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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동력은 ‘두려움’이었다” 컴퓨터 머천트의 비즈니스 생존담

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40년 역사의 기업 ‘컴퓨터 머천트’(Computer Merchants)는 수십 년 동안 나타난 기술 분야를 흥망성쇠 속에서 살아남은 기업이다.  회사의 놈 제프리스 전무이사는 기업 역사 중 처음 20년 동안은 운영 방식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매일매일의 비즈니스 활동은 간단했다. 고객들이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컴퓨터 머천트는 배달하는 것이었다.  제프리스는 “매우 단순하고 집중된 형태였다. 그러나 그 다음 20년 동안에 우리는 솔루션 판매로, 다시 서비스로 옮겨왔다... 그리고 우리는 이 모든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정말이지 빠르게 나타난 변화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14년에는 상품화(commoditization), 경제, 클라우드 등 3가지 주요 요인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리고 바로 이때 제프리스는 자신의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그는 “이들 3가지 요인 모두 때문에 매출이 감소하고 수익이 줄어들었다. 우리 비즈니스에 어려움이 닥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지 않으면 퇴출될 것임을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품화 측면에서 보면 몇 년 전에 10만 달러에 팔리던 물건들이 3만 달러로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에 거의 3배 가까이 더 팔아야 본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고난에 대한 공포와 관련성을 잃은 존재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기업을 덮쳤다. 제프리스는 “그것이 우리가 변화에 진력하게끔 했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고객 자산과 주문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제프리스가 3가지 핵심 분야로 지목한 수익, 고객 경험 및 시장 점유율 향상, 그리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에 대한 집중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그는 “(2014년) 이후 비즈니스를 30% 이상 성장시켰고, 지난해 매출은 20...

혁신 변화 생존 컴퓨터 머천트

2019.09.20

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40년 역사의 기업 ‘컴퓨터 머천트’(Computer Merchants)는 수십 년 동안 나타난 기술 분야를 흥망성쇠 속에서 살아남은 기업이다.  회사의 놈 제프리스 전무이사는 기업 역사 중 처음 20년 동안은 운영 방식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매일매일의 비즈니스 활동은 간단했다. 고객들이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컴퓨터 머천트는 배달하는 것이었다.  제프리스는 “매우 단순하고 집중된 형태였다. 그러나 그 다음 20년 동안에 우리는 솔루션 판매로, 다시 서비스로 옮겨왔다... 그리고 우리는 이 모든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정말이지 빠르게 나타난 변화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14년에는 상품화(commoditization), 경제, 클라우드 등 3가지 주요 요인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리고 바로 이때 제프리스는 자신의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그는 “이들 3가지 요인 모두 때문에 매출이 감소하고 수익이 줄어들었다. 우리 비즈니스에 어려움이 닥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지 않으면 퇴출될 것임을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품화 측면에서 보면 몇 년 전에 10만 달러에 팔리던 물건들이 3만 달러로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에 거의 3배 가까이 더 팔아야 본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고난에 대한 공포와 관련성을 잃은 존재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기업을 덮쳤다. 제프리스는 “그것이 우리가 변화에 진력하게끔 했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고객 자산과 주문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제프리스가 3가지 핵심 분야로 지목한 수익, 고객 경험 및 시장 점유율 향상, 그리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에 대한 집중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그는 “(2014년) 이후 비즈니스를 30% 이상 성장시켰고, 지난해 매출은 20...

