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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바이두와 손잡고 중국 무인운전 자동차 '시동'

2014.10.02 Margi Murphy  |  Computerworld UK
BMW와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Baidu)가 2년 후 중국 도로에서 무인운전자동차를 시범 주행하겠다고 밝혔다.

BMW는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경과 상해에서 이 기술을 테스트하고자 무인운전 자동차를 제작할 예정이다.

독일 자동차 회사인 BMW는 이미 독일의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을 비롯해 유럽의 도로에서 이와 유사한 테스트를 마쳤다.

중국의 경우 대도시 중심부에 있는 다단계 고속도로 같은 특정 과제를 안겨 줄 것이라고 BMW는 전했다.

이 회사 웹 사이트에 나와 있는 성명서에서 BMW는 “고도로 자동화된 운전이 미래에 지속가능한 개인의 이동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전자 보조 운전 시스템은 단순한 반복 주행을 줄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운전자를 대신해 자동차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무인운전 자동차의 시범 주행이 이뤄지려면 법적인 책임을 어떻게 지며 보험료를 어떻게 청구할 지가 먼저 해결돼야 할 것이다.

BMW는 "제어 기능을 갖춘 기본적인 기술이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에 대한 법률 문제를 확실히 하게끔 도울 거라 믿기 때문에 BMW는 이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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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는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지도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BMW는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과 바이두가 얼마를 투자할 지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한편 구글도 무인주행 자동차 기술에 투자하겠다고 올해 발표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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