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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신기술|미래

2014년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투자, 156억 달러··· 조사

2013.12.20 Hamish Barwick  |  Computerworld
데이터센터 다이나믹스(Datacentre Dynamics)의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기업들이 인프라 관리, 컨테이너 시설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서비스와 에너지효율 시설에 더 많은 돈을 쓰면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2013 DCD 산업 조사(2013 DCD Industry Census)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의 전체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는 2012년 131억 달러에서 2013년 9.4%나 증가한 14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 투자는 2014년 8.6%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이 같은 성장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모듈형 제품에 대한 투자 증가에서 기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조사는 중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 있는 기업 52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이 높은 나라는 중국으로 2013년 3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은 인도로 25%로 집계됐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올해 세번째로 투자규모가 큰 나라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기업들은 서버 가상화(46%), 네트워크 업그레이드(36%), 스토리지 시스템 업그레이드(32%), 클라우드 인프라 아키텍처(30%) 등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IT최적화에 대한 투자 성장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결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풀이됐다.

아웃소싱
아웃소싱 서비스에 대해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화 약 49억 달러가 투자됐다. 이는 2012년 43억 달러보다 14%나 증가한 금액이다.

대부분의 아웃소싱 서비스 투자는 IaaS(26%), 호스팅 서비스(22%), 매니지드 서비스(19%)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아웃소싱 데이터센터 공간은 올해 24.5%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20.1% 늘어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산업별로 보면, 금융 업종이 아웃소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업종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시설을 써드파티 업체를 통해 제공받고자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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