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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는 꼭 윤리적이야 할까? 왜?

오픈소스 이니셔티브(OSI)는 오픈소스의 의미와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허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의 정의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오픈소스’라는 용어의 현대적인 용도를 창조했으며 오픈소스 정의(OSD)도 유지하고 있다. OSI를 인수하여 OSD에 윤리 조항이 포함되도록 변경하려는 그룹이 있다. 이 윤리 조항에는 인권 학대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이 라이선스는 OSD를 위반하는 것이다.    간추린 오픈소스 역사 오픈소스는 ‘무료 소프트웨어’의 한 갈래다. 무료 소프트웨어는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4가지 자유’에서 영감을 얻은 4가지 자유라는 윤리적인 기준에서 시작된다. OSD는 다른 용어(라고 쓰고 ‘장황하고 난해한 법률 용어’라고 읽는다)를 사용하여 같은 권리를 4가지 자유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4가지 자유 중 하나는 ‘목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대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자유’를 의미한다. OSD는 이와 유사한 아이디어를 ‘라이선스는 그 누구도 특정 프로젝트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 하도록 제한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라이선스는 기술 중립적이어야 한다’라고 표현한다. OSI는 처음에 OSD와 승인된 라이선스 목록을 유지하고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처음으로 벤더들이 ‘귀속 라이선스’에서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장애물을 설정하려 시도했던 것을 포함하여 많은 논란 속에서도 살아 남았다(FSF(Free Software Foundation)의 GNU 아페로(Affero)가 가장 유명함). 그리고 최근 몽고DB 같은 업체들은 다른 업체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지 못 하도록 직접적으로 금지하고 싶어 했다(몽고DB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OSI 승인 과정에서 SSPL(Server Side Public License)을 철회했기 때문에 현재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다양한 정의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무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고려했으며 대부분 오픈소스 라이선스는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무료 소프트...

아마존 윤리 조항 오픈소스 정의 오픈소스 이니셔티브 세계인권선언 무료 소프트웨어 귀속 라이선스 OSD 카우치베이스 루비 몽고DB OSI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히포크라테스 라이선스

2020.03.06

오픈소스 이니셔티브(OSI)는 오픈소스의 의미와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허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의 정의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오픈소스’라는 용어의 현대적인 용도를 창조했으며 오픈소스 정의(OSD)도 유지하고 있다. OSI를 인수하여 OSD에 윤리 조항이 포함되도록 변경하려는 그룹이 있다. 이 윤리 조항에는 인권 학대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이 라이선스는 OSD를 위반하는 것이다.    간추린 오픈소스 역사 오픈소스는 ‘무료 소프트웨어’의 한 갈래다. 무료 소프트웨어는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4가지 자유’에서 영감을 얻은 4가지 자유라는 윤리적인 기준에서 시작된다. OSD는 다른 용어(라고 쓰고 ‘장황하고 난해한 법률 용어’라고 읽는다)를 사용하여 같은 권리를 4가지 자유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4가지 자유 중 하나는 ‘목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대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자유’를 의미한다. OSD는 이와 유사한 아이디어를 ‘라이선스는 그 누구도 특정 프로젝트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 하도록 제한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라이선스는 기술 중립적이어야 한다’라고 표현한다. OSI는 처음에 OSD와 승인된 라이선스 목록을 유지하고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처음으로 벤더들이 ‘귀속 라이선스’에서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장애물을 설정하려 시도했던 것을 포함하여 많은 논란 속에서도 살아 남았다(FSF(Free Software Foundation)의 GNU 아페로(Affero)가 가장 유명함). 그리고 최근 몽고DB 같은 업체들은 다른 업체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지 못 하도록 직접적으로 금지하고 싶어 했다(몽고DB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OSI 승인 과정에서 SSPL(Server Side Public License)을 철회했기 때문에 현재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다양한 정의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무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고려했으며 대부분 오픈소스 라이선스는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무료 소프트...

2020.03.06

'왕년의 그들이 모였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 OB 행사 개최

한 때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 몸담았던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최근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근처에 모여 영광의 날을 회상했다. 이 자리에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설립자인 앤디 벡톨샤임, 비노드 코슬라, 스콧 맥닐리, 빌 조이는 과거와 현재의 기술 사업에 대한 관점을 제시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21세기 초 잘 나가는 기술 회사 중 하나였으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서 IBM 및 HP와 같은 경쟁업체에 도전했고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와 젠킨스 CI/CD(Jenkins CI를/CD) 플랫폼(원래 허드슨이었음)을 포함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기 있는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했다. 썬은 10년 전에 어려움을 겪다가 오라클에 인수돼 결국 2010년 초에 합병이 마무리됐다. 페이스북을 디스한 맥닐리 기술 분야에서 썬의 명성은 여전했다. 지난 9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근에서 모였으며, 이는 오라클 인수 이후 두 번째 재회로 전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썬의 업적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 가운데 썬 창립자이자 CEO인 스콧 맥닐리가 무대에 올라 페이스북에 관해 날 선 발언을 전했다.  맥닐리는 “어떤 회사가 예전에 썬이 쓰던 본사 건물 중 하나로 이사했다“라며 해당 기업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회사 CEO는 회사의 모든 사람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일을 명심하기 바라는 의도로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로고를 남겨 두겠다고 말했다. 그 회사는 썬이 했던 일의 100분의 1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모바일과 오픈소스의 선구자 ‘썬’ 공식 축제 전에 회사 설립자들은 소수의 언론인을 만났다. 최근 기후 변화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는 빌 조이는 컴퓨팅 분야의 최근 발전을 고려하면서 썬이 자연어 처리를 시도했지만 하드웨어가 충분히 빠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조이는 아이폰의 등장과 관련해 모빌리티와 데이터 네트워크의 출현이 사회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썬...

오라클 스콧 맥닐리 빌 조이 비노드 코슬라 도널드 트럼프 리눅스 매각 썬마이크로시스템즈 M&A 페이스북 인수 자바 앤디 벡톨샤임

2019.10.01

한 때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 몸담았던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최근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근처에 모여 영광의 날을 회상했다. 이 자리에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설립자인 앤디 벡톨샤임, 비노드 코슬라, 스콧 맥닐리, 빌 조이는 과거와 현재의 기술 사업에 대한 관점을 제시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21세기 초 잘 나가는 기술 회사 중 하나였으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서 IBM 및 HP와 같은 경쟁업체에 도전했고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와 젠킨스 CI/CD(Jenkins CI를/CD) 플랫폼(원래 허드슨이었음)을 포함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기 있는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했다. 썬은 10년 전에 어려움을 겪다가 오라클에 인수돼 결국 2010년 초에 합병이 마무리됐다. 페이스북을 디스한 맥닐리 기술 분야에서 썬의 명성은 여전했다. 지난 9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근에서 모였으며, 이는 오라클 인수 이후 두 번째 재회로 전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썬의 업적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 가운데 썬 창립자이자 CEO인 스콧 맥닐리가 무대에 올라 페이스북에 관해 날 선 발언을 전했다.  맥닐리는 “어떤 회사가 예전에 썬이 쓰던 본사 건물 중 하나로 이사했다“라며 해당 기업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회사 CEO는 회사의 모든 사람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일을 명심하기 바라는 의도로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로고를 남겨 두겠다고 말했다. 그 회사는 썬이 했던 일의 100분의 1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모바일과 오픈소스의 선구자 ‘썬’ 공식 축제 전에 회사 설립자들은 소수의 언론인을 만났다. 최근 기후 변화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는 빌 조이는 컴퓨팅 분야의 최근 발전을 고려하면서 썬이 자연어 처리를 시도했지만 하드웨어가 충분히 빠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조이는 아이폰의 등장과 관련해 모빌리티와 데이터 네트워크의 출현이 사회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썬...

