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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CIO들이 꼽은 올해의 최우선 과제는 ‘신규 HW•SW투자’

2011.12.07 Hamish Barwick  |  Computerworld

지난해까지 호주 CIO들의 최우선 과제였던 ‘비용 절감’이 올해 처음으로 ‘신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투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IDC는 호주의 IT담당 임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CIO의 최우선 사업이 무엇이며 예산이 어떻게 바뀌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IT프로젝트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이 같은 답변을 들었다.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AMD 행사에서 IDC호주 인프라 그룹의 선임 애널리스트 트레버 클라크는 IT담당 임원들이 현재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로 IT를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클라크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사업 성과와 함께 회사에서 CIO의 일과 접목하려는 것에 대한 대화가 많아졌음을 시사한다. 또한 IT를 이네이블러로 사용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매출을 얻는데 활용하려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는 시장이 선호하는 ROI 메트릭스를 가지고 CIO가 마치 CFO가 된 것처럼 IT프로젝트에 대해서 ROI를 계산해야 하며 총소유비용(TCO)에 대해서도 ROI를 분석해야 한다”라고 클라크는 전했다.

IDC는 올해 주목할만한 조사 결과로 ROI에 대해서 강조했다. IDC에 따르면, CIO들이 6개월 이내에 ROI를 달성하리라는 기대치를 언급한 것은 이번 조사가 처음이었다. 조사에 응한 기업의 11%는 6개월 이내로 ROI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제 CIO들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IT프로젝트를 추진하고 ROI 달성이 매우 어렵지만 6개월 내로 이를 입증해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클라크는 덧붙였다.

그러나, IT부서가 더 훌륭한 ROI를 입증해 보인다면, 기업은 비용 중심에서 가치 중심으로 IT에 대한 시각을 바꿀 것이다.  

이 조사에서 2011년 ICT예산을 늘렸다고 답한 CIO는 30%로. 지난해와 같다고 말한 CIO는 48%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올해 ICT예산이 줄었다고 말한 CIO는 8%에 불과하며 ICT예산에 대해 언급을 피한 응답자는 14%로 조사됐다.


2010년 대비 2011년 ICT예산 증감 현황

 


IT프로젝트에 대해서 2011년 서버 가상화를 추진한 기업은 무려 62.8%로 나타났다. 향후 12개월 내에 이를 도입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16.3%였으며 24개월 이내에 추진하겠다고 말한 기업은 3.8%로 각각 집계됐다.  

클라우드 인프라의 경우, 21%의 응답자가 현재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24%는 향후 12개월 내에 완료할 계획이며 11%는 24개월 내에 마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의사 결정권자들이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모델에 관심을 보이며 이를 도입하고 싶어한다”라고 클라크는 설명했다. IDC에 따르면, 70%의 기업이 향후 24개월 내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60% 이상의 기업들은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거나 관련 IT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50% 이상의 기업들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많은 기업들이 현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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