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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안쓰고 쌓아두고 …’기업 내 SW 낭비 규모는?

2011.04.19 Jon Brodkin

기업들이 가장 흔하게 돈을 낭비하는 요소 중에 하나는 사용하지 않을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로 인해 정확하게 얼마나 많은 돈이 낭비되고 있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살펴보기 위해 소프트웨어 벤더 1E는 IT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했다. 그 결과 미국과 영국을 합쳐서는 153억 달러 그리고 미국 단독으로는 123억 달러라는 엄청난 돈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사용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와 선반에만 모셔두는 소프트웨어(shelfware)에 대한 연간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것이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는 직원수가 500명이 넘는 500곳 이상 기업의 IT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소프트웨어 낭비를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인 1E의 앱클래리티(AppClarity) 출시와 함께 이루어진 것이다. 또 153억 달러라는 금액은 가트너가 예상한 2011년도 전세계의 IT 총 지출 비용인 3조 6,000억 달러에 비해 그다지 크지 않은 금액이라고 간주할 수도 있다.

 

그 렇지만 IT 기업들이 돈을 낭비하고 있다는 1E의 조사 결과는 살펴볼만한 가치가 있다. 1E, 국제 정보 기술 자산 관리자 연합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Information Technology Asset Managers), 그리고 소프트웨어 도용 방지 연맹(Federation Against Software Theft)의 의뢰로 시장 조사업체 오피니언 매터스(Opinion Matters)는 이번 조사 결과를 담은 “소프트웨어 효율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에 응답한 다섯 명 중 네 명은 “각 PC마다 설치되었지만 사용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금액이 100달러 이상이라는데 동의”했고 훨씬 더 많은 응답자들은 “쉘프웨어라고 명명되는 비사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1E에 따르면 또 비록 응답자 중 80%가 각 PC마다 사용되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금액이 100달러라고 응답했지만, 한 사용자의 PC에서 사용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평균 금액은 414.50달러였다. 게다가 그러한 수치에는 쉘프웨어가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

 

1E는 “평균적으로, 구입한 소프트웨어 중 최소 10 %가 쉘프웨어가 되고, 그것의 금액은 각 조직 사용자 당 연 145달러에서 155달러에 이른다”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연간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비용의 20%를 벤더들에게 지불한다고 가정하면 미국에서 낭비되고 있는 비용은 123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기술하고 있다. 만약 한 사용자의 PC에서 사용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금액인 414.50달러의 20%와 각 사용자가 쉘프웨어로 매년 지불하는 새로운 라이선스 비용인 155.09달러의 20%를 모두 합하면 매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으로 낭비되는 총 유지보수 비용은 113.92달러에 이른다.

 

보고서는 “미국 내 정규 비즈니스 PC 사용자 수”인 1억 800만 명 곱하기 113.92달러를 하면 123억 달러가 된다고 분석했다.

 

또 이 수치에는 현재의 연간 비용만이 포함되고 원래의 소프트웨어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과거에서부터 미국 내에서 PC상에서 사용되지 않고 잠자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총 비용은 45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의 한 가지 결점은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각 소프트웨어 가격의 합보다는 싸다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라이선스를 구매했지만 사용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양이 더 많아진 이유 중에 한가지가 “벤더의 결합 패키지 공급”이라고 지적했지만 낭비되는 돈의 최종 금액에 대해 대량 구입 시 할인액을 적용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또 기업들은 이러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대한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절반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기록하기 위해 아직도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1/4은 문서에 기록하고 있거나 기록을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 벤더와의 협상을 통해 사용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환불을 받거나 혹은 새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3/4 이상의 기업들은 그렇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더 잘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매뉴얼 프로세스 개발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낭비를 식별하는 프로세스 자동화 소프트웨어 구입 등 최소한 2가지의 해결책이 있다. 이러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는 1E 외에 플렉세라(Flexera)와 HP 등이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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