럼프 후보의 지지 지역을 맞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당시 저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으로 미국 내에서는 인종차별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실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구글의 검색어 빈도수와 지역 간의 관계를 조사하면서 흑인 비하 발언 검색 빈도수와 지역관계를 분석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4년 후 대선결과 트럼프 지지 지역 분포와 거의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왜 여론조사는 빅데이터보다 정확하지 않은 것일까? 결론은 ‘항상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어떤 여론조사는 사람들의 생각을 대체로 정확히 반영하는 반면 어떤 여론조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여론조사가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많은 차이를 보일까? 그것은 대체로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꺼리는 분야거나 또는 자신의 이미지와 관련이 있는 분야들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동성애나 성적 이슈와 관련된 것은 여론조사 방식으로는 정확한 실체를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조...

2017.09.29

트럼프 캠프의 최고 데이터 과학자가 밝힌 '대선 승리 비결'

지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와 클린턴 캠프 모두 데이터를 분석하고 선거 운동 전략을 수립했다. 이 두 캠프의 데이터 분석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선거를 불과 6개월 남겨 두고 트럼프 캠프에 합류한 최고 데이터 과학자에게 그 답을 들어봤다.  트럼프 정부의 최고 데이터 과학자인 매트 오츠코브스키는 지난 미국 대선 과정에 얻은 교훈 중 기업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 기업에도 폐쇄형 플랫폼인 ‘월드 가든(Walled Garden)'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ADMA 데이터 데이(ADMA Data Day)에 참석해 <CMO>가 독점 인터뷰한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의 데이터 과학자인 오츠코브스키는 "모든 기업이 데이터와 모델링에 '월드 가든'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이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오랜 기간 '마스터'한 접근법이다. 그들은 자신의 풀에서 데이터 아웃풋을 꺼내 당신에게 주지 않는다. 당신은 마케팅을 통해 이를 구입해야 한다. 대형 소비재 브랜드들은 퍼스트 파티 데이터 소스로 구성된 독자적인 '월드 가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오츠코브스키가 디지털 마케팅 지형에서 사라질 것으로 확신하는 한 가지가 있다. 다름 아닌 프로그래매틱 광고(Programmatic Advertising)다. 그는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광고는 사라질 것"이라며 트럼프 대선 캠프는 디지털 예산의 절반 이상을 페이스북에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오츠코브스키는 "광고를 위해, 웹사이트의 250x250 공간을 구입하는 것은 이제 어리석은 일이다. 방문자가 클릭할 확률보다 상어에 물릴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용자 경험에 모든 초점이 맞춰진 네이티브 광고로 이동하고 있다. 이제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

데이터 과학자 퍼스트 파티 데이터 프로그래매틱 광고 승리 트럼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대통령 선거 대선 CMO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2017.04.07

지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와 클린턴 캠프 모두 데이터를 분석하고 선거 운동 전략을 수립했다. 이 두 캠프의 데이터 분석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선거를 불과 6개월 남겨 두고 트럼프 캠프에 합류한 최고 데이터 과학자에게 그 답을 들어봤다.  트럼프 정부의 최고 데이터 과학자인 매트 오츠코브스키는 지난 미국 대선 과정에 얻은 교훈 중 기업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 기업에도 폐쇄형 플랫폼인 ‘월드 가든(Walled Garden)'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ADMA 데이터 데이(ADMA Data Day)에 참석해 <CMO>가 독점 인터뷰한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의 데이터 과학자인 오츠코브스키는 "모든 기업이 데이터와 모델링에 '월드 가든'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이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오랜 기간 '마스터'한 접근법이다. 그들은 자신의 풀에서 데이터 아웃풋을 꺼내 당신에게 주지 않는다. 당신은 마케팅을 통해 이를 구입해야 한다. 대형 소비재 브랜드들은 퍼스트 파티 데이터 소스로 구성된 독자적인 '월드 가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오츠코브스키가 디지털 마케팅 지형에서 사라질 것으로 확신하는 한 가지가 있다. 다름 아닌 프로그래매틱 광고(Programmatic Advertising)다. 그는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광고는 사라질 것"이라며 트럼프 대선 캠프는 디지털 예산의 절반 이상을 페이스북에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오츠코브스키는 "광고를 위해, 웹사이트의 250x250 공간을 구입하는 것은 이제 어리석은 일이다. 방문자가 클릭할 확률보다 상어에 물릴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용자 경험에 모든 초점이 맞춰진 네이티브 광고로 이동하고 있다. 이제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

