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맥 이전부터 컴퓨터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검은 배경 화면에 녹색, 밝은 파란색, 또는 호박색에 도트 매트릭스(Dot Matrix) 스타일로 표시되던 텍스트 형태를 기억할 것이다. 애플은 제록스 PARC(Xerox PARC)에서 개발된 이런 작업 방식을 바꾸어 텍스트를 포함한 모든 것이 그래픽으로 처리되는 환경을 선사했다. 맥에는 깔끔함을 자랑하는 맥페인트(MacPaint)가 탑재되어 있다. (제임스 프렌즈의 에뮬레이션 웹 사이트에서 오리지널 맥 OS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오늘날 GUI(Graphic User Interface)는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드, ATM, 자동차용 오디오, 키오스크(Kiosk) 등에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폴더 아이콘, 휴지통 아이콘, 바탕화면의 개념 등은 맥에서부터 시작된 것들이다. 맥이 등장한 이후로 우리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더욱 현실적이게 되었다.
폰트(Font) GUI에서 텍스트는 타자기의 글자처럼 고정된 것이 아니라 그래픽으로 처리된다. 그래서 디자인, 크기, 문자 간격 등이 다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물리적인 서체로는 절대로 불가능했던 쉽게 변하는 디지털 폰트인 것이다. 본래의 맥 폰트는 도트 매트릭스 프린터와 유사한 스타일의 퀵드로(QuickDraw)라 불리는 OS 서비스로 표시되는 비트맵(Bitmap)이었다. 하지만 애플은 1985년의 맥 OS와 레이저라이트(LaserWriter) 프린터에 폰트를 그림처럼 처리하여 모든 종류의 시각적 방식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어도비의 포스트스크립트(PostScript) 기술을 도입했다. 알두스(Aldus)가 텍스트보다 포스트스크립트를 더 많이 사용한 페이지메이커(PageMaker)를 공개하면서 데스크톱 출판 혁신의 시작되었다.
마우스 마우스는 애플이 연구 결과물을 현실화시킨 또 다른 기술이다. 맥의 GUI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키보드 이상의 것이 필요했고 포인팅(Pointing) 장치가 바로 ‘그 이상의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애플은 PC에서 사용하는 다중 버튼과 스크롤 휠(Scroll Wheel) 등의 기능을 거부하면서 대형화면과 장황한 웹 페이지의 시대에 적합하지 않은 ‘순수한’ 단일 버튼 경험을 강조했다. 현대의 모든 컴퓨터는 마우스 또는 이와 유사한 포인팅 장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태블릿과 스마트폰은 동일한 개념을 손가락에 적용한 형태를 채택하고 있다.
로컬 네트워킹(Local Networking) 노벨(Novell)의 넷웨어(NetWare) 디스크 공유 기술은 맥이 공개되기 1년 전에 발표됐는데 맥은 네트워킹 기술을 거의 개발하지 않았지만 네트워킹을 간소화하였고 PC가 이를 따라 잡기까지 수 년이 소요됐다. 비밀은 맥과 프린터 등의 장치가 애플의 특허 받은 로컬토크(LocalTalk) 커넥터를 통한, 구성 없이 실질적으로 통신이 가능한 애플토크(AppleTalk)의 P2P 프로토콜이었다. 애플토크는 깔끔한 프로토콜이 아니었기 때문에 네트워크 관리자들은 치를 떨었다. 1990년대 인터넷 프로토콜과 이더넷이 발전하면서 애플은 결국 자체 네트워킹 기술을 버리고 2012년 그 마지막 흔적마저 없애 버렸다. 하지만 환경 설정이 필요 없는 2002년의 봉주르 피어 네트워킹(Bonjour Peer Networking) 덕분에 지금까지도 PC보다는 맥의 네트워킹이 간편한 편이다.
CD-ROM 드라이브 애플의 맥은 데이터와 음악을 위해 사용하기 위한 CD-ROM을 탑재한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였다. 애플은 오래 전부터 음악을 사랑하여 애플 2 플러스 때부터 MIDI 프로토콜을 지원했으며 음악인들은 MIDI를 지원하면서 음악을 그래픽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던 맥을 선택했다. 하지만 CD-ROM과 맥(1992년의 맥 2vx)의 만남은 음악과 컴퓨팅의 첫 만남이었다.
