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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크롬북 신제품 2종 공개

에이서가 크롬북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크롬북은 일반 소비자 대상 ‘에이서 크롬북 스핀(Chromebook Spin) 513’와 기업용 대상 ‘에이서 크롬북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스핀 513’이다. 회사에 따르면 ‘에이서 크롬북 스핀 513’는 8nm 공정의 퀄컴 Kyro 468 옥타코어 CPU 및 Adreno 618 GPU가 포함된 퀄컴 스냅드래곤 7c가 탑재된 크롬북이다. 360도 회전되는 컨버터블 제품이며, 알루미늄 바디로 내구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 태블릿, 텐트, 클램셸 모드 등 총 4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크롬북 스핀 513는 15.55mm 두께와 1.2kg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고 최대 8GB DDR4 램과 최대 128GB 스토리지가 탑재됐다. 아울러 USB 타입C 포트는 물론 USB 3.2 젠1, 디스플레이 포트, USB 타입A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탑재됐다.  또한 2x2 MIMO 기술이 적용된 802.11ac Wi-Fi와 4G LTE(옵션사항)은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5.0은 주변에 있는 다양한 기기와의 편리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그 밖에 13.3인치 IPS 터치스크린 패널과 터치패드는 냄새와 얼룩을 방지하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돼 있어 긁힘이나 충격에 강하고 백라이트 키보드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에이서 크롬북 엔터프라이즈 스핀 513’는 기업용 제품으로 구글의 크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디바이스 관리가 가능하고 4G LTE(옵션사항)를 통한 연결성, 효율적인 성능, 보안 등 최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관리자 및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iokr@idg.co.kr

에이서 크롬북 노트북

2020.11.02

에이서가 크롬북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크롬북은 일반 소비자 대상 ‘에이서 크롬북 스핀(Chromebook Spin) 513’와 기업용 대상 ‘에이서 크롬북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스핀 513’이다. 회사에 따르면 ‘에이서 크롬북 스핀 513’는 8nm 공정의 퀄컴 Kyro 468 옥타코어 CPU 및 Adreno 618 GPU가 포함된 퀄컴 스냅드래곤 7c가 탑재된 크롬북이다. 360도 회전되는 컨버터블 제품이며, 알루미늄 바디로 내구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 태블릿, 텐트, 클램셸 모드 등 총 4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크롬북 스핀 513는 15.55mm 두께와 1.2kg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고 최대 8GB DDR4 램과 최대 128GB 스토리지가 탑재됐다. 아울러 USB 타입C 포트는 물론 USB 3.2 젠1, 디스플레이 포트, USB 타입A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탑재됐다.  또한 2x2 MIMO 기술이 적용된 802.11ac Wi-Fi와 4G LTE(옵션사항)은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5.0은 주변에 있는 다양한 기기와의 편리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그 밖에 13.3인치 IPS 터치스크린 패널과 터치패드는 냄새와 얼룩을 방지하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돼 있어 긁힘이나 충격에 강하고 백라이트 키보드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에이서 크롬북 엔터프라이즈 스핀 513’는 기업용 제품으로 구글의 크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디바이스 관리가 가능하고 4G LTE(옵션사항)를 통한 연결성, 효율적인 성능, 보안 등 최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관리자 및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iokr@idg.co.kr

2020.11.02

구글 드라이브에서 MS 오피스 문서를 바로 편집하는 기능 출시

구글 드라이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를 여는 방법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  구글이 11월 하순부터 구글 드라이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오피스 문서를 여는 방법을 바꿀 예정이다. 오피스 문서를 열면 구글 독스로의 전환 없이 바로 편집 모드가 뜨게 된다. 이는 웹과 크롬북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크롬 전문 분석 사이트인 크롬 언박스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스위트의 앱에 생긴 이런 변화를 두고, 크롬북 사용자들이 MS 365 혹은 오피스 문서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크롬OS 기반 미니 PC인 크롬박스를 약 일년간 사용한 필자가 느끼기에, 구글 드라이브는 MS 오피스 문서를 미리보기 모드로 연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미리보기 보드에선 문서를 편집할 수 없다. 그래서 사용자는 문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편집해야 한다. 두 단계를 더 거쳐야 할 뿐 아니라 그 방식이 항상 깔끔한 것도 아니다. 크롬 언박스드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이런 방식으로 인해 크롬북은 ‘오피스 문서를 편집할 수 없다’라는 평가를 얻게 됐다. 그런 상황에서 구글이 문서 편집 방식을 바꾸게 되면서 사용자들은 구글 앱에서 바로 새 문서를 열거나 편집할 수 있게 됐다.  구글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docx, .doc, .ppt, .pptx, .xls, .xlsx, and .xlsm. 등 모든 오피스 파일 유형에 적용된다. 사용자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으로 Office버전 수정’이라는 이름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구글 드라이브에 있는 오피스 문서가 구글 확장 프로그램으로 리다이렉트된다.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단, 비밀번호가 걸린 문서는 예외다.  이번 변화는 개인용 및 비즈니스용 구글 계정을 가진 워크스페이스,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출시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빠른 출시(Rapid R...

오피스 구글드라이브 크롬북 크롬박스

2020.10.29

구글 드라이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를 여는 방법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  구글이 11월 하순부터 구글 드라이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오피스 문서를 여는 방법을 바꿀 예정이다. 오피스 문서를 열면 구글 독스로의 전환 없이 바로 편집 모드가 뜨게 된다. 이는 웹과 크롬북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크롬 전문 분석 사이트인 크롬 언박스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스위트의 앱에 생긴 이런 변화를 두고, 크롬북 사용자들이 MS 365 혹은 오피스 문서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크롬OS 기반 미니 PC인 크롬박스를 약 일년간 사용한 필자가 느끼기에, 구글 드라이브는 MS 오피스 문서를 미리보기 모드로 연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미리보기 보드에선 문서를 편집할 수 없다. 그래서 사용자는 문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편집해야 한다. 두 단계를 더 거쳐야 할 뿐 아니라 그 방식이 항상 깔끔한 것도 아니다. 크롬 언박스드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이런 방식으로 인해 크롬북은 ‘오피스 문서를 편집할 수 없다’라는 평가를 얻게 됐다. 그런 상황에서 구글이 문서 편집 방식을 바꾸게 되면서 사용자들은 구글 앱에서 바로 새 문서를 열거나 편집할 수 있게 됐다.  구글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docx, .doc, .ppt, .pptx, .xls, .xlsx, and .xlsm. 등 모든 오피스 파일 유형에 적용된다. 사용자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으로 Office버전 수정’이라는 이름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구글 드라이브에 있는 오피스 문서가 구글 확장 프로그램으로 리다이렉트된다.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단, 비밀번호가 걸린 문서는 예외다.  이번 변화는 개인용 및 비즈니스용 구글 계정을 가진 워크스페이스,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출시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빠른 출시(Rapid R...

