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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이사회•법률 자문위원이 꼽은 가장 큰 고민은 '데이터 보안'

2012.08.22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보안 문제가 법률적 이슈가 되면서 데이터 보안이 기업 이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미국 기업의 이사급 11,000명과 법률 자문위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기업이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데이터 보안이 지목됐다. 이 조사는 매년 진행됐으나 기업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데이터 보안이 지목된 것은 처 처음이다.

컨설팅 기업인 코퍼레이트보드멤버(Corporate Board Member)와 FTI컨설팅(FTI Consulting)이 올해로 12번째 발표한 ‘제 12회 법률과 기업 이사회에 대한 연구(12th annual Law and the Boardroom Study)’에서 회사의 주요 고민으로 데이터 보안을 꼽은 법률 자문위원과 이사급은 각각 55%와 48%로 집계됐다.

이사급들과 법률 자문위원들이 갖는 우려의 수준은 지난 4년 간 약 두 배로 증대됐다. 2008년 데이터 보안을 꼽은 이사들과 법률 자문위원들은 각각 25%와 23%였다.

회사의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보안을 지목한 이사급과 법률 자문위원

 

코퍼레이트보드멤버의 사장 TK 커스테터는 “적절하고 신중한 위대 대응 계획 없이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재난에 대한 일반적인 대응이라는 실태를 기업 이사회의 대다수가 수용하기 전에 몇 건의 보안 유출 사고가 터질 것 같다”라고 밝혔다.

커스테터는 많은 기업들이 IT 위험에 더 많이 훈련받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지만 이 방안이 충분하지 않으면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보안 다음으로 기업이 걱정하는 것으로는 운영 리스크로 꼽혔다. 40%의 이사와 47%의 법률 자문위원이 각각 이같이 답했다. 이밖에 기업 명성 리스크는 이사급들(40%)에서는 3순위로, 법률 자문위원(35%)에서는 4순위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EU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법으로 정한 데이터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직책인 데이터 보호 책임자(DPO)를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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