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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 / 클라우드

치솟는 클라우드 컴퓨팅 일자리, "인력 풀이 부족하다"

2012.03.16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의 일자리 공고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들 숙련된 인력이 이들 일자리를 미처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티드 애널리틱스의 고용 동향 분석에 따르면, 현재 클라우드 기술 관련 구인 공고는 5,000여 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92%, 그리고 2010년보다는 4배나 증가했다. 또한 미국 전역에 걸쳐 고용 수요와 인력 공급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어 후보 인력 물색이 어렵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관련 기술 인력을 구하고 있는 업체의 대부분은 서비스 업체이며, 솔루션 업체로는 VM웨어가 지난 달 360건의 모집 공고를 올려 최고를 기록했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도 230명을 구인하고 있으며, 아마존닷컴, URS, 구글이 뒤를 이었다.
 
수요가 높은 분야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 네트워크 관리자 등이었다. 하지만 클라우드 관련 지식을 요구하는 구인 공고 중 1/4은 기술직이 아니라, 마케팅 책임자, 영업 책임자, 관리 분석, 재무 분석 등이었다. 원티드 애널리틱스의 캐로린 멘츠는 이들 구인 광고는 클라우드 서비스나 클라우드 기반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위한 일자리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일자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산호세로, 지난 달에만 900여 건의 모집 공고가 올라와 전년 대비 144%의 증가를 기록했다. 그 외에는 시애틀,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이 클라우드 관련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관련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사람을 구하기 가장 어려운 지역은 샌프란시스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업이 클라우드 관련 인력을 구하는 데는 8주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원티드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외에 수요가 많은 분야는 비디오 게임 개발자(40% 증가), 프라이버시 책임자(56% 증가), 로보틱스(44% 증가) 등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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