2020.10.29

크롬북 ‘초짜’에게 전하는 8가지 문제 대처법

크롬북은 간편하고 편리한 시스템이며, 윈도우와 맥의 복잡성이 없는 컴퓨터로 간주된다. 그리고 대체로 그런 기대치에 부응한다. 하지만 여전히 컴퓨터인 것은 사실이다. 크롬 OS가 참신한 운영체제이기는 하지만 나름의 문제를 갖고 있다.  초창기부터 크롬 OS를 다루고 사용했으며 크롬북을 소유한 사람들로부터 무수히 많은 질문을 받아 답변해온 사람으로서, 크롬북에 관해 들어본 가장 보편적인 불만사항과 이에 대해 필자가 제안하는 해결 방법을 정리했다. 느린 시스템 크롬북은 대체적으로 윈도우 컴퓨터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저분해지고 느려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리소스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때로는 예상보다 더 느리게 작동하게 될 때가 있다. 크롬 OS 장치가 특별히 굼뜨게 느껴진다면 몇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우선, 설치된 앱과 확장기능을 보고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제거한다. 장치에 추가된 모든 것이 리소스를 필요로 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들이 쌓여 시스템을 느리게 만든다.  브라우저 탭의 주소 표시줄에 chrome:extensions를 입력한 후 실제로 필요 없는 것의 상자 안에 있는 ‘제거’ 버튼을 클릭한다. 그리고 (화면 좌측 하단 모서리의 원 아이콘을 클릭한 후 표시되는 패널에서 위쪽 화살표를 클릭하여) 앱 서랍을 열고 거기에 표시되는 자신이 사용하는 모든 앱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최대한 아래로 스크롤한다.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발견되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고 ‘제거’ 옵션을 선택한다. 불필요한 앱과 익스텐션을 제거하면 시스템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몇 개의 앱을 열고 있는지 살펴본다. 메모리의 양이 더욱 제한적인 크롬북은 특히 한 번에 많은 탭이 열려 있으면 성능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언제든지 정말로 필요한 앱만 열어 두되, 만약 많은 것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해야 한다면 스마트 탭 관리 도구를 사용하여 시스템 리소스 사용량을 줄여본다. 그러고 나서도 아직 느리게 느...

크롬북 크롬OS 스캔 인쇄 최적화 가이드

2020.10.22

크롬북은 간편하고 편리한 시스템이며, 윈도우와 맥의 복잡성이 없는 컴퓨터로 간주된다. 그리고 대체로 그런 기대치에 부응한다. 하지만 여전히 컴퓨터인 것은 사실이다. 크롬 OS가 참신한 운영체제이기는 하지만 나름의 문제를 갖고 있다.  초창기부터 크롬 OS를 다루고 사용했으며 크롬북을 소유한 사람들로부터 무수히 많은 질문을 받아 답변해온 사람으로서, 크롬북에 관해 들어본 가장 보편적인 불만사항과 이에 대해 필자가 제안하는 해결 방법을 정리했다. 느린 시스템 크롬북은 대체적으로 윈도우 컴퓨터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저분해지고 느려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리소스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때로는 예상보다 더 느리게 작동하게 될 때가 있다. 크롬 OS 장치가 특별히 굼뜨게 느껴진다면 몇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우선, 설치된 앱과 확장기능을 보고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제거한다. 장치에 추가된 모든 것이 리소스를 필요로 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들이 쌓여 시스템을 느리게 만든다.  브라우저 탭의 주소 표시줄에 chrome:extensions를 입력한 후 실제로 필요 없는 것의 상자 안에 있는 ‘제거’ 버튼을 클릭한다. 그리고 (화면 좌측 하단 모서리의 원 아이콘을 클릭한 후 표시되는 패널에서 위쪽 화살표를 클릭하여) 앱 서랍을 열고 거기에 표시되는 자신이 사용하는 모든 앱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최대한 아래로 스크롤한다.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발견되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고 ‘제거’ 옵션을 선택한다. 불필요한 앱과 익스텐션을 제거하면 시스템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몇 개의 앱을 열고 있는지 살펴본다. 메모리의 양이 더욱 제한적인 크롬북은 특히 한 번에 많은 탭이 열려 있으면 성능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언제든지 정말로 필요한 앱만 열어 두되, 만약 많은 것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해야 한다면 스마트 탭 관리 도구를 사용하여 시스템 리소스 사용량을 줄여본다. 그러고 나서도 아직 느리게 느...

2020.10.22

패러렐즈,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출시

패러렐즈가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에서 바로 윈도우를 실행하는 소프트웨어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 for Chromebook Enterprise)’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및 독점 앱을 포함한 모든 기능을 갖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크롬 OS 및 구글 어드민 콘솔과 통합돼 있으며, 가상데스크톱환경(VDI)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아 IT 부서에서 안전하게 설치 및 구축할 수 있다. 구글 존 솔로몬 크롬 OS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용뿐만 아니라, 원격 및 하이브리드로 작업하기 위해 크롬 OS를 선택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패러렐즈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들이 클라우드 우선 디바이스 및 워크플로우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통해 기존의 모든 기능을 갖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패러렐즈 닉 도브로볼스키 엔지니어링 및 지원 수석 부사장은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크롬북에서 크롬 OS 앱과 함께 윈도우 및 모든 기능을 갖춘 앱을 동시에 바로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윈도우 10과 크롬 OS 간 텍스트 또는 그래픽 복사 및 붙여넣기 ▲공유 크롬 OS 프린터 또는 윈도우 10만 사용 가능한 프린터로 윈도우 앱에서 손쉽게 인쇄하기 ▲윈도우 파일을 크롬북, 클라우드 또는 크롬북과 클라우드에 동시 저장 등 여러 유용한 기능을 통합한다”라고 밝혔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및 그외 모든 기능을 갖춘 윈도우 앱을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재부팅 및 불안정한 에뮬레이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차트 추세선(엑셀), 캡션 및 인용(워드), 사용자 지정 글꼴(워드), 머리글 및 바닥글(파워포인트) 등 다른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을 쉽게 추가하고 크롬...

패러렐즈 크롬북

2020.10.21

패러렐즈가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에서 바로 윈도우를 실행하는 소프트웨어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 for Chromebook Enterprise)’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및 독점 앱을 포함한 모든 기능을 갖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크롬 OS 및 구글 어드민 콘솔과 통합돼 있으며, 가상데스크톱환경(VDI)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아 IT 부서에서 안전하게 설치 및 구축할 수 있다. 구글 존 솔로몬 크롬 OS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용뿐만 아니라, 원격 및 하이브리드로 작업하기 위해 크롬 OS를 선택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패러렐즈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들이 클라우드 우선 디바이스 및 워크플로우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통해 기존의 모든 기능을 갖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패러렐즈 닉 도브로볼스키 엔지니어링 및 지원 수석 부사장은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크롬북에서 크롬 OS 앱과 함께 윈도우 및 모든 기능을 갖춘 앱을 동시에 바로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윈도우 10과 크롬 OS 간 텍스트 또는 그래픽 복사 및 붙여넣기 ▲공유 크롬 OS 프린터 또는 윈도우 10만 사용 가능한 프린터로 윈도우 앱에서 손쉽게 인쇄하기 ▲윈도우 파일을 크롬북, 클라우드 또는 크롬북과 클라우드에 동시 저장 등 여러 유용한 기능을 통합한다”라고 밝혔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및 그외 모든 기능을 갖춘 윈도우 앱을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재부팅 및 불안정한 에뮬레이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차트 추세선(엑셀), 캡션 및 인용(워드), 사용자 지정 글꼴(워드), 머리글 및 바닥글(파워포인트) 등 다른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을 쉽게 추가하고 크롬...