2019.10.01

오라클, 산타클라라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부 인력 퇴출

오라클이 북미 영업 팀원 3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번에는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부 인력을 줄이는 중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하드웨어 시스템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 약 45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라클은 산타클라라에 있는 사업부에 현재 몇 명이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머큐리 뉴스(The Mercury News)의 보도에 따르면, 해고된 직원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일부 관리자, 기술자, 운영 지원 담당자들이었다. 오라클은 성명서에서 "인력 감원으로 산타클라라 시설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며 “그보다는 오라클이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일부 직원을 하드웨어 시스템 부문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디넷이 인용한 제보에 따르면, 오라클이 정리해고한 인력은 거의 1,800명이었다. 오라클이 이 숫자에 관해 확인해 주지는 않았지만, 특정 분야에서 인력을 줄이려 하는 점은 확실하다. 보도된 정리해고는 클라우드에 대한 오라클의 새로운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됐다. 이 회사는 12월 15일로 마감한 지난 분기에 신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20% 하락한 이후 매출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라클의 하드웨어 매출도 2017년 회계 연도 기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했다. 이 회사의 최근 SPARC/솔라리스 로드맵에서 신규 버전인 솔라리스 12는 솔라리스 11.next와 SPARC으로 대체됐다. 2009년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로 확보하게 된 솔라리스와 SPARC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러한 보도가 나온 시점은 오라클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솔루션 제공업체인 아피아리(Apiary) 인수 발표를 하기 전이었다. 오라클은 1월 19일 아피아리...

라이선스 쏠라리스 SPARC 감원 구조조정 하드웨어 실적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소프트웨어 매출 M&A 인수 오라클 아피아리

2017.01.24

오라클이 북미 영업 팀원 3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번에는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부 인력을 줄이는 중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하드웨어 시스템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 약 45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라클은 산타클라라에 있는 사업부에 현재 몇 명이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머큐리 뉴스(The Mercury News)의 보도에 따르면, 해고된 직원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일부 관리자, 기술자, 운영 지원 담당자들이었다. 오라클은 성명서에서 "인력 감원으로 산타클라라 시설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며 “그보다는 오라클이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일부 직원을 하드웨어 시스템 부문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디넷이 인용한 제보에 따르면, 오라클이 정리해고한 인력은 거의 1,800명이었다. 오라클이 이 숫자에 관해 확인해 주지는 않았지만, 특정 분야에서 인력을 줄이려 하는 점은 확실하다. 보도된 정리해고는 클라우드에 대한 오라클의 새로운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됐다. 이 회사는 12월 15일로 마감한 지난 분기에 신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20% 하락한 이후 매출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라클의 하드웨어 매출도 2017년 회계 연도 기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했다. 이 회사의 최근 SPARC/솔라리스 로드맵에서 신규 버전인 솔라리스 12는 솔라리스 11.next와 SPARC으로 대체됐다. 2009년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로 확보하게 된 솔라리스와 SPARC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러한 보도가 나온 시점은 오라클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솔루션 제공업체인 아피아리(Apiary) 인수 발표를 하기 전이었다. 오라클은 1월 19일 아피아리...

2017.01.24

칼럼 | '21세기 자본'과 IT

딱딱하고 재미없는 경제학 서적이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여러 기사를 통해 잘 알려진 프랑스 파리경제대학 교수인 토마 피케티가 쓴 ‘21세기 자본’이다. 이 책은 20세기 이후 세계 주요 국가들의 부의 분배와 불균형, 그리고 부의 소수 집중에 따른 양극화에 대해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리를 전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부의 양극화가 시간이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부의 양극화는 여러 신문기사에서 지적하였듯이 시간이 갈수록 더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양극화를 IT 영역에서는 살펴보면 어떠한 상황인가? 이번 달 칼럼에서는 IT 분야에서의 양극화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한때 필자가 엔지니어 생활을 하던 90년대에는 탠덤이라는 서버가 있었다. 당시까지는 하드웨어가 안정적이지 못해 운영 중 하드웨어 장애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던 시절이었는데 탠덤에서는 모든 하드웨어 구성을 완전히 이중화 한 제품을 출시하였다. ‘무정지 시스템’ 이라는 말을 사용할 만큼 기술에 자신이 있었던 회사였다. 그 외에도 DEC, 피라미드, 왕 등 여러 서버 회사들이 다양한 시스템을 출시하고 있었다. 오늘날은 어떤가? 필자는 기업에서 IT시스템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 서버 시스템을 도입하여야 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에서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중대형 서버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는 회사는 한 손으로 꼽아도 손가락이 남는다. 예전의 수 많은 서버 기업들이 인수합병 또는 폐업으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어떤가? 소프트웨어 역시 1990년대에는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었다.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개발도구 및 데이터분석 분야 등 각 분야마다 여러 기업들이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그러나 IT 시장이 침체되면서 2000년 이후 10여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

CIO 정철환 인수합병 미들웨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서버 IBM HP M&A 오라클 탠덤

2014.07.01

딱딱하고 재미없는 경제학 서적이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여러 기사를 통해 잘 알려진 프랑스 파리경제대학 교수인 토마 피케티가 쓴 ‘21세기 자본’이다. 이 책은 20세기 이후 세계 주요 국가들의 부의 분배와 불균형, 그리고 부의 소수 집중에 따른 양극화에 대해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리를 전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부의 양극화가 시간이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부의 양극화는 여러 신문기사에서 지적하였듯이 시간이 갈수록 더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양극화를 IT 영역에서는 살펴보면 어떠한 상황인가? 이번 달 칼럼에서는 IT 분야에서의 양극화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한때 필자가 엔지니어 생활을 하던 90년대에는 탠덤이라는 서버가 있었다. 당시까지는 하드웨어가 안정적이지 못해 운영 중 하드웨어 장애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던 시절이었는데 탠덤에서는 모든 하드웨어 구성을 완전히 이중화 한 제품을 출시하였다. ‘무정지 시스템’ 이라는 말을 사용할 만큼 기술에 자신이 있었던 회사였다. 그 외에도 DEC, 피라미드, 왕 등 여러 서버 회사들이 다양한 시스템을 출시하고 있었다. 오늘날은 어떤가? 필자는 기업에서 IT시스템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 서버 시스템을 도입하여야 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에서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중대형 서버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는 회사는 한 손으로 꼽아도 손가락이 남는다. 예전의 수 많은 서버 기업들이 인수합병 또는 폐업으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어떤가? 소프트웨어 역시 1990년대에는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었다.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개발도구 및 데이터분석 분야 등 각 분야마다 여러 기업들이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그러나 IT 시장이 침체되면서 2000년 이후 10여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

