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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대마초 재배에도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2015.09.15 Andrew C. Oliver  |  InfoWorld
일반적으로 대마초 재배 농가는 서류를 정리하고 보관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최근 이들이 운영 방식에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라는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이미지 출처 : iStockphoto

현대의 상품 시장에 접근한 적도, 실제 정보 기술을 활용한 적도 없는 기업식 농업을 생각해 보자. 이 산업은 갑자기 최첨단 기술과 잠재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규모의 경제(순수한 녹지의 문제)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새로운 국제 법규나 지방정부의 법률뿐 아니라 연방 집행에 대한 현대의 활동 중단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기업식 농업으로는 마리화나의 원료인 ‘대마’가 있다. 빠르게 변화 발전해온 글로벌 IT활동이 대마초에는 미처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산업이 미래의 로드맵을 그리며 클라우드에서 완전히 새롭게 시작했다.

파일정리 캐비닛을 벗어나 클라우드로
분명 대마초의 비즈니스적 측면을 디지털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남아 있다. Investincannabis.com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e칸(eCann)의 CEO 에디 밀러에게 질문했다. 

법률의 회색지대로 인해 여러 실제 IT업체, 소매업자, 재배 농가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하며 이런 유형의 정보를 공유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기록하는 것에 대해 주저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국 내 여러 주의 법률과 연방 법률이 이를 따를 것이라는 긍정주의 때문에 일부 조직들이 클라우드로 이행하여 분석 기술을 통합하기 시작했다.

e칸은 세일즈포스닷컴과 함께 마케팅 툴 생태계를 활용하여 관심이 있는 구매자와 투자자를 찾고 있다. 설립자들은 대마초 투자자들을 위해 드림포스(Dreamforce) 컨퍼런스 중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로 인해 흥미로운 법률 문제가 발생했다. 미국 연방법상 그리고 대부분의 주에서 대마초 사업은 불법인 상황에서 세일즈포스닷컴 같은 제 3의 IT업체는 어떻게 될까? 필자는 대마초 재배자와 취급자에 자사 플랫폼을 사용하도록 독려했는지 질문해 보았다. 여러 차례 시도에도 불구하고 세일즈포스닷컴은 필자가 아무리 기한을 연장해도 원하는 기한 내에 대답을 제공할 수 없다는 답변만 늘어놓았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
파일 폴더나 개인용 휴대폰의 기업용 대부분이 법적으로 모호하다.

하지만 예외가 존재한다. 필자는 그로우 버디(Grow Buddy)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들은 일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백엔드(Back End)로 콜드 퓨전(Cold Fusion), SQL 서버, 닷넷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번에 누군가 콜드 퓨전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을 때 필자는 그들이 무엇을 피웠는지 물어 보았다).

그로우 버디는 대마초 재배자들이 영양, 물, 면적 등의 ‘재배’와 관련한 측정항목들을 기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앱이다. 이 때, 앱은 교차 사용자 분석을 지원하지 않으며, 많은 고객들이 이것을 비전매 특허 정보로 간주한다. 해당 팀은 백엔드가 어디에서 호스팅 되고 있는지 밝히지 않으며 대신에 클라우드 제공자가 호스팅 하고 위치가 다르다고 말하면서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로 간주했다.

또 필자는 NFF(New Frontier Financial)와의 인터뷰에서 분석과 방법론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세일즈포스닷컴이 클라우드에서 NoSQL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했으며, 데이터베이스나 수집 툴을 사용하지 않는 R로 작성한 데이터 마이닝 툴을 사용했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실제로 이것을 일종의 경쟁우위로 생각했다. 필자는 사용 중인 NoSQL 데이터베이스와 ETL 툴이 실제로 NFF의 경쟁우위인 경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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