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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아웃소싱 / 제조

英 제조 업종, 올 상반기 아웃소싱에 1.3억 파운드 투자

2014.08.12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UK
2014년 상반기 영국 제조 업종의 아웃소싱 계약 규모가 132% 성장했다.

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제조 업종이 올 상반기 IT아웃소싱 서비스 투자비를 1억 3,000만 파운드까지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업체인 아베이토(arvato)와 시장조사 기업인 넬슨홀(NelsonHall)이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영국 아웃소싱 인덱스 보고서는 2014년 상반기 아웃소싱 계약 규모가 제조 업종에서 크게 성장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상공회의소는 제조 기업의 42%가 2분기 내수 매출이 늘어났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1989년에 처음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아웃소싱 조사 데이터는 제조 업종의 전체 계약 규모가 50%까지 늘어났음을 나타냈다. 서비스 업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는 66% 증가했다.

아베이토 영국의 전무인 데브라 맥스웰은 "전통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과 IT아웃소싱 시장으로 볼 수는 없지만, 성장 압박을 받는 제조기업들이 자신들의 확대 전략과 제품 혁신에 집중하면서 비핵심 분야를 지원해 주는 아웃소싱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웃소싱이 제공하는 유연성과 효율은 기업들의 성장통에 맞는 이상적인 강장제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민간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한 34건의 계약을 분석한 전체 아웃소싱 투자 규모는 7억 3,400만 파운드에 달했다. 통신/미디어, 금융, 에너지/유틸리티 업종이 가장 활발했으며 전체 계약 규모에서 70%인 5억 1,300만 파운드를 차지했다.

영국 지방 정부의 아웃소싱 시장은 성숙 단계에 들어섰으며, 전체 계약의 3/4이 연장, 업데이트, 또는 업체가 교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비중은 2013년 상반기 43%를 차지했는데 그보다 훨씬 비중이 늘어났다. 지방 정부들의 평균 거래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67%나 증가했다.

이밖에 BPO는 전체 아웃소싱 계약에서 절반 이상인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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