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6

윈도우 8 앱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가장 큰 단점

Tony Bradley | PCWorld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MS)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MS는 약 2주 내에 미국 뉴욕에서 언론 대상의 성대한 이벤트를 열어 윈도우 8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윈도우 8의 기능 개선을 위한 MS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8 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윈도우 7과 윈도우 8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른바 '모던 UI'(Modern UI)이다. 형형색색의 타일 디자인 인터페이스는 윈도우 폰(Windows Phone) 인터페이스를 연상시킨다. MS가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태블릿 등 터치형 장치에 맞도록 개발한 것이다. 모던 UI가 눈에 익으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태핑(Tapping)과 스와이핑(Swiping) 등에 익숙해지면 그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전통적인 데스크톱과 노트북이라면 모던 UI는 또 하나의 성가신 인터페이스에 불과하다.
 
또 윈도우 8의 모던 UI에는 아주 쓸만한 입이 필요하다.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의 경우도모던 UI가 그 가치를 발휘하려면 모바일 환경에 맞는 윈도우 8 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MS가 독자 개발한 '원노트 MX'(OneNote MX) 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쓸만한 앱이 많지 않아 선택에 제한이 있다. 또 윈도우 스토어(Windows Store) 자체도 개선이 필요하다.
 
윈도우 8 앱의 장점
MS는 아직 윈도우 8을 공식 출시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안심을 하지 않고 있다. MS는 계속해서 윈도우 8 운영시스템(OS)과 기본 앱을 점검하고 소비자 반응을 수집하고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출시도 전에 업데이트를 내놓기도 했는데 여기에는 성능과 OS 개선 외에 뉴스, 사진, 날씨, 금융, 메일, 캘린더, 피플(People), 지도, 스포츠, 여행, 리더(Reader), 빙(Bing) 앱이 모두 포함됐다.

이를 통해 OS와 앱이 완벽해 졌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MS는 계속해서 기능을 개선할 것이고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성능을 강화할 부분을 찾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출시 이후 9개월 뒤에나 서비스 팩을 내놓았던 전작과 비교하면 훨씬 실용적인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MS는 원노트 MX 앱을 통해 윈도우 8 앱의 원형을 제시했다. MS가 나머지 오피스 소프트웨어에도 비슷한 앱을 선보인다면 윈도우 8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윈도우 8 앱의 단점
MS에 나쁜 소식으로는 다른 회사, 즉 써드 파티들이 윈도우 8 앱을 많이 지원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iOS 또는 맥 OS X용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등과 비교하면 윈도우 스토어는 여전히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지금은 마치 망하기 일보 직전의 상점에서 쇼핑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벌써 폐장 정리(clearance out)를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의 윈도우 스토어에는 대부분의 진열대가 비어 있고 누구도 원하지 않을 그런 상품만 진열되어 있다.
 
물론 상황은 매일 좋아지고 있다. 공식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앱이 진열될 것이다. 박스(Box), 에버노트(Evernote), 킨들(Kindle) 용 앱은 이미 올라와 있지만 일부 중요한 앱이 여전히 빠져 있다. 페이스북이 대표적이다. 페이스북과 MS는 탄탄한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윈도우 8용 페이스북 앱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아마 10월 26일쯤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MS는 고객 프리뷰를 위해 페이스북을 그 전에 출시했어야 했다.
 
윈도우 8 앱의 치명적인 단점
윈도우 8 스토어 그 자체가 아주 큰 단점이다. 지금 당장은 차라리 앱이 많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스토어를 검색해 앱을 찾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스토어는 사진, 뉴스와 날씨, 라이프 스타일 등 항목 별로 앱을 제시하고 각 항목에는 톱 프리(Top Free, 가장 인기 있는 무료 앱)와 뉴 릴리스(New Release, 가장 최근 출시된 앱)가 나와 있다. 항목을 클릭하면 사용자 평점과 가격을 기준으로 앱이 정렬된다. 좋은 기능이다. 그러나 기본값으로 '주목할 앱(Noteworthy)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근거가 희박하다. 물론 드롭 다운 메뉴를 이용해 앱의 정렬 기준을 바꿀 수 있지만 알파벳으로 정렬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직관적인 검색 옵션이 없는데 이 때문에 찾고 있는 앱이 있는데 어떤 항목을 검색해야 할지 잘 모를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디에서 검색을 해야 하는지 찾기조차 힘들다. 오른쪽에서 스와이핑을 통해 '참스(Charms)'를 열면 앱을 검색할 수 있는 부분이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MS는 몇 주 뒤 윈도우 8을 공식 출시할 때 쓸만한 윈도우 8 앱을 더 많이 갖춰야 한다. 또 수백, 수천의 앱을 구비하려면 앱 스토어를 개선해야 한다. editor@idg.co.kr