2020.10.21

에이서, '크롬북' 조달청 등록 완료

에이서가 외산PC업체로는 처음으로 조달청에 크롬북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PC업체 중 조달청에 크롬북을 등록한 업체는 에이서와 삼성전자이며, 에이서는 최신 사양과 기술력의 크롬북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크롬북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교육시장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구글에서 개발한 크롬 OS를 기반으로 하는 노트북이다. 크롬북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크롬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고, 운영체제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가성비가 또한 높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개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기기를 여러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 설정환경을 그대로 불러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고 상위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단체 공지 사항을 전송할 수 있으며 수업 도중 수업 이외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등 관리 또한 용이하다. 에이서 관계자는 “크롬북은 기존의 일반 노트북에 비해 가격과 사용환경 및 교육 콘텐츠의 질과 양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학교 및 교육기관 등 PC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곳에서는 크롬북 도입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에이서는 향후 국내 교육기관의 크롬북 사용지원을 위해 웨비나(Webinar) 및 연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서비스 워런티 및 보험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지원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ciokr@idg.co.kr

에이서 크롬북 조달청

2020.09.23

에이서가 외산PC업체로는 처음으로 조달청에 크롬북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PC업체 중 조달청에 크롬북을 등록한 업체는 에이서와 삼성전자이며, 에이서는 최신 사양과 기술력의 크롬북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크롬북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교육시장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구글에서 개발한 크롬 OS를 기반으로 하는 노트북이다. 크롬북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크롬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고, 운영체제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가성비가 또한 높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개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기기를 여러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 설정환경을 그대로 불러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고 상위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단체 공지 사항을 전송할 수 있으며 수업 도중 수업 이외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등 관리 또한 용이하다. 에이서 관계자는 “크롬북은 기존의 일반 노트북에 비해 가격과 사용환경 및 교육 콘텐츠의 질과 양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학교 및 교육기관 등 PC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곳에서는 크롬북 도입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에이서는 향후 국내 교육기관의 크롬북 사용지원을 위해 웨비나(Webinar) 및 연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서비스 워런티 및 보험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지원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ciokr@idg.co.kr

2020.09.23

칼럼ㅣ하나의 기기, 4개의 OS··· ‘크롬북’은 어떻게 범용 노트북이 될까?

‘크롬북’에서 머지않아 크롬 OS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리눅스, 그리고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실이 기업의 PC와 랩톱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필자는 2011년 크롬 OS를 사용한 1세대 크롬북 ‘삼성 시리즈 5’가 출시됐을 때부터 이를 신봉해 왔다. 물론 크롬북이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노트북 4대 가운데 1대는 크롬북이다.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확률이 높다.  왜 그럴까? 간단하다. 초창기 리눅스 기반 크롬북에서 사용된 크롬 OS의 인터페이스는 단순하게 크롬 웹 브라우저였다.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크롬북이 업무용 기기로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틀렸다.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인터넷 연결 없이 맥 OS나 윈도우로 작업한 적이 있는가? 지난 10년간 그런 적이 있었는가? 2010년대였는가? 물론 영상 편집, 게임 등을 하거나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작업하는 경우 여전히 독립형 운영체제를 갖춘 PC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업무는 인터넷에 따라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즉 인터넷이 없으면 안 된다.  모든 기업 프로그램, 그야말로 모든 기업 프로그램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옮겨갔다. 그리고 최근에는 크롬북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대부분의 주요 IT 기업들이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제 사용자의 컴퓨터가 사무실보다 클라우드에 훨씬 더 많이 상주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흐름에 맞서지 않는다. 오히려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년 동안 윈도우를 DaaS 모델로 옮겨왔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윈도우 가상 데스크톱(WVD)의 출시로 이는 더욱더 명백해졌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애저 클라우드에서 작업하길 원한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 데스크톱이 사라지진 않는다. 어떤 프로그램은 로컬 기기에서 더 ...

구글 크롬 OS 크롬북 노트북 랩톱 PC 리눅스 안드로이드 윈도우 윈도우 앱 패러렐즈 마이크로소프트 DaaS Saas 컴퓨터

2020.09.14

‘크롬북’에서 머지않아 크롬 OS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리눅스, 그리고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실이 기업의 PC와 랩톱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필자는 2011년 크롬 OS를 사용한 1세대 크롬북 ‘삼성 시리즈 5’가 출시됐을 때부터 이를 신봉해 왔다. 물론 크롬북이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노트북 4대 가운데 1대는 크롬북이다.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확률이 높다.  왜 그럴까? 간단하다. 초창기 리눅스 기반 크롬북에서 사용된 크롬 OS의 인터페이스는 단순하게 크롬 웹 브라우저였다.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크롬북이 업무용 기기로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틀렸다.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인터넷 연결 없이 맥 OS나 윈도우로 작업한 적이 있는가? 지난 10년간 그런 적이 있었는가? 2010년대였는가? 물론 영상 편집, 게임 등을 하거나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작업하는 경우 여전히 독립형 운영체제를 갖춘 PC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업무는 인터넷에 따라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즉 인터넷이 없으면 안 된다.  모든 기업 프로그램, 그야말로 모든 기업 프로그램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옮겨갔다. 그리고 최근에는 크롬북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대부분의 주요 IT 기업들이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제 사용자의 컴퓨터가 사무실보다 클라우드에 훨씬 더 많이 상주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흐름에 맞서지 않는다. 오히려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년 동안 윈도우를 DaaS 모델로 옮겨왔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윈도우 가상 데스크톱(WVD)의 출시로 이는 더욱더 명백해졌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애저 클라우드에서 작업하길 원한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 데스크톱이 사라지진 않는다. 어떤 프로그램은 로컬 기기에서 더 ...

2020.09.14

칼럼ㅣ크롬북 비밀병기는 '만능 버튼'··· 새로운 연결경험 제공한다

크롬 OS가 굉장히 ‘구글스러운(Googley)’ 기능을 도입 중이다. 운이 좋다면 안드로이드도 조만간 그 뒤를 따를지 모른다.    크롬 OS 플랫폼의 모습은 가지각색이다. 이는 웹 중심으로 간단하게 컴퓨터를 하는 곳이다. 안드로이드의 자연스러운 확장이자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미래이기도 하다. 또 리눅스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곳이다. 만약 적절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이라면 윈도우 앱을 실행할 곳이 될 날도 머지않았다.  그렇다. 크롬OS는 진정으로 ‘모두를 위한 OS(everything OS)’가 됐다. 오래전 크롬 OS가 ‘아무것도 없는 OS(nothing OS)’로 처음 등장했던 때와 비교하면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특징을 내세우는 것 외에도 ‘겸손한’ 크롬북은 경쟁제품보다 독보적인 이점과 새로운 용도를 더디지만 확실하게 확보하는 중이다.    이는 한동안 교묘하게 진행됐다가 이제는 구글이 공개적으로 홍보하고 추진 중인 일이다. 너무 당연해 보이는 기능이라 지금껏 활용되지 않았다는 것이 도리어 충격일 정도다. 바로 크롬북을 근본적인 구글 장치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단일 기기에 굉장히 간소화된 방식으로 구글 서비스와 검색 기능을 결합한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대단한 일이냐고 생각한다면 큰 그림을 놓치는 셈이다.  구글은 지난 9월 1일(현지 시각) 공식 블로그에서 이 새로운 크롬 OS 기능에 관한 비전을 밝혔다. 물론 대담한 선언이 아닌 가볍게 흘리는 말에 가까웠지만 말이다.  해당 블로그에서는 대대적인 운영체제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크롬 OS 환경에 도입될 새 기능들이 소개됐다. 주목받았던 기능들은 더 똑똑해진 장치 간 와이파이 암호 동기화 시스템, 간소화된 시스템 설정 인터페이스, 더 접근하기 쉬워진 마이크 단계 조절 등이었다.  그런데 게시글에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단락 하나가 슬쩍 끼어들어 있었다.  ...

