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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한국형 BIM’ 개발에 파라솔리드 제공

2013.06.13 편집부  |  CIO KR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한국형 빌딩정보모델링(K-BIM) 컨소시엄이 AEC(Architecture,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제품군을 위해 중요한 모델링 지원을 제공하는 자사의 파라솔리드(Parasolid)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했다고 밝혔다.

K-BIM은 업계, 학계, 정부기관의 컨소시엄으로, 국내 BIM 표준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K-BIM 컨소시엄 참여자로, 버추얼빌더스의 CEO겸 창립자인 최진원 대표 이사는 “파라솔리드로 모델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다른 AEC 소프트웨어 공급자들과 기능적 측면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라솔리드는 개방형 아키텍처로 AEC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조 산업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지키고 있어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BIM은 건축가와 엔지니어들이 개념 설계에서부터 생산, 유지, 폐기 과정 전반에 걸친 건물/건축 데이터를 관리하고, 각 팀은 건물의 미적인 측면을 설계하든, 내부 유틸리티 시스템(utility system)을 구성하든, 또는 구조적 요소를 분석하든 보다 쉽게 건축물 구조를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인 폴 시킹은 “파라솔리드는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며 글로벌 수준의 모델링 기능을 겸비하고 있어 K-BIM 컨소시엄에 많은 혜택을 제공해줄 것”이라며, “파라솔리드는 최종 사용자들이 모델의 정확성과 품질에 확신을 갖게 해주며, 모델 데이터를 다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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