2019.09.20

"민첩성과 유연성으로 승리하라" IDC 글로벌 VP의 디지털 전략 조언

IDC의 글로벌 VP 겸 IT 이그제큐티브 어드바이저인 조셉 푸치아렐리는 비행기 사고 생존자다. 최근 그는 기술 분야 리더들에게 영감이 될 이야기 하나를 들려줬다.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고,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푸치아렐리는 “캐나다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비행기 연료가 부족했다. 심한 눈보라 때문에 항로를 변경했어야 했다. 우리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장애물이 가득한 노바스코시아 할릭스의 한 활주로에 착륙해야 했다. 좋은 날이 아니었다. 비행기가 착륙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비행기는 활주로를 따라 계속 미끄러졌다. 나는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비행기 충돌 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딱 두 가지만 생각났다. 첫째, 착륙 때 같이 저속 상태에서 충돌 사고가 났을 때 충돌 자체만 놓고 보면 확률적으로 생존자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이후 발생할 화재로 사망할 확률이 75%였다. 또 하나는 충돌 시 문제가 발생하면, 2분 이내에 비행기 밖으로 탈출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따라 충돌했다. 푸치아렐리는 비행기를 탈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승강구를 열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아래로 내려갔다. 허리 깊이의 눈 속에 파묻혔다. 나는 팽창식 램프의 끝을 잡았다. 그것을 계속 붙잡았다”라고 말했다. 푸치아렐리는 최근 시드니에서 열린 CIO 서밋에서 ‘CIO의 트랜스포메이션 플레이북-기회, 베스트 프랙티스, 전술’이라는 강연을 하면서 자신의 생존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서밋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도전에 직면했을 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자 한다. IT 리더와 CIO 앞에 놓인 도전은 IT 조직을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조직, 조력자,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고, 책임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마션(The Martian)’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영화에서 ...

CIO 비행기 사고 일론 머스크 마션 디지털 변혁 CIO 서밋 사물인터넷 생존 월마트 문제 해결 CTO 디지털 마케팅 극복 항공 빅데이터 보잉 IDC 에어뉴질랜드

2019.08.23

IDC의 글로벌 VP 겸 IT 이그제큐티브 어드바이저인 조셉 푸치아렐리는 비행기 사고 생존자다. 최근 그는 기술 분야 리더들에게 영감이 될 이야기 하나를 들려줬다.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고,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푸치아렐리는 “캐나다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비행기 연료가 부족했다. 심한 눈보라 때문에 항로를 변경했어야 했다. 우리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장애물이 가득한 노바스코시아 할릭스의 한 활주로에 착륙해야 했다. 좋은 날이 아니었다. 비행기가 착륙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비행기는 활주로를 따라 계속 미끄러졌다. 나는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비행기 충돌 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딱 두 가지만 생각났다. 첫째, 착륙 때 같이 저속 상태에서 충돌 사고가 났을 때 충돌 자체만 놓고 보면 확률적으로 생존자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이후 발생할 화재로 사망할 확률이 75%였다. 또 하나는 충돌 시 문제가 발생하면, 2분 이내에 비행기 밖으로 탈출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따라 충돌했다. 푸치아렐리는 비행기를 탈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승강구를 열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아래로 내려갔다. 허리 깊이의 눈 속에 파묻혔다. 나는 팽창식 램프의 끝을 잡았다. 그것을 계속 붙잡았다”라고 말했다. 푸치아렐리는 최근 시드니에서 열린 CIO 서밋에서 ‘CIO의 트랜스포메이션 플레이북-기회, 베스트 프랙티스, 전술’이라는 강연을 하면서 자신의 생존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서밋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도전에 직면했을 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자 한다. IT 리더와 CIO 앞에 놓인 도전은 IT 조직을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조직, 조력자,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고, 책임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마션(The Martian)’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영화에서 ...

2019.08.23

CIO가 귀뜸하는 'CIO로 장수하는 법'

한 기업의 CIO로서 4년 이상 근무한다는 것은 꽤 특별한 성과에 해당한다. 남다른 생존력을 보여준 일련의 CIO들이 그 비결에 대해 공유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주는 기회 덕분에 CIO라는 직책이 각광받고 있다. 비즈니스 차별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서의 기술의 중요성을 예리하게 이해하는 CEO가 많아졌고, 이런 CEO들은 전면적 비즈니스 변화를 이행하도록 CIO에게 자원을 위임한다. 그러나 CIO 직무는 여전히 안정적이지 않다. 콘 페리에 따르면 IT리더가 한 회사에 머무는 기간은 평균 4.3년에 불과하다. 반면 CFO의 평균 근속 기간은 5.1년이고, CEO는 8년을 지속한다. 딜로이트의 CIO 자문 실무 책임자인 칼리드 카크에 따르면 CEO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약속하며 CIO를 유혹할 때, IT리더들은 흔히 임기의 처음 1-2년을 다른 업무 변화를 이행하는데 소비한다. 이 과정에서 핵심 비즈니스 관계를 관리하고 고객들과 면담하면서 IT를 안정시키는데 실패한 CIO는 회사로부터 신뢰를 상실한다. 때에 따라 회사의 변화에 대한 저항이 CIO를 회사 밖으로 내모는 경우도 있다. 카크는 “5년 또는 그 이상을 지속한 CIO라면 장기전에 능한 인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1-2년을 소비하며 IT를 안정시키고, 비즈니스 관계를 공고히 한 후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하는 노력을 시작한다. IT를 교정하고 회사에 영향을 주며 쌓은 신뢰는 CIO의 진정한 존재 이유,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길을 열어준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하면 IT리더가 교정자를 넘어 신뢰받는 비즈니스 동반자로 역할을 확대하며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 성공적인 CIO들이 공유한 내용을 정리했다. 마이크 매크리, 랜드오레이크스의 CIO 매크리는 랜드오레이크스(Land O’Lakes)의 CIO로서 5년째를 보내고 있다. 그는 세무 테크놀로지(tax technology)를...