2014.07.01

한국오라클, 기존 DB·미들웨어 고객 중심으로 하이엔드 서버 공략

지난해 국내 유닉스 서버 및 스토리지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밝힌 한국오라클이 올해에는 기존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사용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서버를 공략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오라클은 국내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2013년 2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한국IDC의 자료를 인용하며 “볼륨서버와 미드레인지 서버의 공헌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오라클에서 서버 영업을 담당하는 정병선 부장은 올해 하이엔드 서버 부문을 강화해 유닉스 시장 점유율 30%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가 올해 주력할 3가지 분야는 하이엔드 서버 공략 강화, 스토리지 시장 확대, 보안이다. 특히 ‘오라클 온 오라클’이라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등 오라클 제품은 오라클 스토리지와 서버 등 하드웨어서 최적의 성능을 낸다”는 전략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라클 본사가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해 서버 제품들을 확보했는데, 미드레인지와 로우엔드 제품에 비해 하이엔드 서버는 시장 경쟁력이 뒤쳐졌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하이엔드 서버는 기업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설계한 제품으로 타사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게 한국오라클의 주장이다. 이 회사 시스템 세일즈 사업부의 천부영 부사장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고객들이 오라클 서버와 스토리지를 사용하면, 그 성능이 훨씬 개선될 것이다”리고 말했다. 천 부사장은 “만약 고객이 가장 좋은 서버와 스토리지, 안정성이 우수한 데이터베이스, 성능이 뛰어난 미들웨어를 각각 구매해 사용할 경우, 그 중 한 군데서라도 변경이 발생하면 각 공급사가 다르게 관리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하지만 오라클 온 오라클로 구축하면, 오라클이 소프트웨어 진화에 맞춰 하드웨어 펌웨어도 같이 제공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변경에 따른 문제 발생률이 낮아지고 해결도 쉬워진...

영업 전략 오라클 서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유닉스 하이엔드

2014.01.16

지난해 국내 유닉스 서버 및 스토리지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밝힌 한국오라클이 올해에는 기존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사용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서버를 공략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오라클은 국내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2013년 2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한국IDC의 자료를 인용하며 “볼륨서버와 미드레인지 서버의 공헌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오라클에서 서버 영업을 담당하는 정병선 부장은 올해 하이엔드 서버 부문을 강화해 유닉스 시장 점유율 30%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가 올해 주력할 3가지 분야는 하이엔드 서버 공략 강화, 스토리지 시장 확대, 보안이다. 특히 ‘오라클 온 오라클’이라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등 오라클 제품은 오라클 스토리지와 서버 등 하드웨어서 최적의 성능을 낸다”는 전략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라클 본사가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해 서버 제품들을 확보했는데, 미드레인지와 로우엔드 제품에 비해 하이엔드 서버는 시장 경쟁력이 뒤쳐졌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하이엔드 서버는 기업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설계한 제품으로 타사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게 한국오라클의 주장이다. 이 회사 시스템 세일즈 사업부의 천부영 부사장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고객들이 오라클 서버와 스토리지를 사용하면, 그 성능이 훨씬 개선될 것이다”리고 말했다. 천 부사장은 “만약 고객이 가장 좋은 서버와 스토리지, 안정성이 우수한 데이터베이스, 성능이 뛰어난 미들웨어를 각각 구매해 사용할 경우, 그 중 한 군데서라도 변경이 발생하면 각 공급사가 다르게 관리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하지만 오라클 온 오라클로 구축하면, 오라클이 소프트웨어 진화에 맞춰 하드웨어 펌웨어도 같이 제공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변경에 따른 문제 발생률이 낮아지고 해결도 쉬워진...

2014.01.16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지금은 사라진 기업과 제품들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왕의 쓰러진 동상을 보면, 권력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일깨워준다. 그리고 한 때 IT업계를 지배했다 해도 경쟁사에게 자리를 내주거나 몇 년 (또는 심지어 몇 달) 만에 유행에 굴복 당한 많은 기업들과 제품들이 있다. 난공불락처럼 보였지만 놀랄만한 속도로 무너져 버린 기술 제국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ciokr@idg.co.kr

M&A IBM 브라우저 야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RIM 블랙베리 플리커 넷스케이프

2013.09.06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왕의 쓰러진 동상을 보면, 권력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일깨워준다. 그리고 한 때 IT업계를 지배했다 해도 경쟁사에게 자리를 내주거나 몇 년 (또는 심지어 몇 달) 만에 유행에 굴복 당한 많은 기업들과 제품들이 있다. 난공불락처럼 보였지만 놀랄만한 속도로 무너져 버린 기술 제국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ciokr@idg.co.kr

2013.09.06

더 이상 안 통하는 '오라클 하드웨어 마케팅'

미 광고심의위원회(National Adverting Review Board)의 반복된 지적에도, 오라클은 썬하드웨어가 경쟁사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의심스러운 주장을 하는 광고를 계속해서 내보내고 있다.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다. 직관이 때로는 광고 속 현실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라클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주장할 수 있을까? 오라클은 IBM에 대해 또 하나의 의문스러운 마케팅 공세를 펼쳤다. 이전에도 이러한 시도들에서 실패를 거둔 오라클이 왜 또다시 같은 시도를 반복하는지 궁금해졌다. 그 답은 사실 간단하다. 오라클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은 애플의 이사진에 참여하면서 필자가 이전에도 지적했듯 스티브 잡스에게 ‘직관이 실제보다 강력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잡스는 물론, 이를 역시 잘 이해했던 IBM의 루 거스너는 현실이 결론을 지지하기에 앞서서 애플과 IBM이 망하고 있다는 과거 인식을 바꾸어냈다. 두 경우 모두에서, 잡스와 거스너의 이야기 속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실로 밝혀질 실제적인 변화가 있었다. 오라클의 과제는 썬이 이러한 작업을 하도록 재건하는 것인데, 썬을 이끄는 마크 허드는 재건 쪽보다는 잘라내기에 능한 인물이다. 실제로, 오라클은 이미 단출해진 회사를 돕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 전문가를 쓰고 있는 셈이다. 요트 경주와 하와이 섬들에 막대한 돈을 쓰는 래리 엘리슨은, 썬을 되살리기 위해서 필요한 돈은 쓰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여기서 속아넘어가는 것이, 오라클 고객들이 아니라 엘리슨 그 자신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관이 현실을 이긴다, 구매자가 눈치채지 전까지는 우리는 의심스러운 주장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가 더 회의적이 될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바를 누군가 이야기해줄 때 그것을 잘 믿는 경향이 있다. 많은 사기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당신은 백 만 달러를 벌고, 드림카를 타고, 이상형의 이성...

