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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15년 그린IT에 700억 달러 쓴다” 가트너

2012.10.05 Computerworld India staff  |  Computerworld
가트너는 인도 ICT업계가 그린IT와 지속 가능성 솔루션의 얼리 어답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그린IT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도의 투자가 2010년 350억 달러에서 2015년 700억 달러로 2배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인도 ICT의 그린IT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총 투자 규모는 미화 450억달러로 추산된다.

‘인도의 그린IT와 지속 가능성의 성장 주기’라는 보고서에서 가트너의 애널리스트들은 그린IT와 지속 가능성이 인도에서 기업들의 주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많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지만, 결국 정부 정책 때문에 인도 기업이 그린IT와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도입하게 될 것이다.

"정부가 매년 발간하는 인도 경제 조사 2011-2012에서 처음으로 지속 가능 개발과 기후 변화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 조사 보고서는 2012년 4월에 시작된 인도의 12번째 5개년 계획의 핵심 요소로 ‘저탄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뤄야 한다고 제안했다”라고 가트너 리서치 담당 이사 개네시 래마무시는 말했다. "이는 일부 기술의 구축을 주도할 인도 정부의 향후 정책 사업과 규제 조치에 대한 색깔을 정할 것이다. 예를 들어 고급 측정 인프라, 탄소 포집 흡수, 지능형 교통 시스템, 태양에너지 기술, 통합 PV시스템 구축, 친환경라벨과 탄소배출, 열과 전력 기술 통합, 전자폐기물, 분산 전력 발전, 수질 관리 등 저탄소 지속가능한 성장에서 필요한 기술들이다.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IT를 채택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ICT 인프라 보급은 빠르게 증가했다. ICT 인프라 보급과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도 함께 늘어났다.

"인도의 몇몇 선도적인 기업들은 그린 IT와 지속 가능 솔루션을 도입하고 기업 운영에 이들을 통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그린IT 비전이 주는 실제 솔루션 이점보다는 솔루션에 대한 과대 광고를 따르는 단편적인 접근을 통한 것이다. 많은 인도 기업들에게는 기업 내 지속 가능성과 그린IT에 대한 비전이 정말로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줄 지 등 핵심 이슈와 주요 기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담은 전략이 없는 상태다”라고 래마무씨는 말했다.

"에너지 효율적인 자원을 활용해 운영비를 절감하라는 요구는 인도 기업 CIO들에게 전사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면서 기업의 성장이나 최신 기술 개발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ICT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라고 래마무씨는 설명했다. "우리는 이미 인도의 데이터센터, 제조 설비, 공공 건물에서 에너지 효율 기술이 사용되고 있음을 목격하기 시작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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