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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일 요코하마에 신규 기술센터 설립키로

2014.12.10 Tim Hornyak  |  IDG News Service
애플이 일본 요코하마 지역에 기술 개발 센터를 개소한다. 현지 부품공급사와의 관계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애플 대변인 타카시 타케바야시는 이메일을 통해 "신규 기술 개발 센터를 요코하마에 개소하면서 일본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애플이 새로운 설비를 구축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또 R&D 센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일본 아베 수상은 지난 9일 일본 미디어를 상대로 애플이 첨단 R&D를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12월 14일 예정된 선거 관련 활동의 일환이었다.

니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센터는 이르면 내년 봄 요코하마 다운타운 미나토 미라이 거리에 개소될 예정이다.

애플 대변인은 "일본에는 8곳의 판매점을 포함해 다수의 애플 영업소가 있다. 고객들이 지난 30년간 애플에 보여준 지원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일본 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배경 중 하나는 최근의 엔화 약세다. 이번 주 엔화는 달러당 121.85엔을 기록했다. 지난 7년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이 밖에 아이폰 카메라 모듈을 제조하는 소니 등의 부품 공급업체와 좀더 가까와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애플은 지난 2년 동안 회사의 R&D 비용을 두 배로 늘렸다. 2014년 9월 27일까지 지출한 비용은 60억 달러였다. 2013년에는 45억 달러, 2012년에는 34억 달러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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