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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능, 전기차 배터리 연비 효율 개선 <럭스 리서치>

2015.09.16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구글의 자율주행 렉서스 파일럿 프로젝트, 이미지 출처 : Google

자동차 연비를 높여주는 자율주행 기능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능이 장거리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비용을 최대 1,800달러 절감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럭스 리서치(Lux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셀프 주차(2015년 초로 기대됨),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자동 조정 장치 등의 자율주행 기능들은 사람이 직접 운전할 때와 비교할 때 연비를 최대 10%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여러 학술 연구 자료들이 발표됐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1,800달러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이 자동으로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차량의 속도를 조정하고자 GPS를 사용하고 있다.
 
셀프 주차 플러그인은 테슬라 모터스와 BMW가 주도하며 2020년에 44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개별 차량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안전성과 중복성을 위해 여분의 배터리를 필요로 하는 자율 주행 기술은 2030년에 25억 달러라는 별도의 배터리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고가의 테슬라 모델 S 등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일수록 더 많은 자율주행 기술을 채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럭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마리아나 샌코는 ‘전기차, 자율주행: 무인운전과 플러그인 자동차가 서로 통합된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러한 자율 기능은 플러그인 자동차의 연비를 높이고 셀프 주차 기능을 갖춘 충전 효율을 높여줄 뿐 아니라 더 다양한 사람들이 전기자동차를 채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샌코는 전했다.

이밖에 다른 기능으로 차내 무선 충전이 곧 실현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2016년형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급 이상에서는 전기자동차가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옵션으로 무선 충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전자가 잘못 주차할 때 충전 속도를 떨어뜨리는데 셀프 주차 전기자동차는 무선 충전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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