생존 IT 관리 장수 CIO

2018.06.22

한 기업의 CIO로서 4년 이상 근무한다는 것은 꽤 특별한 성과에 해당한다. 남다른 생존력을 보여준 일련의 CIO들이 그 비결에 대해 공유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주는 기회 덕분에 CIO라는 직책이 각광받고 있다. 비즈니스 차별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서의 기술의 중요성을 예리하게 이해하는 CEO가 많아졌고, 이런 CEO들은 전면적 비즈니스 변화를 이행하도록 CIO에게 자원을 위임한다. 그러나 CIO 직무는 여전히 안정적이지 않다. 콘 페리에 따르면 IT리더가 한 회사에 머무는 기간은 평균 4.3년에 불과하다. 반면 CFO의 평균 근속 기간은 5.1년이고, CEO는 8년을 지속한다. 딜로이트의 CIO 자문 실무 책임자인 칼리드 카크에 따르면 CEO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약속하며 CIO를 유혹할 때, IT리더들은 흔히 임기의 처음 1-2년을 다른 업무 변화를 이행하는데 소비한다. 이 과정에서 핵심 비즈니스 관계를 관리하고 고객들과 면담하면서 IT를 안정시키는데 실패한 CIO는 회사로부터 신뢰를 상실한다. 때에 따라 회사의 변화에 대한 저항이 CIO를 회사 밖으로 내모는 경우도 있다. 카크는 “5년 또는 그 이상을 지속한 CIO라면 장기전에 능한 인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1-2년을 소비하며 IT를 안정시키고, 비즈니스 관계를 공고히 한 후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하는 노력을 시작한다. IT를 교정하고 회사에 영향을 주며 쌓은 신뢰는 CIO의 진정한 존재 이유,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길을 열어준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하면 IT리더가 교정자를 넘어 신뢰받는 비즈니스 동반자로 역할을 확대하며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 성공적인 CIO들이 공유한 내용을 정리했다. 마이크 매크리, 랜드오레이크스의 CIO 매크리는 랜드오레이크스(Land O’Lakes)의 CIO로서 5년째를 보내고 있다. 그는 세무 테크놀로지(tax technology)를...

2018.06.22

19세기 설립 후 지금까지 생존··· '최고령' 기술 기업 라운드업

컴퓨터 시대가 시작된 때는 언제일까?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 전자 계산기인 콜로서스(Colossus)가 구축됐지만 길게는 1800년대 중반의 찰스 배비지가 구상한 차분기관Difference Engine)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비록 그의 생애에 만들어지지는 않았을지언지 배비지의 차분기관은 현대 컴퓨터의 시조라고 칭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술 기업들의 역사는 어떨까? 1911년 설립된 IBM의 오랜 역사는 많은 이들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세계 최초의 퍼블릭 전신 기업인 ETC(Electric Telegraph Company)가 1846년 설립됐다. 오늘날 BT로 알려진 그 기업이다. 1800년 대 설립된 IT 기업들을 정리했다. 1846년 BT 세계 최초의 공공 전신 기업이었던 ETC는 설립 10년 후인 1856년 인터내셔널 텔레그래프 컴퍼니(International Telegraph Company)와 합병돼 일렉트로닉 앤 인터내셔널 텔레그래프 컴퍼니(Electric and International Telegraph Company)로 개명한다. 이 기업은 이후 다수의 영국 체신청 산하 전신 기업들과 합병됐으며 1970년 대 브리티시 텔레콤(BT)가 되었다. 오늘날 BT는 광대역, 모바일 및 TV 서비스 다양한 관리형 IT 서비스, 네트워킹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1847년 지멘스 독일의 산업계 제조기업인 지멘스(Siemens)는 베를린에서 ' Telegraphen-Bauanstalt von Siemens & Halsk'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베르너 폰 지멘스와 그의 파트너 요안 게오그르 할스케가 설립한 이 기업은 최초의 전신선 뿐 아니라 최초의 전기 전차 선로를 제작해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후 라디오 및 TV와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 뻗어나갔다. 현재 이 기업은 30만 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830억 유로 이상이다. 1851년 코닝 기술 회사로 분류하기 애매한 측...

