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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Tamlin Magee  |  Computerworld UK
오는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공식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 공동의 미래 창조(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다.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했던 지난해 포럼보다 올해 훨씬 더 많은 의제로 이를 다룰 전망이다.



이번 다보스포럼 발표자로 참가하는 유명 IT인사와 미래학자의 주요 발표 내용을 미리 알아보자.

마크 베니오프 - 세일즈포스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5일 오후 5시 15분
세일즈포스 CEO인 마크 베니오프는 ‘미래 충격 : 위험한 기술, ‘우리가 신뢰하는 기술?’, ‘프렌즈 오브 디 오션(Friends of the Ocean)’ 기자 회견 등 3개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1월 25일 위험한 기술(Rogue Technology) 세션에서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식물과 동물을 몰살"하거나 "생명공학의 획기적인 기술로 세계의 어류를 없앨 방법"에 대해 기술을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니오프는 듀크대학 HAL(Human and Autonomy Lab) 디렉터인 메리 커밍스, 유엔 특사 피터 톰슨, MIT 신경과학 교수 펭 장, 와이어드매거진(Wired Magazine)의 편집장 니콜라스 톰슨이 함께한다.

메리 플래너건 - 미래 학자, 셔먼 페어차일드 다트머스 디지털 인문학 교수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4일 오후 7시
예술가, 작가, 디자이너, 미래학자인 메리 플래너건은 '게임 체인저 : 게임을 즐겁게 하기'와 '직장에서 벗어나기' 2개 세션에서 패널로 참여한다. 후자에서 디지털 시대의 고용 진화의 본질을 탐구할 것이며, 여기에는 플래너건 이외에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 사회학과 교수인 앨리 러셀 혹실드와 HCL테크놀로지 CEO인 C. 비제이야쿠마 등도 함께한다.

빌 게이츠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5일 저녁 9시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는 '전세계 건강을 위한 새로운 시대'라는 세션에서 내빈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저비용 혁신을 가속화고 확장하는 방법을 연구할 뿐 아니라 전세계 규모의 의료 서비스 이용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올라 지아노티 - CERN 사무총장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4일 새벽 2시
파비올라 지아노티는 힉스보존(Higgs boson)이나 '신입자(god particle)'가 있는 거대한 실험실 CERN으로 알려진 유럽 원자력 연구기구(General for Nuclear Research)의 사무총장이다.

지아노티는 '교육과 권한 부여를 통해 공동 미래를 창조하라', '분열된 세계에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라' 등 3개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후자에는 지아노티는 놈데시(Norm Deshi) 재단의 창립자 겸 회장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재, IMF 총재인 크리스틴 리가르드, 국제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인 샤란 버로우, IBM CEO 지니 로메티, ENGIE그룹 CEO인 이사벨 코처가 함께한다.

마이클 그레고어 - CA Technologies의 CEO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4일 저녁 9시
마이클 그레고어는 '전략적 전망 :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미래의 고용의 변화하는 성격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인력의 업적에 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그는 시스코 CEO인 척 로빈스, SAP SE의 CEO인 빌 맥더못, WEF 기업 업무 책임자 게오르그 슈미트, WEF 산업 대표 셰릴 마틴과 함께한다.

페기 존슨- 마이크로소프트 사업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비즈니스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3일 저녁 9시 30분
마이크로소프트 사업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페기 존슨은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심리학 교수인 대처 켈트너, 옥스팜인터내셔널(Oxfam International) 이사 위니 바이아니아마, 뉴욕타임스 위싱턴 지국장 엘리자베스 버밀러와 함께 여성위원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들은 권력과 성희롱의 학대와 싸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행동 변화, 사회적 변화뿐 아니라 여성 리더십 지원, 권력 남용 등을 이야기할 것이다.

다라 코스로샤히 - 우버 CEO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3일 저녁 6시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새로운 CEO는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와 알파벳 CFO인 루스 포라트를 비롯한 다른 IT인사들과 함께 민간 기술 발전에 대한 대중 신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닐리 크로스 – ODI(Open Data Institute) 비상임 이사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3일 오후 4시 30분
유럽연합(EU)에서 디지털 의제를 맡았던 전임 유럽위원인 닐리 크로스는 '전략적 전망 : 디지털 경제'라는 제목의 토론에 참여해 산업, 기관, 혁신이 디지털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한다. 이 회담은 국경을 초월한 자유로운 데이터 흐름과 디지털 기술력 및 평생 학습 촉진에 관한 문제를 다룰 것이다.