아이튠즈(iTunes) 애플은 1999년 사운드 잼(Sound Jam)이라는 음악 재생기를 인수하고 2001년 이 기술에 기반한 음악 재생기 겸 관리자인 아이튠즈를 공개했다. 그 이후로 아이튠즈는 단순한 음악 관련 툴 이상의 기능을 발휘했다. 오늘날 아이튠즈는 음악 산업을 변모시키고 현재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온라인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애플의 미디어 사업의 기초이며 그 영역을 영상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한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의 중심이자 애플의 에어플레이(AirPlay) 스트리밍 기술에 있어서 핵심을 담당하고 있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이를 노골적으로 모방하고 있다.
블루투스(Bluetooth) 2002년 애플은 맥 OS X 10.2 재규어(Jaguar)에 블루투스 지원을 추가하여 맥이 새로운 단거리 무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최초의 PC가 되었으며, 그때까지는 헤드셋에만 국한되어 있던 이 기술이 마우스, 브레일(Braille) 리더, 스피커, 심박 모니터 등의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보편적인 수단이 되었다. 윈도우 XP 서비스 팩(Service Pack) 2는 고작 2년 전에야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모든 종류의 노트북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 표준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애플은 2년 전 iOS 기기류에 저전력 버전을 채택하여 다른 기기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주변기기 생태계를 가능하게 하는 등 블루투스 부문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Surfshark
VPN (가상 사설 네트워크, Virtual Private Network)은 인터넷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VPN은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VPN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동시에 유료와 무료 중 어떤 VPN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사용자가 많다. 가장 먼저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것은 별도의 예산 부담이 없는 무료 VPN이지만, 그만큼의 한계도 있다. 무료 VPN, 정말 괜찮을까? 무료 VPN 서비스는 편리하고 경제적 부담도 없지만 고려할 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보안 우려 대부분의 무료 VPN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에 비해 보안 수준이 낮을 수 있다. 일부 무료 VPN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광고주나 서드파티 업체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속도와 대역폭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속도와 대역폭에 제한을 생긴다. 따라서 사용자는 느린 인터넷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서버 위치가 적거나 특정 서비스 또는 웹사이트에 액세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사용자 수가 늘어나 서버 부하가 증가하면 서비스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광고 및 추적 일부 무료 VPN은 광고를 삽입하거나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여 광고주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용자가 광고를 보아야 하거나 개인 정보를 노출해야 할 수도 있다. 제한된 기능 무료 VPN은 유료 버전에 비해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토콜이나 고급 보안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그렇다. 유료 VPN의 필요성 최근 유행하는 로맨스 스캠은 인터넷 사기의 일종으로, 온라인 데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상대를 속이는 행위다. 이러한 상황에서 VPN은 사용자가 안전한 연결을 유지하고 사기 행위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VPN을 통해 사용자는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료 VPN만의 강점을 적극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보안 강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이 취약해 개인 정보를 노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VPN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프샤크 VPN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해킹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다. 개인 정보 보호 인터넷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콘텐츠 소비 패턴은 플랫폼에 의해 추적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IP 주소와 로그를 숨길 수 있으며,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VPN은 사용자의 위치를 숨기고 인터넷 활동을 익명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역 제한 해제 해외 여행 중에도 한국에서 송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IP가 해외 주소이므로 은행 앱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지역 제한을 해제해 해외에서도 한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빠르고 안전한 유료 VPN, 서프샤크 VPN 뛰어난 보안 서프샤크 VPN은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서버 위치 서프샤크 VPN은 전 세계 곳곳에 여러 서버가 위치하고 있어, 사용자가 지역 제한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로컬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속도와 대역폭 서프샤크 VPN은 빠른 속도와 무제한 대역폭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활한 인터넷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게임,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대역폭이 필요한 활동에 이상적이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 서프샤크 VPN은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 및 디바이스에서 호환되어 사용자가 어디서나 안전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디바이스 무제한 연결 서프샤크 VPN은 무제한 연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디바이스의 갯수에 상관없이 VPN을 사용할 수 있다.
2014.01.28
Galen Gruman | Info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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