오라클 광고 하드웨어 래리 엘리슨 썬마이크로시스템즈 IBM HP 마케팅 M&A 인수 마크 허드

2013.04.02

미 광고심의위원회(National Adverting Review Board)의 반복된 지적에도, 오라클은 썬하드웨어가 경쟁사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의심스러운 주장을 하는 광고를 계속해서 내보내고 있다.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다. 직관이 때로는 광고 속 현실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라클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주장할 수 있을까? 오라클은 IBM에 대해 또 하나의 의문스러운 마케팅 공세를 펼쳤다. 이전에도 이러한 시도들에서 실패를 거둔 오라클이 왜 또다시 같은 시도를 반복하는지 궁금해졌다. 그 답은 사실 간단하다. 오라클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은 애플의 이사진에 참여하면서 필자가 이전에도 지적했듯 스티브 잡스에게 ‘직관이 실제보다 강력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잡스는 물론, 이를 역시 잘 이해했던 IBM의 루 거스너는 현실이 결론을 지지하기에 앞서서 애플과 IBM이 망하고 있다는 과거 인식을 바꾸어냈다. 두 경우 모두에서, 잡스와 거스너의 이야기 속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실로 밝혀질 실제적인 변화가 있었다. 오라클의 과제는 썬이 이러한 작업을 하도록 재건하는 것인데, 썬을 이끄는 마크 허드는 재건 쪽보다는 잘라내기에 능한 인물이다. 실제로, 오라클은 이미 단출해진 회사를 돕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 전문가를 쓰고 있는 셈이다. 요트 경주와 하와이 섬들에 막대한 돈을 쓰는 래리 엘리슨은, 썬을 되살리기 위해서 필요한 돈은 쓰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여기서 속아넘어가는 것이, 오라클 고객들이 아니라 엘리슨 그 자신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관이 현실을 이긴다, 구매자가 눈치채지 전까지는 우리는 의심스러운 주장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가 더 회의적이 될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바를 누군가 이야기해줄 때 그것을 잘 믿는 경향이 있다. 많은 사기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당신은 백 만 달러를 벌고, 드림카를 타고, 이상형의 이성...

2013.04.02

오라클 “자바 문제 해결하고 커뮤니티도 지원하겠다”

자바의 고 프로필 취약점들이 잇따라 드러나는 가운데, 오라클의 자바 보안 총괄이 자바 문제를 해결하고 자바 커뮤니티 회원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사 자바 보안 총괄 밀튼 스미스는 지난 주 자바 사용자 그룹 리더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자바 보안 계획은 정말 간단하다. "우선, 자바 문제를 해결하고 그 다음 오라클의 노력을 널리 전달하겠다. 이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나머지 하나도 얻을 수 없다. 오라클은 자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최근 전문가들로부터 오라클이 자바 취약점을 제대로 패치할 수 없다는 비난을 받았다. 최근 미 국토안보부는 브라우저에 자바를 사용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스미스에 따르면, 자바 취약점의 대부분은 브라우저 단에 존재한다고 한다. 스미스는 "브라우저 단의 취약점 해결이 현재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인수를 통해 자바를 획득한 오라클은 종종 공식 커뮤니케이션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것에 대해 비난을 들었다. “스미스와 그의 동료들은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여러 가지 면을 보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특히 목표 중 하나는 오라클이 일반 사용자부터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IT전문가와 엔지니어까지 모든 사용자들에게 다가가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스미스에 따르면, 정확히 이를 어떻게 수행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좀더 많은 기술 컨퍼런스 연설과 언론 활동이 이에 포함될 수 있다. 이밖에도 오라클이 자바 사용자 그룹 리더들에게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면, 자바 사용자 그룹 리더들은 회원들에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스미스는 오라클의 자바 보안 노력에서 사용자 참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예를 들어, 오라클은 최근 이러한 자동 공격을 막기 위해, 자바에 ‘매우 중...

오라클 자바 개발자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커뮤니티

2013.01.28

자바의 고 프로필 취약점들이 잇따라 드러나는 가운데, 오라클의 자바 보안 총괄이 자바 문제를 해결하고 자바 커뮤니티 회원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사 자바 보안 총괄 밀튼 스미스는 지난 주 자바 사용자 그룹 리더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자바 보안 계획은 정말 간단하다. "우선, 자바 문제를 해결하고 그 다음 오라클의 노력을 널리 전달하겠다. 이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나머지 하나도 얻을 수 없다. 오라클은 자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최근 전문가들로부터 오라클이 자바 취약점을 제대로 패치할 수 없다는 비난을 받았다. 최근 미 국토안보부는 브라우저에 자바를 사용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스미스에 따르면, 자바 취약점의 대부분은 브라우저 단에 존재한다고 한다. 스미스는 "브라우저 단의 취약점 해결이 현재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인수를 통해 자바를 획득한 오라클은 종종 공식 커뮤니케이션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것에 대해 비난을 들었다. “스미스와 그의 동료들은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여러 가지 면을 보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특히 목표 중 하나는 오라클이 일반 사용자부터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IT전문가와 엔지니어까지 모든 사용자들에게 다가가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스미스에 따르면, 정확히 이를 어떻게 수행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좀더 많은 기술 컨퍼런스 연설과 언론 활동이 이에 포함될 수 있다. 이밖에도 오라클이 자바 사용자 그룹 리더들에게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면, 자바 사용자 그룹 리더들은 회원들에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스미스는 오라클의 자바 보안 노력에서 사용자 참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예를 들어, 오라클은 최근 이러한 자동 공격을 막기 위해, 자바에 ‘매우 중...

2013.01.28

칼럼 | "이제는 자바를 버려야 할 때"

지난 주에 발생했던 제로데이 공격은 클라이언트 단 자바가 과거만큼 위세를 떨치지 못함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오라클이 자바를 팔아버리기 전에 소비자와 기업이 자바를 버려야 할 때다.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자바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다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어서가 아닌, 값비싼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하며 돈을 벌고 있던 썬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와 같은 기업이 왜 이것을 만들었는지에 관해서 말이다. 썬은 자바를 통해 이렇다 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지 못했고, 대신 대규모의 무료 클라이언트 기반 플랫폼(대부분 인 브라우저 플러그인(in browser plug-in)으로 구동되는)을 키우는 역할만을 했다. 자바는 마이크로소프트에 타격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지만, 자바를 이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판매 증대를 가속화한다는 그들의 전략은 실로 우스운 것이었다. 자바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무너뜨리지 못했고, 썬은 결국 오라클의 손에 넘어갔다. 이제 오라클은 수익에 집중하는 기업용 백 오피스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자바는 여전히 대부분 인 브라우저 무료 플랫폼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오라클이 자바를 쥐고 있는 유일한 이유는 이를 이용해 구글로부터 라이선스 위반 보상금을 뜯어내는데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 역시도 그리 현명한 생각은 아니라 여겨진다. 해커들의 로망 ‘한 번 작성하면 어디서든 읽는다’ 미 국방성이 경고해온 국제적인 보안 유출이나 시스템 충돌 사태, 이른바 디지털 9/11에 대한 최선의 대비책은 핵심 시스템들 간의 대화를 차단하고 관련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매우 다르게 설계하는 것이다. 반면 자바는 ‘한 번 작성하면 어디서든 읽는다'는 목표에 기초해 단일 공동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공격자들이 휴대 전화나 PC 등의 클라이언트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통로가 될 수 있는 구조다. 자바는 또한 관리 콘솔로 사용되는 시스템에서도 구...

