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에서 ‘프로젝트 타이(Project Tye)’를 사용할 수 있는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타이는 마이크로서비스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하고 테스트하며 배포할 수 있는 닷넷(.NET) 도구다.
이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타이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즉시 타이 탐색기 인터페이스에 서비스가 표시된다. 개발자는 탐색기에서 서비스 로그를 보거나, 액세스 가능한 엔드포인트가 있는 서비스를 찾거나, 닷넷 서비스에 디버거를 연결할 수 있다. 브라우저 기반 타이 대시보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링크도 포함돼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 이 확장 기능은 디버깅 없이 타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서비스의 전체 또는 일부를 디버깅하는 기능으로 다양한 디버깅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이 밖에 watch 모드에서 서비스를 디버깅할 수 있는데, 여기서 디버거는 코드 변경사항을 감시하고 프로세스에 다시 연결하여 앱을 재시작하지 않고도 디버깅을 계속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타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및 디버깅하려면 구성을 시작하는 명령이 필요하다. 이 확장 기능을 통해 Tye: Scaffold Tye Tasks 명령을 사용하여 기본 작업을 스캐폴드하고 구성을 시작할 수 있다. 이미 실행 중인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에 디버거를 연결하는 데 해당 확장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타이 자체를 사용하려면 도커(Docker)를 설치해야 한다. 개발자는 이곳(dotnet/tye)을 포함해 도움말 및 피드백 섹션, 깃허브에서 확장 프로그램 이슈를 보고할 수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