생존 역사 19세기

2018.04.19

컴퓨터 시대가 시작된 때는 언제일까?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 전자 계산기인 콜로서스(Colossus)가 구축됐지만 길게는 1800년대 중반의 찰스 배비지가 구상한 차분기관Difference Engine)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비록 그의 생애에 만들어지지는 않았을지언지 배비지의 차분기관은 현대 컴퓨터의 시조라고 칭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술 기업들의 역사는 어떨까? 1911년 설립된 IBM의 오랜 역사는 많은 이들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세계 최초의 퍼블릭 전신 기업인 ETC(Electric Telegraph Company)가 1846년 설립됐다. 오늘날 BT로 알려진 그 기업이다. 1800년 대 설립된 IT 기업들을 정리했다. 1846년 BT 세계 최초의 공공 전신 기업이었던 ETC는 설립 10년 후인 1856년 인터내셔널 텔레그래프 컴퍼니(International Telegraph Company)와 합병돼 일렉트로닉 앤 인터내셔널 텔레그래프 컴퍼니(Electric and International Telegraph Company)로 개명한다. 이 기업은 이후 다수의 영국 체신청 산하 전신 기업들과 합병됐으며 1970년 대 브리티시 텔레콤(BT)가 되었다. 오늘날 BT는 광대역, 모바일 및 TV 서비스 다양한 관리형 IT 서비스, 네트워킹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1847년 지멘스 독일의 산업계 제조기업인 지멘스(Siemens)는 베를린에서 ' Telegraphen-Bauanstalt von Siemens & Halsk'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베르너 폰 지멘스와 그의 파트너 요안 게오그르 할스케가 설립한 이 기업은 최초의 전신선 뿐 아니라 최초의 전기 전차 선로를 제작해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후 라디오 및 TV와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 뻗어나갔다. 현재 이 기업은 30만 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830억 유로 이상이다. 1851년 코닝 기술 회사로 분류하기 애매한 측...

2018.04.19

칼럼 | AI가 발전해도 안전한 일자리?··· 우리가 간과하는 것들

오늘날 직업의 30~50%가 20~30년 내 자동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자주 들려온다. 그렇다면 어떤 직업이 안전할까? 아니 안전한 일자리를 찾아내고 이를 위한 경쟁력을 갖추면 되는 문제일까? 힐튼 호텔에서 인사하는 컨시어지 로봇 ‘코니’ Credit: IBM 어떤 종류의 직업이, 또는 얼마나 많은 직업이 차세대 기술로 대체될지에 대한 추측을 담은 기사는 지난 수년 간 적어도 수만 개는 쏟아져 나왔다. 어느덧 이러한 경고는 이미 익숙해진 느낌이다. 미래의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1 명의 사람과 1 마리의 개만 있으면 된다는 농담까지 생겨났다. 개는 아무도 기계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목적에서 필요하며 사람은 개를 키우는 역할인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50년 후에는 이 정도의 직업 통계조차 과도하게 낙관적이었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기술이 직업 분야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연구원들은 향후 20~30년 동안 전 세계 인력의 30~50%가 엄청난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미처 논의되지 않은 위험성들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주체는 ‘인간’(The human in the loop) 기술이 직업 시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흔히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직업을 빼앗을 지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필자는 우선 이러한 시각이 그리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싶다. 왜냐하면 시장과 경제의 변화 속에서 이러한 현상은 기업 임원들의 판단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새로운 시대의 기계와 시스템이 사람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더욱 나은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HR 부서에 P45(편집자 주 : 퇴직 시 세금 정산 관련 문서) 이메일을 발송하도록 지시를 내릴 주체는 AI가 아니라 바로 그들인 것이다. 즉 20세기적 관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인력 정리해고의 계층 또는 섹션을 결정하는 것은 오늘과 내일의...