CIO 오라클 자바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제로데이

2013.01.23

지난 주에 발생했던 제로데이 공격은 클라이언트 단 자바가 과거만큼 위세를 떨치지 못함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오라클이 자바를 팔아버리기 전에 소비자와 기업이 자바를 버려야 할 때다.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자바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다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어서가 아닌, 값비싼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하며 돈을 벌고 있던 썬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와 같은 기업이 왜 이것을 만들었는지에 관해서 말이다. 썬은 자바를 통해 이렇다 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지 못했고, 대신 대규모의 무료 클라이언트 기반 플랫폼(대부분 인 브라우저 플러그인(in browser plug-in)으로 구동되는)을 키우는 역할만을 했다. 자바는 마이크로소프트에 타격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지만, 자바를 이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판매 증대를 가속화한다는 그들의 전략은 실로 우스운 것이었다. 자바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무너뜨리지 못했고, 썬은 결국 오라클의 손에 넘어갔다. 이제 오라클은 수익에 집중하는 기업용 백 오피스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자바는 여전히 대부분 인 브라우저 무료 플랫폼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오라클이 자바를 쥐고 있는 유일한 이유는 이를 이용해 구글로부터 라이선스 위반 보상금을 뜯어내는데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 역시도 그리 현명한 생각은 아니라 여겨진다. 해커들의 로망 ‘한 번 작성하면 어디서든 읽는다’ 미 국방성이 경고해온 국제적인 보안 유출이나 시스템 충돌 사태, 이른바 디지털 9/11에 대한 최선의 대비책은 핵심 시스템들 간의 대화를 차단하고 관련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매우 다르게 설계하는 것이다. 반면 자바는 ‘한 번 작성하면 어디서든 읽는다'는 목표에 기초해 단일 공동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공격자들이 휴대 전화나 PC 등의 클라이언트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통로가 될 수 있는 구조다. 자바는 또한 관리 콘솔로 사용되는 시스템에서도 구...

2013.01.23

IT업계를 이끄는 여성 리더 10인

IT분야는 여전히 남자들이 우세한 분야다.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 통계청의 2011년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전문직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57%였다. 그러나 컴퓨팅 관련 전문직의 경우 25%에 불과했다. 이른바 여성의 커리어 상승을 가로막는 '유리 천장(Glass Ceiling)'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비즈니스-IT산업에서도 여성들의 IT 최고위직 진출이 두드러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 인포월드는 비즈니스-IT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세운 10명의 여성 리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은 경영 역량뿐만 아니라 앱 개발, 스토리지, 모바일,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 전문지식을 십분 활용했다. ciokr@idg.co.kr

구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마이크로소프트 IBM 여성 인텔 페이스북 오라클 SAP 리더

2012.11.28

IT분야는 여전히 남자들이 우세한 분야다.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 통계청의 2011년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전문직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57%였다. 그러나 컴퓨팅 관련 전문직의 경우 25%에 불과했다. 이른바 여성의 커리어 상승을 가로막는 '유리 천장(Glass Ceiling)'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비즈니스-IT산업에서도 여성들의 IT 최고위직 진출이 두드러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 인포월드는 비즈니스-IT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세운 10명의 여성 리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은 경영 역량뿐만 아니라 앱 개발, 스토리지, 모바일,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 전문지식을 십분 활용했다. ciokr@idg.co.kr

2012.11.28

오라클과 구글, 3월께 안드로이드 재판 시작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열릴 오라클과 구글의 재판이 막상 시작하면, 짧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OS에 대한 오라클과 구글간의 재판이 3월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자바에 대한 권리를 취득한 오라클은 구글이 자바의 특허를 침해하고 저작권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후 양 측이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됐다. 이 재판은 3월19일 이후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윌리엄 알섭 판사가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4일에 제출한 공판 문서에는 이 3번의 과정에서 같은 배심원단이 모든 증거에 대해 듣고 최종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을 밝혔지만, 알섭 판사는 사전 심의와 재판 절차를 좀더 간소화하려는 의도도 내비쳤다. 첫번째 재판은 모든 저작권 주장에 대한 법적 책임과 이에 대한 공방을 직접적으로 다룰 것이다. 다른 이슈는 이 재판에서 거론하지 않는다”라고 알섭 판사는 전했다. 양 측은 증거를 제시하는 데 각각 16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양측이 주장과 반박이 끝나면, 배심원단은 저작권 이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알섭 판사는 덧붙였다. 두번째 재판은 모든 특허의 법률적 책임과 이에 대한 반박을 다룰 것이다. 이 때 일반화된 특허 반박 논리도 포함된다"라고 알섭은 말했다. 오라클과 구글은 각각 증거를 제시할 수 있으며 양 측은 12시간씩을 사용할 수 있다. 알섭 판사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특허 주장에 대한 두번째 판결을 내리게 된다. “세번째 재판은 상황에 따라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 때는 오라클이 특허와 저작권 침해로 얼마나 손실을 입었고 구글의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포함한 나머지 이슈들을 다루게 된다”라고 알섭 판사는 전했다. 양 측은 8시간씩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오라클과 구글은 재판에서 배제된 다양한 증거들을 모으고자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판결은 별도로 다뤄질 것이라고 알섭 판사는...

모바일 저작권 침해 특허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소송 안드로이드 자바 오라클 구글 재판

2012.01.05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열릴 오라클과 구글의 재판이 막상 시작하면, 짧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OS에 대한 오라클과 구글간의 재판이 3월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자바에 대한 권리를 취득한 오라클은 구글이 자바의 특허를 침해하고 저작권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후 양 측이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됐다. 이 재판은 3월19일 이후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윌리엄 알섭 판사가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4일에 제출한 공판 문서에는 이 3번의 과정에서 같은 배심원단이 모든 증거에 대해 듣고 최종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을 밝혔지만, 알섭 판사는 사전 심의와 재판 절차를 좀더 간소화하려는 의도도 내비쳤다. 첫번째 재판은 모든 저작권 주장에 대한 법적 책임과 이에 대한 공방을 직접적으로 다룰 것이다. 다른 이슈는 이 재판에서 거론하지 않는다”라고 알섭 판사는 전했다. 양 측은 증거를 제시하는 데 각각 16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양측이 주장과 반박이 끝나면, 배심원단은 저작권 이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알섭 판사는 덧붙였다. 두번째 재판은 모든 특허의 법률적 책임과 이에 대한 반박을 다룰 것이다. 이 때 일반화된 특허 반박 논리도 포함된다"라고 알섭은 말했다. 오라클과 구글은 각각 증거를 제시할 수 있으며 양 측은 12시간씩을 사용할 수 있다. 알섭 판사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특허 주장에 대한 두번째 판결을 내리게 된다. “세번째 재판은 상황에 따라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 때는 오라클이 특허와 저작권 침해로 얼마나 손실을 입었고 구글의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포함한 나머지 이슈들을 다루게 된다”라고 알섭 판사는 전했다. 양 측은 8시간씩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오라클과 구글은 재판에서 배제된 다양한 증거들을 모으고자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판결은 별도로 다뤄질 것이라고 알섭 판사는...