R 메이 리- 상하이기술대학교 경영대학원장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6일 오후 5시
상하이기술대학교의 경영대학원장이자 월스트리트 간부를 지낸 R 메이 리는 중소기업과 신생기업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신생기업이 어떻게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의할 계획이다.

마윈 - 알리바바 회장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4일 저녁 7시 30분
막강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의 설립자인 마윈은 '전자상거래 활성화 : 소기업, 글로벌 플레이어'라는 토론에 참여해 다른 패널과 함께 디지털 정책 및 관행이 "성장 기업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티아 나델라 -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현지 시각 : 2018년 1월 24일 오후 5시 15분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현대 노동의 종말'과 '4차 산업혁명에서의 건강 전환'이라는 2가지 세션의 패널로 참석한다. 나델라는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함의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했으며, 이번에는 노키아 CEO 라지브 수리, 센텐코퍼레이션(Centene Corporation) CEO 마이클 F 나이도르프, 화이자 COO 알버트 불라, 뉴욕타임스 부편집장 레베카 블루먼스타인은 기술 발전으로 의료의 미래가 어떻게 형성될지 토론한다.

선다 피차이 - 구글 CEO
2018년 1월 24일 밤 11시 30분
세계경제포럼 설립자인 클라우스 슈왑은 구글 CEO 선다 피차이와 "인공지능 시대, 공개 웹의 미래와 기술이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튜 프린스 – 클라우드플레어 공동 창립자 겸 CEO
2018년 1월 25일 새벽 0시 30분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CEO인 매튜 프린스는 위프로(Wipro), 제너럴아틀란틱(General Atlantic), 뉴옥증권거래소, 에어아시아의 CEO, 이코노미스트 편집장 제니 민튼 베도스와 함께 IPO하는 신생기업이 적은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초기 자금을 투자받는 새로운 현상을 통해 개인 VC를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니 로메티 - IBM 회장 겸 CEO
2018년 1월 25일 저녁 7시
2018년의 공동 의장을 맡은 IBM CEO 지니 로메티는 '분열된 세계에서 공동 미래 창출', 기자 회견, '파편화된 세계에서 데이터 책임' 등 3개 세션을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에서 로메티는 데이터 보안, 신뢰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뿐 아니라 데이터의 자유로운 흐름과 '새로운 칼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제계 인사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댄 슐만 - 페이팔 CEO
2018년 1월 26일 새벽 0시 30분
페이팔 CEO 댄 슐만은 VEON 이사회 의장 겸 회장인 우르술라 번즈, 월스트리트저널 편집장 매튜 머레이, 바이두 사장 야-친 장, 보다폰그룹 CEO 보도리아 콜라오, ABB 울리히 스피에호퍼 등과 함께 지금부터 20년 후 기술이 '위대한 변재자' 또는 '혜택의 민주주의자' 아니면 실제로 그 둘 사이의 어디쯤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will.i.am - 창립자 겸 CEO, I.AM.PLUS
2018년 1월 26일 오후 5시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회원이자 i.am.plus의 CEO인 i.am은 일반기업과 중소기업에 관한 다른 기업가 및 CEO와 이야기할 예정이다.

데빈 웨닉 – 이베이 사장 겸 CEO
2018년 1월 24일 새벽 0시
이베이 CEO 데이비드 웨닉은 LSE 이사 미누위 샤픽, ICICI은행 MD 샨다 코치하르, 콜롬비아 재무부장관 마우리시오 카르데나스, 델라니(Delaney) 편집장 콰르츠 케빈, 국제노동조합연맹(ITUC) 사무총장 샤론 버로우가 패널로 참여하는 ‘세계화 자체를 구하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세계화로의 빠른 움직임이 지역 사회와 경제 공동체를 어떻게 후퇴시켰는지에 초점을 맞춰 '경제적 세계화 자체를 저해할 수 있다'는 주장을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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