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6

"안드로이드 향한 잡스 분노는 보여주기식 행동" 래리 페이지

John Cox | Network World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해 스티브 잡스가 표출했던 분노가 '보여주기식 행동'의 일환이었다고 구글의 CEO 래리 페이지가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박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러한 표현은 애플에게 도움이 됐다고 본다. 기업에게 있어 명백한 경쟁자가 있다고 실감하는 것은 유용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좀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가능한지, 무엇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지를 바라보는 것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앱어드바이스닷컴의 브렌드 덕스는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역사를 재작성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스티브 잡스의 전기에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 중 하나는 안드로이드에 대해 스티브 잡스가 광범위하고 뿌리깊은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기에 따르면 잡스는 "필요하다면 내 마지막 숨결과, 애플의 400억 달러를 모두 투입해 바로잡고 싶을 정도다. 안드로이드를 멸망시키려한다. 그것은 훔쳐서 만들어진 것이다. 기꺼이 핵전쟁이라고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의 전기작가 월터 아이작슨도 래리 페이지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5일 로얄 인스티튜션에서의 연설에서, 잡스가 안드로이드에 대해 아이폰 인터페이스를 훔쳤다고 생각했으며 극도의 적개심을 실제로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작슨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훔쳐 여러 PC 제조사에게 라이선스했다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가 똑같은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간주하며 분노했다.

그는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무차별적으로 확산시키고, 안드로이드가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넘어서는 것에 대해 잡스는 격노했다. 그것은 돈의 문제가 아니었다"라며, 잡스가 멸망이라는 단어를 이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애플의 팀 쿡 CEO는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이 다를 것으로 본다면서 "아마 법적 분쟁을 종식시키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2.04.06

"안드로이드 향한 잡스 분노는 보여주기식 행동" 래리 페이지

John Cox | Network World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해 스티브 잡스가 표출했던 분노가 '보여주기식 행동'의 일환이었다고 구글의 CEO 래리 페이지가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박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러한 표현은 애플에게 도움이 됐다고 본다. 기업에게 있어 명백한 경쟁자가 있다고 실감하는 것은 유용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좀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가능한지, 무엇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지를 바라보는 것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앱어드바이스닷컴의 브렌드 덕스는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역사를 재작성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스티브 잡스의 전기에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 중 하나는 안드로이드에 대해 스티브 잡스가 광범위하고 뿌리깊은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기에 따르면 잡스는 "필요하다면 내 마지막 숨결과, 애플의 400억 달러를 모두 투입해 바로잡고 싶을 정도다. 안드로이드를 멸망시키려한다. 그것은 훔쳐서 만들어진 것이다. 기꺼이 핵전쟁이라고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의 전기작가 월터 아이작슨도 래리 페이지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5일 로얄 인스티튜션에서의 연설에서, 잡스가 안드로이드에 대해 아이폰 인터페이스를 훔쳤다고 생각했으며 극도의 적개심을 실제로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작슨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훔쳐 여러 PC 제조사에게 라이선스했다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가 똑같은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간주하며 분노했다.

그는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무차별적으로 확산시키고, 안드로이드가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넘어서는 것에 대해 잡스는 격노했다. 그것은 돈의 문제가 아니었다"라며, 잡스가 멸망이라는 단어를 이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애플의 팀 쿡 CEO는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이 다를 것으로 본다면서 "아마 법적 분쟁을 종식시키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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