2012.01.05

오라클, 자바 재판 '내년 1월' 요구

오라클이 자바 소송과 관련해 내년 1월 재판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구글은 내년 7월 전에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구글과 오라클이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19일 월요일 늦은 시각에 공동으로 문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서에 따르면, 이 두 회사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OS에서 자바의 지적재산권 침해가 시작된 시점에 대한 소송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오라클은 1월 19일 예정된 전문가의 위험 보고서를 제출한 이후인 1월 20일이나 24일부터 디바이스 제조사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자바에서 안드로이드로 이전하면,  타격이 크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의 신제품 킨들 파이어 태블릿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다. 킨들 파이어의 이전 버전은 자바 기반이었다”라고 오라클은 예를 들어 설명했다. "안드로이드는 다른 분야,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 셋톱박스와 올해 출시된 텔레비전으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자바의 텃밭이었지만 현재 안드로이드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글은 오라클이 소송을 제기한 이후에도 자바 개발자의 숫자가 실제로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라클은 자바 개발자 중 상당수가 자바가 아닌 안드로이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 부분을 들어, 구글은 “필요 이상으로 이 사건의 해결이 지연되는 데 관심도 없지만 오라클의 주장대로 내년 1월부터 자바에서 안드로이드로의 이전은 이슈가 될 수 없다”라고 공동 성명서에서 밝혔다. 구글은 2012년 7월 전에는 재판을 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오라클이 소송 이후 공식적으로 집계한 자바 개발자 수는 250만 명 이상이라고 구글은 덧붙였다. 반면, "오라클은 많은 개발자들이 오라클에 아무런 혜택 없이 안드로이드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구글은 덧붙였다. 구글에 따르면, 이는 오라클이 개발자 수를 다소 과장해서 집계한 사실과 ...

구글 오라클 자바 안드로이드 소송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특허 저작권

2011.12.21

오라클이 자바 소송과 관련해 내년 1월 재판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구글은 내년 7월 전에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구글과 오라클이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19일 월요일 늦은 시각에 공동으로 문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서에 따르면, 이 두 회사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OS에서 자바의 지적재산권 침해가 시작된 시점에 대한 소송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오라클은 1월 19일 예정된 전문가의 위험 보고서를 제출한 이후인 1월 20일이나 24일부터 디바이스 제조사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자바에서 안드로이드로 이전하면,  타격이 크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의 신제품 킨들 파이어 태블릿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다. 킨들 파이어의 이전 버전은 자바 기반이었다”라고 오라클은 예를 들어 설명했다. "안드로이드는 다른 분야,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 셋톱박스와 올해 출시된 텔레비전으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자바의 텃밭이었지만 현재 안드로이드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글은 오라클이 소송을 제기한 이후에도 자바 개발자의 숫자가 실제로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라클은 자바 개발자 중 상당수가 자바가 아닌 안드로이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 부분을 들어, 구글은 “필요 이상으로 이 사건의 해결이 지연되는 데 관심도 없지만 오라클의 주장대로 내년 1월부터 자바에서 안드로이드로의 이전은 이슈가 될 수 없다”라고 공동 성명서에서 밝혔다. 구글은 2012년 7월 전에는 재판을 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오라클이 소송 이후 공식적으로 집계한 자바 개발자 수는 250만 명 이상이라고 구글은 덧붙였다. 반면, "오라클은 많은 개발자들이 오라클에 아무런 혜택 없이 안드로이드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구글은 덧붙였다. 구글에 따르면, 이는 오라클이 개발자 수를 다소 과장해서 집계한 사실과 ...

2011.12.21

자바,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잃다

다음달부터 C가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바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자바원 컨퍼런스를 통해 플랫폼에 대한 주요 업그레이드의 최신 발표에도 불구하고 자바는 Tiobe 소프트웨어에 의해 진행된 프로그래밍 언어 최신 월별 평가에서 인기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9일에 나온 Tiobe 프로그래밍 커뮤니티 지수의 10월 버전에서 자바 개발자는 약 17.913%로, 지난달 18.761%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바가 여전히 최고의 언어로 자리잡고 있지만, 이런 하향세가 유지된다면, C 언어 개발자 17.707%가 다음달에는 최고 위치에 올라 설 것으로 보인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2004년 중반과 2005년 중반, 그리고 지난해 두어달, C 언어가 최고자리를 차지했을 때를 제외하고 자바는 평가 지수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Tiobe 관리 책임자 폴 젠슨은 "필드에서 상황을 지켜본 바로는 자바가 장기적으로 하향세 기반에 직면했는데, 이런 하향세는 자바 언어가 C#과 같은 언어에 비해 너무 느리게 진화하는 데 기인한 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오라클은 5년이상을 끌어오던 자바SE의 첫번째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멀티 코어 프로세서와 동적 언어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나즈호른(Nashorn) 자바 스크립트 엔진이 갖춰진 자바 8은 2013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Tiobe 지수에 있는 나머지 상위 10개 언어는 C++, PHP, C#, 오브젝트-C, 비주얼 베이직, 파이썬(Python), 펄(Perl), 그리고 자바스트립트 등이다. 오브젝트-C와 트랜잭-SQL의 최고 지수가 각각 6.245%와 0.909%이며, 어셈블리가 19위로 20위권내로 재진입했다. 비주얼 베이직 닷넷은 지난달 25위에서 35위로 추락했으며 F#은 23위에서 46위로 뛰어내렸다.   Tiobe 지수는 구글, 빙, 야후 등 검색 ...

오라클 자바 개발자 썬마이크로시스템즈 개발언어 C

2011.10.11

다음달부터 C가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바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자바원 컨퍼런스를 통해 플랫폼에 대한 주요 업그레이드의 최신 발표에도 불구하고 자바는 Tiobe 소프트웨어에 의해 진행된 프로그래밍 언어 최신 월별 평가에서 인기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9일에 나온 Tiobe 프로그래밍 커뮤니티 지수의 10월 버전에서 자바 개발자는 약 17.913%로, 지난달 18.761%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바가 여전히 최고의 언어로 자리잡고 있지만, 이런 하향세가 유지된다면, C 언어 개발자 17.707%가 다음달에는 최고 위치에 올라 설 것으로 보인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2004년 중반과 2005년 중반, 그리고 지난해 두어달, C 언어가 최고자리를 차지했을 때를 제외하고 자바는 평가 지수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Tiobe 관리 책임자 폴 젠슨은 "필드에서 상황을 지켜본 바로는 자바가 장기적으로 하향세 기반에 직면했는데, 이런 하향세는 자바 언어가 C#과 같은 언어에 비해 너무 느리게 진화하는 데 기인한 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오라클은 5년이상을 끌어오던 자바SE의 첫번째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멀티 코어 프로세서와 동적 언어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나즈호른(Nashorn) 자바 스크립트 엔진이 갖춰진 자바 8은 2013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Tiobe 지수에 있는 나머지 상위 10개 언어는 C++, PHP, C#, 오브젝트-C, 비주얼 베이직, 파이썬(Python), 펄(Perl), 그리고 자바스트립트 등이다. 오브젝트-C와 트랜잭-SQL의 최고 지수가 각각 6.245%와 0.909%이며, 어셈블리가 19위로 20위권내로 재진입했다. 비주얼 베이직 닷넷은 지난달 25위에서 35위로 추락했으며 F#은 23위에서 46위로 뛰어내렸다.   Tiobe 지수는 구글, 빙, 야후 등 검색 ...