미래 HM 머신비전 머신러닝 유전자 생존 인간 AI 일자리 직업 사이보그

2016.03.18

오늘날 직업의 30~50%가 20~30년 내 자동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자주 들려온다. 그렇다면 어떤 직업이 안전할까? 아니 안전한 일자리를 찾아내고 이를 위한 경쟁력을 갖추면 되는 문제일까? 힐튼 호텔에서 인사하는 컨시어지 로봇 ‘코니’ Credit: IBM 어떤 종류의 직업이, 또는 얼마나 많은 직업이 차세대 기술로 대체될지에 대한 추측을 담은 기사는 지난 수년 간 적어도 수만 개는 쏟아져 나왔다. 어느덧 이러한 경고는 이미 익숙해진 느낌이다. 미래의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1 명의 사람과 1 마리의 개만 있으면 된다는 농담까지 생겨났다. 개는 아무도 기계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목적에서 필요하며 사람은 개를 키우는 역할인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50년 후에는 이 정도의 직업 통계조차 과도하게 낙관적이었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기술이 직업 분야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연구원들은 향후 20~30년 동안 전 세계 인력의 30~50%가 엄청난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미처 논의되지 않은 위험성들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주체는 ‘인간’(The human in the loop) 기술이 직업 시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흔히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직업을 빼앗을 지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필자는 우선 이러한 시각이 그리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싶다. 왜냐하면 시장과 경제의 변화 속에서 이러한 현상은 기업 임원들의 판단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새로운 시대의 기계와 시스템이 사람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더욱 나은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HR 부서에 P45(편집자 주 : 퇴직 시 세금 정산 관련 문서) 이메일을 발송하도록 지시를 내릴 주체는 AI가 아니라 바로 그들인 것이다. 즉 20세기적 관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인력 정리해고의 계층 또는 섹션을 결정하는 것은 오늘과 내일의...

2016.03.18

윈도우 서버 2003이 계속 살아남는 이유

7월 14일은 윈도우 서버 2003 공식 지원 기간이 종료되는 날이다. 사방에서 온통 업그레이드하라는 이야기뿐이다.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구형 운영체제를 프로덕션 환경에서 계속 운영하는 경우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다면? 또는 모든 부분이 지금 원활하게 돌아가고 시스템이 외부에 노출되지도 않으므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기로 선택한 경우라면? 윈도우 서버 2003을 계속 사용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이것을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터무니없는 시나리오가 아니다. 오히려 업그레이드에 대한 일부 기업들의 시각을 제대로 반영한다. "충분히 좋다" 먼저 윈도우 서버 2003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부터 찾아보자. 답은 “충분히 좋기 때문”이다. 디렉션 온 마이크로소프트(Directions on Microsoft)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웨스 밀러는 윈도우 서버 2003의 질긴 생명력을 윈도우 XP와 비교했다. 윈도우 XP 역시 같은 시기에 발매됐고 지원 기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기에는 충분하다. 밀러는 “윈도우 서버 2008부터 여러 가지 부분이 개선됐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윈도우 서버 2003 R2에 만족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2003 R2에 많은 비용을 투자했고 현재 상태에 만족한다. 따라서 바꿀 동기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윈도우 서버 2003 시스템에는 32비트 애플리케이션이 풍부하고,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하기란 쉽지 않다. 밀러는 “현재 사용되는 윈도우 서버 2003과 2003 R2 시스템은 대부분 32비트”라며 “윈도우 서버 2008 이상은 64비트가 주류다. 전면적인 서버 업그레이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아키텍처를 바꾸게 되면 상당한 애플리케이션 관련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지원 생존 윈도우서버2003

