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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Lee Doyle  |  CIO
지금이 바로 전통적인 IT조직 구조를 다시 시험하고 클라우드 중심의 데브옵스 기반 모델로 바꿔야 할 때다. 이러한 변혁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며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고 분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여기 IT임원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모아봤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최근 ONUG(Open Networking User Group) 컨퍼런스에서 다룬 많은 주제와 논의는 네트워크 산업의 매우 중요한 변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선도적인 IT조직들이 데브옵스(DevOps) 조직 구조로 이행하면서 전통적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사일로를 없애는 대신 클라우드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을 도입하고 있다. 또 이런 IT조직 구조의 변화로 인해 네트워킹 요건(적응성과 프로그램성 등)이 상당한 영향을 받고 개방형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새로운 IT조직 구조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으로 많은 선도적인 IT 조직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식을 급격히 바꾸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을 조직 구조의 중심에 두고 전통적인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사일로를 타파했다.

데브옵스팀들이 점차 구체적인 가동시간 및 비용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배치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팀들은 지속적인 애플리케이션 유지관리와 변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요건(확장 또는 축소)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이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고장 시에도 지속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포춘 500대 기업, 피델리티(Fidelity),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 블룸버그, 시티그룹 뿐만 아니라 모든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클라우드 제공자(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등)들이 이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다.


오픈소스 네트워킹의 등장
IT업계는 IT전문가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면서도 저렴하게 개발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리눅스)와 오픈스택 등)와 관련 툴의 도입으로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SDN의 출현으로 네트워킹 산업은 현재 표준 하드웨어 플랫폼(x86 서버 또는 브로드컴 스위치) 등)에서 구동하는 광범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해졌다.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자, 통신사,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하여 대형 IT 구매자들이 ONUG 등의 조직을 통해 한 자리에 모여 IT업체들이 개방형 기술을 도입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ONUG의 목표는 IT 선두주자들의 포괄적인 시장 지배력을 활용해 참조 요건을 제공하고 WAN,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SDN 사용 사례를 시험함으로써 오픈 네트워킹의 사용과 표준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그 결과, 이전에는 오픈소스를 자사 수익원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했던 많은 IT업체들이 이제는 이를 이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또 오픈데이라이트(OpenDaylight), 오픈스택, OCP, OPNFV 등을 포함한 오픈소스 계획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다음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네트워킹 업체들이다.

• 신생벤처 : 빅스위치(Big Switch), 큐멸러스(Cumulus), 미도쿠라(Midokura), 퍼티노(Pertino), 피카8(Pica8), 플럼그리드(PlumGrid), 벨로 클라우드(Velo Cloud), 빕텔라(Viptela) 등

• 기존 네트워킹 제공자 : 아리스타, 브로케이드, 시스코, 주니퍼, F5

• IT 제공자 : IBM, 인텔, HP, 델, 레드햇, VM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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