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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IT업무를 인도 회사에 오프쇼어 아웃소싱

2017.03.10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이 IT 업무의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고 있어 100~200명 정도의 IT직원이 영향을 받게 된다.

오프쇼어 아웃소싱은 인도의 IT관리 서비스 업체인 L&T 인포테크(L&T Infotech)가 맡게 되며, IMF는 지난해 이 같은 변화에 관해 IT직원들에게 전달했다. L&T 인포테크는 올해 말까지 직원 교육과 관련된 전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IMF는 IT직원에게 인센티브 패키지를 통해 계속 남아 있기를 권장하고 있다.

오프쇼어 아웃소싱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IT직원은 모든 외부 계약업체에 소속된 사람들이다. 계약 업체 중 일부는 5~10년 이상 IMF와 일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직원으로 간주됐다.

<컴퓨터월드>는 IMF의 여러 IT직원들과 접촉을 시도했으며 익명을 요구한 한 IT 관련 직원은 "몇몇 사람들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그들은 왜 해외에서 IT업무를 담당할 사람들을 데려오고 있지?"라고 말했다.

영향을 받는 업무 분야에는 네트워킹, 보안, 서버, 데스크톱이 있다.

L&T 인포테크는 H-1B 비자가 필요한 회사로 15% 이상의 직원들이 임시 비자로 근무하고 있다. IMF에서 IT를 담당하는 계약직 직원들이 비자를 신청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한 IT직원은 노동계약 통지서에 비자 근로자의 급여와 직장이 적혀 있다고 밝혔다.
 
IMF 직원들은 IT담당자 여럿이 다른 직장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L&T는 적은 수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워싱턴D.C 시내에 있으며 IT부서는 백악관에서 약 3블록 떨어져 있다.

IT담당자를 IMF에 파견했던 외부 업체 중 하나는 TEK시스템이었다. <컴퓨터월드>는 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있는지 TEK시스템에 물었고, 이 회사 대변인인 네이썬 보윈은 "TEK시스템 채용 담당자의 최우선순위는 파견 근로자들이 기술, 요구, 개인적 및 전문적 목표에 부합하는 조직과 직무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는 계약직 업무가 반복적이라는 특성을 잘 안다. 계약직원이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는 동안, 우리는 이들이 다음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데 중점을 둔다"고 전했다. 

컴퓨터월드는 이메일과 전화로 IMF에 연락했지만 IMF는 답하지 않았다. 9일 오후 IMF는 전무인 크리스틴 라가드와 미국 재무부 장관인 스티븐 므누친과 만나 IMF가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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