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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IBM 왓슨 글로벌 본부, 뉴욕의 실리콘 앨리에

2014.10.13 편집부  |  CIO KR
IBM이 미국 뉴욕 시내의 실리콘 앨리(Silicon Alley) 51번가 애스터 광장에 왓슨의 글로벌 본부를 만들었다. 전 세계에서 왓슨을 전담하는 2,000명 이상의 IBM 직원 중, 6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왓슨 글로벌 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IBM은 스타트업, 개발자, 사업가 및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워크샵, 세미나,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며 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창업자, 스타트업 기업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왓슨 인지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과 신사업 착수를 위한 기술, 도구, 재능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설된 왓슨 글로벌 본부는 IBM의 인지 컴퓨팅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전 세계 다섯 개의 신설 왓슨 고객 체험 센터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왓슨 고객 체험 센터는 브라질, 영국, 아일랜드, 호주 및 싱가포르에 배치된다.

고객 체험 센터는 IBM 고객들이 왓슨을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사업을 어떻게 혁신시킬 수 있는 지를 함께 논의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IBM은 고객과 파트너에서 사용될 인지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 실험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IBM 지니 로메티 회장은 “왓슨이 전세계 25개국 이상에서 도입되고 있다”며, “왓슨의 등장으로 전세계 기업과 기관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으며, 시장을 재정의하고, 다양한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등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올해 1월에 클라우드 기반의 왓슨 인지 컴퓨팅 개발과 상용화를 전담하는 새로운 사업 조직인 IBM 왓슨 그룹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IBM은 엄청난 규모의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통찰력을 발견해 새로운 레벨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앱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IBM은 왓슨 그룹에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연구 개발에 집중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인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왓슨 생태계를 통해 파트너, 스타트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인지 컴퓨팅 앱을 개발하는데 1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현재 2,000개 이상의 기관, 개별 사업자들이 왓슨 생태계에 소속되어 있으며, 왓슨 인지 컴퓨팅 기반으로 사업과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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