구글 크롬 크롬 OS 크롬북 픽셀북 구글 어시스턴트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2020.09.08

크롬 OS가 굉장히 ‘구글스러운(Googley)’ 기능을 도입 중이다. 운이 좋다면 안드로이드도 조만간 그 뒤를 따를지 모른다.    크롬 OS 플랫폼의 모습은 가지각색이다. 이는 웹 중심으로 간단하게 컴퓨터를 하는 곳이다. 안드로이드의 자연스러운 확장이자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미래이기도 하다. 또 리눅스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곳이다. 만약 적절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이라면 윈도우 앱을 실행할 곳이 될 날도 머지않았다.  그렇다. 크롬OS는 진정으로 ‘모두를 위한 OS(everything OS)’가 됐다. 오래전 크롬 OS가 ‘아무것도 없는 OS(nothing OS)’로 처음 등장했던 때와 비교하면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특징을 내세우는 것 외에도 ‘겸손한’ 크롬북은 경쟁제품보다 독보적인 이점과 새로운 용도를 더디지만 확실하게 확보하는 중이다.    이는 한동안 교묘하게 진행됐다가 이제는 구글이 공개적으로 홍보하고 추진 중인 일이다. 너무 당연해 보이는 기능이라 지금껏 활용되지 않았다는 것이 도리어 충격일 정도다. 바로 크롬북을 근본적인 구글 장치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단일 기기에 굉장히 간소화된 방식으로 구글 서비스와 검색 기능을 결합한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대단한 일이냐고 생각한다면 큰 그림을 놓치는 셈이다.  구글은 지난 9월 1일(현지 시각) 공식 블로그에서 이 새로운 크롬 OS 기능에 관한 비전을 밝혔다. 물론 대담한 선언이 아닌 가볍게 흘리는 말에 가까웠지만 말이다.  해당 블로그에서는 대대적인 운영체제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크롬 OS 환경에 도입될 새 기능들이 소개됐다. 주목받았던 기능들은 더 똑똑해진 장치 간 와이파이 암호 동기화 시스템, 간소화된 시스템 설정 인터페이스, 더 접근하기 쉬워진 마이크 단계 조절 등이었다.  그런데 게시글에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단락 하나가 슬쩍 끼어들어 있었다.  ...

2020.09.08

30만원짜리 노트북에서 레이 트레이싱을? ··· 크롬OS용 지포스 나우 테스트해보니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는 크롬북에서도 제대로 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여기 직접 구동해본 결과를 정리했다.  지난 18일 마침내 지포스 나우가 크롬북에도 개방됐다. 크롬북 이용자도 엔비디아의 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포스 나우 서비스는 이미 윈도우 및 맥OS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저성능 하드웨어에서도 기존 스팀, 에픽, 여타 게임 라이브러리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크롬OS에 대한 지포스 나우 서비스 개시는, 구글이 자체 스태디아 게임 서비스를 크롬북에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것이다. 구글의 스태디아는 게임을 구매해야 하는 반면, 지포스 나우는 게이머가 이용 중인 기존 여러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현재 두 서비스 모두 무료 게임을 제공하고 있지만 엔비디아가 게이머 확보 측면에서 스태디아를 앞서는 양상이다. 지포스 나우의 이용료는 파운더스 에디션 기준 월 5달러다. 레이 트레이싱 및 확장 게이밍 세션이 지원되는 서비스다. 무료 요금제도 있다. 단 이 경우 레이 트레이싱이 지원되지 않으며 게임 플레이 시간이 최대 1시간으로 제한된다. 단 시간이 초과되어도 재접속해 다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그렇다. 온라인 수업용으로 구입한 크롬북에서 고급 3D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 나우 크롬북 최소 사양 지포스 나우는 스트리밍 서비스이기에 고성능 그래픽카드나 프로세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공식적인 최소 요구 사양이 있다.  CPU : 인텔 코어 M3 (7 세대 이상) Core i3, Core i5, Core i7 그래픽 : HD 그래픽 600 이상 RAM : 4GB 이상 운영체제 : 크롬 77 이상 대역폭 : 720p의 경우 15Mbps 500달러 이상의 고급 크롬북이 필요할 것처럼 보이는 요구 사양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포스 나우...

지포스 나우 크롬북 스태디아 클라우드 게임

2020.08.19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는 크롬북에서도 제대로 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여기 직접 구동해본 결과를 정리했다.  지난 18일 마침내 지포스 나우가 크롬북에도 개방됐다. 크롬북 이용자도 엔비디아의 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포스 나우 서비스는 이미 윈도우 및 맥OS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저성능 하드웨어에서도 기존 스팀, 에픽, 여타 게임 라이브러리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크롬OS에 대한 지포스 나우 서비스 개시는, 구글이 자체 스태디아 게임 서비스를 크롬북에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것이다. 구글의 스태디아는 게임을 구매해야 하는 반면, 지포스 나우는 게이머가 이용 중인 기존 여러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현재 두 서비스 모두 무료 게임을 제공하고 있지만 엔비디아가 게이머 확보 측면에서 스태디아를 앞서는 양상이다. 지포스 나우의 이용료는 파운더스 에디션 기준 월 5달러다. 레이 트레이싱 및 확장 게이밍 세션이 지원되는 서비스다. 무료 요금제도 있다. 단 이 경우 레이 트레이싱이 지원되지 않으며 게임 플레이 시간이 최대 1시간으로 제한된다. 단 시간이 초과되어도 재접속해 다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그렇다. 온라인 수업용으로 구입한 크롬북에서 고급 3D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 나우 크롬북 최소 사양 지포스 나우는 스트리밍 서비스이기에 고성능 그래픽카드나 프로세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공식적인 최소 요구 사양이 있다.  CPU : 인텔 코어 M3 (7 세대 이상) Core i3, Core i5, Core i7 그래픽 : HD 그래픽 600 이상 RAM : 4GB 이상 운영체제 : 크롬 77 이상 대역폭 : 720p의 경우 15Mbps 500달러 이상의 고급 크롬북이 필요할 것처럼 보이는 요구 사양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포스 나우...

2020.08.19

칼럼ㅣ큰 그림 그리는 MS 서피스 듀오··· "새로운 생산성 툴"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안드로이드 폰은 굉장히 중요할 수 있다. ‘서피스 듀오’를 별로 중요하지 않게 치부한다면, 핵심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먼저 할 말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랫동안 개발하고 드디어 출시 준비를 마친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Surface Duo)’는 극찬받지 못할 확률이 높다.  오는 9월 10일, 미화 1,400달러(한화 약 165만 원)에 출시될 ‘듀오’는 평범한 장치가 아니다.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아직까진 알 순 없다. 하지만 듀오가 매우 다른 종류의 1세대 제품이라고는 말할 수 있다.    듀오는 특정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따라서 부품을 비교하고 사양에 치중하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더 큰 그림을 놓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 ‘마니아(nerds)’라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자. 듀오는 최신 하이엔드 칩 대신 구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한다(헉!). 또한 NFC(Near-Field Communication)이 없기 때문에(헉!) 대부분의 대면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호환되지 않는다. 그리고 사진첩 같은 접이식 본체 안쪽에 딱 한 개의 카메라가 있다(끙!). 이는 오늘날 값비싼 스마트폰과 달리, 스펙에 초점을 두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듀오는 분명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폼 팩터로는 누구에게나 적합하거나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정확하게 구현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의미하는 더욱 광범위한 비전과, 이것이 가져올 수 있는 모바일 기술의 미래다. 단, 마이크로소프트가 계속해서 제대로 일을 추진했을 때의 이야기다.   다시 말해, 듀오를 일반적인 스마트폰 출시로 봐선 안 된다. 듀오의 잠재적인 의미를 알고 싶다면 일반적인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서피스 듀오의 차별점 지금까지 듀오...

