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내 기술 투자가 의회의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아 올해 초 예상했던 것보다 소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포레스터는 올해 미국 기술 투자에 대해 5.7%라는 성장률을 내놨으나 최근 이를 3.9%로 하향 조정했다.
연방 예산 분리, 정부 셧다운, 기본적인 위협 등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연방 정부의기술 구매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영향을 미쳤다.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앤드류 바텔은 정부의 움직임이 신중을 기하고자 하는 CIO들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라고 분석했다.
바텔은 컴퓨팅 파워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서버를 구매했던 CIO들이 IaaS로 전환하는 추세라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백악관은 16일간의 정부 셧다운이 이번 분기 GDP 성장률을 0.2%에서 0.6%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포레스터는 고용, 소비, 수출 상황이 나아지고 주택 시장이 부활하면서 내년 미국 기업과 정부의 IT제품과 서비스 구매가 5.3%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