2012.10.16

윈도우 8 앱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가장 큰 단점

Tony Bradley | PCWorld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MS)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MS는 약 2주 내에 미국 뉴욕에서 언론 대상의 성대한 이벤트를 열어 윈도우 8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윈도우 8의 기능 개선을 위한 MS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8 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윈도우 7과 윈도우 8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른바 '모던 UI'(Modern UI)이다. 형형색색의 타일 디자인 인터페이스는 윈도우 폰(Windows Phone) 인터페이스를 연상시킨다. MS가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태블릿 등 터치형 장치에 맞도록 개발한 것이다. 모던 UI가 눈에 익으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태핑(Tapping)과 스와이핑(Swiping) 등에 익숙해지면 그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전통적인 데스크톱과 노트북이라면 모던 UI는 또 하나의 성가신 인터페이스에 불과하다.
 
또 윈도우 8의 모던 UI에는 아주 쓸만한 입이 필요하다.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의 경우도모던 UI가 그 가치를 발휘하려면 모바일 환경에 맞는 윈도우 8 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MS가 독자 개발한 '원노트 MX'(OneNote MX) 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쓸만한 앱이 많지 않아 선택에 제한이 있다. 또 윈도우 스토어(Windows Store) 자체도 개선이 필요하다.
 
윈도우 8 앱의 장점
MS는 아직 윈도우 8을 공식 출시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안심을 하지 않고 있다. MS는 계속해서 윈도우 8 운영시스템(OS)과 기본 앱을 점검하고 소비자 반응을 수집하고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출시도 전에 업데이트를 내놓기도 했는데 여기에는 성능과 OS 개선 외에 뉴스, 사진, 날씨, 금융, 메일, 캘린더, 피플(People), 지도, 스포츠, 여행, 리더(Reader), 빙(Bing) 앱이 모두 포함됐다.

이를 통해 OS와 앱이 완벽해 졌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MS는 계속해서 기능을 개선할 것이고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성능을 강화할 부분을 찾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출시 이후 9개월 뒤에나 서비스 팩을 내놓았던 전작과 비교하면 훨씬 실용적인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MS는 원노트 MX 앱을 통해 윈도우 8 앱의 원형을 제시했다. MS가 나머지 오피스 소프트웨어에도 비슷한 앱을 선보인다면 윈도우 8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윈도우 8 앱의 단점
MS에 나쁜 소식으로는 다른 회사, 즉 써드 파티들이 윈도우 8 앱을 많이 지원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iOS 또는 맥 OS X용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등과 비교하면 윈도우 스토어는 여전히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지금은 마치 망하기 일보 직전의 상점에서 쇼핑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벌써 폐장 정리(clearance out)를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의 윈도우 스토어에는 대부분의 진열대가 비어 있고 누구도 원하지 않을 그런 상품만 진열되어 있다.
 
물론 상황은 매일 좋아지고 있다. 공식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앱이 진열될 것이다. 박스(Box), 에버노트(Evernote), 킨들(Kindle) 용 앱은 이미 올라와 있지만 일부 중요한 앱이 여전히 빠져 있다. 페이스북이 대표적이다. 페이스북과 MS는 탄탄한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윈도우 8용 페이스북 앱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아마 10월 26일쯤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MS는 고객 프리뷰를 위해 페이스북을 그 전에 출시했어야 했다.
 
윈도우 8 앱의 치명적인 단점
윈도우 8 스토어 그 자체가 아주 큰 단점이다. 지금 당장은 차라리 앱이 많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스토어를 검색해 앱을 찾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스토어는 사진, 뉴스와 날씨, 라이프 스타일 등 항목 별로 앱을 제시하고 각 항목에는 톱 프리(Top Free, 가장 인기 있는 무료 앱)와 뉴 릴리스(New Release, 가장 최근 출시된 앱)가 나와 있다. 항목을 클릭하면 사용자 평점과 가격을 기준으로 앱이 정렬된다. 좋은 기능이다. 그러나 기본값으로 '주목할 앱(Noteworthy)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근거가 희박하다. 물론 드롭 다운 메뉴를 이용해 앱의 정렬 기준을 바꿀 수 있지만 알파벳으로 정렬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직관적인 검색 옵션이 없는데 이 때문에 찾고 있는 앱이 있는데 어떤 항목을 검색해야 할지 잘 모를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디에서 검색을 해야 하는지 찾기조차 힘들다. 오른쪽에서 스와이핑을 통해 '참스(Charms)'를 열면 앱을 검색할 수 있는 부분이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MS는 몇 주 뒤 윈도우 8을 공식 출시할 때 쓸만한 윈도우 8 앱을 더 많이 갖춰야 한다. 또 수백, 수천의 앱을 구비하려면 앱 스토어를 개선해야 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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