마이크로소프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 서피스 삼성 갤럭시 NFC 모바일 결제 생산성 도구 듀얼 스크린 폴더블 롤러블 LG 크롬북 카메라 블랙베리 구글

2020.08.18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안드로이드 폰은 굉장히 중요할 수 있다. ‘서피스 듀오’를 별로 중요하지 않게 치부한다면, 핵심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먼저 할 말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랫동안 개발하고 드디어 출시 준비를 마친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Surface Duo)’는 극찬받지 못할 확률이 높다.  오는 9월 10일, 미화 1,400달러(한화 약 165만 원)에 출시될 ‘듀오’는 평범한 장치가 아니다.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아직까진 알 순 없다. 하지만 듀오가 매우 다른 종류의 1세대 제품이라고는 말할 수 있다.    듀오는 특정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따라서 부품을 비교하고 사양에 치중하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더 큰 그림을 놓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 ‘마니아(nerds)’라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자. 듀오는 최신 하이엔드 칩 대신 구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한다(헉!). 또한 NFC(Near-Field Communication)이 없기 때문에(헉!) 대부분의 대면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호환되지 않는다. 그리고 사진첩 같은 접이식 본체 안쪽에 딱 한 개의 카메라가 있다(끙!). 이는 오늘날 값비싼 스마트폰과 달리, 스펙에 초점을 두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듀오는 분명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폼 팩터로는 누구에게나 적합하거나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정확하게 구현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의미하는 더욱 광범위한 비전과, 이것이 가져올 수 있는 모바일 기술의 미래다. 단, 마이크로소프트가 계속해서 제대로 일을 추진했을 때의 이야기다.   다시 말해, 듀오를 일반적인 스마트폰 출시로 봐선 안 된다. 듀오의 잠재적인 의미를 알고 싶다면 일반적인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서피스 듀오의 차별점 지금까지 듀오...

2020.08.18

패러렐즈,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가을 출시 예정

패러렐즈가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 for Chromebook Enterprise)’을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재부팅이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기능을 크롬북의 가상머신(VM)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이다. 패러렐즈는 최근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1년 간의 OS 호환 엔지니어링 경험을 기반으로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IT 관리자는 크롬북의 윈도우 가상머신과 직원들이 실행해야 하는 전 기능을 갖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T 관리자는 자동화된 기업 윈도우 이미지 배포를 쉽게 준비 및 프로비저닝할 수 있으며, 직원에게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가상머신은 윈도우 설치를 지원해 IT 관리자는 실제 윈도우 PC처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원격으로 관리하며 친숙한 도구를 이용해 유저를 지원할 수 있다. 구글의 크롬 엔터프라이즈 블로그에서 크롬 엔터프라이즈로 비즈니스를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능과 리소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 정보를 등록하면 이번 가을 출시 전후로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에 관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패러렐즈는 이미 수 년간 패러렐즈 리모트 애플리케이션 서버(Parallels RAS)와 패러렐즈 액세스(Parallels Access)를 통해 크롬북, 안드로이드, iOS, PC 및 맥 디바이스가 가상 윈도우 데스크톱 상의 애플리케이션 구동하고, 윈도우와 맥OS 앱이 원격 윈도우 PC와 맥 컴퓨터에서 액세스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금 패러렐즈 웹사이트, 구글 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모든 기능을 갖춘 패러렐즈 액세스 7일 무료 평가판을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디바이스 수의 제한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아이폰 및 아이...

패러렐즈 크롬북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가상머신

2020.08.07

패러렐즈가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 for Chromebook Enterprise)’을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재부팅이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기능을 크롬북의 가상머신(VM)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이다. 패러렐즈는 최근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1년 간의 OS 호환 엔지니어링 경험을 기반으로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IT 관리자는 크롬북의 윈도우 가상머신과 직원들이 실행해야 하는 전 기능을 갖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T 관리자는 자동화된 기업 윈도우 이미지 배포를 쉽게 준비 및 프로비저닝할 수 있으며, 직원에게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가상머신은 윈도우 설치를 지원해 IT 관리자는 실제 윈도우 PC처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원격으로 관리하며 친숙한 도구를 이용해 유저를 지원할 수 있다. 구글의 크롬 엔터프라이즈 블로그에서 크롬 엔터프라이즈로 비즈니스를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능과 리소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 정보를 등록하면 이번 가을 출시 전후로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에 관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패러렐즈는 이미 수 년간 패러렐즈 리모트 애플리케이션 서버(Parallels RAS)와 패러렐즈 액세스(Parallels Access)를 통해 크롬북, 안드로이드, iOS, PC 및 맥 디바이스가 가상 윈도우 데스크톱 상의 애플리케이션 구동하고, 윈도우와 맥OS 앱이 원격 윈도우 PC와 맥 컴퓨터에서 액세스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금 패러렐즈 웹사이트, 구글 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모든 기능을 갖춘 패러렐즈 액세스 7일 무료 평가판을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디바이스 수의 제한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아이폰 및 아이...

2020.08.07

칼럼ㅣ안드로이드와 크롬OS, '매끄러운 경험'으로 뭉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는 마침내 그들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준비가 됐을지도 모른다.  여러 해 동안 크롬 OS와 안드로이드가 어떻게 통합되고 있는지에 관해 들어봤을 것이다. 이 장황한 무용담의 시작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크롬북의 종말'이라는 말과 함께 '크롬 OS와 안드로이드의 불가피한 통합이 임박했다'라는 확신에 찬 목소리가 일제히 흘러나왔다.    물론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던 사람들은 이들 플랫폼의 미묘한 통합을 예상했었다. 지극히 현실적인 시나리오였다. 하나만 생존하는 전투보다는 덜 극적이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는 계속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통합'이라는 시나리오가 갈수록 뚜렷해진 것이다. 구글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안드로이드 요소들을 크롬 OS로 들여왔다. 그리고 가끔은 크롬 OS에서 착안한 특징을 안드로이드로 가져오기도 했다. 매월, 매년 두 플랫폼이 더욱 일관되고, 더욱 상호보완되며, 더욱 연결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연결(connected)’ 부분은 언제나 실망스러운 정도로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요즘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폰은 확실히 함께 작동하는 듯이 보이고,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의 이동은 원활해졌다. 하지만 두 플랫폼 간 인터페이스, 기능, 심지어 앱까지 정렬해온 그간 구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폰이 함께 작동한다는 개념은, 최소한 지금까지는, 현실이라기보다 마케팅 구호에 더 가까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구글의 오픈소스 크롬 OS 코드를 살펴보자면, 현재 ‘폰 허브(Phone Hub)’라는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 크롬북에 적용되고 있다. 폰 허브라고? 그렇다. 폰 허브가 맞다(발음에 유의할 것).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 기능은 크롬 OS에서 안드로이드 폰 정보를 보는 동시에 안드로이드 폰을 쓸 수...