2011.10.11

스콧 맥닐리, "HP 이사회가 요청하면, 수락할 마음 있다"

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회장이자 CEO였던 스콧 맥닐리는 HP 이사회에서 요청이 있다면 그 제의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멕 휘트먼 이후 HP CEO 후보군 가운데 한명인 맥닐리는 최종적으로 전 이베이 CEO인 멕 휘트먼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맥닐리는 인터뷰 자리에서 "그들이 적합한 후보를 찾지 못한다면, 나는 어떤가. 나도 그 일을 수행할 수는 있다"라고 의향을 내비쳤다.   "그들의 사문실은 내 집과 3마일정도 떨어져 있다. 나는 비즈니스를 알고, 나를 도와줄 썬 출신 사람들로 무장했다. 하지만 HP 운영이 내게 반드시 해야하는 일은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나는 6년 전에 아주 좋은 직장을 포기한 바 있다"며, 맥닐리는 2006년 썬의 CEO로서의 취지를 언급했다. "그러나 이 일을 수락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실리콘 밸리에 대한 충성심의 발로"라고 덧붙였다.    지난 몇년간, HP이사회는 자사의 CEO 결정에 대한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해 성희롱 주장에 동조해 마크 허드를 쫓아낸 것과 전 SAP CEO인 레오 아포테커 임명 등이 바로 그것이다.     큰 하드웨어 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없는 멕 휘트먼의 선택 또한 자충수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맥닐리는 "어째든 휘트먼은 HP에 필요한만큼의 안정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1984년, 썬을 공동 창업한 맥닐리는 22년 동안 최고경영진으로 역임하면서 실리콘 밸리 역사상 가장 오래 역임한 CEO 가운데 한명으로 꼽혔다.     그는 조나단 슈워츠로 CEO를 내세웠으며, 오라클에 의해 인수되기까지 썬의 회장으로 역할을 이동했다.    ...

CEO HP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맥닐리

2011.10.10

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회장이자 CEO였던 스콧 맥닐리는 HP 이사회에서 요청이 있다면 그 제의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멕 휘트먼 이후 HP CEO 후보군 가운데 한명인 맥닐리는 최종적으로 전 이베이 CEO인 멕 휘트먼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맥닐리는 인터뷰 자리에서 "그들이 적합한 후보를 찾지 못한다면, 나는 어떤가. 나도 그 일을 수행할 수는 있다"라고 의향을 내비쳤다.   "그들의 사문실은 내 집과 3마일정도 떨어져 있다. 나는 비즈니스를 알고, 나를 도와줄 썬 출신 사람들로 무장했다. 하지만 HP 운영이 내게 반드시 해야하는 일은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나는 6년 전에 아주 좋은 직장을 포기한 바 있다"며, 맥닐리는 2006년 썬의 CEO로서의 취지를 언급했다. "그러나 이 일을 수락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실리콘 밸리에 대한 충성심의 발로"라고 덧붙였다.    지난 몇년간, HP이사회는 자사의 CEO 결정에 대한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해 성희롱 주장에 동조해 마크 허드를 쫓아낸 것과 전 SAP CEO인 레오 아포테커 임명 등이 바로 그것이다.     큰 하드웨어 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없는 멕 휘트먼의 선택 또한 자충수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맥닐리는 "어째든 휘트먼은 HP에 필요한만큼의 안정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1984년, 썬을 공동 창업한 맥닐리는 22년 동안 최고경영진으로 역임하면서 실리콘 밸리 역사상 가장 오래 역임한 CEO 가운데 한명으로 꼽혔다.     그는 조나단 슈워츠로 CEO를 내세웠으며, 오라클에 의해 인수되기까지 썬의 회장으로 역할을 이동했다.    ...

2011.10.10

오라클, 자바 SE7 출시...5년 만의 업그레이드

오라클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자바 플랫폼 스탠더드 에디션의 정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자바가 오라클의 통제 하에 들어간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업데이트이기도 하다.   오라클의 최고 자바 아키텍트 마크 레인홀드는 이달 초 웹캐스트를 통해 “이번 버전 출시가 여러 가지 사업적인, 그리고 정치적인 이유로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은 잘 알려져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오라클의 추산으로는 현재 900만 명의 개발자가 자바를 사용하고 있다. 티오브(Tiobe Software)는 자바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용자 수에서 C에 육박하고 C++보다 두 배나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30억 대 이상의 디바이스가 자바를 구동하고 있으며, 전세계 PC의 97%에 적용되어 있다.   하지만 오라클이 썬 인수를 통해 자바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면서 적지 않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에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에서 손을 뗐는데, 이유는 오라클이 자바를 진정한 공개 사양으로 관리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한편으로 오라클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에 자바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구글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이번 버전은 지난 10년 동안 프로그래밍 분야를 휩쓴 많은 트렌드를 해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칼라(Scala)나 그루비(Groovy) 등 자바 가상머신에서 구동되는 비자바 언어에 대한 지원이 대폭 향상됐으며, 멀티코어 상에서 구동되는 태스크를 단순화해주는 API도 추가됐다. 또한 파일 시스템과 관련해 프로그램이 취할 수 있는 동작의 범위가 크게 개선됐다.   썬은 1995년 처음 자바를 출시하고, 1998년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를 개설해 외부의 참여를 허용했다. 그리고 2007년 썬은 자바를 오픈소스 라이선스인 GNU를 적용해 라이선스를 했다.   개발자들은 넷빈즈 IDE나 Inte...

오라클 자바 개발자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업그레이드 자바 SE 제임스 고슬링

2011.07.29

오라클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자바 플랫폼 스탠더드 에디션의 정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자바가 오라클의 통제 하에 들어간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업데이트이기도 하다.   오라클의 최고 자바 아키텍트 마크 레인홀드는 이달 초 웹캐스트를 통해 “이번 버전 출시가 여러 가지 사업적인, 그리고 정치적인 이유로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은 잘 알려져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오라클의 추산으로는 현재 900만 명의 개발자가 자바를 사용하고 있다. 티오브(Tiobe Software)는 자바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용자 수에서 C에 육박하고 C++보다 두 배나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30억 대 이상의 디바이스가 자바를 구동하고 있으며, 전세계 PC의 97%에 적용되어 있다.   하지만 오라클이 썬 인수를 통해 자바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면서 적지 않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에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에서 손을 뗐는데, 이유는 오라클이 자바를 진정한 공개 사양으로 관리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한편으로 오라클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에 자바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구글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이번 버전은 지난 10년 동안 프로그래밍 분야를 휩쓴 많은 트렌드를 해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칼라(Scala)나 그루비(Groovy) 등 자바 가상머신에서 구동되는 비자바 언어에 대한 지원이 대폭 향상됐으며, 멀티코어 상에서 구동되는 태스크를 단순화해주는 API도 추가됐다. 또한 파일 시스템과 관련해 프로그램이 취할 수 있는 동작의 범위가 크게 개선됐다.   썬은 1995년 처음 자바를 출시하고, 1998년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를 개설해 외부의 참여를 허용했다. 그리고 2007년 썬은 자바를 오픈소스 라이선스인 GNU를 적용해 라이선스를 했다.   개발자들은 넷빈즈 IDE나 Inte...