2017.04.07

대선 앞둔 미국, 러시아 해킹 시도 의심... 조사 중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해킹과 관련해 미국이 러시아 해킹 단체를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redit: screen shot odni.gov 미국 정보기관과 법집행기관들은 러시아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방해하고자 비밀리에 무언가를 시도할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가 다가오는 선거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자 미국 정치 시스템을 해킹하고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려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조사 당국은 러시아 운영 해킹 집단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 기사에서 언급한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선거 운동을 겨냥한 러시아의 시도는 미국만을 대상으로 삼은 게 아니라 전세계적인 해킹 시도의 일부분이다. 이 조사 보고서는 지난 6월 민주당의 데이터 유출이 있고 나서 발간됐다. 위키리크스는 나중에 약 1만 9,000통의 DNC 이메일을 공개했다. FBI는 정보 유출을 조사하고 있으며 당국 관계자는 공격의 진원지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를 부인해 왔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인 제임스 클래퍼가 이 새로운 조사를 전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국과 법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지난 8월 말 네바다 주의 상원의원인 해리 리드(민주당)는 러시아의 선거 해킹 시도 가능성 조사를 FBI에 요구했다. 리드는 FBI에 보낸 문서에 “러시아의 선거 훼방은 널리 알려진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며 여기에는 공식 선거 결과를 조작하려는 의도가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FBI는 8월 말 해커들이 아리조나와 일리노이의 주 선거 시스템을 침입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ciokr@idg.co.kr

해킹 FBI 미국 공격 법무부 러시아 선거 대통령 선거 민주당

2016.09.07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해킹과 관련해 미국이 러시아 해킹 단체를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redit: screen shot odni.gov 미국 정보기관과 법집행기관들은 러시아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방해하고자 비밀리에 무언가를 시도할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가 다가오는 선거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자 미국 정치 시스템을 해킹하고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려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조사 당국은 러시아 운영 해킹 집단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 기사에서 언급한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선거 운동을 겨냥한 러시아의 시도는 미국만을 대상으로 삼은 게 아니라 전세계적인 해킹 시도의 일부분이다. 이 조사 보고서는 지난 6월 민주당의 데이터 유출이 있고 나서 발간됐다. 위키리크스는 나중에 약 1만 9,000통의 DNC 이메일을 공개했다. FBI는 정보 유출을 조사하고 있으며 당국 관계자는 공격의 진원지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를 부인해 왔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인 제임스 클래퍼가 이 새로운 조사를 전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국과 법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지난 8월 말 네바다 주의 상원의원인 해리 리드(민주당)는 러시아의 선거 해킹 시도 가능성 조사를 FBI에 요구했다. 리드는 FBI에 보낸 문서에 “러시아의 선거 훼방은 널리 알려진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며 여기에는 공식 선거 결과를 조작하려는 의도가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FBI는 8월 말 해커들이 아리조나와 일리노이의 주 선거 시스템을 침입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ciokr@idg.co.kr

2016.09.07

칼럼 | '트럼프가 진다'… 데이터 분석 역량에서 승패 갈릴 전망

칼럼니스트 롭 엔덜이 미국 대선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된다’고 전망했다. 엔덜이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는 논거에 대해 알아 보자.  Credit: iStockphoto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의 IT팀 역량이 선거 결과만큼 롬니 팀을 큰 차이로 압도한 것은 아니었다. 도널드 트럼프가 지적했듯, 롬니가 실패한 것은 큰 실수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3가지 실수다. 첫째, 선거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분석(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둘째,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이것들이 서로 잘 호환되지 않았다. 셋째, 조사 결과가 자신들이 듣고 싶어했던 것을 말해줬다는 이유로 여기에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마지막은 계속해서 반복되는 문제다. 기업도 같은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그런데 트럼프도 이런 실수를 명백하게 되풀이하고 있다. 롬니에게 호통을 친 장본인인 그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아마 롬니도 트럼프가 선거에 패하게 되면, 그렇게 처참하게 질 이유가 없었다고 호통을 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여담이지만, 트럼프의 패배는 여기에 정치 인생을 건 테드 크루즈(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에게 패배했음)가 원하는 결과다. ->시스코·델·MS가 지지하는 미 대선 후보는? 후원금으로 본 IT민심 데이터의 중요성 간과하는 트럼프 애드위크(AdWeek) 기사는 아주 흔한 문제점과 교훈을 알려준다. '숫자(통계)'가 경영진의 시각과 일치하면, 경영진을 이를 좋아한다. 그렇지 않으면 숫자에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최근 KPMG 보고서에 따르면, CEO 절반 이상이 분석 결과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도 이런 CEO 중 하나일 수 있다. 어쨌든 이는 어리석은 결론이다. 숫자를 더 잘 이해하거나, 숫자를 신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