구글 안드로이드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크롬북 안드로이드 생태계

2020.08.03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는 마침내 그들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준비가 됐을지도 모른다.  여러 해 동안 크롬 OS와 안드로이드가 어떻게 통합되고 있는지에 관해 들어봤을 것이다. 이 장황한 무용담의 시작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크롬북의 종말'이라는 말과 함께 '크롬 OS와 안드로이드의 불가피한 통합이 임박했다'라는 확신에 찬 목소리가 일제히 흘러나왔다.    물론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던 사람들은 이들 플랫폼의 미묘한 통합을 예상했었다. 지극히 현실적인 시나리오였다. 하나만 생존하는 전투보다는 덜 극적이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는 계속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통합'이라는 시나리오가 갈수록 뚜렷해진 것이다. 구글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안드로이드 요소들을 크롬 OS로 들여왔다. 그리고 가끔은 크롬 OS에서 착안한 특징을 안드로이드로 가져오기도 했다. 매월, 매년 두 플랫폼이 더욱 일관되고, 더욱 상호보완되며, 더욱 연결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연결(connected)’ 부분은 언제나 실망스러운 정도로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요즘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폰은 확실히 함께 작동하는 듯이 보이고,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의 이동은 원활해졌다. 하지만 두 플랫폼 간 인터페이스, 기능, 심지어 앱까지 정렬해온 그간 구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폰이 함께 작동한다는 개념은, 최소한 지금까지는, 현실이라기보다 마케팅 구호에 더 가까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구글의 오픈소스 크롬 OS 코드를 살펴보자면, 현재 ‘폰 허브(Phone Hub)’라는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 크롬북에 적용되고 있다. 폰 허브라고? 그렇다. 폰 허브가 맞다(발음에 유의할 것).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 기능은 크롬 OS에서 안드로이드 폰 정보를 보는 동시에 안드로이드 폰을 쓸 수...

2020.08.03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MS가 안드로이드를 서서히 '변혁'시키고 있다

모를 수도 있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모바일 생태계를 서서히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아직 시작이지만 말이다.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강조하겠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첫 듀얼 스크린 안드로이드 폰, 서피스 듀오(Surface Duo)를 공개하면서 자신들의 니즈에 맞춰 구글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어떻게 바꿔 나가고 있는지 여러 증거가 명확하게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안드로이드에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모든 부분과 이를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말이다.    지난 10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레시브 웹 부문 담당자 유다 가브리엘 히망고가 미디엄에 올린 글은 이러한 움직임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예다. 해당 게시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새로운 협업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협업의 목적은 단순하면서도 야심차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기존 앱과 구분이 힘들 정도인 ‘프로그레시브 웹 앱’을 개발자들이 더 쉽게 제작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을 일반 앱처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실 사용자는 뭐가 달라졌는지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중요한 포인트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프로그레시브 웹 앱이 제공되고 있긴 하지만 이번 ‘개선’의 목표는 간단한 툴로 이전보다 훨씬 더 쉽게 프로그레시브 웹 앱을 제작하도록 하는 데 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은 앱 바로가기, 사용자 정의 상태 표시줄, 고급 알림 형식을 지원한다.  핵심은 마지막 부분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안드로이드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들의 ‘...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프로그레시브 웹 앱 모바일 생태계 안드로이드 서피스 듀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크롬 엣지 브라우저 크롬북 윈도우

2020.07.16

모를 수도 있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모바일 생태계를 서서히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아직 시작이지만 말이다.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강조하겠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첫 듀얼 스크린 안드로이드 폰, 서피스 듀오(Surface Duo)를 공개하면서 자신들의 니즈에 맞춰 구글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어떻게 바꿔 나가고 있는지 여러 증거가 명확하게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안드로이드에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모든 부분과 이를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말이다.    지난 10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레시브 웹 부문 담당자 유다 가브리엘 히망고가 미디엄에 올린 글은 이러한 움직임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예다. 해당 게시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새로운 협업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협업의 목적은 단순하면서도 야심차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기존 앱과 구분이 힘들 정도인 ‘프로그레시브 웹 앱’을 개발자들이 더 쉽게 제작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을 일반 앱처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실 사용자는 뭐가 달라졌는지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중요한 포인트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프로그레시브 웹 앱이 제공되고 있긴 하지만 이번 ‘개선’의 목표는 간단한 툴로 이전보다 훨씬 더 쉽게 프로그레시브 웹 앱을 제작하도록 하는 데 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은 앱 바로가기, 사용자 정의 상태 표시줄, 고급 알림 형식을 지원한다.  핵심은 마지막 부분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안드로이드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들의 ‘...

2020.07.16

칼럼ㅣ크롬북이 '모두를 위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야말로 모든 경계가 흐릿해지는 가운데 구글이 크롬북에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가져오려고 하고 있다. 모바일 기술 시대, 모든 경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충돌하고 있다. 위가 아래가 되고 아래가 위가 되며, 오른쪽이 왼쪽이 되고 왼쪽이 오른쪽이 된다. 즉 보이는 모든 곳에서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초의 안드로이드 기반 폴더블폰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필자는 이것이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흥미로운 안드로이드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이러한 뜻밖의 사태에 발 빠르게 대응하듯 구글 역시 ‘크롬OS(ChromeOS)’ 플랫폼에 ‘윈도우 앱(Windows apps)’을 제약 없이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 생각해보자. ‘구글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never google)’ 데스크톱 운영체제의 절대 강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로 눈을 돌려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윈도우와 그 생태계를 ‘구형(legacy)’ 컴퓨팅의 유물로 언급해왔던 구글이 윈도우의 아성을 무너뜨리려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인가? 구글이 크롬 OS 환경에 윈도우 앱을 가져오려는 움직임은 이미 크롬북을 쓰고 있는 사용자를 비롯해 지금까지 크롬북을 거부해왔던 사람들 모두에게 꽤나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장 큰 영향은 무엇일까? 이것이 완벽히 구현된다면 크롬북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즉 상황에 따라 적합하지 않다는 크롬북의 약점이 사라질 것이다. 크롬 OS의 약점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이번 변화를 통해 다른 것은 몰라도 엔터프라이즈 차원에서는 크롬북의 약점이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점차 모호해지는 크롬OS와 윈도우의 경계 크롬 OS의 현 상태와 구글의 윈도우 소프트웨어 지원이 가지는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기 전에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자. 상황...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크롬 크롬북 크롬OS 패러렐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안드로이드 폴더블폰

2020.06.22

그야말로 모든 경계가 흐릿해지는 가운데 구글이 크롬북에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가져오려고 하고 있다. 모바일 기술 시대, 모든 경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충돌하고 있다. 위가 아래가 되고 아래가 위가 되며, 오른쪽이 왼쪽이 되고 왼쪽이 오른쪽이 된다. 즉 보이는 모든 곳에서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초의 안드로이드 기반 폴더블폰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필자는 이것이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흥미로운 안드로이드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이러한 뜻밖의 사태에 발 빠르게 대응하듯 구글 역시 ‘크롬OS(ChromeOS)’ 플랫폼에 ‘윈도우 앱(Windows apps)’을 제약 없이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 생각해보자. ‘구글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never google)’ 데스크톱 운영체제의 절대 강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로 눈을 돌려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윈도우와 그 생태계를 ‘구형(legacy)’ 컴퓨팅의 유물로 언급해왔던 구글이 윈도우의 아성을 무너뜨리려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인가? 구글이 크롬 OS 환경에 윈도우 앱을 가져오려는 움직임은 이미 크롬북을 쓰고 있는 사용자를 비롯해 지금까지 크롬북을 거부해왔던 사람들 모두에게 꽤나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장 큰 영향은 무엇일까? 이것이 완벽히 구현된다면 크롬북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즉 상황에 따라 적합하지 않다는 크롬북의 약점이 사라질 것이다. 크롬 OS의 약점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이번 변화를 통해 다른 것은 몰라도 엔터프라이즈 차원에서는 크롬북의 약점이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점차 모호해지는 크롬OS와 윈도우의 경계 크롬 OS의 현 상태와 구글의 윈도우 소프트웨어 지원이 가지는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기 전에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자. 상황...