2011.07.29

사례 | 자동차 분석에 활용되는 오라클의 엑사데이터

자동차 산업에 대한 데이터와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폴크(Polk)는 오라클의 엑사데이터(Exadata) 시스템을 이용해 10배에 달하는 성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오라클은 자사 회계연도 FY2012(2011.5~2012.4) 동안 현재 설치된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장치의 3배에 달하는 3,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자동차 분석 업체인 폴크 같은 기존 고객들을 적극 활용하면 이런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폴크는 이를 토대로 브랜드 충성도와 시장 전망 같은 분야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딜러와 부품 협력업체, 보험 회사 등이 주요 고객들이다. 시메트릭스에서 엑사데이터로 마이그레이션 이 회사는 EMC 시메트릭스(Symmetrix) DMX-4 스토리지 시스템의 6노드 클러스터에서 오라클의 10g 데이터베이스를 운용해왔다. 그러다 최근 하드웨어 교체 예산을 이용해 하프 랙(Half-rack) 엑사데이터 박스로 이전했고, 데이터베이스 버전을 11g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중이다. 폴크는 또 오라클의 BI(Business Intelligence)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사용 중이다. 이 회사의 시스템은 복잡한 쿼리가 폭증하면서 매달 일정 시간대에 데이터 부하를 겪곤 했다.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지원 부문의 켈리 그라시아 부사장은 "고객들이 우리가 제공한 기술에 만족하지 못할 때 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고객과 관련된 애널리틱스 제품은 모두 엑사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라클의 미래를 대변할 하나의 제품이 있다면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목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와 스토리지, 네트워킹 요소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인 엑사데이터다. 엑사데이터는 엑사로직(Exalogic) 애플리케이션 서버 어플라이언스와 함께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고...

오라클 인수 DW 분석 썬마이크로시스템즈 EMC DW어플라이언스 엑사데이터

2011.07.20

자동차 산업에 대한 데이터와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폴크(Polk)는 오라클의 엑사데이터(Exadata) 시스템을 이용해 10배에 달하는 성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오라클은 자사 회계연도 FY2012(2011.5~2012.4) 동안 현재 설치된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장치의 3배에 달하는 3,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자동차 분석 업체인 폴크 같은 기존 고객들을 적극 활용하면 이런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폴크는 이를 토대로 브랜드 충성도와 시장 전망 같은 분야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딜러와 부품 협력업체, 보험 회사 등이 주요 고객들이다. 시메트릭스에서 엑사데이터로 마이그레이션 이 회사는 EMC 시메트릭스(Symmetrix) DMX-4 스토리지 시스템의 6노드 클러스터에서 오라클의 10g 데이터베이스를 운용해왔다. 그러다 최근 하드웨어 교체 예산을 이용해 하프 랙(Half-rack) 엑사데이터 박스로 이전했고, 데이터베이스 버전을 11g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중이다. 폴크는 또 오라클의 BI(Business Intelligence)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사용 중이다. 이 회사의 시스템은 복잡한 쿼리가 폭증하면서 매달 일정 시간대에 데이터 부하를 겪곤 했다.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지원 부문의 켈리 그라시아 부사장은 "고객들이 우리가 제공한 기술에 만족하지 못할 때 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고객과 관련된 애널리틱스 제품은 모두 엑사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라클의 미래를 대변할 하나의 제품이 있다면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목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와 스토리지, 네트워킹 요소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인 엑사데이터다. 엑사데이터는 엑사로직(Exalogic) 애플리케이션 서버 어플라이언스와 함께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고...

2011.07.20

오라클, 레드햇, 팁코, 어도비 등 기업용 SW 매출 호조

오라클, 레드햇, 팁코, 어도비 등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지난주에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은 특히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오라클은 지난 분기 하드웨어 판매 부진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매출이 크게 상승해 전반적인 결과는 기대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1일 마감한 오라클의 분기 순이익은 36%나 상승한 32억 달러다. 매출은 올해 초 마감한 분기보다 13% 늘어난 108억 달러며 이는 기대치인 107억5,000만 달러보다 많은 수치다. 그러나 오라클 하드웨어 매출은 6% 줄어든 12억 달러에 그쳤다. 오라클 임원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 이후 로엔드(Low-end) 시스템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으로 하드웨어 사업 매출이 다소 주춤한 것”이라며 실적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밝혔다. 오라클은 주변기기와 소프트웨어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접목해 매출을 올리고자 계획하고 있다. “최고의 기업이 되려면, 저마진 사업은 과감하게 제거해야 한다. 왜냐면, 애프터 마켓(After market)이 없으면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주들에게 그런 매출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라고 오라클 공동 사장 마크 허드가 컨퍼런스 콜에서 밝혔다. 오픈소스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레드햇은 역시 21일 실적을 발표했다. 레드햇의 5월31일로 마감한 분기 매출은 2억5,470만 달러며 이는 올해 초보다 27% 상승한 수치다. 분기 수익은 3,250억 달러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가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면서 IT투자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다고 믿는다”라고 레드햇 CEO 짐 화이트허스트가 실적 발표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기업 고객들이 IT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현대화할 때 레드햇을 주목하면서 수요가 증대하고 있으며 우리는 여기에 잘 대응해 입지를 다졌다고 믿는다”라...

오라클 어도비 분기 실적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레드햇 소프트웨어 매출 오픈소스 팁코

2011.06.28

오라클, 레드햇, 팁코, 어도비 등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지난주에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은 특히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오라클은 지난 분기 하드웨어 판매 부진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매출이 크게 상승해 전반적인 결과는 기대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1일 마감한 오라클의 분기 순이익은 36%나 상승한 32억 달러다. 매출은 올해 초 마감한 분기보다 13% 늘어난 108억 달러며 이는 기대치인 107억5,000만 달러보다 많은 수치다. 그러나 오라클 하드웨어 매출은 6% 줄어든 12억 달러에 그쳤다. 오라클 임원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 이후 로엔드(Low-end) 시스템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으로 하드웨어 사업 매출이 다소 주춤한 것”이라며 실적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밝혔다. 오라클은 주변기기와 소프트웨어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접목해 매출을 올리고자 계획하고 있다. “최고의 기업이 되려면, 저마진 사업은 과감하게 제거해야 한다. 왜냐면, 애프터 마켓(After market)이 없으면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주들에게 그런 매출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라고 오라클 공동 사장 마크 허드가 컨퍼런스 콜에서 밝혔다. 오픈소스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레드햇은 역시 21일 실적을 발표했다. 레드햇의 5월31일로 마감한 분기 매출은 2억5,470만 달러며 이는 올해 초보다 27% 상승한 수치다. 분기 수익은 3,250억 달러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가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면서 IT투자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다고 믿는다”라고 레드햇 CEO 짐 화이트허스트가 실적 발표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기업 고객들이 IT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현대화할 때 레드햇을 주목하면서 수요가 증대하고 있으며 우리는 여기에 잘 대응해 입지를 다졌다고 믿는다”라...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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