2015.07.15

7월 14일은 윈도우 서버 2003 공식 지원 기간이 종료되는 날이다. 사방에서 온통 업그레이드하라는 이야기뿐이다.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구형 운영체제를 프로덕션 환경에서 계속 운영하는 경우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다면? 또는 모든 부분이 지금 원활하게 돌아가고 시스템이 외부에 노출되지도 않으므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기로 선택한 경우라면? 윈도우 서버 2003을 계속 사용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이것을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터무니없는 시나리오가 아니다. 오히려 업그레이드에 대한 일부 기업들의 시각을 제대로 반영한다. "충분히 좋다" 먼저 윈도우 서버 2003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부터 찾아보자. 답은 “충분히 좋기 때문”이다. 디렉션 온 마이크로소프트(Directions on Microsoft)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웨스 밀러는 윈도우 서버 2003의 질긴 생명력을 윈도우 XP와 비교했다. 윈도우 XP 역시 같은 시기에 발매됐고 지원 기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기에는 충분하다. 밀러는 “윈도우 서버 2008부터 여러 가지 부분이 개선됐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윈도우 서버 2003 R2에 만족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2003 R2에 많은 비용을 투자했고 현재 상태에 만족한다. 따라서 바꿀 동기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윈도우 서버 2003 시스템에는 32비트 애플리케이션이 풍부하고,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하기란 쉽지 않다. 밀러는 “현재 사용되는 윈도우 서버 2003과 2003 R2 시스템은 대부분 32비트”라며 “윈도우 서버 2008 이상은 64비트가 주류다. 전면적인 서버 업그레이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아키텍처를 바꾸게 되면 상당한 애플리케이션 관련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2015.07.15

“살아남는 자가 기회를 얻는다”••• 클라우드 시장 전망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장의 흐름이다. 그에 따라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던 IT업체들까지도 가세해 그야말로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가격 인하가 불가피해졌다. CIO닷컴의 자유기고가 제프 밴스는 기업들이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의 가격 인하 경쟁에서 살아남은 업체들은 더 큰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천천히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클라우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분명 뜨거운 상황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업체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가격 하락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모든 호스팅 공급자들은 클라우드 공급자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수용량과 서비스는 빠른 속도로 상품화되고 있다. 비용 압박뿐 아니라 트래픽의 피크를 감당하기 위한 초과 수용량 역시 공급자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클라우드 골드러시가 끝난 뒤 살아남은 업체들은 원가 중심점을 이익 중심점으로 바꿀 방법을 고민해나갈 것이다. 여기에 실패한 업체는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클라우드 관리 툴 공급 업체 사이언스로직(ScienceLogic)의 CTO 안토니오 피리아노는 “클라우드 업체들이 자사 수용량을 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늘날 서비스 업체들에 대한 평가는 수익에 기초해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클라우드 공급자들이 막대한 매출 총이익을 거두고 있지만, 전력이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부동산 등의 비용을 뺀 순이익은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피리아노는 이러한 상황이 소형 클라우드 공급 업체들에게 특히 어려움을 안겨준다고 지적했다. 아마존과 같은 시장의 거대 기업들은 초과 수용량 확보를 위한 역량을 갖췄지만, 소규모 공급자들에게 이는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넘어야 할 하나의 장벽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

가격 인하 경쟁 심화 출혈 생존 새로운 기회

2012.08.30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장의 흐름이다. 그에 따라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던 IT업체들까지도 가세해 그야말로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가격 인하가 불가피해졌다. CIO닷컴의 자유기고가 제프 밴스는 기업들이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의 가격 인하 경쟁에서 살아남은 업체들은 더 큰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천천히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클라우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분명 뜨거운 상황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업체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가격 하락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모든 호스팅 공급자들은 클라우드 공급자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수용량과 서비스는 빠른 속도로 상품화되고 있다. 비용 압박뿐 아니라 트래픽의 피크를 감당하기 위한 초과 수용량 역시 공급자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클라우드 골드러시가 끝난 뒤 살아남은 업체들은 원가 중심점을 이익 중심점으로 바꿀 방법을 고민해나갈 것이다. 여기에 실패한 업체는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클라우드 관리 툴 공급 업체 사이언스로직(ScienceLogic)의 CTO 안토니오 피리아노는 “클라우드 업체들이 자사 수용량을 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늘날 서비스 업체들에 대한 평가는 수익에 기초해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클라우드 공급자들이 막대한 매출 총이익을 거두고 있지만, 전력이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부동산 등의 비용을 뺀 순이익은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피리아노는 이러한 상황이 소형 클라우드 공급 업체들에게 특히 어려움을 안겨준다고 지적했다. 아마존과 같은 시장의 거대 기업들은 초과 수용량 확보를 위한 역량을 갖췄지만, 소규모 공급자들에게 이는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넘어야 할 하나의 장벽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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