CIO 도널드 트럼프 힐러리 클린턴 Rob Enderle 미트 롬니 미국 대선 대통령 선거 분석 롭 엔덜 버락 오바마 통계 빅데이터 브렉시트

2016.07.26

칼럼니스트 롭 엔덜이 미국 대선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된다’고 전망했다. 엔덜이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는 논거에 대해 알아 보자.  Credit: iStockphoto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의 IT팀 역량이 선거 결과만큼 롬니 팀을 큰 차이로 압도한 것은 아니었다. 도널드 트럼프가 지적했듯, 롬니가 실패한 것은 큰 실수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3가지 실수다. 첫째, 선거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분석(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둘째,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이것들이 서로 잘 호환되지 않았다. 셋째, 조사 결과가 자신들이 듣고 싶어했던 것을 말해줬다는 이유로 여기에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마지막은 계속해서 반복되는 문제다. 기업도 같은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그런데 트럼프도 이런 실수를 명백하게 되풀이하고 있다. 롬니에게 호통을 친 장본인인 그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아마 롬니도 트럼프가 선거에 패하게 되면, 그렇게 처참하게 질 이유가 없었다고 호통을 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여담이지만, 트럼프의 패배는 여기에 정치 인생을 건 테드 크루즈(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에게 패배했음)가 원하는 결과다. ->시스코·델·MS가 지지하는 미 대선 후보는? 후원금으로 본 IT민심 데이터의 중요성 간과하는 트럼프 애드위크(AdWeek) 기사는 아주 흔한 문제점과 교훈을 알려준다. '숫자(통계)'가 경영진의 시각과 일치하면, 경영진을 이를 좋아한다. 그렇지 않으면 숫자에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최근 KPMG 보고서에 따르면, CEO 절반 이상이 분석 결과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도 이런 CEO 중 하나일 수 있다. 어쨌든 이는 어리석은 결론이다. 숫자를 더 잘 이해하거나, 숫자를 신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

2016.07.26

미 IT업계, “롬니보다는 오바마 지지”

미국 IT업계의 2012 대선 캠프 기부금을 조사한 결과, 주요 IT업계 경영진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선택했으며 연임을 확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캠프는 IT업계에서 총 507만 달러를 모금했다. 정치헌금 감시단체인 CRP(Center for Responsive Politics)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54만 5,445달러, 구글이 52만 6,000달러, IBM이 21만 8,800달러였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의 경우, IT업계에서 총 200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그쳤다. 롬니에게 가장 많이 기부한 IT업체는 EMC로, 25만 7,250달러를 전달했다. 법률자문회사인 DLA 파이퍼(DLA Piper)가 IT업체 C-레벨 임원 22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무려 76%의 응답자가 오바마 대통령이 11월 6일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으며 24%만이 롬니의 당선을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 조사는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사이의 논쟁이 있던 날 이후인 9월 13일에서 10월 4일 사이에 실시됐다. 응답자 가운데 33%는 CEO나 사장이었고 16%는 수석 부사장이나 부사장이었으며 31%는 매니징 파트너였다. 나머지는 고문과 CFO들로 파악됐다. 기업 규모는 매출 1,000만 달러 미만(33%)에서 20억 달러 이상(11%)으로 고루 포진해 있다. 여기에는 IT업체 이외에 벤처캐피탈, 기업가, 컨설턴트 들도 포함됐다. DLA 파이퍼에서 기술을 담당하는 글로벌 공동 총괄 피터 애스티즈는 응답자 76%는 누가 당선될 지를 전망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그 예측 역시 경영진의 생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가 됐건 그 사람이 당선될 거라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을 지지한다는 뜻이다"라고 애스티즈는 덧붙였다. 한편, 이 조사의 다른 결과로 IT공약만을 놓고 볼 때 롬니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64%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대해 애스티지는 &ldq...

버락 오바마 대통령 선거 밋 롬니 민주당 공화당 지지

2012.10.17

미국 IT업계의 2012 대선 캠프 기부금을 조사한 결과, 주요 IT업계 경영진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선택했으며 연임을 확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캠프는 IT업계에서 총 507만 달러를 모금했다. 정치헌금 감시단체인 CRP(Center for Responsive Politics)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54만 5,445달러, 구글이 52만 6,000달러, IBM이 21만 8,800달러였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의 경우, IT업계에서 총 200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그쳤다. 롬니에게 가장 많이 기부한 IT업체는 EMC로, 25만 7,250달러를 전달했다. 법률자문회사인 DLA 파이퍼(DLA Piper)가 IT업체 C-레벨 임원 22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무려 76%의 응답자가 오바마 대통령이 11월 6일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으며 24%만이 롬니의 당선을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 조사는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사이의 논쟁이 있던 날 이후인 9월 13일에서 10월 4일 사이에 실시됐다. 응답자 가운데 33%는 CEO나 사장이었고 16%는 수석 부사장이나 부사장이었으며 31%는 매니징 파트너였다. 나머지는 고문과 CFO들로 파악됐다. 기업 규모는 매출 1,000만 달러 미만(33%)에서 20억 달러 이상(11%)으로 고루 포진해 있다. 여기에는 IT업체 이외에 벤처캐피탈, 기업가, 컨설턴트 들도 포함됐다. DLA 파이퍼에서 기술을 담당하는 글로벌 공동 총괄 피터 애스티즈는 응답자 76%는 누가 당선될 지를 전망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그 예측 역시 경영진의 생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가 됐건 그 사람이 당선될 거라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을 지지한다는 뜻이다"라고 애스티즈는 덧붙였다. 한편, 이 조사의 다른 결과로 IT공약만을 놓고 볼 때 롬니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64%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대해 애스티지는 &ldq...

2012.10.17

IDG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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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