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옥에서 고통 받고 있다. 우리가 만들지는 않았지만 의존해야만 했던 라이브러리들을 찾고 인증해야만 한다는 의미에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우리가 사용하기 원하는 서비스와 유사한 도전을 던져준다. 하지만 통제를 할 수 없다. 단기적으로는 이런 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몇 년 간에 걸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할 계획을 세워뒀다면, 현실로 다가올 문제들이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관리에 있어 피할 수 없는 문제들을 어떤 전략을 이용해 극복해야 할까?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s)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경우, 기업은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더들이나, 이를 개발한 내부의 개발자들에게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표준으로 약정한 사항이나 설정 관리에 대한 내용이 존재하고 있다. 즉 서비스의 기본 기능을 두고두고 보장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서비스가 무조건 유용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예를 들어 보안 관리나 사용자 접속 권한 같은 것들은 꾸준히 유지 보수해야 한다. 서비스가 진화해 새로운 사용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할지라도 말이다.
예를 들어 CRM 세일즈 클라우드는 어카운팅 시스템(accounting system)의 커미션(commission) 클라우드와 연동할 필요가 있다. 세일즈 담당자가 지불에 대한 계획을 세우거나, 세일즈 매니저가 다음 분기의 세일즈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커미션은 상당히 중요한 데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