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Korea가 공식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났다. 2011년 콘텐츠 중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통찰, 두고두고 참고할 만한 정보성이 돋보이는 기사를 CIO Korea 편집진이 연말을 맞아 정리해보았다. 특히 초창기 많은 독자들이 놓쳤을 법한 콘텐츠에 중점을 뒀다.
-> IT의 고질병 '영웅 증후군'… 아웃소싱 갈등유발자
요즘. 모든 사람들은 영웅을 사랑한다. 특히 IT가 그렇다. 하지만 기업 내부 IT 조직들은 이러한 영웅 문화로 인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영웅 문화는 프로세스 원칙과 예측성, 일관성에 가치를 두는 서비스 제공기업의 문화와 충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컨설턴트들이 악용하는 7가지 수법
컨설턴트는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직업이다. 그들은 동굴벽화가 그려지던 시대부터 존재해 왔으며, 오랜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그 중 가장 약삭빠른 부류는 IT 컨설턴트들이다. 실제로 행하지도 않는 전문 기술을 내세우거나…
-> [인터뷰] “굶주린 상어떼 사이의 CIO, 마케팅 관행 달라져야”
CIO들에게 직업적으로 가장 낙담하게 되는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기 바란다. 놀랄만한 대답을 듣게 될 것이다. 열악한 시스템도, 예산 축소도, 네트워크 정지도 아니다. 매년 CIO들이 잠을 설치게 만드는 문제는 기술 벤더들의 세일즈 및 마케팅 관행이다.
-> [기고] 기업 IT 설계에 유용한 5가지 질문
‘기술’이 비즈니스를 지원한다고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기술은 비즈니스 그 자체다. 기술이 없다면 비즈니스도 없다는 것이 21세기의 현실이다. 운영과 인적자원 관리, 재무, 공급망 관리, 파트너 관리 등 모든 경영활동에 통합돼 있다…
-> 스마트폰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베이즈는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좋은 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는 철학적 논쟁이 아닌 당장의 내 삶”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CIO들은 여전히 IT를 직접 사용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경향이나 동기 등은 고려하지 않은 채 이를 도입한다. 머피는 그러한 기업이 도태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 셰어포인트 활용 3가지 단계 ‘귀사는 어떤 타입?’
몇몇 기업들은 소셜 네트워킹 혹은 문서 관리와 같은 눈앞에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셰어포인트를 사용한다. 기업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체계화하고 콘텐츠 타입과 분류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업도 있다. 그리고 몇몇 기업들은 기술 로드맵 수립을 위해 셰어포인트를 사용하기도 한다.
-> ‘직원을 감시하라’ … IT부서의 달갑잖은 임무
오전 9시, 오후 3시, 또는 밤 10시에 직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여러분은 알고 있는가? 과거와 달리 현재의 IT 관리자들은 대개 이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IT 전문 인력들은 자신이 이런 방법으로 직장 동료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 'CIO 면접' 성공을 위한 전략
CIO들은 함정으로 가득한 힘겨운 면접 전쟁을 치르게 됐다. CIO 취직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CIO.com이 각각의 면접에서 무엇을 준비할 지, 여러분이 해야 할 질문은 무엇이고 또 어떤 질문들에 답하게 될 지에서부터 절대 해서는 안 될 치명적인 실수들까지 소개했다.
-> 해묵은 질문 하나 ‘CIO의 보고대상은?’
CIO가 생겨난 이래로 이 질문은 계속되어 왔다. 도대체 CIO는 누구에게 보고를 해야 하는 걸까? 단순히 직책의 높고 낮음 때문은 아니다. 가장 간단한 이유는, 정보 기술이야 말로 대부분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 기업의 소셜 캠페인 ‘실패하는 이유들’
2006년 트위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소셜 미디어 열풍은 오늘날까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 매니저들에게 소셜 미디어가 그들의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 주었냐고 묻는다면, 아마 그들은 확실한 답을 내놓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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