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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토막 뉴스로 알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5가지 이야기

2013.03.26 Christina DesMarais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이런 저런 소식과 소문으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주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과 은밀하게 진행되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다. 우선은 윈도우 8을 탑재한 제품이 더 늘어날 것이며, 여기에는 차세대 울트라북을 더 빠르게 만들어 줄 기술에 대한 소식도 있다. 첫 번째 윈도우 8 업데이트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운 앱 개발을 위한 노력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진은 좋건 싫건 윈도우 RT OS를 고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부터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새 소식을 정리해 보자. 

인텔의 하스웰 칩, 윈도우 블루와 한 팀
노트북처럼 작동하지만, 태블릿으로도 변화하는 차세대 컨버터블 제품은 전력 소모가 더 적고, 윈도우 블루에 최적화된 인텔의 하스웰 칩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이미 향후 울트라북에는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서의 후속작으로 6월에 출시될 예정인 하스웰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적용해 배터리 수명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리고 블루는 윈도우 8의  연례 업데이트 첫번째 버전의 코드명으로, 올 여름 늦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는 윈도우 폰, 윈도우 서버, 윈도우 RT, 스카이드라이브와 아웃룩닷컴 등 윈도우 중심의 서비스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밀접한 관계의 정보원에 따르면, 블루는 전력 효율성이 강화됐으며, 모바일 컴퓨터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된 운영체제를 탑재한 인텔 칩 기반의 시스템은 한층 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울트라북이 대기 모드에 있을 때에도 이메일과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인터넷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은 네트워크 연결을 유지해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더 나은 핵심 윈도우 앱   
윈도우 8과 윈도우 RT의 기본 앱은 향상시킬 여지가 많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저조한 메일과 음악 앱은 사용자들에게 실망을 안겼지만, 곧 반가운 소식이 나올 것 같다.  

윈도우 8과 윈도우 RT의 업데이트가 임박했으며, 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앱 역시 블루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에는 빙(Bing), 준(Zune) 앱, 메일, 캘린더, 피플, 메시징 등이 포함돼 있다.

윈도우 RT
저조한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ARM 기반의 태블릿 친화적인 윈도우 운영체제인 윈도우 RT를 장기적으로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기획 담당 부사장 마이클 안지울로는 “윈도우 RT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강력해 질 것"이라며, "1, 2년 뒤를 내다보면, ARM 칩의 성능은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래가 아주 밝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낙관적인 전망은 윈도우 RT 태블릿에서 기존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앱 플랫폼이 특별히 작성된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된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경험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것과는 상반된 것이다.

하드웨어 제조업체는 윈도우 RT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의 CEO 젠 황은 애널리스트에게 “우리는 지금까지 판매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했다. 모두가 우리가 실제 판매한 것보다 더 많이 판매할 것으로 기대했을 것이다"라고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에게 동기 부여
최근 윈도우 앱 개발이 거의 정체 상태에 빠졌으며, 사람들이 애플과 구글이 제공하는 앱을 좋아하다는 점에서 여간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위해 비용을 투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또 한 번 자사 플랫폼을 위한 앱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자들을 끌어들이려 노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 앱이 윈도우 스토어나 윈도우 폰 스토어에 올라갈 때마다 해당 개발자에게 100달러를 지불할 것이고, 스토어마다 10개로 제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 30일까지나 1만 개의 앱을 발행될 때까지 둘 중 하나가 적용되는 임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런 프로모션이 앱의 수를 널리는 데는 유효할지 몰라도, 판도라와 페이스북 같은 인기 앱을 유치하는 데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들 주요 서비스 업체는 사람들이 윈도우 폰이나 전용 태블릿을 본격적으로 구매하기 시작해야만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센티브 제도는 핵심 전략이 아니며, 최고의 앱은 플랫폼에 투자하고 있는 협력 업체로부터 온다”고 밝혔다.

윈도우 8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윈도우를 사용했던 것을 본다면, 윈도우 8을 채택하는 속도가 느리다해도 사실은 실제로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윈도우 8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이 때문에 발빠른 웹 사이트는 이미 윈도우 8에 최적화된 웹 사이트 개발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윈도우 8 시작화면에 웹 사이트를 고정하거나 참바를 공유하는 등의 기능을 웹 사이트에서 구현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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