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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페이스북, '깨끗한 데이터센터' <그린피스 선정>

2014.04.09 Nermin Bajric  |  ARN
그린피스가 최근 발표한 클린리포트(Cleanreport)에서 투명성, 정책, 효율성,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가장 깨끗한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으로 구글, 애플, 페이스북 이 선정됐다.



구글은 투명성, 정책, 효율성에서 각각 B 등급을, 환경 보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애플은 이 분야에서 A, A, B, A를 받았으며 페이스북은 A, A, A, B를 각각 받았다. 박스, 랙스페이스, 세일즈포스닷컴과 함께 이들 3개 회사는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린피스의 점수표에서 애플은 이미 100% 청정 에너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여러 에너지원을 사용하는데, 47%가 청정 에너지며 13%가 천연가스, 22%가 석탄, 15%가 원자력 에너지로 각각 나뉜다. 페이스북의 경우 같은 에너지원을 48%, 25%, 16%로 나눠서 공급받고 있다.

한편, 그린피스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샌재생에너지를 가장 덜 사용하고 덜 투명한 회사라고 지적했다. AWS는 에너지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0점을 받은 것으로 클린리포트에 나타났다. 트위터도 이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피스는 “2012년 4월 발표한 ‘당신의 클라우드는 얼마나 깨끗한가?( How Clean is Your Cloud?)’라는 보고서 이후 선도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옮겨갔고 특히 100% 재생 가능한 전력 공급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친환경 인터넷 선구자들이 보여준 리더십과 혁신에도 나머지 기업들은 현상 유지 솔루션으로 환경을 해치는 에너지 발자국을 남기는 쪽을 택하면서 크게 뒤쳐지게 됐다고 그린피스는 지적했다.

그린피스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은 국가의 전력 소비와 비교할 때 6위를 차지할 것이다. 25억 명의 인터넷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전력 소비는 2020년까지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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