2020.06.22

칼럼ㅣ준비되지 않았을지라도 ‘윈도우 가상 데스크톱’은 확실한 미래다

이번 팬데믹은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as-a-Service)’ 최신 버전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타이밍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보자.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근무 지형에 거센 변화를 야기했다. 원격근무를 허용하지 않았던 기업들이 발 빠르게 재택근무 체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프로그램인 ‘윈도우 버추얼 데스크톱(Windows Virtual Desktop, 이하 WVD)’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 팻 클라이언트(Fat-Client) 데스크톱에서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로의 전환을 필자는 꽤 오래전부터 예상해왔다. 한 가지 놓친 것이 있다면 순식간에 재택근무를 확산시킨 이번 코로나19 사태다. 이를 통해 서비스형 기기(DaaS)가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했다.  많은 기업이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시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WVD를 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엔드포인트 매니저 사이먼 바인더는 지난 4월 트위터를 통해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올해 WVD 활성 사용자가 6배 더 많다”라고 밝혔다.  물론 대부분의 기업은 윈도우 10 사용자를 원격으로 관리하면서 엄청나게 증가한 재택근무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 관리자인 한 친구의 말을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다. “VPN 사용 방법을 문의하는 전화를 무려 수십 억 건이나 받았다. 원격으로 윈도우 10 보안을 확보하고 패치를 업데이트하는 것에 대해 말도 꺼내지 마라.” 전직 시스템 관리자로서 충분히 공감되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가상 데스크톱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상 데스크톱의 필요성은 인정한다. 재택근무자들에게 보안 정책을 준수하라고 요청할 순 있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자. 대부분 사람들은 보안에 매우 소홀하다. 미국 보안업체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에 따르면 ‘123456...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형 기기 DaaS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원격근무 재택근무 윈도우 윈도우 버추얼 데스크톱 가상 데스크톱 구글 크롬북 윈도우10 VPN

2020.06.02

이번 팬데믹은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as-a-Service)’ 최신 버전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타이밍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보자.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근무 지형에 거센 변화를 야기했다. 원격근무를 허용하지 않았던 기업들이 발 빠르게 재택근무 체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프로그램인 ‘윈도우 버추얼 데스크톱(Windows Virtual Desktop, 이하 WVD)’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 팻 클라이언트(Fat-Client) 데스크톱에서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로의 전환을 필자는 꽤 오래전부터 예상해왔다. 한 가지 놓친 것이 있다면 순식간에 재택근무를 확산시킨 이번 코로나19 사태다. 이를 통해 서비스형 기기(DaaS)가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했다.  많은 기업이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시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WVD를 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엔드포인트 매니저 사이먼 바인더는 지난 4월 트위터를 통해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올해 WVD 활성 사용자가 6배 더 많다”라고 밝혔다.  물론 대부분의 기업은 윈도우 10 사용자를 원격으로 관리하면서 엄청나게 증가한 재택근무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 관리자인 한 친구의 말을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다. “VPN 사용 방법을 문의하는 전화를 무려 수십 억 건이나 받았다. 원격으로 윈도우 10 보안을 확보하고 패치를 업데이트하는 것에 대해 말도 꺼내지 마라.” 전직 시스템 관리자로서 충분히 공감되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가상 데스크톱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상 데스크톱의 필요성은 인정한다. 재택근무자들에게 보안 정책을 준수하라고 요청할 순 있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자. 대부분 사람들은 보안에 매우 소홀하다. 미국 보안업체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에 따르면 ‘123456...

2020.06.02

칼럼ㅣ구글이 말하지 않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진실

구글이 아마 밝히고 싶지 않은 진실이겠지만 정말로 구매해서는 안 되는 안드로이드 하드웨어가 있다. 바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안드로이드의 관리 주체로서 구글은 난처한 처지에 놓일 때가 많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전반에 걸쳐 구글만의 우선순위가 있고 자체적으로 원하는 구글 생태계 발전 방향이 있는 반면에, 해당 플랫폼에 참여하는 모든 서드파티 제조사들의 니즈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들의 니즈와 구글의 우선순위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구글은 기기 제조사의 이익에 반하는 말은 일절 하지 않으면서도 자체적인 계획을 추진해야 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 하는 셈이다. 서론이 길었는데 곧장 본론만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구글이 솔직하게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올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구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꺼내 놓기에 꽤 무거운 주제이고 안드로이드 관련 칼럼에서 언급하기에는 좀 우스운 내용인 것도 알겠지만 오랫동안 쌓여 왔던 얘기다. 그동안 주의 깊게 지켜봐 온 사람이라면 그리 놀랄 내용은 아닐 것이다. 그 이유는 사실 매우 간단하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어색한 행보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안고 있는 문제를 다루기 전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기원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중에서도 특히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시작이 복잡한데, 그 어색한 시작에 대해 알아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의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초창기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큰 화면’ 형태로 존재하게 할 적절한 방법이 없었다(큰 화면에 따옴표를 친 이유는 초기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지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도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기 마련이다).  2010년 애플이 아주 멋지고 혁신적인 ‘아이패드(iPad)’를 처음 공개하자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들은 태블릿 PC라는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어야 할 절박함을 느끼고 어설픈 대책을 서둘러 내놓기 바빴다. 주요 ...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체제 태블릿 크롬 크롬북 픽셀C 삼성 갤럭시탭

2020.06.01

구글이 아마 밝히고 싶지 않은 진실이겠지만 정말로 구매해서는 안 되는 안드로이드 하드웨어가 있다. 바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안드로이드의 관리 주체로서 구글은 난처한 처지에 놓일 때가 많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전반에 걸쳐 구글만의 우선순위가 있고 자체적으로 원하는 구글 생태계 발전 방향이 있는 반면에, 해당 플랫폼에 참여하는 모든 서드파티 제조사들의 니즈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들의 니즈와 구글의 우선순위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구글은 기기 제조사의 이익에 반하는 말은 일절 하지 않으면서도 자체적인 계획을 추진해야 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 하는 셈이다. 서론이 길었는데 곧장 본론만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구글이 솔직하게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올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구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꺼내 놓기에 꽤 무거운 주제이고 안드로이드 관련 칼럼에서 언급하기에는 좀 우스운 내용인 것도 알겠지만 오랫동안 쌓여 왔던 얘기다. 그동안 주의 깊게 지켜봐 온 사람이라면 그리 놀랄 내용은 아닐 것이다. 그 이유는 사실 매우 간단하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어색한 행보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안고 있는 문제를 다루기 전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기원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중에서도 특히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시작이 복잡한데, 그 어색한 시작에 대해 알아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의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초창기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큰 화면’ 형태로 존재하게 할 적절한 방법이 없었다(큰 화면에 따옴표를 친 이유는 초기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지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도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기 마련이다).  2010년 애플이 아주 멋지고 혁신적인 ‘아이패드(iPad)’를 처음 공개하자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들은 태블릿 PC라는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어야 할 절박함을 느끼고 어설픈 대책을 서둘러 내놓기 바빴다. 주요 ...

