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세일즈포스닷컴의 플랫폼에 운영할 수 있는 의료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2개를 개발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이 좀더 빠르고 쉬운 방법으로 환자와 연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필립스와 손잡았다.
이러한 움직임을 세일즈포스닷컴이 산업 특화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필립스는 환자와 의료 공급자가 지속적으로 상호 연결하도록 지원하고자 세일즈포스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과 의료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닷컴과 필립스는 세일즈포스닷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개의 애플리케이션인 필립스 e케어코니네이터(eCareCoordinator)와 필립스 e케어컴패니언(eCareCompanion)은 수 개월 내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프트웨어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비 입원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세일즈포스닷컴과 필립스는 성명서에서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환자의 자기 관리와 예방부터 회복과 건강상태를 통한 진단 및 치료까지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 사는 필립스의 의료기기, 개인용 기기, 애플 헬스킷(HealthKit)같은 2ㅔ 3의 업체 기술 등을 포함한 여러 데이터들을 결합하게 된다. 이 성명서에 따르면, 플랫폼은 또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써드파티 개발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환자가 예약한 병원까지 가는데 30분 동안 차를 타고 이동해 도착하면 30분을 기다려야 의사를 만날 수 있고 의사가 10분 동안 환자를 본 다음 집이나 직장으로 돌아가기까지 또 30분이 걸린다. 이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라고 세일즈포스닷컴의 솔루션 및 제품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퍼거스 그린핀은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것이 정말 최적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