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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성만큼 중요한 소프트스킬… 구인광고 분석

2015.04.01 Antony Savvas  |  Techworld
IT기업들이 직원을 채용할 때 기술적인 전문성만큼 소프트스킬과 감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업 능력은 IT지식만큼이나 중요한 역량으로 평가받는다. 이미지 출처 : iStock/Sky Nesher

채용전문회사인 런스타드 테크놀로지가 웹사이트에 공개된 구인광고를 분석한 결과,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다른 사람과 잘 교류하고 설득할 수 있는 사회성을 갖췄는지 같은 소프트스킬이나 감성이 직원을 채용할 때 중요한 평가 요소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협업 능력에 대한 요구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주의 2/3(66%)는 동료들과 공조하고 협업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인광고에서 두번째로 많이 요구되는 역량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고용주 5명 중 2명(43%)이 이를 언급했다.

또 고용주의 1/4 이상은 뛰어난 조직력(28%)을 요구했으며 1/5(22%)은 일정관리 능력을 언급했다.

런스타드 테크놀로지의 매니징 디렉터인 루스 제이콥스는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려면 직원들에게 전문 기술뿐 아니라 소프트스킬까지도 요구해야 한다. 특히 직접 커뮤니케이션 하거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할 때 소프트스킬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개발경제그룹(Development Economics group)은 최근 조사에서 소프트스킬의 가치를 연간 880억 파운드로 추정했는데 이에 대해 제이콥스는 “고용주들이 IT전문가를 채용할 때 전문 자격만 보는 게 아니라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열정, 협업 능력을 요구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들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특정 소프트스킬과 함께 자신들이 바라는 직원의 성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고용주의 1/3(31%)은 자신들이 바라는 직원의 성격에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지원자들을 꼽았다.

그리고 약 1/5의 고용주(18%)는 열정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어떤 자세를 갖느냐도 중요하다. 고용주는 유연성, 정확성, 주도권과 열정을 드러내는 능력 같은 성격도 언급했다”고 런스타드는 말했다.

제이콥스는 "경력이 화려한 후보자들 사이에서 나를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훌륭한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고용주들이 기업의 성공과 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후보자들을 찾기 때문에 이제 전문가서로 성공하려면 기술적인 전문성 이상의 것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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