2020.06.01

블로그 | 테크어드바이저 선정 CES 2020 우수작 10선

CES는 한 해를 정의하는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CES도 다르지 않았다. 8K TV, 접이식 노트북, 고급 크롬북에 더해 AMD와 인텔의 주요 칩셋이 공개됐다. 테크어드바이저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10가지 제품을 선정했다.  삼성 Q950TS TV는 소비자 가전 쇼의 필수품으로, 매년 각종 스마트 기술의 추가와 우수한 화질, 더 큰 크기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아온 범주다. 특히 삼성 8K QLED TV인 Q950TS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수한 화질과 크기도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2.3mm에 불과한 베젤이 압권이었다. 이로 인해 Q950TS는 99%라는 놀라운 수준의 본체 대 화면 비율을 달성했다.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 폴더블 폰은 어느덧 2019년의 이야기로 들린다. 2020년에 좀더 어울리는 제품은 폴더블 노트북인 것으로 보인다. 델과 인텔이 접이식 노트북 시제품을 CES 2020 전시회에 공개했으며, 레노버는 최종 제품인 ‘씽크패드 X1 폴드’를 선보였다.  13,3인치 화면에 윈도우 10 프로를 실행하는 이 태블릿 겸용 노트북은 디스플레이에 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 기본 제공된다. 특히 돋보이는 특징은 내구성이다. 레노버의 씽크패드 팀은 전통적으로 견고한 제품을 제시해왔으며, X1 폴드 또한 탄소 섬유로 뒷받침되는 다층 Poled 패널, 모토로라 레이저(Razr)을 연상시키는 경첩을 갖추고 있다.  델 XPS 13 델 2020 XPS 13은 이미 우수했던 2019년 모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 10세대 인텔 칩, 업그레이드된 아이리스 플러스 통합 그래픽, 더 커진 16:10 화면비, 확장된 키보드와 트랙패드 모두 2020 모델을 한층 향상시키는 요소들이다. 새로운 블랙 베젤과 같은 소소한 디자인 조정 또한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물론 확장 포트에는 아쉬운 면이 있다. 단지 2개의 USB-C...

크롬북 어메이즈핏 젠버드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 델 XPS 13 누라 루프 Q950TS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CES 2020 8K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G14

2020.01.13

CES는 한 해를 정의하는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CES도 다르지 않았다. 8K TV, 접이식 노트북, 고급 크롬북에 더해 AMD와 인텔의 주요 칩셋이 공개됐다. 테크어드바이저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10가지 제품을 선정했다.  삼성 Q950TS TV는 소비자 가전 쇼의 필수품으로, 매년 각종 스마트 기술의 추가와 우수한 화질, 더 큰 크기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아온 범주다. 특히 삼성 8K QLED TV인 Q950TS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수한 화질과 크기도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2.3mm에 불과한 베젤이 압권이었다. 이로 인해 Q950TS는 99%라는 놀라운 수준의 본체 대 화면 비율을 달성했다.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 폴더블 폰은 어느덧 2019년의 이야기로 들린다. 2020년에 좀더 어울리는 제품은 폴더블 노트북인 것으로 보인다. 델과 인텔이 접이식 노트북 시제품을 CES 2020 전시회에 공개했으며, 레노버는 최종 제품인 ‘씽크패드 X1 폴드’를 선보였다.  13,3인치 화면에 윈도우 10 프로를 실행하는 이 태블릿 겸용 노트북은 디스플레이에 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 기본 제공된다. 특히 돋보이는 특징은 내구성이다. 레노버의 씽크패드 팀은 전통적으로 견고한 제품을 제시해왔으며, X1 폴드 또한 탄소 섬유로 뒷받침되는 다층 Poled 패널, 모토로라 레이저(Razr)을 연상시키는 경첩을 갖추고 있다.  델 XPS 13 델 2020 XPS 13은 이미 우수했던 2019년 모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 10세대 인텔 칩, 업그레이드된 아이리스 플러스 통합 그래픽, 더 커진 16:10 화면비, 확장된 키보드와 트랙패드 모두 2020 모델을 한층 향상시키는 요소들이다. 새로운 블랙 베젤과 같은 소소한 디자인 조정 또한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물론 확장 포트에는 아쉬운 면이 있다. 단지 2개의 USB-C...

2020.01.13

블로그 | 구글 어시스턴트의 눈부신 발전에서 빠진 단 한 가지

구글 어시스턴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구글은 CES에서 수많은 어시스턴트 관련 새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했으며, 특정 동작이 특정 시간에 일어나도록 설정하거나 스마트 디스플레이용의 디지털 포스트잇 기능, 음성 명령으로 안드로이드 폰이 기사를 읽도록 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구글 방식에 의하면, 이들 기능은 ‘조만간’ 출시될 것이다.   어시스턴트는 점점 더 많은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TV, 스피커, 심지어는 샤워기에도 탑재된다. 불과 몇 개월 전부터는 마침내 모든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여전히 구현되지 않고 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가 여기저기, 모든 곳에 등장하면서 이 기능이 더 아쉬워졌다. 바로 “OK, 구글”이나 “헤이, 구글”이란 일종의 기동 명령어를 사용자가 바꾸는 기능이다.  현재, 사용자 대부분은 여러 대의 어시스턴트 지원 디바이스에 둘러싸여 있다. 안드로이드 폰부터 크롬북, 어시스턴트 지원 스마트 스피커, 디스플레이 등이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이 수많은 디바이스의 혼란 속에서 원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것이 끝없는 고난이자 실망의 원천이라고 확신한다. 예를 들어, 필자가 사무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노리고 “OK, 구글”이라고 하자, 같은 공간에 있던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고 나서는 것이다. 아니면 부엌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뭔가를 시킬 일이 있는데, 정작 대답은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하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그래서는 안되지만, 여러 대가 동시에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너무나 많은 서로 다른 기기에 탑재되어 있고, 이 수많은 기기가 모두 “OK, 구글”이란 기동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할 디바이스를 정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어떤 디...

크롬북 가상비서 어시스턴트

2020.01.13

구글 어시스턴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구글은 CES에서 수많은 어시스턴트 관련 새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했으며, 특정 동작이 특정 시간에 일어나도록 설정하거나 스마트 디스플레이용의 디지털 포스트잇 기능, 음성 명령으로 안드로이드 폰이 기사를 읽도록 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구글 방식에 의하면, 이들 기능은 ‘조만간’ 출시될 것이다.   어시스턴트는 점점 더 많은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TV, 스피커, 심지어는 샤워기에도 탑재된다. 불과 몇 개월 전부터는 마침내 모든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여전히 구현되지 않고 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가 여기저기, 모든 곳에 등장하면서 이 기능이 더 아쉬워졌다. 바로 “OK, 구글”이나 “헤이, 구글”이란 일종의 기동 명령어를 사용자가 바꾸는 기능이다.  현재, 사용자 대부분은 여러 대의 어시스턴트 지원 디바이스에 둘러싸여 있다. 안드로이드 폰부터 크롬북, 어시스턴트 지원 스마트 스피커, 디스플레이 등이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이 수많은 디바이스의 혼란 속에서 원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것이 끝없는 고난이자 실망의 원천이라고 확신한다. 예를 들어, 필자가 사무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노리고 “OK, 구글”이라고 하자, 같은 공간에 있던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고 나서는 것이다. 아니면 부엌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뭔가를 시킬 일이 있는데, 정작 대답은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하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그래서는 안되지만, 여러 대가 동시에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너무나 많은 서로 다른 기기에 탑재되어 있고, 이 수많은 기기가 모두 “OK, 구글”이란 기동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할 디바이스를 정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어떤 디...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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