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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엔비디아 협력 확대, "클라우드 표준 서버에 RAN 배포 지원"

2023.02.28 편집부  |  CIO KR
레드햇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업계 표준 서버에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배포를 위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에서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에 이르기까지 업계를 선도하는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발표로 소프트웨어 정의 5G 가상화 기지국(vRan) 및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비디아 컨버지드 가속기(NVIDIA converged accelerators)와 엔비디아 애리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NVIDIA Aerial SDK)를 지원한다.

이제 고객들은 컴포저블 인프라(composable infrastructure)에서 엣지 컴퓨팅, 프라이빗 5G, 인공지능(AI) 등 컴퓨팅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요구사항을 더욱 충족하는 동시에 뛰어난 유연성과 상호운용성을 통해 위험을 완화하고 투자대비효과(ROI)를 쉽게 달성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컴포저블 인프라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특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리소스를 간소화하고 활용도를 개선해 기존 IT 환경을 최적화한다. 엔비디아 암페어 GPU(NVIDIA Ampere GPU) 와 엔비디아 블루필드(NVIDIA BlueField-2)를 하나의 고성능 패키지로 결합한 엔비디아 GPU, DPU 및 컨버지드 가속기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리소스를 세분화해 패킷을 더 빠르게 처리해 CPU 부하를 덜고 인프라를 많이 차지하는 작업을 분리해 보안을 강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비디아 컨버지드 가속기와 엔비디아 애리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해 RAN과 AI를 대규모로 구축 및 유지 관리하는 데 필요한 전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멀티테넌시(Multi-tenancy)와 서비스형 RAN(RAN-as-a-service)의 기반을 마련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결합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일관성을 향상해 특수 하드웨어의 필요성을 완화하는 컴포저블 인프라를 제공하고, 수십억 개의 장치를 연결하고 AI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엣지의 모든 장치로 확장한다. 엣지에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을 구현해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자율주행, 산업, 농업 등 활용 사례의 폭을 넓힌다.

엔비디아 애리얼은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의 소프트웨어 정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RAN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구축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다.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외에도 쿠버네티스용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Red Hat Advanced Cluster Management for Kubernetes)와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시큐리티(Red Hat Advanced Cluster Security)는 성능의 저하 없이 멀티 클러스터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한다. 서비스 제공업체는 보안과 관리 기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대용량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데이터양을 충족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마베니어가 자사 AI-on-5G 솔루션을 위해 레드햇과 엔비디아 기술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렇게 사전에 패키징된 네트워크 솔루션은 5G 네트워크를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는 분석 기능을 일원화해 제공한다.

레드햇 통신, 미디어 및 에지 에코시스템 오노레 라보뎃 부사장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GPU와 엔비디아 애리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활용함으로써 기업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5G 기반 사용 사례를 최대한 활용하고 오픈소스 혁신을 기반으로 엣지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통신 부문 로니 바시타 수석 부사장은 “기업은 현재와 미래의 사용 사례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컨버지드 가속기의 컴퓨팅 성능으로 5G RAN 또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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